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인슐린저항성, 지질이상, 고혈압, 내당능 장애 또는 제2형 당뇨병 등 여러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동일한 환자에서 함께 존재하는 임상상황이다.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일련의 증후군 치료는 단순히 각각의 임상질환을 치료하기에 앞서 그 원인을 치료함으로써 최종적으로 죽상동맥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가톨릭대학교 내분비대사 내과 김성래 교수죽상동맥경화증의 역학과 임상 특별기획시리즈 4대사증후군과 죽상동맥경화증-기전과 역학인슐린 저항성과 심혈관 질환의 관련성대혈관 죽상동맥경화증에서 인슐린 저항성은 매우 중요하며 당뇨환자 뿐 아니라 만성 대사성 질환자의 장기적인 건강 증진을 위해서 인슐린 저항성의 개념을 이해하고 임상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리라고 생각된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 망막센터 이동원 교수가 지난 17일 가진 월례건강강좌를 통해 망막박리는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이 교수는“망막 박리란 안구의 안쪽에 부착되어 있는 망막이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제 위치에서 떨어지는 것”이라며, “눈 속 수술, 눈 외상, 눈 속 염증을 겪은 사람들에게서 잘 나타나며 고도근시가 있는 눈에서는 젊은 나이부터 진행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망막박리의 증상으로는 ▶뒷유리체 박리에 의한 전구증상으로 날파리증과 광시증 ▶망막열공 주위로 망막박리가 확대되면서 커튼, 검은 구름, 또는 그림자 등이 가리는 것으로 표현되는 시야장애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 박리되면서 발생하는 시력감퇴 등이 있다. 이 치료에는 레이저와 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레이저 치료는 망막박리까지
지난 7월 4일 일본 오타루에서는 바이엘사 후원으로 ‘제2형 당뇨병치료의 혈당조절과 심혈관계질환(CVD) 발병억제’라는 주제로 International Glucobay Workshop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당뇨병의 발병·진전 및 심혈관계질환을 예방하는데 식후고혈당 개선이 갖는 중요성과 그밖의 여러가지 연구의 성적을 토대로 다양한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아울러 심혈관계질환의 발병 억제에 대비하여 당뇨병 치료를 위한 몇가지 어드바이스도 발표됐다. 좌장은 일본 준텐도대학 카와모리 류조 교수가 맡았다. Ryuzo Kawamori 교수당뇨병에서의 혈관합병증 발병예방과 진행억제에 관한 연구(J-DCS)-개입 7년간의 중간분석 결과Institute of Clinical Medicine, University of
안질환으로 인해 수술로도 정상시력이 나오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고배율 컬러영상확대기 마이뷰(My View)가 국내 독자기술 개발됐다.마이뷰는 독일에서 수입되는 고가의 확대독서기(350만원)에 비해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특히 수입제품은 TV나 모니터에만 장착할 수 있는 반면 가정용 영상기기 모두에 장착이 가능하며 휴대도 간편해 수입대체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이 제품을 개발한 서울대병원 안과 저시력기구 개발팀(안과 권지원, 이진학 교수, 신성대학 자동차학과 김헌규 교수 등)은 마우스 밑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보고자 하는 대상에 위치시키면 모니터에 확대된 영상이 나타나며 확대 배율도 가능하다고 밝혔다.현재 국내에는 각종 안질환(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 시신경 위축, 녹내장 등)으로 인해 최종 교정시력이 0
한림대성심병원(원장 장봉림) 사회사업과가 2005년도에 실시할 건강강좌 스케줄을 발표했다. 건강강좌 주제는 생활습관병과 일반인들에게 빈발하고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높은 만성통증, 당뇨병 등의 질병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연간 건강강좌는 다음과 같다.★ 월별 건강강좌 제목과 담당교수 2월 16일 : 난청과 인공와우 (이비인후과 김형종)3월 16일 : 허리통증과 치료 (정형외과 장호근)4월 13일 : 만성통증과 치료 (마취과 조혜원)5월 18일 : 뇌졸중 예방과 관리 (신경과 유경호)6월 15일 : 풍치의 원인과 치료 (치과 배현경)7월 13일 : 아토피질환의 증상과 치료 (피부과 김광호)8월 17일 : 협심증의 진단과 치료 (심순환기내과 김응주)9월 14일 : 암발생의 원인과 예방 (방사선종양학과 박희철)10월
【일본·토쿄】 2형당뇨병에서도 망막증 발병 전부터 안순환장애가 일어나며 여기에는 인슐린치료나 흡연 등의 전신 인자도 관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일본 아사히카와(旭川)의과대학 안과학 연구팀은 2형당뇨병의 안순환을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제58회 일본임상안과학회에서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1형 당뇨병에서만 망막증 발병전부터 안순환에는 이상이 나타난다는 연구가 대부분이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박동성안혈류량, 중심와맥락막혈류량, 망막주간동맥의 혈관직경과 혈류속도에서 산출된 망막혈류량을 측정하여 2형당뇨병의 안순환에 대해 보고해 왔다. 이에 따르면 박동성안혈류량은 비당뇨병망막증, 비증식성당뇨병망막증, 증식당뇨병망막증 중 어떤 병기에서도 건강한 성인에 비해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중심와맥락막혈류량은
【캐나다·티민스】 당뇨병환자가 급성저혈당으로 몇 번이나 응급실로 이송되는 경험을 격다가 세 번째만에 급성 배통과 어떤 관련이 있음이 발견됐다. 티민스지역병원 내과 Malvinder S. Parmar씨는 이 증례에 대해 BMJ(2004; 328:883-884)에 발표했다. 환자는 당뇨병을 가진 64세 남성으로 1.2mmol/L의 저혈당에 대해서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4일전과 7일 전에도 똑같은 상태에 빠졌다. 이 환자는 심한 신체적 부하도 없었으며 식욕은 정상이고 소변량도 증가하지 않았다. 15년전부터 2형 당뇨병을 앓고 있었으나 현재는 35단위의 인슐린으로 잘 조절하고 있다. 저혈당, 고혈압, 망막증, 신장 등의 기왕력도 없었다. 그러나 임상검사 결과, 혈청크레아티닌이 440μmpl/L, 요소는
당뇨병 동반 고혈압 치료목표엄격한 혈압조절 권장목표치 혈압 도달 어려워최근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1) 이완기 혈압뿐만 아니라 수축기 혈압이 심혈관 합병증의 유발에 중요하다. 2) 고혈압 약제의 작용기전에 따라 효과의 차별성이 있다. 3) 이완기혈압이 매우 낮아도 사망률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고혈압환자의 경우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70%이상 증가하고 경계고혈압수준에서 유의있게 증가하는 것이 보고 된 바 있고 이를 토대로 엄격한 혈압조절이 권장되고 있다. 그리고 미세혈관합병증인 신증과 망막증의 악화에 고혈압이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작용한다는 것이 밝혀졌다.합병증 없을때 130/80,합병증 동반시 125/75HOT연구에 의하면 이완기 혈압을 각각 90, 8
2형 당뇨병은 심혈관계질환 발병에 중요한 위험인자이며 환자 치료에서도 혈당치나 혈압치의 개선뿐만이 아니라 혈청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2형 당뇨병환자에서 스타틴(HMG-CoA 환원 효소억제제)의 투여가 심혈관계 질환의 억제에 기여하는지 여부를 대규모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시험이 없어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 요법의 유효성에 대해 확실한 증거가 밝혀지지 않았다.지난 7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ADA(미국 당뇨병 학회)에서 심혈관계질환의 과거력이 없는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아토르바스타틴 10mg(상품명 리피토, 화이자社)에 의한 심혈관사고의 최초 억제작용을 검토한 CARDS(The Collaborative Atorvastatin Diabetes Study) 시험에서 리피토가 뇌졸
【미국·베데스다】 중미심장연구소의 Roberto A. Corpus 박사팀은 폐색된 관상동맥을 재개통시키기 위한 관동맥중재술 (percutaneous coronary inter- vention, PCI)을 받은 당뇨병환자는 혈당관리를 엄격하게 해야 혈관재협착을 예방하고 심질환에 의한 재입원이나 협심증 재발이 줄어든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JACC, 2004; 43: 8-14) 에 발표했다. 효과 충분히 확인 Corpus 박사와 윌리엄 버몬트병원팀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모든 당뇨병 환자에서는 적절한 혈당치를 유지를 위해 혈당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며, 이를 통해서만이 미세혈관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줄일 수 있다. 혈당치가 높은 상태에
【독일·비스바덴】 뒤셀도르프대학병원 내과 Ernst Chantalau교수는 “조절이 불량한 당뇨병환자의 HbA1C치를 강력한 인슐린 요법으로 급격하게 낮추면 당뇨병망막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Early worsening에 주의당뇨병의 후기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는 혈당치 조절이 매우 중요하지만 강력한 치료는 자칫 당뇨병 망막증이 대부분 급격히 악화(early worsening)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early worsening의 정확한 병리학적 기전은 아직 해명되지 않고 있으나 당뇨병치료에 의한 망막증 악화라는 역설적 현상의 배경에는 허혈성 망막장애가 존재한다는 가설이 있다.장애를 일으킨 망막 부위에는 세포의 증식을 촉진시키는 인슐린양 성장인자(IGF)-1 등에 대한 수용체가 증가한다.HbA1C가
고혈압제제인 칸데살탄의 당뇨성 망막증의 발현과 진행억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시험 DIRECT(DIabetic REtinopathy Candesartan Trials)의 무작위 배정이 완료됐다.총 대상자는 5천 2백 38명으로 30개국 300개 기관에서 선정됐다.이번 시험에는 망막증이 없거나 있는 1형 당뇨병환자에서 나타나는 각각의 일차적인 예방효과, 그리고 망막증이 있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이차 예방 효과를 검토하게 된다.다이렉트 프로그램은 당뇨 환자들에게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당뇨성 망막증 치료 및 위험성 감소를 위해 칸데살탄을 이용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프로그램 위원장인 서던덴마크대학 앤 카트린 숄리에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다이렉트 프로그램은 당뇨성 망막
【미국·앨라배마주 버밍햄】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제로 디자인되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스타틴 제제(HMG-CoA 환원효소억제제)가 일종의 지질조절 장애로 인한 다른 질환인 노년기황반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RM)에도 적용되고 있다. 앨라배마 대학(버밍햄) 역학 Gerald McGwin, Jr. 교수는 이러한 안질환에 스타틴이 효과적이라는 최신의 연구결과를 British Journal of Ophthalmology(87:1121-1125)에 발표했다. McGwin교수는 ARM 환자 550명과 무작위로 추출한 대조군 5,500명을 대상으로 케이스 컨트롤 연구를 실시했다. ARM 환자에서는 복용자 적어 평균 연령은 양쪽군 모두 약 73세로 가장 어린 나이는
【미국·볼티모어】 녹내장이나 당뇨병성 망막증을 가진 환자의 상당수는 질환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도 안과 진찰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메릴랜드대학(볼티모어) 안과의 Scott M. Steidl교수팀은 이러한 환자들의 조기 진단을 위해 일반 공공장소에서 원격의료를 이용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그 후보지로 볼티모어 쇼핑몰을 대상으로 이곳에 망막 카메라를 설치하여 사진을 병원까지 송부한다.이 원격의료 망막스크리닝 프로젝트는 향후 메릴랜드주 동부 해안가 크리스필드병원 및 서부의 캔바랜드병원에서도 실시될 예정이다.교수는 “안과를 수진한 적이 없는 사람들을 비롯한 당뇨병 망막증이나 녹내장을 발병하는 리스크가 있는 사람들에게, 이 원격 의료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의 상가에 망막 카메라를 설치
【뉴욕】 존스홉킨스대학 윌마눈연구소 안과·신경과 Peter A. Campochiaro교수와 Regeneron Pharmaceuticals社는 실험용 마우스를 대상으로 당뇨병성 안질환으로 실명하게 되는 혈관증식 및 황반변성의 진행을 억제하는 실험용 약물을 발견했다고 Journal of Physiology (195:241-248)에 발표했다.혈관내피 증식인자 차단이번 발표에 의하면 VEGF-TRAP의 일종인 R1R2라는 융합단백질을 마우스의 눈속이나 혈류속에 주입한 결과, 신생혈관의 증식과 기존 혈관으로부터의 혈액 삼출이 억제됐다. VEGF-TRAP은 체내에서 혈관형성을 촉진시키는 천연물질의 혈관내피증식인자(VEGF)와 길항하도록 디자인된 단백질이다. VEGF는 망막에 있는 정상 혈관이 손상받으면 방출되고 그
【샌프란시스코】 당뇨병환자가 아닌 고령자의 망막장애는 고혈압과 관련이 있으며, 고혈압과 높은 맥압이 위축형 및 삼출형의 가령황반변성(AMD)을 비롯하여 황반에 이상이 발생할 확률이 증가할 수 있다고 싱가포르대학 Tien Yin Wong 교수팀이 Ophthalmology(110:658-666)에 발표했다. 2개로 나누어 보고된 이번 연구는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남녀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비당뇨병 고령자의 망막장애는 고혈압과, 망막증은 관동맥성심질환, 뇌졸중, 경동맥 비후와 관련은 있다. 하지만 동맥경화의 일반형인 아테롬성동맥경화와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혈관건강연구의 대표연구자인 Wong 교수는 “이러한 망막장애는 뇌속의 모세혈관과 혈액이 관련하는 질환의 지표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선산안과연구재단(CFER, 前 가톨릭안과연구재단 이사장 김재호 교수)은 매년 홍보용 재단 책자로 발간 해온 ‘안과연구’지 통권 제7호 컬러판을 출간했다. 겉표지에는 여름철에 항상 유행되는 유행각결막염(EKC)과 아폴로눈병(AHC)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되는 사진들이 게재됐다.내용에는 이사장의 컬럼 “몸천냥에 눈이 구백냥”을 비롯 학술란에 이주화 교수의 녹내장이란 무엇인가, 이영춘 교수의 소아사시, 주명진 교수의 최신라식수술-웨이브 프론트, Custom 라식, 김재호 교수의 각막편-라식(flap LASIK), 라식수술의 올바른 이해, 이재현 교수의 당뇨병성 망막증등의 새로운 정보가 게재되었으며, 기타 학술, 재단소식등도 아울러 소개되었다.
2003년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 심포지움이 지난 2월21일 신라호텔에서 “Metabolic Syndrome”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발표된 연제를 요약했다.대사증후군의 진단 기준 및 유병률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차봉수대사증후군(인슐린 저항성 증후군)이란 대사 장애가 만성적 경과를 취할 때 내당능장애 또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심혈관계 죽상경화증과 같은 여러 가지 질환이 동시에 발생하고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여러 가지 임상 질환의 발생에 인슐린 저항성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일반적인 호르몬에 저항성이 있다고 말할 때는 그 원인을 크게 세가지로 분류한다. 즉 유전자 이상으로 변형된 호르몬이 분비되는 경우와 정상적인 호르몬이 분비되었지만 혈액내에서 그 호르몬과 결합하여 정상적인
제52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해 10월18·19일 양일간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연제들을 요약했다.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발생빈도와 생존율 및 이환율 변화전남대 의대 소아과학교실은 극소 저출생 체중아의 발생빈도와 생존율 및 이환율 변화를 조사했다.1996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전남대병원에서 출산된 후 입원한 환아와 원외분만후 생후 7일 이내에 이송되었던 환아를 대상으로 96∼98년을 전반기, 99년∼2001년을 후반기로 나누어 극소 저출생 체중아가 차지하는 빈도변화를 관찰했다. 이들중 주요 기형34례, 자의퇴원 12례, 추적관찰이 안된 경우 3례, 병력기록이 부정확했던 경우 1례를 포함해서 49례를 제회한 총 535례를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누어 치료성적을
~패혈증과 당뇨병합병례의 임상적 검토~당뇨병 환자에서는 감염증의 합병 빈도가 높고, 일단 감염되면 중증화되기 쉽다. 특히 혈당 조절이 잘 안되는 환자에서는 합병 빈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당뇨병의 대사이상에 근거하는 백혈구 기능의 저하나 감염 방어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감염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되어 당뇨병 관리가 더 어려워진다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따라서 항균제 등으로 치료하면서 동시에 혈당 조절 등의 당뇨병에 합병하는 여러가지 병태도 치료해야 한다. 카나가와현 위생 간호학교부속병원 임상검사과 사쿠라이 이와오 부장은 당뇨병 환자에서 패혈증을 보인 증례를 임상적으로 검토했다. 요로 감염증이 대부분사쿠라이 부장의 연구대상자는 1996년 7월~2001년 6월의 5년간 이 병원에서 진찰받은 당뇨병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