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00세 이상 고령자가 3,159명으로 인구 10만명 당 6.6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장수의 가장 큰 비결은 소식(小食)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조사 집계 결과'에 따르면, 100세 이상 고령자가 생각하는 장수 비결은 1위는 소식 등 절제된 식생활 습관(39.4%) 이었으며 이어 규칙적인 생활(18.8%), 낙천적인 성격(14.4%) 순이었다.현재 건강 관리를 하는 노인은 약 61%이며 이 가운데 다수가 식사 조절을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꼽았다. 이어 규칙적인 생활, 산책과 운동이었다.이들 가운데 평생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경우는 76.7%,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은 경우는 79%로 나타났다. 가장 좋아하는 식품은 채소였으며 그 다음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 www.pfizer.co.kr)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쎄레브렉스'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7월 1일부터 60세 이상의 강직성척추염 환자에 확대 적용된다고 발표했다. 쎄레브렉스는 현재 60세 이상 골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치료 등에 보험이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 외 허가사항 및 교과서, 가이드라인 등을 참고하여 개정된 이번 보험 급여 기준에 따라 60세 이상 강직성척추염에도 급여가 인정된다.쎄레브렉스는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콕스-2 효소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통증 및 염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면서 기존 NSAIDs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위장관 합병증의 위험은 낮게 나타났다. 최근에는 기존 쎄레브렉스 캡슐(100mg/200
고대구로병원이 유전자정보를 분석해 특정 질병에 대한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개인 유전자정보서비스'를 1일부터 실시한다.기존의 건강검진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서비스는 각종 질환의 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다.간단한 혈액 채취만으로도 폐암, 간암, 유방암 등 주요 암은 물론이고 뇌졸중, 심근경색증, 뇌동맥류 등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질환도 발견할 수 있다. 아울러 골다공증, 골관절염, 당뇨, 우울증, 치매 등 광범위 질환 발병도 예측할 수 있다.이밖에도 항암제 거부반응, 와파린약 민감성 등 식품 및 약물반응 특징정보도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질병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무릎, 고관절, 손의 골관절염의 진통에 사용되지만 퇴행성관절염에는 임상적으로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위스 베른대학 스벤 트렐(Sven Trelle) 교수는 58,556명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74건의 무작위 임상시험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Lancet에 발표했다.총 22개 제제가 위약 대조 시험에서 사용됐으며 이 가운데 디클로페낙 150mg, 에토리콕시브 30mg, 60mg, 90mg, 로페콕시브 25mg, 50mg 등 6개 제제(하루 투여량)에서위약에 비해 95% 이상 통증감소 효과를 보였다.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도 일부 통증개선 효과를 나타내긴 했지만 매우 미약했다.트렐 교수는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s)는 골관절염 통증 치료에
무릎 퇴행성관절염 위험도를 자가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김덕원 교수팀은 최근 컴퓨터 설문을 통해 한국인의 무릎 골관절염(OA) 발병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이 프로그램은 2010년에 실시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2천 6백여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무릎 골관절염 유발하는 7개 위험인자를 선별해 인공신경망을 이용해 제작됐다.이 프로그램은 방사선학적 골관절염 중증도를 켈그렌-로렌스 체계(KL)에 따라 0~4단계로 구분한다.프로그램은 7개의 위험인자인 성별과 연령, 키와 몸무게(체질량 지수, BMI), 대학 졸업 유무, 고혈압, 무릎 통증 유무와 하루 활동량을 입력하면 무릎 골관절염 위험도를 즉시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에 동아ST의 슈가논이 선정됐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22일 발표한 제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기업 명단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정'을 개발한 동아ST,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를 개발한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각각 선정됐다.신약개발부문 기술상 수상기업은 소염진통제 '펠루비서방정'을 개발한 대원제약에 돌아갔다.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를 개발한 보령제약, 빈혈치료제 'CKD-11101'을 개발한 종근당, 위산분비억제제 'CJ-12420'을 개발한 CJ헬스케어가 각각 선정됐다.
MRI 촬영으로 무릎 골관절염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노스웨스턴대학 리나 샤르마(Leena Sharma) 교수는 엑스레이상 골관절염이 없는 849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MRI를 촬영했다.대상자는 평균 60세로 무릎부상 등으로 인해 골관절염 발병위험이 높았다.연골손상, 반월상 연골파열, 골수병변 등의 MRI 병변을 분석한 결과, 병변 상태가 악화되면 3년 이내 무릎 골관절염 발병 위험이 20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샤르마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MRI상의 병변 변화로 초기 관절염을 예측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처방으로 관절염을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결과는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에 발표됐다.
신체의 통증감각을 전달하는 신경세포 물질인 P세포를 이용해 되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상준 교수와 한구과학기술원 정영미 박사 공동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P물질(Substance-P, SP)을 투여하면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 억제 뿐만 아니라 무릎연골 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다고 Biomaterials에 발표했다.신체에 손상이 발생하면 중간엽 줄기세포를 해당 부위로 끌어와 회복을 촉진시키는 P물질의 기능에 착안한 것이다.하지만 P물질의 인체내 생성량이 많지 않고, 외부 주입시 금방 흩어져버린다. 과다 투여시 통증 유발 역시 단점이다.연구팀은 P물질을 자가조립 펩타이드(SAP)에 화학적으로 붙이는 방식을 통해 이를 해결했다.펩타이드는 젤
무릎골관절염에는 인공관절치환술과 비수술치료 어느쪽이 더 효과적일까.서던덴마크대학 소렌 스코우(Soren T. Skou) 교수는 중등도~중증의 변형성무릎관절증환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인공관절치환술(TKA)과 비수술치료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았다.그 결과, 효과는 인공관절이, 안전은 비수술치료가 우수하다고 NEJM에 발표됐다.연구에 따르면 1년 후 통증과 기능, 삶의 질 등을 감안할 때 비수술치료 보다 인공관절치환술이 우수했다. 하지만 치환술에서는 중증 부작용도 많았다. 물론 비수술도 여러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가져왔다.스코우 교수는 관련논평에서 "이번 시험은 이미 효과가 확실한 개입을 검증하는게 아니라 치료법 선택시 도움이 되는 유용한 데이터를 포함하는 의미있는 시험"이
한국화이자제약이 쎄레브렉스 캡슐 200mg의 저용량인 ‘쎄레브렉스 캡슐 100mg(성분명: 세레콕시브)’을 10월 19일 출시했다.쎄레브렉스 100mg은 소염 및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약물로,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급성 통증(수술 후, 발치 후) 및 원발월경통 치료에 사용 가능하다.쎄레브렉스 200mg 용법(1일 1회 복용)과 100mg(1일 2회 복용)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 다수의 임상연구에서 쎄레브렉스 100mg 용법은 200mg용법 대비 효과와 위장관계·심혈관계 안전성 측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동일한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였다.기존 쎄레브렉스 200mg에 더해 100mg 저용량 제제가 출시됨에 따라, 고령 환자
▶ 일 시 : 10월 23일(금) 오후 2시▶ 장 소 : 의료원 3층 동서협진센터▶ 제 목 : 발가락관절통증△발 건강을 위한 운동요법 △통풍 관절염(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류마티스내과 이연아 교수) △골관절염-족무지외반증(류마티스내과 최지영 교수)▶ 문 의 : 958-9282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박찬일)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조직 선택적 COX-2 억제 기전의 골관절염치료제 신약 ‘아셀렉스 캡슐(주성분: 폴마콕시브 2mg)’을 발매했다고 7일 밝혔다.‘아셀렉스 캡슐’은 혁신 신약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회사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국산 22호 신약으로, 기존 치료제 대비 하루 한 번 2mg의 적은 용량 복용과 우수한 효과, 낮은 부작용 발현이 특징인 제품이다.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COX-2효소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골관절염 증상 및 관절 기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비선택적 골관절염치료제의 단점인 속 쓰림, 궤양, 장 출혈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은 획기적으로 낮췄다.또한 ‘아셀렉스 캡슐’은 조직 선택적(Tissue Selective) 작용을 통해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