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코엔자임Q10’이 함유된 종합 비타민영양제 ‘코큐텐 비타알부정’을 신발매 했다. 회사측은 이 제품이 ‘코엔자임Q10’을 주성분으로 인체에 유해산소를 체내에서 제거해 주는 작용을 보강하였으며, 비타민 A, B1, B2, B6, B12, C, D, E 등의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육체피로, 수유기, 발육기 병중•병후의 환자에게 결핍된 영양을 보충해 준다고 밝혔다.또한,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과 체중의 증가로 근육이 약한 사람, 혈행 장애로 인한 허약체질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제품 구성은 한 박스에 90정짜리가 두 개 들어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국·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 소아병원 감염증과 사미르 샤흐(Samir S. Shah) 박사는 어린이 입원환자 35만 5천명의 의료기록을 검토한 결과, 성인만을 대상으로 시험된 성인전용 약제가 입원환아의 약 80%에서 처방되고 있다고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Medicine(2007; 161: 282-290)에 발표했다. 이같은 적응외 의약품(오프라벨 악제)의 사용은 특히 어린이에게는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번 연구에서 그 실태가 드러났다. 소아 대상의 시험은 소수 대표연구자의 샤흐 박사는 “이번 검토 결과, 소아에 대한 오프라벨약제의 사용 규모가 밝혀졌다. 입수한 데이터 성질상 이러한 약제의 안전성과 효과는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시장 크지 않지만 관망끝내고 본격 움직임 남성 외모 중시 경향으로 부활 조짐 보여 남성들의 노화를 방지하고 기력을 높여주는 남성호르몬제 시장. 효과만 따져 보면 여느 영양제보다 좋아 판매율도 높을 것 같지만 실상은 그 반대다. 전체 시장 규모가 50억원도 채 되지 않는다. 선진국에 비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시장이다. 게다가 얼마전 발기부전 치료제의 출시로 반짝 관심을 받았을 뿐 얼마 후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져 존재 자체에 위협을 받을 정도다. 국내 남성호르몬 시장규모는 지난 2005년 기준으로 30~35억에 불과하다. 이 규모는 2년이 지난 지금도 비슷한 수준이다. 이런 시장에 최근 시장 증가를 예고하는 요소가 모락모락 올라오고 있어 그동안 관망세를 보여왔던 제약사들의 움직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시대에 돌입하고 있는 한국. 반면 고령화시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관련 질환의 발생 예방대책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골다공증의 경우 순환기질환 보다는 생명과의 관련정도는 덜하지만 골절 발생시 자리보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생산인력의 평균 나이가 높아진 현상황에서 골절로 인한 생산능력의 감소는 개인이나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1일 한국MSD가 운영하는 의료인 사이트 MD faculty의 후원으로 ‘비타민D가 뼈에 미치는 효능과 효과’라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가 좌장을 맡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국내 골다공증 상황과 예방 대책으로서의 비타민D 효능 및 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시대에 돌입하고 있는 한국. 반면 고령화시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관련 질환의 발생 예방대책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골다공증의 경우 순환기질환 보다는 생명과의 관련정도는 덜하지만 골절 발생시 자리보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큰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 더구나 생산인력의 평균 나이가 높아진 현상황에서 골절로 인한 생산능력의 감소는 개인이나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달 21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임승길 교수가 좌장을 맡은 ‘비타민D가 뼈에 미치는 효능과 효과’라는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국내 골다공증 상황과 예방 대책으로서의 비타민D 효능 및 관련 연구결과를 알아본다. 비타민D는 중요하고 장점많아가톨릭의대 내분비내과 강무일 교수는
【미국·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서양에서는 햇빛이 피부암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제한시키고 있지만 일광욕을 통해 얻어지는 고농도 비타민D가 결장직장암과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해군보건연구센터(NHRC) 에드워드 고람(Edward Gorham) 박사팀은 2건의 메타분석을 한 결과, 식사나 일광욕을 통해 얻는 고농도 비타민D에는 이러한 장점을 갖고 있다고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2007; 32: 210-216)(와)과 Journal of Steroid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 (2007; 103: 708-711)에 발표했다. 암위험 50% 낮춰 첫번째 메타분석은 건강한 자원봉사자에서 채취한 혈청을 검사
녹십자가 한·미FTA로 인한 정책 불확실성과 약제비 적정화에 따른 이익 감소 우려 등 복합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1사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공시에 따르면, 녹십자의 1사분기 영업실적으로 매출액 985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경상이익 140억원, 당기순이익 101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71%, 경상이익 7.28%, 당기순이익은 11.13% 증가한 것. 특히 기업의 성장척도인 영업이익이 30.3%나 증가했다. 이처럼 녹십자가 거침없는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과 고지혈증 치료제, 갱년기증상 개선제 등 지속적인 신제품의 출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와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가 2007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HA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의사는 여성의 일시적인 심질환위험 뿐만 아니라 평생동안 심질환위험을 중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AHA 전문위원회의 위원장이자 뉴욕장로교병원 예방심장병학 로리 모스카(Lori Mosca) 부장이 집필한 이 ‘여성의 심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2007년판’은 Circulation(2007; 115: 1481-1501)의 여성 건강 관련 특집호에 게재됐다. 아울러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여성의 심질환, 뇌졸중에 대해 예방목적의 아스피린, 호르몬요법, 비타민, 미네랄 보충제(영양제) 복용과 관련한 새로운 지침도 들어있다. 30% 심혈관질환 사망 이번 가이드라인 집필 동기에 대해 모스카 부장은 “최신판 가이
국민 1인 당약값으로 지출하는 비용(처방약+비처방약)이 매월 약 1만 3,000원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보건대학원 문옥륜 교수는 지난 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세미나에서 ‘의약품 관련 국민 인식조사’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문 교수가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 리서치에 의뢰해 성인 1,041명(만30~69세)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월평균 약제비는 1인당 1만2,728원으로 건강보험 가입자 1인당월평균 약제비 본인부담금(3,850원)의 약 3.3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인당 월 약제비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급증했으며, 건강상태와 질병유무에 따라서도 차이가 많이 발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이 약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됐다. 그
영진약품이 국내 최초로 홍삼과 코엔자임큐텐이 함유된 영양제 ‘휴레진큐텐’을 출시했다.휴레진큐텐은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B6, E와 각종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고함량의 홍삼과 코엔자임큐텐이 함유되어 있는 고급 영양제다.홍삼은 수년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로 각광을 받아왔으나, 의약품으로 출시 된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또 휴레진큐텐에는 홍삼 뿐 아니라 최근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코엔자임큐텐 성분이 함유돼 각종 질병과 노화를 예방해 주는 작용을 한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최근 웰빙 트랜드와 바쁜 현대인의 생활 패턴으로 인해 복용의 편리성이 건강 관련 제품을 선택하는 데 큰 요인이 되고 있다”며 “휴레진큐텐은 국내 최초 홍삼 함유 의약품으로서 홍삼과
돈안 들이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과학적인 어린이 키 성장 프로그램이 제시돼 화제다.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박수성 교수는 최근 키가 커진다는 희귀한 성장 운동, 값비싼 건강기능식품이나 한약 등이 비싼 비용에도 판매되고, 이를 찾는 엄마들도 늘고 있지만 이 중 현재까지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것은 없다고 지적하면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박 교수가 제안하는 방법은 비만예방(Diet), 햇볕 쪼임(Sun light)을 통한 비타민 D 합성, 스트레치(Stretch) 및 규칙적인 운동(Exercise),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Nutrition) 등이며 이 5가지 방법은 영문 첫 글자를 따 DISSEN 프로그램으로 표현했다. ◆ 비만 예방을 위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비만은 키 크기를
엽산을 많이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병(AD)을 예방할 수 있다고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발표했다(Luchsinger J, et al. Arch Neurol 2007; 64: 86-92) 연구시작 당시 치매가 없었던 65세 이상의 965명에게 음식섭취 상황을 조사한 후, 평균 6.1년간 추적했다. 그리고 피검자의 응답을 통해 엽산, 비타민 B6와 B12의 추정 섭취량(식사, 영양제별 섭취량과 총 섭취량)을 산출하여 섭취 에너지로 조정했다. 추적기간 중 192명이 AD에 걸렸다. 각종 위험인자와 비타민 B6치 및 B12치를 조정한 결과, 엽산 총섭취량이 상위 25%에 속하는 사람은 AD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HR 0.5, 95% 신뢰구간 0.3~0.9, P=0.02). 그러나 비타민 B6, B12
동아제약이 뒤늦게 코엔자임Q10 시장에 가세했다. 제품은 ‘씨엔큐’로 일반약이며 종합영양제이다.연질 캡슐형태인 이약은 ‘코엔자임 Q10’이 일일 최대 섭취량인 10mg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시력보호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A가 26.7mg,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가 400mg,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비타민 E가 500mg가 들어있다.심장질환 예방에 좋은 셀레늄과 피부유지 기능이 있는 아연 등 각종 미네랄 성분도 들어 있다. 복용방법은 하루에 1회 1캡슐로 매우 간편하다.동아제약의 한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화 및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젊고, 활기차게’ 생활하고 싶은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씨엔큐와 새롭게 리뉴얼해 발매한 어린이 종합비타
녹십자가 올해 적극적인 R&D투자와 전문의약품 분야에 안정적 구조를 바탕으로 4,3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며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미 녹십자는 지난해 3,667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533억원, 그리고 순이익 348억 원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바 있는데, 이런 성장세를 올해에도 계속 이어나간 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한 주무기는 다량의 신제품이다. 그 분야 만해도 다양하다. 우선 전문의약품으로는 당뇨병 치료제, 비타민 B1결핍증 치료제, 탈모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진통제가 있다.게다가 일반의약품으로 요통 치료제,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잇몸 치료제, 항산화제 함유 영양제, 습윤상처 치료제, 변비치료제, 서방형 비타민C 보급제, 철분제 등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향후 개발품을 위해서라도 R
【뉴욕】 우유에 들어있는 유당 때문에 우유를 먹기만 하면 설사를 하는 유당불내증. 미국소아과학회(AAP)는 과학적증거에 근거하여 유·소아·청소년기에 나타나는 유당불내증에 관한 치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Pediatrics (2006; 118: 1279-1286)에 발표했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소아과 멜빈 헤이먼(Melvin B. Heyman) 교수가 만든 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유제품은 골염량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칼슘(Ca)공급원이자 소아∼청소년기 성장을 촉진시키는 다른 영양소의 공급원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때문에 유제품을 먹지 않는다면 다른 식품이나 영양제를 통해 Ca를 섭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증상유발 유당량에 개인차 유당불내증은 목숨을 위협할 정도는 심각하진 않지만 중증 불쾌감
동아제약은 기존 어린이 영양제인 ‘미니막스 츄잉정’을 츄어블(정제) 타입으로 리뉴얼 한 ‘미니막스 멀티비타민&무기질’을 발매했다고 9일 밝혔다.어린이 종합영양제 ‘미니막스 멀티비타민&무기질’은 어린이의 균형잡힌 성장을 도와주고, 두뇌발달과 근육형성에 좋은 비타민C,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B6 와 나이아신, 철 등 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복용도 1일 2정을 씹어서 섭취할 수 있어 아주 간편하다. 이와 함께 기존 딸기 맛 외에 오렌지, 포도 세가지 맛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다.동아제약 관계자는 “맛이 좋아 어린이들이 먹기에 좋고 취향에 따라 선택 할 수 있으며 80년대 ‘커져라, 세져라!’라는 광고문안으로 지금 어머님 세대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브랜드인 만큼 이번리뉴얼로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프레지니우스 카비코리아가 수술후 투여하는 영양제인 ‘스모프리피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이를 위해 지난 25일에는 제주 신라호텔서 ‘스모프리피드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제품 알리기에 돌입했다.스모프리피드는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정제어유를 함유하고 있는 최초의 지방유제로 정맥으로 투여한다.회사측은 “기존의 지방유제가 칼로리 및 필수지방산을 공급하는 역할이라면 스모프리피드는 그 외에 오메가-3 지방산의 항염증 작용 및 면역강화작용 등의 추가적 약리작용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지방유제”라고 설명했다.심포지엄에 참가한 독일의 Helmut Grimm 교수는 “임상결과 스모프리피드와 같은 정제어유가 함유된 지방유제는 환자들에서 염증반응의 감소, 면역능 강화로 감염합병증이 감소되고 나아가
시럽, 츄어블, 과립, 패취 등 종류 다양제약사 약물 거부감 줄이는 비법 연구용량을 줄이기 위해 성인용 정제를 자르거나 분말로 처방하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최근에는 소아(어린이) 전용 의약품이 전문치료제로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감기약이나 어린이 영양제에서 벗어나 이제는 만성 B형간염, 천식, 간질 등 전문치료제 분야에서도 어린이용 치료제가 나오고 있다. 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시럽이나 츄어블, 과립, 패취 등으로 마시거나 씹거나 붙이는 등 투여방법도 다양하다. 제약사들이 최근 들어 이런 약을 만드는 이유는 뭘까? 통계청 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린이 환자는 매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소아환자가 많아지면서 이제는 약물의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따라서 제약사들은 어린이만을
어린이 영양제 시장을 주도해 온 한미약품이 기존 ‘미니텐텐’ 츄정의 성분을 강화한 새로운 제품을 내놨다.새로운 제품은 코엔자임 큐텐 성분을 함유한 어린이 영양제 ‘텐텐’ 츄정으로 비타민 A, B, C는 물론 칼슘과 여러 가지 미네랄 등의 성분을 어린이 성장단계에 맞게 골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딸기 맛의 카라멜 타입이라 약 먹기를 꺼려 하는 아이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회사측은“코엔자임 큐텐 성분을 함유한 성인 영양제는 많으나 어린이 영양제로서 이 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이제품이 처음”이라며 “합성색소가 아닌 천연색소 사용으로 유해성을 사전에 차단했고 어린이 치아 건강을 위해 자일리톨 성분도 첨가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제품명인 텐텐과 연계해 매년 10월10일을 어린이 건강 기념일로 선정해 운영
진료비 등을 허위·부당 청구한 17개 의료급여기관에 대해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부당이득금 징수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졌다.보건복지부는 작년 4분기와 올 1분기 동안 현지조사로 허위·부당 청구행위가 드러난 17개 의료기관에 부당이득금(8곳) 4000여만원 환수와 과징금(4곳) 2956만원을 물리고 의원 또는 약국 5곳에 대해 업무정지 처분했다고 3일 밝혔다.적발된 주요 의료급여기관에 따르면 의료행위수가에 포함돼 별도 청구할 수 없는 치료재료대를 청구했거나 약값을 기준금액보다 과다하게 청구한 M병원(광주시 서구, 업무정지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S병원(과징금 1841만8000원) 등이 적발됐다.특히 수급권자가 아닌 자가 의료급여증을 사용해 진료를 받았음에도 본인여부를 확인치 않아 불필요한 진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