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 과정이 두려워서 망설이는 사람이 적지다. 가벼운 치료를 제외하고 임플란트나 상악동거상술, 뼈이식수술 등은 치료시간이 시간이 긴데다 통증도 동반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치과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수면요법이라는 의식하 진정법이다. 수면마취 치료는 수술하는 동안 가수면 상태를 유도해 편안하게 수술받을 수 있고, 편히 잠자고 일어나면 치료가 끝나는 방식이다.이청옥 치과원장[사진]에 따르면 의식있는 상태로 진정만 시키는 방식으로 단순 가수면 상태를 유도하는 만큼 신체적 부담도
수원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윤유석, 사진 오른쪽), 강동모커리한방병원(병원장 이상호)이 새해 참잘함한방병원으로 이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두 병원은 약 십 여 년간 지역 내 척추질환, 통증질환 등을 중점 진료를 해 왔다. 개원 이래 한양방 우수한 의료진 영입, 입원실 및 외래진료센터 확장, 리모델링 등으로 질적 양적으로 병원을 확장해 왔다. 윤유석 병원장은 "모커리한방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목 허리 환자를 치료해 왔다"면서 "앞으로는 소아, 성장, 내과, 턱관절, 족부질환 등 좀 더 확장된 진료 영역에서 더 많은 환자를 치료할 계획
어느덧 다가온 연말, 모두가 한살씩 나이가 든다. 아울러 중장년층의 주름 고민도 늘어간다. 노화는 막을 수는 없지만 적절한 관리로 어느 정도 늦출 수는 있다.노화로 피부가 처지고 주름이 많아지면 리프팅시술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특히 레이저 리프팅은 치료 목적에 따라 초음파와 고주파 등의 에너지가 활용된다. 장비마다 다른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노화의 증상, 피부 타입과 두께 등을 잘 따져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레이저 리프팅시술 가운데 고주파를 이용하는 써마지FLX는 진피층을 자극하는 방식이다. 강남타임의원 백승철 원장
피부는 표피와 진피, 피하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피하조직은 지방을 포함한 피부의 최하층이다. 피하지방(약 67%) 중 심층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이 지방흡입술이다.지방만 제거하기 때문에 간단하고 쉬운 수술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무턱대고 지방흡입을 진행하면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한꺼번에 너무 많은 지방을 제거하면 피부와 근막이 딱딱하게 들러붙고 수술 부위가 착색될 수 있다.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기도 한다.지방흡입술 전에는 정확한 체형분석이 우선이다. 비엘성형외과(대구)
교대근무자는 대사질환과 암,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이 높다고 보고된 가운데 치매와도 관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중산(Sun Yat-Sen)대학 연구팀은 교대근무자는 비교대근무자에 비해 원인불문의 치매 발생 위험이 높고, 이러한 위험에는 주야간 동일했다고 국제학술지 BMC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UK바이오뱅크(2006~2010년)의 37~73세 근로자 17만여명. 오전 9시~오후 5시 근무에 해당하지 않는 오후, 저녁, 야간 근무를 교대근무로 정했다.교대근무군(2만 7,450명)과 비교대근무군(14만 3,272
약물치료에 효과가 없는 치료저항성 우울증(treatment-resistant depression, TRD) 환자에서 사망 위험이 23%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 요한 룬드베르크 박사는 자국 코호트연구 데이터로 TRD가 개인 및 사회생활, 그리고 기분저하 등을 보이는 우울에피소드 발생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지 비TRD환자와 분석해 미국의사협회지(JAMA Psychiatry)에 발표했다.우울증은 기능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항우울제와 심리요법이 표준요법이다. 수개월에서 수년간의 치료로 증상을 줄일 수 있지만 일부는
강동성모이비인후과(대표원장 정연민, 사진)가 개원과 동시에 두경부에서 갑상선까지 다양한 질환의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연민 원장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수석 전공의를 거쳐 공군 10 전투 비행단 항공 의무 실장, 서울 성모 이비인후과의원 부원장, 나사렛 국제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학동역 서울수면의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국내 최다 수면다원검사 진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병원은 △수면&코골이 클리닉 △이명클리닉 △어지러움증 클리닉 △보청기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비염, 알레르기, 천식 등 다양한 호흡기질환을 진료한다. 최근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는 만큼 유연성이 감소한다. 혈액 공급도 줄어들어 오십견 등 어깨질환자는 주의해야 한다.오십견은 대개 50대 전후로 발생한고 해서 이름붙여졌으며 정식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노화에 의한 퇴행성 변화가 첫 번째 원인이지만 추운 날씨 등 외부 요인으로도 발생한다. 운동 부족이나 생활 습관 문제 등으로 최근 젊은 층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만약 어깨 통증과 더불어 관절 운동이 제한되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잘 올라가지 않는 경우, 머리 빗거나 옷을 입고 벗기가 어려운 경우, 야간통
피부 각질층이 인설이 뒤덮이는 질환이 있다. 특히 두피에 생기면 삶의 질의 저하는 떨어진다. 대표적인 질환으로 건선과 백선 지루성피부염 등이 있다.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과다 분비와 예민한 염증 성향을 동반하는 만성 습진성 피부질환이다. 보통 황색이나 백색의 인설을 동반한 홍반 증상과 약간의 가려움을 특징으로 한다. 얼굴, 두피, 귀, 목, 흉배부 등 상체에 잘 발생한다.유사한 질환으로 건선이 있다. 건선은 피부 재생주기 문제로 인한 각질층의 누적과 진피층의 염증 양상을 위주로 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외형상 은백색의 인설과,
근무시간이 불규칙한 교대근무자는 일반 근무자에 비해 자살사고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영 교수(제1 저자)와 임원정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교대 근무자의 근무 패턴에 따른 자살사고 위험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수면의학(Sleep Medicine)에 발표했다.교대 근무자는 일반 근로자에 비해 자살사고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다양한 교대근무 패턴에 따라 자살사고의 취약성이 달라지는 것을 확인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가운데 우울증이나 심각한 내외
자기관리가 필수인 시대인 만큼 동안 외모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다양한 치료법이 있지만 특히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은 눈 밑에 쌓인 지방을 평평하게 만들어 다크서클 등 어두운 눈 밑 개선을 위한 방법이다. 눈밑지방은 수면 부족, 알레르기, 유전 등으로 쌓이는데, 노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뉴스타일 성형외과(부산) 하성욱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눈가 피부는 다른 부위 보다 얇아 노화가 빠르다. 이때 눈 밑 지방을 감싸고 있는 안와격막이 약해지면서 지방이 아래로 쏠려 눈 밑 고랑이
건선은 대표적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다른 피부질환보다 발생과 재발이 잦다. 특히 겨울철에 증상이 심해진다. 건조해지면 각질과 염증 발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반면 햇빛을 잘 받고 습한 환경에서는 호전되기도 한다.건선의 호발 부위는 얼굴이나 머릿속,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등 쉽게 자극받는 곳이지만, 전신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두피 속 건선은 비듬처럼 보이는데다 농포와 발진이 뚜렷해 대인관계가 어려울 수 있다. 심하면 대인기피, 우울증도 겪는다.건선은 피부 표면에 좁쌀 크기의 작고 붉은 발진이 나타나 점차 커지는 증상을 보인다
수면의학과 슬립테크를 연구하는 의료기관을 표방하는 클리오닉 의원(대표원장 조영훈)이 지난 8일 문을 열었다.이날 열린 개원식(동대문구)에서도 그에 걸맞게 분당서울대병원과 서울대병원 교수진을 비롯해 산업계에선 LG전자, 아모레퍼시픽 관계자와 에이슬립 이동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의학 연구의 대부분은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한 3차 의료기관에서 주로 진행돼 왔다. 연구에는 장비와 환경 등 다양한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수면다원검사 등 수면 관련 연구는 대학병원의 전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반면 3차 의료기관은 환자의 쏠림
학교 다르지만 초중고의 기말고사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다. 여름보다 긴 겨울방학이지만 설 연휴와 가족여행, 다음 학년 준비를 위한 학원 특강 등으로 계획을 짜 보면 생각보다 금방 지나간다. 바쁘더라도 놓쳐선 안 될 점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는지, 성장과 건강을 점검하는 일이다. 특히 소아청소년기에는 시력이 급저하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시력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삼성안과(잠실) 김병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초등 학령기이자 급성장기인 6~10세에는 시력이 단기간에 저하되는 경향을 보인다. 연 1~2
조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재 교수가 11월 27일 열린 2022년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SMR(Sleep Medicine Research) 학술상을 받았다.
수면무호흡증이 녹내장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면 녹내장 발생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안과 이태은-이행진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녹내장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수면의학회지(Journal of Clinical Sleep Medicine)에 발표했다.수면무호흡증은 산소공급저하, 이산화탄소 배출이 원활치 않아 수면 리듬이 깨져 수면장애, 피로감, 주간졸음증을 유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부정맥, 허혈성 심장질환 같은 만성
수면부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피로감은 숙명과도 같다. 대부분의 피로는 하루 이틀 쉬거나 충분한 수면으로 사라지지만 그래도 피로감이 이어진다면 만성피로증후군 등 다른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피로증후군의 특징은 피로뿐 아니라 식욕부진, 소화불량, 나아가 불면증, 손발저림, 두통, 눈의 피로 등 다양한 증상이 한꺼번에 나타난다. 방치하면 신체 컨디션 저하는 물론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만성피로에 대한 대처는 대부분 고용량 영양제나 수액 등에 의존한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방법일
2형 당뇨병치료제에 많이 사용되는 메트포르민이 인지기능 저하를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스탠포드의대 야마나시 다케히코 박사팀은 메트포르민 복용 2형 당뇨병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섬망위험과 사망률이 낮다고 국제학술지 노화(Aging)에 발표했다.섬망이란 신체질환이나 약물, 술 등으로 뇌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는 증후군이다. 주의력 저하, 의식과 인지기능이 떨어지며, 환시 등 지각의 장애, 비정상적인 정신운동 활동, 수면주기에 문제가 동반되기도 한다.고령자에서 자주 나타나지만 효과적인 치료법과 예방법은 없다. 섬망의 주요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승철 교수가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정서 조절 활동이 수면 장애 환자의 우울증 위험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SMR 수면의학논문상을 받았다.
지루성 피부염은 습진 피부염의 일종으로 머리, 이마, 가슴, 겨드랑이 등 피지 분비가 많은 부위에 발생한다. 가려움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홍반이나 가느다란 인설이 나타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3%가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다. 비교적 흔한 질환에 해당된다. 지루성 피부염 발생의 원인은 피지의 과다 분비와 진균 감염, 스트레스,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의 섭취 때문으로 추정된다. 일부는 혈액순환 장애를 동반한 면역질환으로도 보고 있다. 생기한의원(광주점) 장혁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지루성피부염은 한의학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