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소세를 보인듯했던 코로나19 확진자가 검사건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40만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과 사망자, 입원환자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42만 4,641명 늘어난 1,277만 4,956명이라고 발표했다.국내발생은 서울81,824명, 부산16,447명 대구17,842명, 인천23,261명, 광주12,299명, 대전11,252명, 울산9,094명, 세종4,248명, 경기117,029명, 강원 13,113명, 충북15,579명, 충남18,969명, 전북13,
코로나19가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예상이 나오자마자 확진자가 다시 증가했다.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줄었지만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입원환자는 400여명 급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4만 7,554명 늘어난 1,235만 428명이라고 발표했다.국내발생은 서울 66,078명, 부산 19,969명, 대구 17,817명, 인천 18,826명, 광주 7,918명, 대전 11,124명, 울산 7,573명, 세종 2,476명, 경기 88,695명, 강원 10,508명, 충북 13,073명, 충남 13
목소리가 쉬거나 잠기는 등 음성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후두음성언어학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통계정보(2010~2019년)로 음성장애 진단 및 후두경을 이용한 검사 및 양성종양적출술 현황을 분석한 결과, 환자수는 10년새 2.3배 증가했다고 56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에서 발표했다. 연령 별 발생률은 60대 이상에서 2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20~30대에서 114%, 40~50대에서 91%, 19세 미만에서는 67%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녀 0.9 대 1 비율로 여성이 많았다.후두경 검사 및 양성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룻만에 15만명 급증하면서 다시 30만명대로 높아졌다. 선별진료소 검사건수는 어제보다 24만건 이상 크게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35만 3,980명 증가해 993만 6,540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35만 3,934명, 해외유입은 46명이며 수도권 17만 8,859명(51%), 비수도권 17만 5,212명이다.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26명 줄어 1,104명, 입원환자는 430명 늘어 1,674명이다. 사망자는 어제보다 55명 증가한 384명이며 이
요양병원 노인환자에서는 쇠약하고 인지기능이 저하될 수록 혈압은 낮고 혈압변동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 연구팀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노쇠 및 인지기능 저하에 따른 혈압 변동성의 차이를 분석해 영국노인병학회지 '나이와 노화'(Age and Ageing)에 발표했다.고혈압은 고령자에서는 만성질환이다. 70세 이상에서 유병률은 약 70%에 이르며,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과 밀접하게 관련하고, 치매와 직접 관련성도 나타났다.때문에 여러 연구에서는 고령층에서 적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연일 20만명대를 보이고 누적 확진자는 466만명을 넘었다. 사망자도 9천명이 넘어서면서 면역력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으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하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면역력 저하가 쉬워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동탄시티병원 내 가정의학과 전문의 오세희 원장[사진]은 "면역력은 고령층 뿐 아니라 만성피로, 스트레스 등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고령자만 면역관리가 필요
치아는 재생 능력이 없는 신체 조직인데다 상실 후 방치하면 주변 치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심지어 전신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초기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방법으로는 브릿지, 틀니, 임플란트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임플란트가 대세로 자리잡았다. 물론 치료 과정이 복잡하고 고난이도인데다 부작용과 통증 부담도 큰 편이다. 이 때문에 일부는 주저하는데 최근 네비게이션 임플란트가 나와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더서울치과(태평) 박현성 원장[사진]에 따르면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는 3D CT(컴퓨터단층촬영)로 정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연속 16만명대를 이어갔다. 위중증환자는 다시 증가하고, 입원환자는 크게 줄었다. 사망자는 여전히 고령자를 중심으로 계속 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6만 3,566명 늘어나 누적 299만 4,841명이라고 밝혔다. 200만명을 돌파한지 일주일만에 300만명을 앞두고 있다.국내발생은 4만 6,799명, 서울 3만 5,286명, 부산 1만 3,674명, 인천 1만 1,129명, 경남 9,242명, 대구 6,158명, 충남 5,950명, 경북 5,3779명, 광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줄어든 16만명대를 보였다. 하지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의 증가세는 강화되고 있다. 입원환자도 크게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6만 5,890명 늘어난 266만 5,077명이라고 밝혔다. 선별검사소 검사건수는 55만 4천여건으로 어제보다 많았다. 국내발생은 경기 4만 8,080명, 서울 3만 5,562명, 인천 1만 2,843명, 부산 1만 2,733명, 경남 8,892명, 대구 6,290명, 경북 5,387명, 충남 5,175명, 광주 4,598명, 대전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연속 17만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는 사흘연속 증가하고, 사망자 증가세는 가팔라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만 16명 늘어난 249만 9,188명이다.국내발생은 경기 5만 1,317명, 서울 3만 7,106명, 인천 1만 3,861명, 부산 1만 1,1835명, 경남 9,206명, 대구 7,148명, 경북 5,199명, 충남 4,983명, 대전 4,502명, 충북 4,346명, 광주 4,128명, 전북 3,912명, 전남 3,365명, 강원 3,120명
치아를 잃으면 음식 섭취가 힘들어 영양 보충도 어렵고 다른 치아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치열이 무너져 인상까지도 달라질 수 있다.과거에는 틀니를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자연치아에 버금갈만큼 우수한 디자인의 임플란트가 나와 치아 상실의 대표적 치료법으로 자리잡았다.임플란트는 사고나 질환, 노화 등으로 인해 치아를 잃었을 때 자연치아와 저작기능, 심미적인 면을 유사하게 회복하는 방법이다. 한 번 시술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시술을 주저하는 경우도 많다. 통증과 소음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
오미크론의 중증화율이 델타형 보다 크게 낮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델타형과 오미크론형 변이가 확인된 6만 7천여명을 대상으로 양쪽 변이의 중증도를 비교해 21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오미크론형의 연령표준화 중증화율은 0.38%, 치명률은 0.18%로 델타형의 1.40%, 0.70%에 비해 약 25% 수준이다. 다만 델타형에 비해 낮을 뿐이지 고령층에서는 여전히 높다.60대 이상은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각각 0.42%와 0.17%, 70대는 2.58%와 1.12%, 80대는 7.7%과 4.9%로, 여전히 70대 이상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만명대로 진입한지 8일만에 그 2배인 10만명대로 급증했다. 위중증환자는 감소, 입원환자는 증가, 사망자는 계속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0만 9,831명 늘어나 총 175만 5,806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3만 6,507명, 서울 2만 5,626명, 인천 7,432명, 부산 6,574명, 경남 4,609명, 대구 4,538명, 경북 3,281명, 대전 2,980명, 충남 2,939명, 광주 2,665명, 충북 2,552명, 전북 2,503명,
남성고령자가 우울증과 인지저하를 갖고 있으면 낙상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손상준·노현웅 교수팀(아주대 의대 이동은 학생)은 71세 이상 남녀 1만 4천여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인지저하와 낙상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정동장애저널'(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과 인지저하를 모두 갖고 있으면 낙상 위험이 약 2배, 우울증만 있으면 1.5배 더 높았다. 반면 인지 저하만 있는 경우 일반 대조군과 큰 차이가 없었
허리 디스크가 발생하면 대부분은 수술을 떠올리며 부담스러워 한다. 전신마취 걱정과 회복기간, 특히 고령자는 수술로 인해 몸에 큰 무리가 가지 않을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발생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요법, 주사요법 등을 실시한다. 물리치료사의 손과 도구를 사용한 도수치료도 시행한다. 하지만 효과가 없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다면 수술이 불가피하다.다만 척추내시경은 절개수술에 비해 부담은 적다. 사랑플러스병원 신경외과 박성준 부장[사진]은 "척추내시경 치료는 내시경 삽입을 위한 작은 구멍 1개만으로 치료할 수 있다. 전신마취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면서 나흘째 5만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도 이틀 연속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 6,431명 늘어나 총 135만 630명이다.국내발생 5만 6,297명, 해외유입은 134명이며, 수도권은 3만 3,373명(59%), 비수도권 2만 3,058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13명 늘어 288명, 사망자는 고령자 중심으로 36명 증가해 누적 7,081명이다.입원환자는 116명 줄어들어 1,316명이다.
중년기에 복합만성질환에 걸리면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대학 셀린 벤 하센 박사는 영국의 코호트연구 참가자를 대상으로 중년기 복합만성질환수와 치매의 관련성을 30년간 분석해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했다.고혈압과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우울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은 고령자와 치매환자에서는 일반적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젊은 발병자에서는 나중에 알츠하이머병 발생 위험에 영향을 주는지를 검토한 연구는 없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영국의 대규모 코호트연구에 참여(1985년~88년)한 35~55세 공무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계가 지난 3일부터 전면 전환됐다.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되면서 이제는 가정이나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선별진료소와 선별검사소에서는 기침·인후통, 콧물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어도 '우선 검사 대상자'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우선 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역학 연관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신속항원검사(자가검사키트) 양성 확인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가 2월 4일부터 찾아가는 금연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의 주요 대상자는 시간이나 장소, 사회적 편견 등으로 금연을 시작하기 어려운 위기청소년, 장애인, 여성, 중소규모사업장 근로자, 저소득층, 65세 이상 고령자다.김열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장은 "금연버스가 이동수단일 뿐만 아니라 전문금연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상담공간으로서 금연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의 금연지원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룻만에 4천명 이상 급증한 2만명대 후반을 보이면서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입원환자는 급증하고 사망자는 계속 늘고 있다. 반면 위중증환자는 줄어들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만 7,443명 늘어나 누적 93만 4,656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경기 7,202명, 서울 6,139명, 인천 1,779명, 부산 1,719명, 대구 1,707명, 경북 1,140명, 충남 1,067명, 전북 1,063명, 경남 1,056명, 광주 826명, 대전 757명, 전남 64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