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자 제모 관리도 필요해지고 있다. 가지런하지 못한 체모는 자신감을 떨어뜨리거나 여드름 등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로 크림이나 면도, 왁싱 등 셀프제모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다 즉각 효과를 볼 수는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다. 하지만 자칫 모낭염, 여드름 등의 부작용 발생 우려가 있다. 면도기에 베이거나 제모 크림의 자극으로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세부적으로 제모하기 어려운데다 반복시 제모 부위가 울긋불긋해지거나 가려움증이 유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얼굴 곳곳에 주름들이 나타난다. 주로 눈가와 볼 살이 처지고 턱살 또한 아래로 처지면서 이중턱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고민 해결을 위해 화장품이나 피부 관리에 신경쓰지만 근본 원인 개선에는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꾸 처지는 얼굴 라인이 고민이라면 피부과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의학적 대안으로 고려하기도 한다.청담디어의원 김제민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레이저 리프팅 가운데 울쎄라 골드가 대표적이다.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에 조사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울쎄라 골드는 일반
MJ피부과가 울쎄라 정품팁을 연간 1000개 사용한 국내 유일한 병원(2023년 5월 기준)으로 선정됐다. 개발사인 멀츠코리아는 울쎄라 팁 연간 사용량을 집계해 최다 시술 병원을 선정, 발표한다. MJ피부과 김민주 원장은 연간 정품팁 사용량 1000개 돌파에 대해 자랑스럽다는 소감과 함께 환자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시술법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개인마다 다른 피부상태와 시술이 필요한 부위의 특징을 고려하고, 나이와 원하는 디자인 등 맞춤 설계 후 섬세하게 시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MJ피부과는 지난 2022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진선필 교수가 피부노화학 개정판을 출간했다.정 교수의 약 20년간 연구결과를 담은 '피부노화학'은 피부미용학, 화장품학 등 다양한 피부 관련 분야 학생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있다.10년간의 연구성과를 업데이트한 이번 개정판은 피부 관련 전문가가 읽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피부노화학 전반에 걸친 설명과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에서 연구 중인 정보가 들어있다.정 교수는 "이번 개정판은 30여 년간의 피부 노화 관련 연구 결과를 모두 녹여낸 피부 노화의 최고의 교과서라고 자부한다"며 "피부를 공부하는 대학생에게 많
일차의료에서 상근하는 흉부외과 전문의 10명 중 8명, 외과 전문의 10명 중 5명은 전공과목과 다른 진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분석에 따르면 3년 3월 기준 일차의료 상근 전문의 4만 5,314명 중 1만 2,871명(28.4%)이 전공과 진료 표시과목이 일치하지 않았다.전문과목 별 불일치율은 흉부외과 전문의 317명 중 81.9%(304명), 영상의학과, 진단방사선과 전문의는 845명 중 70.8%(598명), 외과는 2,632명 중 52.1%(1,370명)
노화로 처진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키고픈 마음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동일하다.고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리프팅시술로 피부노화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다만 통증을 비롯해 멍과 부기, 색소침착, 흉터 등 시술 부작용을 우려해 망설이는 사람들도 많다.최근에는 이러한 부작용을 줄인 리프팅시술법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미라클의원(광주) 박소정 원장[사진]에 따르면 레비나스 장비를 이용한 빠샤 리프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 원장은 "피부의 기초인 심부근막(deep fascia)부터 리프팅하는 빠샤가 부작용이 적은 비결은 열에너
노화가 진행되면 전체적인 얼굴 볼륨감이 줄고 피부가 처지면서 얼굴 라인이 무너지는 고민이 늘어난다. 고령인구의 증가로 피부과에서 의료 시술을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시술법 가운데 최근에는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에너지를 안전하게 전달해 탄력 증진과 함께 잔주름 개선과 피부 윤광 효과를 볼 수 있는 볼뉴머를 꼽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단극성 고주파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해 콜라겐을 생성, 피부탄력을 활성화하는 볼뉴머는 약 6.78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에 전달한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두께는 얇아지고 탄력이 줄어든다. 피하 지방과 피부의 부착력도 약해지면서 중력 작용을 받아 늘어나고 처진다. 피부 노화 현상은 30세 초반부터 진행되며 주로 표정을 자주 짓거나 웃는 얼굴 부위에 주름이 발생한다. 이후에는 팔자 주름, 코 주위 주름, 눈꼬리 주름, 이마 주름 등이 순차적으로 발생한다.노화가 본격 진행되면 자가 관리만으로는 개선하기 쉽지 않다. 심부 조직까지 케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양한 항노화시술을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람이 많은 이유다.항노화시술 가운데 최근 주목을 끄는 방법이 에너지 기반의
닥터진의원(청담, 대표원장 김형진, 사진)이 4월 17일 개원해 본격 피부과 진료에 들어갔다.병원은 피부과 진료에 적합한 진료실과 상담실, 프라이빗룸, 치료실 등과 함께 다양한 피부과 장비를 보유하는 등 환자가 안심하고 각각 상황에 맞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연세대의대 출신인 김형진 원장이 기본 피부과 진료는 물론 울쎄라, 레이저리프팅, 눈밑지방레이저, 쁘띠시술등의 시술을 1:1 커스터마이징으로 진행한다.김 대표원장은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의 니즈를 보다 세세하게 파악하여 최대한 각 환자에게 맞는 맞춤 진료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뿐
남부지방의 낮기온이 20도를 훌쩍 넘어 봄이 사라지고 여름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면 옷차림이나 이미지도 화사하게 바꾸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늘어난다. 특히 올 봄철에는 마스크 착용 해제로 화장에 특히나 신경쓰고 있다.밝은 이미지 연출을 위해서는 탄력있고 화사한 피부는 필수 요소다. 처진 피부를 끌어올리기 위한 시술적 방법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이유다. 과거에 비해 외모를 가꾸려는 욕구가 늘어난데다 고령인구 증가로 피부 처짐,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리프팅 시술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리프팅 시술법은 매우 다양
큰 일교차와 건조한 바람이 부는 봄철 환절기에는 피부 자극이 심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기의 스킨케어는 피부 노화 예방에 상당히 중요하다.전문가들에 따르면 평상시 유수분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콜라겐이 줄어드는 30대라면 탄력회복과 주름케어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최근에는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탄력과 볼륨감을 회복하고 잔주름과 불균형한 지방층을 개선시키는 사례도 늘어났다.초음파 이용 항노화시술법은 다양하지만 울쎄라 리프팅이 대중적이다. 웰스피부과의원(압구정본점) 최민화 원장[사진]에 따르면 울쎄라 리프팅은 고강도의 하이푸(HIFU)
보툴리눔톡신 시술이 늘면서 내성 및 안전성 문제가 늘어나는 가운데 톡신의 순도가 이를 해결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보툴리눔톡신 제오민을 판매 중인 멀츠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17일 안전한 보툴리눔톡신 사용을 위한 글로벌 합의안을 발표했다.이번 합의안은 보툴리눔톡신이 지속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중화항체 형성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내성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고도로 정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지난해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Asia 2022)에서 발표됐으며, 아시아와 유럽의 글로벌 다햑제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는 본격 행락철이다. 여행이나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봄볕 자외선이나 황사 등 예기치 못한 복병들이 숨어 있는 만큼 야외활동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발톱무좀 환자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발톱무좀이란 곰팡이균인 피부사상균이 발톱에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주로 온도와 습도가 갑작스럽게 높아지는 봄철부터 여름철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주요 증상은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울퉁불퉁해지고 누렇게 변색된다. 심할 경우 발톱이 부서진다.발톱무좀 치료법은 다양
세브란스병원이 소화기내과·대장항문외과·소아소화기영양과, 그리고 영상의학과·피부과·영양팀·약무팀 등 12개 임상과와 긴밀하게 협진하는 염증성 장질환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센터는 매주 임상과 간 최신 치료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다학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탈모 부위가 원형으로 나타난다고 해서 붙여진 원형탈모증. 탈모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만 실제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머리털은 물론 눈썹과 전신의 탈모도 발생한다.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는 12일 열린 한국릴리 올루미언트 성인중증 원형탈모증 허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일반적인 탈모 증상과의 차이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또다른 차이점으로는 탈모는 주로 정수리와 앞머리가 빠지는데 비해 원형탈모증은 좌우와 정수리, 후두부에도 탈모가 발생한다. 그리고 원형탈모증은 대머리로 진행되지 않는다.유 교수는 원형탈모증은 미용질환이 아니라면서 환자의
프리미엄 비건 뷰티 브랜드 바이피토(Byphyto)가 데일리 홈케어용 마스크팩과 앰플크림을 선보였다.이들 제품은 보습은 물론 진정, 탄력, 재생, 미백, 모공관리, 얼리 안티에이징 등 총 7가지 스페셜 스킨케어가 가능하다.특히 레스트 포 로맨스 데일리 마스크 팩은 특허받은 기능성 원료가, 데일리 앰플크림은 자연 유래 성분이 들어가 있어 민감 피부에도 안전한 올인원 케어 제품이다.특히 EWG그린 등급의 식물성 원료인 피토DNA와 콜라겐, 펩타이드,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은 피부염증, 흉터재생 개선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피부결과 탄
문신에 대한 인식이 과거와 다르게 패션의 하나로 자리 잡은지 오래 되었다.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는 점에서 문신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패션 아이템으로 간주되고 있다.문신을 새기는 사람이 증가하면서 지우려는 이들도 크게 늘었다. 호기심이나 지인의 권유 또는 개성을 뽐내기 위해 새겼던 문신이 후회되거나 유행에 뒤떨어진 경우다. 취업이나 결혼을 위해 문신을 지우기도 한다.문신은 피부 피하조직에 상처를 내고 타투잉크를 채워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잉크는 시간이 갈수록 옅어지거나 변색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이 신경질환인 편두통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교신저자)·한주희(제1저자)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2009년) 데이터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과 편두통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AAIR(Allergy,Asthma&Immunology Research)에 발표했다.편두통은 비교적 흔한 신경질환으로 이전 연구에서 아토피와 관련성이 지적된 바 있다. 하지만 대부분 소규모나 단일 기관 연구라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을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이 '의대생을 위한 피부과학 개정 5판'을 출간했다.국내 최초의 피부과학 교과서인 이 책은 2001년 2월 전공의나 전문의가 아닌 의대생을 위해 첫 출간됐다. 당시 전국 대학병원에서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동문들이 피부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부생의 이해를 돕기 위해 뜻을 모아 펴냈다.개정 5판에서는 지난 6년간 새롭게 알려진 의료 지식과 치료법을 반영해 전면적인 내용 개편이 이뤄졌다. 윤상웅 서울의대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분당서울대병원)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문제호·이시형·진선필 교수, 분당
포근한 봄 날씨가 성큼 다가오면서 피부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외선,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 건강이 시시각각 위협을 받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얼굴 주름을 비롯해 피부 탄력 저하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도 늘었다.얼굴 주름의 대표적 원인은 피부노화, 중력, 건조함 등이다. 이 가운데 노화는 다른 장기와 함께 노화되는 내인성 노화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외인성 노화 등으로 나뉜다. 클린업피부과 노원점 김희중 원장(피부과 전문의, 사진)에 따르면 외인성 노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