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학회가 오는 12일 안산시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 ’간의 날’을 기념하여,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간 검진을 비롯한 기본 건강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무료 건강검진행사에는 40여 명의 의료진과 안산 지역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날 진행될 검진 항목은 B형 및 C형 간염 검사, 간기능 검사, 암 검사, 심전도(EKG) 검사, 초음파 검사 등 총 40여 개 항목이다. B형 간염 및 간기능 검사에 대한 검진결과는 검진 후 현장에서 즉시 그 결과를 분석하여 상담을 진행하며
박중원 국립암센터 간암센터장은 지난 5월 17일 대한간학회에서 “VEGF 유전자 다형성이 간세포암종 환자 생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GSK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
B형간염 치료제 헵세라의 보험급여기간이 기존 2년9개월에서 3개월 더 늘어난 3년으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바라크루드 0.5mg과 1mg 두 함량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대폭 늘어났다.복지부는 27일이 같은 내용을 담은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을 개정하고 고시했다. 근거는 2007년 대한간학회의 만성B형간염 치료가이드라인 및 미국간학회 가이드라인(AASLD, 2007년) 개정에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헵세라의 경우 실투약일수는 1004일에서 1,095일로 늘어났다. 단 바라크루드1mg을 복용하던 환자가 이 약으로 교체투약 받는 경우에는 바라크루드정의 투약기간을 포함해서 3년이다.또 바라크루드는 대한간학회 가이드라인(2007년) 및 등 국내외 가이드라인과 해당 약제의 임상연구 기간을 근거로 급
과징금 발표 이후 댓가성 후원 여전각종 학회 부스, 세미나 지원 넘쳐나불법 리베이트 사실을 적발한 공정위를 비웃기라도 하듯 과징금 부여 이후에도 제약사들의 불법성 학회지원이 계속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공정위가 제약사의 리베이트 사실을 발표한 지난 11월 1일은 각종 학회가 봇물처럼 열리는 이른바 추계학회 피크 시즌이었다. 통상 각종 학회의 추계학술대회는 10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계속된다.때문에 공정위의 발표로 인해 제약사 후원이 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많은 제약사들이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에 이르는 부스를 지원하며 공정위의 과징금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을 연출했다. 공정위 발표이후 학회를 지원한 제약사는 수십여곳. 공정위가 과도한 학회지원은 불법이
대한간학회가 간암 극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관심을 주문했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소화기내과)는 18일 간암 질환 극복을 주제로 한 제8회 간의 날 기념식과 토론회에서 간질환 환자들이 보다 폭넓은 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의사, 환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간암 극복을 위해 ▲우리나라 간암 조기 검진 사업 실태 ▲간암의 원인, 위험인자와 그 예방을 위한 대책 ▲간암정복을 위한 연구와 치료는 어디까지 왔는가? ▲간암환자로서 겪는 사회적, 의료적 모순 ▲간암에 대한 일반인 및 환자 인식도 조사에 대한 결과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발표자로 나선 성균관대 의대 고광철 교수는 “B형간염은 암진행측면에서 고혈압보다 심각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급여제한이 있다”면서 “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부산, 서울 등 5개 대도시에서 개최된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가 주최하고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이사 김진호)이 후원하는 이 콘서트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로, 만성 B형 간염의 심각성 및 장기적이고 꾸준한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간염 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타파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에는 23일 광주(오후 7시30분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공연을 시작으로, ▲24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25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대극장 ▲26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 ▲2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순으로 공연이 개최된다.
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소화기내과)는 10월 한달 간 간암 퇴치를 위한 ‘제8회 간의 날’ 행사를 맞아 1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38개 병원에서 간질환 안내와 진단, 치료법에 대한 공개강좌와 무료검진행사를 개최한다.이효석 이사장은 “최근 국내 의료진의 기술 향상을 통해 많은 경우 간암을 비롯한 간질환들이 극복되는 경우가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간염 질환이 얼마나 무서운 만성 질환이며 본인이 B형 혹은 C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 모르는 일반인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본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행사 위치 및 내용은 ‘간의 날’ 홈페이지를 참조 http://www.liverday.co.kr)하면 된다.
국내 B형간염치료의 가이드라인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는“전 세계 치료패턴 변화와신약의 출시, 그리고미국 등 선진국도 가이드라인을바꾸고 있다”며 개정을 추진 중이다.학회는 이미 ‘B형 만성간염 치료가이드라인 개정위원회’(위원장 이관식)를 구성했으며, 미국과 유럽 등 다른 나라의 개정내용을 참고해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을 세워놓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가이드라인 개정 추진에 따라관련 제약업계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가이드라인은 어디까지나권장사항이지만 많은 개원의들이가이드라인을 활용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B형간염치료제 시장상황은 크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B형 간염치료제 시장은 GSK의 제픽스(1차)와 헵세라(2차), 부광의 레보비어(1차), 한국BMS의 바라크루드(1차,
이창홍(건국대 소화기내과)교수가 지난 1일 신임 의료원장으로 임명됐다. 또 의무부총장도 겸임하게 됐다. 이 교수는 1966년 서울의대 졸업했으며, 대한간학회장, 대한소화기학회장을 역임했으며, 2005년 6월부터 건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건국대학교병원 소화기센터 소장으로 근무해왔다.
이영석(가톨릭의대)교수가 지난 22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간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이사장, 임규성(포천중문의대)교수가 신임회장에 각각 선출됐다.
2명중 1명 “간염환자와 함께 일하기 싫다” 만성간염 위험성인식 비해 예방접종률 낮아만성바이러스성간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일반인들 사이에 아직도 팽배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간학회(이사장 이효석 서울의대 교수)는20일 제7회 간의 날을 맞아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인식 및 실태조사는 있었지만 일반인 대상의 대규모 인식조사는 처음이다.조사결과에 따르면 간염환자와 함께 일하거나 식사하는데 거부감을 느낀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49.4%, B형 혹은 C형 간염환자와 함께 식사를 하거나 술잔을 돌리면 간염이 전염된다는 질문에는 4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B형 혹은 C형 간염환자의 식기는 따로 끓
대한간학회는 제 7회 간의날을 기념해 20일 오후 5부터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만성간염 예방부터 관리까지라는 주제로 대규모 간질환 인식조사에 대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