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1년 신입 및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규모는 분당차병원을 비롯한 차병원그룹 의료기관과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 등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등에서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전산, 사무행정, 디자인 분야 ○○○명이다. △문의 : 채용 홈페이지
동아ST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이를 위해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와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심플렉스는 의약화학을 전공하고 글로벌제약사인 BMS와 암젠 등에서 신약개발 플랫폼의 개발 경험이 있는 조성진 대표가 2017년 설립한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이다.동아에 따르면 심플렉스의 신약개발 플랫폼(Explainable AI)은 결과의 도출 과정을 시각화하고,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 뿐만 아니라 최적화 단계에도 활용될 수 있다.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를 개발한 셀트리온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1년 치료제 개발 임상지원 사업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원 비용의 73%인 520억원을 셀트리온에 지출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복지부는 사업 시행 전 1상 임상시험 6개 과제, 2상 임상에 4개, 3상 임상에 4개 과제 등 임상시험 유형 별로 단가를 정해 지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를 수정해 기업 규모에 따라 상한액을 정해 더 많은
국내에서 개발 중인 혁신신약은 1,447개로 나타났다. 혁신신약이란 특정 질환에 대한 약의 효능이 기존의 약물과 구별되는 신약을 가리킨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가 5일 발표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산약 개발 현황 조사에 따르면 193개사에서 1,477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조사에 비해 2.5배 늘어난 수치다.유형 별로는 합성신약이 599개(40.6%), 바이오신약이 540개(36.6%), 기타 338개(약 23%)다. 질환 별로는 항암제(317개, 21.5%) 개발이 가장 활발했으며 이어
동물보호단체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HSI)과 남인순 국회의원 주관으로 2일 ‘과학적 접근으로 동물 희생 줄이는 대체시험법, 어떻게 가능한가?’ 현장 간담회가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 남인순, 신현영, 동물복지국회포럼이 공동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후원했다.간담회에서는 국제적인 OECD 표준 시험 방법으로 검증 받은 피부자극시험법이 시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용역 연구과제로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의 주관 하에 개발된 이 시험법은 화장품,
보건복지부의 내년 예산이 96조 9천억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질병관리청 예산은 총 5조 1,362억원으로 결정됐다. 지난 해 3천 9백억원에 비해 무려 1000% 이상 늘어난 수치다.예산 주요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백신 9천만회분 도입비용으로 2조 6천여원이 투입된다. 여기에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접종 시행비 4천억원, 그리고 주사기 구입 및 백신유통비 등 1,470억원이 포함된다.코로나19 방역 대응비는 9천 8백억원, 독감 및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등 상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3천 7백억원이다.백신플랫폼 및 mRNA백
종근당이 국내 제약사 가운데 신용등급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종근당은 국내신용등급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A-(안정적)와 A+(긍정적)의 우수한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목 포트폴리오와 연구개발 역량을 감안 시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우수한 재무구조, 견조한 수익성 전망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지난 2019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 종근당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년 대비 21% 성장한 1조 3,0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년 매출액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 얼굴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의학계도 노화로 인한 주름, 탄력 저하 문제를 개선하는 안티에이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피부 노화 문제를 고민하는 의료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 때문으로 동시에 피부 및 미용 의료 기술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들어 리니어펌(LinearFirm) 등 초음파 리프팅 시술 장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리니어펌의 시초는 지난 2014년 국내 첫 선을 보인 울트라셀(ULTRAcel)이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활용하는 HI
동아ST가 개발 중인 바이오시밀러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회사는 21일 파트너사인 메이지세이키파마와 함께 다국적제약사 인타스에 건선 및 건선관절염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에 대한 글로벌 라이선스아웃(기술수출)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금 1천만달러와 함께 단계별 마일스톤 9천 5백만달러, 그리고 제품판매수익에 대한 두자릿수 로열티를 받는 조건이다.이번 계약으로 동아ST와 메이지세이키파마는 DMB-3115의 연구개발과 완제품 독점 공급을 담당한다. 인타스는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국가에서 제품의 허가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의 제10대 연구소장에 황연하 이사가 지난 14일 취임했다. 황 신임 연구소장은 1994년 동화약품 약리독성연구실에 입사하여 2000년 생물공학연구실, 2013년 약리연구실을 거쳐 2014년부터는 연구개발본부 생물연구팀 팀장을 지냈다.전북대 분자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석사, 서울대대학원 화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인하대병원이 인천을 바이오메디칼 유니콘 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8일 실시하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우선협상자 대상 선정 프레젠테이션에서 인하대병원은 의대와 보건대의 이전을 비롯해 GE, 아마존, 지멘스, 필립스 등 글로벌 기업과 코스닥 상장 바이오의료기업 등 유망 기업 300여 곳의 협력하는 국제 디지털 바이오메디컬 타운 조성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인천시 서구 청라동 1-601 일원 26만1,635㎡에 조성되는 청라의료복합타운에는 종합병원과 의료바이오 관련 산·학·연, 업무·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병원이
한미약품 임성기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 재단은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경영철학을 후대에 계승해 의약학, 생명공학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 건강에 공헌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초대 이사장은 임 회장과 40년 가까이 연구개발을 함께 한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이 맡았다. 이사회는 전식약청장 이희성 이사, 전서울대의대 교수 방영주 이사, 전중앙대 총장 김창수 이사, 전서울중앙지검장 천성관 이사 등으로 구성됐다.재단은 공식 출범과 함께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다. 수상후보자는 △추천마감일 기준 생존해있는 한국인
2차 혁신형의료기기 기업인증제가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혁신형의료기기 기업 20곳 인증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혁신형의료기기 기업인증제는 일정수준 이상의 연구개발 역량과 실적을 갖춘 의료기기 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으로 지난해 말 1차로 30곳이 인증받았다.이번 2차 인증은 매출액 대비 투자비중 등을 충족한 의료기기 기업 가운데 서류(1차) 및 구두(2차) 심사의 총점 상위 20곳을 선정한다.인증 유형은 혁신선도형과 혁신도약형으로 나뉘며 전자의 경우 연 매출 500억원 이상이면서 매출액의 6%를 연구개발비로 투
보건복지부가 혁신형제약기업 29곳을 재인증해 23일 공고했다.이번 재인증된 기업은 대웅제약과 유한양행, 종근당, 일동제약 등이며 건일제약과 삼진제약, 휴온스는 탈락했다.혁신형 제약기업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약개발 연구개발 및 해외진출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해 선정된다. 인증 효력 기간은 3년이다.혁신형제약기업 선정 대상은 △매출액 1천억 미만 기업 중 연간 50억 원 이상 또는 의약품 매출액의 7% 이상인 곳 △매출 1천억 이상 기업 중 의약품 매출액의 5% 이상인 곳 △미국·유럽 GMP 획득기업 중 매출액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에이투젠(대표 강지희, 토니모리 자회사)이 여성생식기질환 치료제 LABTHERA-001 개발을 위해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BIOSE(바이오스)와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LABTHERA-001은 에이투젠이 독자 개발중인 미생물기반의약품 균주로서, 동물모델 시험에서 기존의 항생제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여성생식기질환 가운데 세균성 질증의 재발방지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안전한 균주로 확인됐다. ㈜에이투젠에 따르면 글로벌 질염치료제 시장규모
신약개발과 이후 시판과 관리를 위한 플랫폼 클라우드서비스가 국내에 소개됐다.비바(Veeva)시스템즈코리아는 17일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세스를 위한 디벨롭먼트(development) 클라우드와 약을 상업화한 뒤 시판, 관리하는 커머셜(commercia)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 계획을 발표했다.디벨롭먼트 클라우드의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은 제품 연구개발 중 임상시험 단계에서 복잡한 프로토콜을 간소화하고 연구 주기를 단축시켜준다. 특히 임상데이터관리(EDC)을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코딩, 임상데이터관리, 데이터 정리와 보고 기능을 결합
한미약품과 단국대가 10일 DKU-HANMI 혁신신약연구센터를 오픈하고 차세대 내성 폐암표적 치료제 공동연구에 나섰다.양측은 10일 협약식을 갖고 다양한 임상시험과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연구개발 시설 활용, 산학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정부가 소화기내시경 국산화에 도전한다.메디인테크와 서울대병원, 서울대,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대 컨소시엄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전동화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소화기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하는 이번 사업에는 5년간 정부지원금 약 88억원 포함 총 95억원이 투입된다.현재 소화기내시경 시스템 제작 기업은 전무한 상태이며 대부분 일본제품에 의존하고 있다.서울대병원 류지곤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발되는 국산 연성 내시경 개발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시 발생하는 심장독성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방법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이윤진 박사와 강원대 의생명과학대학 홍효정 교수 공동연구팀은 유방암이나 림프종에 대한 항암제 독소루비신과 흉부 방사선치료시 발생하는 심장독성을 막는 특정 물질을 발견했다고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들 치료법은 심혈관세포의 DNA를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세포변이가 발생해 혈관이 딱딱해져 심장근육 세포 기능이 저하된다.연구팀은 DNA손상 과정에서 암 세포의 증식과 이동, 성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1년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이번 채용은 차바이오텍, 차바이오랩, CMG제약, 차백신연구소, 차케어스, 차메디텍, 서울CRO, 차헬스케어, CHA종합연구원, CHA여성의학연구소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사업기획, 재무회계 등이며 모집인원은 OO명이다.6월 21일까지 채용홈페이지와 사람인, 잡코리아를 통해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