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형외과학회가 국내 성전환수술 분야에 본격 집중해 외연 확장에 나섰다. 학회는 11일 열린 80차 대한성형외과학회 및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22)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윤을식 이사장은 "성형외과 분야였던 모발이식과 쁘띠성형 등이 다른 과로 넘어간 상황으로 잃어버린 분야를 되찾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성전환 수술 분야로 새 활로를 개척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성전환 수술 분야에서는 벨기에와 태국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성 정체성에 대한 언급이 아직은 조심스러운 상황. 윤 이사장은 "종교계열
제10회 MRI국제학술대회(ICMRI, 회장 및 조직위원장 김윤현)가 27회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추계학회(그랜드 워커힐)가 지난 5일 성료됐다.ICMRI는 MR 관련 기초연구자 및 임상의가 참여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학회로서 2013년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이번 학회는 최근 2년간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들어 온오프 하이브리드방식으로 개최됐으며, 24개국, 135개 기관에서 1,163명이 참여했다.세계적 석학 4명의 기조강연과 함께 신경신호 전달을 고해상도로 관측하는 방법인 다이애나(DIANA, dir
대한신경초음파학회(KSN, 회장 송희정)가 유럽초음파인증시험을 국내에서 시행한다.학회는 4일 열린 추계학술대회 및 국제학회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백범김구기념관)에서 유럽초음파인증시험(주관 유럽초음파학회)을 학회 기간 중에 시행한다고 밝혔다.5일 시행되는 인증시험 신청자는 10여명. 술기와 필기 2가지 시행되며 합격자 발표는 개별 통보되며 역대 인증시험에서는 합격률이 약 50%다.학회는 인증시험 합격률이 높으면 국내에서도 인증시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세계 신경초음파인증은 미국과 유럽으로 대별된다. 미국의 경우 판독만을 보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대한응급의학의사회(KEMA)가 정책당국에게 재난대응 대책지침 3가지를 제시했다. 의사회는 3일 열린 2022 열린 학술대회에서 "이태원 참사는 안전의식의 부재와 안일한 대응으로 일어난 안타까운 재난"이라고 정의했다.아울러 우리에게는 우리 현실과 상황에 맞츤 재난대응지침 3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운동경기, 공연, 스포트 레저시설, 대중집회 등 다중의 인원이 모이는 곳에 의사를 포함한 의료지원계획 마련이다. 둘째는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자격증 국가공무원 의무교육 및 일반인 교육강화다.의사회는 "응급처치,
대한외과학회가 외과의 위기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제는 막다른 골목길에 다다랐다는 비장한 목소리마저 느낄 정도다. 학회는 국제학술대회(ACKSS2022, 스위스그랜드호텔) 첫날인 11월 3일 기자간담회에서 외과 위기를 재차 강조했다.학회는 지금까지 외과의 정책적 지원을 요구해 왔지만 특별한 효과가 없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정부의 지원 정책은 백약이 무효"라면서 "획기적인 대책이 없으면 대재앙을 맞을 것"이라고도 말했다.외과 위기 대책으로 학회는 저수가 개선, 워라밸 개선, 정부의 전폭적 지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수술 등록 여부에 따라 보험금 지급 불가를 밝힌 일부 실손보험사에 대해 대한개원의협의회가 "폭리를 취하겠다는 횡포"라고 일갈했다. 대개협은 30일 열린 30차 추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보험사의 몰상식한 행태에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강력한 정치적, 법적 대응을 하겠다다"고 밝혔다.좌훈정 대개협 기획부회장은 "다양한 사례를 회원으로부터 접수한 민원 사례에 맞춰 대응할 계획이며, 우선 금융위원회와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하고 나아가 법적 대응도 하겠다"고 설명했다.협회에 따르면 요양급여는 건강보험에
바람에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痛風)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30~40대 젊은층에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28일 정책심포지엄 '통풍관리, 저희가 평생 함께합니다'(조선호텔)에서 우리나라의 통풍 상황과 임상진료지침 및 환자 권장 생활수칙을 발표했다.학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는 통풍 대유행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통풍환자수는 49만 2천여명으로 2012년에 비해 2배 증가했다. 2002년 대비 2011년에는 3배나 늘었다. 특히 왕성한 사회활동
대한내분비학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인류건강에 공헌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학회는 19일 학회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공식 학술지 Endocrinology and Metabolism(EnM)의 국제학술지 도약 및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이하 SICEM)에 대해 설명했다.유순집 이사장(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당뇨병센터 내분비내과)은 더 큰 도약을 위해 인류 건강 향상에 공헌하는 대한내분비학회라는 큰 비전을 제시했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가 뮤지컬배우 손준호, 김소현 부부를 대한신장학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학회는 지난 7일 학회 사무국에서 위촉식을 갖고 일반인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만성신장병의 관리 및 치료, 환자 교육 등의 활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당뇨병 유병률은 늘었지만 조절률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가 6일 발표한 2022년 당뇨병팩트시트에 따르면 2020년 기준 30세 이상의 당뇨 유병률은 전년 보다 2.2%P 상승한 16.7%였다.즉 30세 이상 성인 6명 중 1명은 당뇨병을 갖고 있는 것이다. 공복혈당만으로 진단했을 경우에는 14.5%로 7명 중 1명이 당뇨병환자다.2019~2020년 데이터 통합시 30세 이상 당뇨환자는 526만명이며, 70세 이상이 150만여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60대 146만명, 50대 138만명, 40대가 68만명, 3
"1차 진료에서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불필요한 진단이나 치료를 피해야 한다."대한가정의학회가 9월 30일 열린 2022 추계학술대회(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현명한 선택 캠페인' 가이드라인 7가지를 제정, 발표했다.이 캠페인은 지난 2012년 4월 미국내과학위원회(ABIM) 재단의 9개 전문학회에서 불필요한 진단과 치료 탑5 리스트를 발표하면서 시작됐다.우리나라에서도 2016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주도로 캠페인이 시작됐으며 이번에 가정의학회가 동참했다.대한가정의학회 선우 성 이사장은 "환자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이사장 최동훈)가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과 LDL-C(콜레스테롤) 수치의 관리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나쁜 콜레스테롤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저저익선(低低益善) 365' 캠페인을 10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캠페인의 일환으로 학회 소속 심혈관질환 전문의들이 직접 참여한 유튜브 영상 시리즈 '심심당부(심혈관질환 위험군과 경험자에게 전하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의사들의 당부) 애프터케어'가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심혈관중재학회KSIC’에 26일(오늘)부터 10월 17일까지 매주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