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말 코로나19 항체양성률이 98.6%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원이 13일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국립보건원과 한국역학회가 공동으로 12월 7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됐으며, 대상자는 지난해 8월 중순 경 약 2주간 실시된 1차 조사 참여자(9,945명) 중 채혈에 응한 약 7,528명이다.조사 결과, 전체 항체양성률(자연감염 및 백신접종 포함)은 98.6%로 1차 조사(97.6%)와 유사했다. 감염에 의한 자연감염 항체양성률은 1차(57.2%) 대비 12.8% 증가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3만명대로 낮아졌다. 지난 주 같은 시간대에 비해 약 1만 7천명 적은 수치다. 신규 사망자도 50명대로 줄었지만 위중증환자와 입원환자 발생수는 감소하지 않았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 9,726명 늘어나 총 2천 973만 7,769명이라고 발표했다.국내발생은 3만 9,589명, 해외유입은 137명이다. 이 가운데 84명이 중국, 26명은 기타 아시아다. 유럽과 미주 각각 12명이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1명 많은 511명으로 9일째 500명대를 유지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4만명대로 낮아졌다. 신규 위중증환자와 입원환자는 감소했고 사망자는 이틀째 76명을 보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만 3,953명 늘어나 총 2천 969만 8,043명이라고 발표했다.국내발생은 4만 3,818명, 해외유입은 135명이며 이 가운데 중국이 90명, 기타 아시아가 2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0명 적은 510명, 신규 입원환자는 48명 적은 141명이다. 사망자는 어제와 동일한 76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74명이 6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1일 발표한 코로나19 주간 발생 동향에 따르면 주간 신규확진자는 하루 평균 5만 9,239명으로 지난 주 보다 9.6% 줄었다.하지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규모가 유지되고 있어 주간 위험도는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유지됐다.유행의 척도인 감염재생산지수는 주간 평균 0.95로 12주만에 1미만으로 낮아졌다. 연령 별 확진자 발생률은 30대와 80대 이상, 그리고 20대 순으로 젊은층과 노년층에서 높았다.하루 평균 위중증환자수는 597명으로 전주 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만명대로 낮아졌지만 사망자와 입원환자는 늘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5만 4,343명으로 총 2천 965만 4,090명이다.국내발생은 5만 4,223명이며 해외유입은 120명이다. 해외유입 가운데 중국이 7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기타 아시아 35명이다.신규 사망자는 전날보다 32명 많은 76명으로 사흘째 증가했다. 80세 이상이 47명, 70대가 14명, 60대가 9명, 50대가 4명, 40대와 30대가 각 1명이다. 신규 입원환자는 30명 많은 189명이다.신규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제14회 유일한상 수상자로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월 13일 오후 6시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코로나19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방역 정책 수립 및 바이러스 대응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 하는 등 국민보건과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학술적·사회적·정책적 공로가 크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유일한상은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2년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받는다.
지난 주 같은 시간대 8만명대였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6만명대 초반으로 낮아졌다. 반면 신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입원환자는 모두 전날보다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만 41명 늘어나 총 2천 959만 9,747명이다.국내발생은 5만 9,954명, 해외유입은 87명이다. 해외유입 가운데 중국은 53명으로 가장 많고 기타 아시아 25명, 미주 6명, 유럽 2명, 호주 1명 등이다.신규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9명 많은 541명으로 엿새째 50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지난 11월 이후 두 달만에 1만명대로 낮아졌다. 위중증환자는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만 9,106명 늘어난 총 2천 953만 9,706명이라고 발표했다.국내발생은 1만 8,997명, 해외유입은 109명이며 이 가운데 중국이 74명이다. 이어 아시아 20명, 유럽과 미주 각각 7명과 8명 등이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6명 많은 532명, 신규 사망자는 1명 많은 35명, 입원환자는 31명 적은 101명이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주말을 맞아 4만명대로 낮아졌다. 지난 주 이맘때에 비해 2만 4천명 많은 수치다. 위중증환자는 나흘연속 500명대 초반을 보였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만 6,766명 늘어난 총 2천 952만 600명이라고 발표했다.국내발생은 4만 6,634명, 해외유입은 132명이다. 이 가운데 중국 입국자가 103명으로 78%를 차지했다. 기타 아시아는 20명, 유럽 5명과 미주 3명, 호주 1명이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8명 적은 526명, 입원환자는 49명 적은 13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전날보다 8천명 줄어 5만명대를 보였다. 위중증환자와 입원환자 발생수는 줄었지만 사망자는 사흘째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만 6,954명 늘어난 총 2천 942만 226명이라고 발표했다.국내발생이 5만 6,696명이고 해외유입이 258명이다. 해외유입 가운데 중국이 208명으로 80%를 차지했다. 중국 외 아시아도 30명에 이른다.신규 사망자는 어제보다 9명 많은 75명으로 80세 이상이 42명, 70대가 19명, 60대가 5명, 50대가 4명, 40대가 1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1만 4천여명 적은 6만 4천여명을 보였다. 신규 위중증과 입원환자는 감소했지만 사망자는 다시 60명대로 늘어났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6만 4,016명 늘어난 총 2천 936만 3,272명이라고 발표했다.국내발생이 6만 3,912명, 해외유입이 194명이다. 해외유입 가운데 중국 입국자가 13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기타 아시아 37명, 미구 10명 등이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2명 적은 571명으로 닷새만에 500명대로 낮아졌다. 신규 입원환자도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XBB.1.5가 국내에서도 13건 발견됐다.질병관리청은 4일 해당 변이가 12월 8일 미국발 해외유입으로 첫 확인된 이후 총 13건(국내 6건, 해외유입 7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검출률은 12월 2째주 0.1%에서 4째주에는 0.2%로 높아졌다. XBB.1.5는 재조합 변이 XBB에서 파생됐으며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이후 23개국에서 1,386건이 확인됐다.특히 미국에서는 지난달 2째주 검출률이 9.9%에서 3째주에 21.7%, 4째주에는 40.5%로 급증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C형 간염의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새로운 방법이 발견됐다.국립암센터 김종헌 교수와 서유나 연구원, 박종배 교수,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조성찬 교수 공동 연구팀은 C형 간염의 바이러스 증식 핵심 메커니즘의 규명과 함께 항바이러스 신약 후보 물질인 리고세르팁을 발굴했다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 널리 알려진 메신저RNA(mRNA)가 아니라 마이크로RNA(miRNA)에 대한 연구다. 일반적으로 21~23개 서열의 RNA 조각인 는 기존 RNA와 기능이 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약 3천명 줄어들어 7만명대로 낮아졌다. 하지만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입원환자는 모두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7만 8,575명 늘어난 총 2천 929만 9,166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3명 많은 623명으로 나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사망자는 25명 많은 54명, 입원환자도 46명 늘어난 206명으로 닷새만에 다시 200명대로 올라섰다.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72명이며 이 가운데 중국인 131명을 가장 많았다. 이어 중국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되면서 7일부터 인접 지역인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도 검역이 강화된다.질병관리청은 3일 최근 홍콩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고 12월 홍콩발 입국자 수가 중국발 입국자 수를 추월한 방역상황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홍콩발 입국자는 4만 4천여명으로 중국발 3만 7천여명 보다 많다. 홍콩과 마카오발 입국자에 적용되는 검역 조치는 중국발 입국자에 비해 약하다.우선 입국 전 PCR(전문가용 RAT) 검사(음성확인서)와 탑승 전 큐코드 입력 의무화를 적용한
주말이 지나면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8만명대로 올라섰다. 지난주 같은 시간대보다는 6천여명 적은 수치다. 신규 위중증환자는 사흘째 600명대를 이어갔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만 1,056명 증가한 총 2천 922만 5,091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입원은 전날보다 약 절반인 24명 줄어들어 29명이다. 신규 입원은 30명 많은 160명이다. 위중증환자는 이달 1일 636명으로 올라선 이후 2일에는 637명, 오늘은 620명을 보여 사흘째 600명대를 보였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말을 맞아 2만명대로 크게 줄었다. 하지만 위중증환자는 이틀째 증가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만 2,735명 증가한 총 2천 913만 9,535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16명 적은 130명, 사망자는 10명 적은 줄어든 53명이다. 주간 일평균 치명률은 0.12%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637명 증가해 이틀째 600명대를 보였다. 인구 10만명 당 1.23명이다.
국내 성인남성의 비만율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한 비만심층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008년 이후 장기간의 비만 추이 및 관련요인, 코로나19 유행 전후 변화 내용이 담겨있다.이에 따르면 성인 남자는 유병률은 2008년 35.9%에서 2021년 44.8%로 매년 약 2%씩 증가했다. 2단계 이상 비만(BMI 30~34.9) 유병률은 같은 기간 4.1%에서 7.6%로 늘어났다.대한비만학회에서는 비만단계를 체질량지수(BMI
2022년 마지막날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5천 5백여명 적은 5만명대로 낮아졌다. 하지만 위중증환자는 급증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5만 7,527명 늘어난 총 2천 911만 6,800명이라고 발표했다.신규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37명 적은 146명이다. 신규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63명이다. 80세 이상이 가장 많은 41명, 70대가 13명, 60대가 5명으로 60세 이상이 59명이다. 이어 50대 3명, 40대 1명이다.이틀째 줄어들던 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79
주초 8만 7천여명이었던 코로나19 신규확진자수가 6만 3천여명으로 낮아졌다. 신규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입원환자 모두 감소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6만 3,104명 늘어난 총 2천 905만 9,273명이다. 국내발생이 6만 3,037명이고 해외유입은 67명이며 이 가운데 중국 유입이 24명이다.신규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5명 적은 557명으로 이틀연속 감소했다. 신규 사망자는 7명 적은 61명, 입원환자는 37명 적은 18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