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의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정의 절차를 거쳐 북한 의사 경력을 인정하자는 의견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는 향후 대량 탈북에 대비해 북한 의사의 자격을 국내 의사면허로 변환시키는 방법을 이같이 제시했다.2010년 말 현재 탈북자 수는2만 3천명이 넘었으며 이 가운데 의료인은 2002년부터 의사 33명을 포함해 41명이 면허를 신청해, 의사 23명 등 29명이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부여받았다. 이중 의사 8명 등 11명이 국가고시에 합격해 대한민국 면허를 취득해 의료인으로 활동하고 있다.의협은 향후 탈북 의사의 국내 자격 인정 기준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첫째 북한의 의과대학 졸업 및 의사자격증 여부를 확인한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어 구술시험
발인 : 2012년 4월 19일 장례식장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 6-4 세광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연락처 : 055-545-4447(장례식장)
4월 11일 실시된 제19대 총선에서 의사출신 출마자 12명명 가운데 최종 6명의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안홍준, 정의화, 박인숙 후보가 당선됐으며, 비례대표로는 새누리당 신의진 후보, 민주통합당 김용익 후보, 자유선진당 문정림 후보도 당선이 확정됐다. 송파 갑에 나선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센터장 박인숙 후보는 총 5만1306표로 민주통합당 박성수 후보(4만2604표)를 눌렀다.경남 창원마산에 나선 안홍준 후보는 총5만3832표로, 부산 중구동구에 나선 정의화 후보는 총 3만1484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반면 부산 해운대 기장갑에 나선 통합진보당 고창권 후보는 4만9431표를 얻었으나 낙선했다. 부산 부산진갑 무소속 정근 후보 역시 2만3658표로 여의도 입성에 실패했다. 약사 출신도
대한의사협회장 노환규 당선자가 이끄는 37대 의협 집행부가 회무 인수인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재정비 1순위로 회비 징수를 들었다.집행부는 10일 "출범 초기 어떠한 혼란이나 착오 없이 곧바로 회무에 집중적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와 토대를 갖춰놓는 중"이라고 밝히면서도 재정 상황의 어려움을 밝혔다.그러면서 "수년간 회비를 동결해왔고 회비 납부율도 저조해 협회 살림살이가 몹시 어려운 점은 사실이며 슬기로운 해결 방안 모색에 주력하려 한다"면서 회비 징수 제도에 변화를 시사했다.집행부는 "회비 인상이 유일한 답이 아닌 만큼 여러 합리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코자 한다"고 말하고 "협회 재정 위기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회비 납부율 상승 방안과 효율적인 경영 계획 등을 심층 고민해 회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만성질환관리제에 대해 8일 대한의사협회가 전면 거부의사를 밝힌 가운데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일부 지역의사회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비난하고 나섰다.연합회는 8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계가 선택의원제(만성질환관리제)를 거부한다면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환자를 기망해 환자의 의료비 부담만 대폭 증가시킨 공범정범이 되는 것"이라며 "환자 입장에서는 원상회복에 나설 수밖에 없다. 환자는 더 이상 봉이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합회는 또 "대한의사협회와 일부 지역의사회들이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회원들에게 만성질환관리제 참여 거부를 요청하고 있고 군포시의사회에서는 회원들에게 고혈압․당뇨 환자들이 만성질환관리제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구체적인 행동지침까지 만들어 배포했다"면서 분
대한의사협회가 만성질환관리제에 전면 불참하겠다고 천명, 초강수를 들고 나섰다.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노환규 당선자와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은 지난 1일부터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등 당면 현안 논의를 위해 8일 긴급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복지부는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개선하고 일차의료를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를 시행함으로써 환자 본인부담금의 일부 경감을 통해 의료기관의 기능을 재정립하겠다고 밝혀왔다.노환규 당선자는 "비록 수차례 협의를 거쳐 선택의원제의 독소 조항들이 삭제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환자 선택과 의원 등록절차가 잔존해 있다"면서 "의료계는 절대로 제도에 동참할 이유가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환자 개인정보 누출 위험과 보건소 개입 여지, 그리고
제37대 대한의사협회 출범추진위원장에 윤창겸 전 경기도의사회장이 결정됐다.출범위는 6년간의 경기도의사회장 경험과 그 중 약 2년간은 대한의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만큼 의협의 회무에 익숙한데다 친화적 성격으로 의료계에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적임자라고 설명했다.비록 이번 회장 경선에 나섰지만 개혁적인 마인드가 노환규 당선인과 일치하는 부분이 많은 것도 선정의 이유라고 밝혔다.아울러 출범준비위원으로는 애경내과 이인수 원장, 이지신경외외과 이용진 원장, 우리둘병원 병리과 팽성숙 과장, 전 의협정보통신이사 박찬대 씨가 선임됐다.
▶ 일 시 : 4월 22일 오전 9시▶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제 목 : 1부 -관절통의 진단적 접근(경희의대 홍승재 교수) -관절통 환자의 신체검사(한림의대 김현아 교수) 2부 -자가항체의 의미와 관절윤활액 검사(서울의대 신기철 교수) -관절염의 영상의학적 접근(중앙의대 송인섭 교수)3부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고전적 약물들(연세의대 이상원 교수)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중앙의대 최상태 교수) 4부 -증례로 본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대구카톨릭의대 최정윤 교수) -증례로 본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원광의대 이명수 교수), 5부 -증례로 본 강직성척수염의 진단과 치료(한양의대 김태환 교수) -증례로 본 전신홍반루푸스의 진단과 치료(가톨릭의대 박성환 교수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한의사협회 문태준 명예회장이 의사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문 명예회장은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 국민건강과 의료계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중요한 날이라고 언급하고 건거에 참여하지 않으면 의료계의 뜻을 이룰 수 없는 만큼 선거에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노환규 당선자의 폭력행위 사과를 받아들이고 민형사상 소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의협의 내부 혼란은 봉합 국면에 들어갔다.경 회장은 3일 회원 서신문을 통해 노 당선자의 사과는 만시지탄이지만 의료계 화합을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혼란 수습이 최우선인만큼 소 취하가 대의원회와 중앙윤리위의 권위를 손상시키는 월권행위가 아니라는 합의가 모아졌다고 판단한다"면서 원만하게 해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최근 사태의 원인인 폭력사건이 앞으로 나쁜 선례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어느 집행부를 막론하고 의사결정에서의 판단은 다를 수 있어도 회원의 권익을 위하는 마음은 모두 같은 만큼 잘못된 의사결정이라도 비판할 수는 있을지언정 폭력은 절대로 안 될 일"이라
회원권리정지 등 징계조치 논란으로 선거 이후에도 혼란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2일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노환규 당선자가 마침내 11만 회원 및 현 경만호 회장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이날 노 당선자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국의 모든 의사회원과 경만호 회장의 마음에 상처를 남기게 된 것에 대해 전국의 회원 및 피해 당사자인 경 회장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 동안 노 당선자는 "본인의 행동이 의료계의 앞날을 좌우할 중대한 회무를 소홀히 취급한 사실에 대한 정당한 분노의 표현"이라고 주장해왔다.하지만 그는 "그 어떤 경우에도 존중받아야 하는 현직 회장에게 계란투척이라는 물리적 폭력을 가한 행위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며 "취지가 옳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노환규 당선자의 회원권리정지 논란이 확대되며 의료계가 총체적 난국에 빠진 가운데 의협 윤리위원회 한 위원이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피력,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특히 윤리위원회가 그 어떤 입장 표명도 하지 않아 각종 의혹 제기 및 비난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발언이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윤리위원회 한 위원은 "당선자에 대한 징계절차에는 하자가 없다"며 "이번 노 당선자의 징계 조치는 현행 규정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번 일로 윤리위원장과 윤리위원들이 비난받고 있는 상황은 더 이상 연출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번 노 당선자에 대한 징계결정에는 어떤 외부의 개입도 없었으며, 일부에서 징계결정일(지
노환규 37대 의협회장 당선자의 회원 권리 정지 2년이라는 중징계에 대해 개원의 단체와 일부 의사회가 심한 우려를 나타냈다.28일 대한일차진료학회와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29일에는 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성명서를 발표했다.또한 대전시의사회와 전남의사회, 그리고 대한전공의협의회도 이번 결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대한피부과의사회 최성우 회장은 29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의 권한과 결정은 존중되어야 하겠지만 이미 3월 25일 선거에서 다수의 회원들이 문제가 된 내용을 감안하고서도 58%의 지지를 표명한 민의 앞에 더욱 고개 숙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징계 발표의 시기 등이 매우 부적절하여 그 순수성이 의심될 수 있는 상황인 만
연세의대 해부학교실 박경아 교수가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선정하는 제7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결정돼 상금 2천만원을 받게 됐다.의협은 지난 30여 년간 국제여자의사회에서 활동하며 조직 강화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 여의사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교류협력을 증진해 온 박경아 교수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노환규 당선자에 대한 '당선 무효화'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의 중심인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의 공식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내부 혼란은 극심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5일 의협 중앙윤리위원회는 계란 투척 등을 포함해 의협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내용을 골자로 노환규 후보에 대한 청문회를 가지고 1차 징계결정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문제는 최종적으로 선거가 끝나고도 노 당선자가 이를 전달받지 못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회장 당선 무효화 위기에 놓여 향후 법적 공방이 불가피하게 됐다는 것이다.노 당선자측은 "본인의 취임을 막기 위한 일부 세력의 공작이 분명히 있다"며 "특히 여기에는 현 윤리위원장이 포함돼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반드시 강경 대응에
당선 3일만에 제37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 당선자가 회원권리정지 처분을 받아 당선 무효 위기에 놓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노환규 당선자는 "윤리위원회에서 징계 결정이 내려졌음에도 전혀 통보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그러나 바로 27일 서울시의사회를 통해 이 사실을 확인했고 증거를 확보해두고 있다"고 말했다.노 당선자는 "일부 세력이 본인의 당선을 무효화시키기 위한 움직임"이라면서 "꼭 본인의 회장 취임을 막아야만하는 의도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 수밖에 없다"고 분개했다.그는 "만약 이같은 논란이 잘 수습되어 넘어간다면 오히려 그들에게 부메랑이 될 것"이라면서 "내부화합을 다지기 위한 중차대한 시점에서 민심을 거슬렀을 경우 불게될 후폭풍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들이 책임져야 할
"올바른 의료제도 하의 바람직한 의료환경’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하나’가 되는 의협을 만들겠다."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 노환규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노 당선인은 "2년 반동안 전국의사총연합이라는 임의단체 대표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 왔던 저를 뽑아 주셨다는 것은 의료계가 작금의 의료상황에 대해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절박한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당선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싸구려 의료를 획책하는 복지 포퓰리즘 정책 차단,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자존심을 지켜나갈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 강한 의사협회 구성 등 지금까지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노 당선자는 또 이번 예상과 다른 선거 결과를 의식한 듯 "제 당선에 대해 기뻐하는 사람, 당혹해 하거나 심지
대한의원협회가 대한의사협회장 노환규 당선인에게 의원협회의 법정단체화를 요구했다.의원협회는 26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회원들의 열망이 투영된 결과로 본다. 그러나 의료계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보다면 단순히 축하 인사만을 할 수는 없을 것 같다"면서 회무에 무능성이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새로운 집행부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마찬가지로 의원급 의료기관도 기관단체를 설립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해 대한의원협회의 법정 단체화에 힘써 줄 것을 요구했다.의원협회는 병원협회와 의원협회의 상위개념으로 의협이 진정한 전문가단체로 우뚝 설 수 있는 길이 바로 이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이 이제는 의료용 가운과 안경맞춤 등 의사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부분까지 챙기는 시대가 됐다.25일 제14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 심포지엄에서는 꼭 필요하지만, 진료 도중 시간을 내어 사러 가기 어려운 아이템을 제공해 화제다.실제로 심포지엄 룸 옆쪽의 한 룸에서는 의사들이 가운을 제작하기 위해 신체 치수를 재고 있었으며 한때는 커피를 마시면서 기다리는 광경도 목격됐다.이 가운은 특히 대한피부과의사회라는 로고가 적혀 있어 개원의라도 봉직의 처럼 소속감을 나타내 줄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신뢰감을 주는 효과도 제공한다.시중 맞춤가보다 저렴한데다 시간도 절약돼 개원의에게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인 셈이다. 이러한 서비스 덕분인지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날과 겹치는데도 불구하고 역대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서 기호 5번 노환규 후보가 과반수 이상을 확보해 결선투표 없이 1차 투표에서 당선 확정됐다.25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개최된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결과를 발표, 노환규 후보가 전체 유효투표 중 839표를 획득한 것으로 밝혔다.전체 선거인단 총1574명 중 143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나현 211표, 최덕종 114표, 전기엽 11표, 주수호 74표, 노환규 839표, 윤창겸 후보가 171표를 획득했다. 1번 투표함에서 나현 66표, 최덕종 33표, 전기엽 4표, 주수호 25표, 노환규 245표, 윤창겸 후보가 63표로 집계됐다. 2번 투표함에서는 나현 51표, 최덕종 19표, 전기엽 1표, 주수호 16표, 노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