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수가제를 둘러싼 의료계 양대 단체의 감정대립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비난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고 있는 대한병원협회가 공식입장을 내놨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포괄수가 통과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강력한 비난을 의식, 오해 불식을 위한 소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3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포괄수가 논란에 대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병원협회 나춘균 보험위원장은 “마치 병협이 포괄수가제를 찬성한 것으로 오인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건정심 통과는 조건부 찬성에 의한 것임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그에 따르면 병협은 포괄수가제에 회의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수가조정기전 마련 △질병분류 세분화 △적정한 수가 등을 전제로
대한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결정에 따른 의료의 질 저하는 정부와 대한병원협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했다.의협은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의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결정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의협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국민 1인당 부담하는 의료비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3분의 2에 불과한데도 국민이 의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은 의료비로 사용돼 할 국가 재정이 호화청사 건립 등 다른 곳에 쓰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의료비가 급증하는 이유는 과잉진료 때문이 아니라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의협은 또 "전문가 단체가 빠진 상태에서 건정심이 결정한 사실에 이어 대한병원협회 마저 찬성한 사실에 더 충격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탈퇴하기로 했다. 의협은 24일 2시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13차 건정심 회의를 끝내고 최종 입장을 발표했다.탈퇴의 이유에 대해 의협은 이번 건정심에서 포괄수가제를 강행했기 때문이 아니라 의사단체의 의견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의협은 이날 회의 종료와 동시에 긴급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의료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중립을 지켜야 할 공익단체 8인 중에 의료비를 적게 쓰고자 하는 의료소비자와 이해를 같이하는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측 인사들이 포함되어 있어 건정심의 모든 결정은 의료서비스의 가격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결정되도록 될 수 밖에 없는 의료계에만 불리한 구조로 돼 있다.현재 건강보험공단과 의사단체가 건강보험 수가인상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대표가 7월부터 본격 시행될 포괄수가제에 대해 반대하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원하면 포괄수가제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민이 동의한다면 제도 강행에 맞서 파업도 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 노 회장은 22일 프레스센터에서 "의료의 질과 준비 부족으로 제도 실시에 대해 반대해 왔지만 국민이 원한다면 받아들인다"고 밝혔다.노 회장은 포괄수가제의 시행 여부의 기준은 전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한 일이라고 거듭 주장하면서 적정수가를 제정하지 못한게제도상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그는 21일 모 일간지와 인터뷰에서 부페를 예로 든데 이어 오늘은 회전식 초밥집을 예로 들었다. 접시의 색깔에 따라 음식값이 정해져 있는데 무조건 일정 가격만 받게 되면 음식점 주인은 많이 먹는 사람이 오는 걸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포괄수가제를 막기 위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진료 거부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상태다.노환규 회장은 21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포괄수가제는 모든 식당의 탕수육 값을 동일하게 1만원만 받으라고 강제하는 것과 같은 제도"라면서 "국민이 그 허상을 알면 되레 국민이 나서서 포괄수가제를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노 회장은 "불필요한 검사와 과잉 치료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하지만 병·의원은 진료 원가를 줄여야 수익이 나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히려 필요한 검사와 치료가 생략되는 폐단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했다. 과잉 검사나 편법 진료로 과잉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철저히 반성하고 스스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대한의사협회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탈퇴가 가시화되자 보건복지부는 "의협의 의중과 상관없이 24일 건정심 회의는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의협은 지난 21일 저녁 회의에서 24일 건정심은 우선 참여하되, 포괄수가제(DRG)에 대한 의료계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탈퇴를 선언하고 퇴장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하지만 건정심에서 의협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의협의 건정심 탈퇴는 며칠 미뤄졌을 뿐이라는 얘기다.복지부는 의협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고, 설사 탈퇴를 선언한다고 해도 정부 입장이 달라질 것은 없다고 못 박았다.복지부 당국자는 "건정심은 국민건강보험법에 근거해 운영하며 탈퇴라는 용어 자체가 맞지 않다"며 "의협이 건정심 논의를 거부한다고 해서
GE헬스케어가 지난 16일 대한의사협회의 '초음파 진단기 한의원 판매 중단 요구'의내용에 대해 전면 부인하는보도자료를 발표했다.GE는 17일 " 2010년 4월부터 대리점을 통한 한의원 초음파기기 판매를 중단하였고 이후 현재까지 한의원을 상대로 초음파기기를 판매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아울러 2009년 1월 한의원을 상대로 한 초음파기기 광고를 전면 철회한 이후 현재까지 '한방초음파진단기기'라는 명칭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광고 행위를 한 적 또한 없다고 덧붙였다.회사측은 "GE헬스케어의 공식 대리점이 현행 법률을 준수하며 적법한 영업행위를 하도록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가 “과태료로 강제화하는 환자권리 게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환자 권리 게시란 보건의료기본법 등 의료 관련 법률에서 정한 권리와 의무 6개 항목을 접수창구 및 응급실에 액자(전광판 포함)로 제작, 게시하는 것을 말한다. 홈페이지가 있으면 여기에도 게시해야 한다.만일 시행일 1개월 이내에 게시하지 않으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의협은 "현재 의료현장에서 당연하게 지켜지고 있는 사항을 새삼 액자로 게시하는 것은 소신지료 및 환자와의 신뢰관계를 저해하는 것"이라면서 "이는 의료인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GE헬스케어코리아에 초음파진단기기 판매행위 및 ‘한방초음파진단기기’ 명칭 사용을 즉각 중지하도록 요구했다.아울러 이미 판매한 초음파진단기기의 사후관리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조치와 함께 근본적인 방지책을 세우라고 밝혔다.의협에 따르면 최근 일선 한방의료기관 홈페이지에서 GE의 최신 초음파진단기기 설치가 확인되는 등 GE의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초음파진단기기 판매방침에 대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이에 따라 의협은 "요구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한의사의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교사한 것에 대한 법적 책임 추궁은 물론 전체 의사회와 GE사의 문제점을 공유하겠다"고 경고했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지난 2월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한 환자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6월 9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제8회 중앙대학교병원 중환자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프로토콜에 의한 표준환된 중환자 관리’를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참석자에게 대한의사협회 평점 6점과 중환자세부전문의 평점 3점이 부여되는 한편, 사전등록시 등록비는 없으며, 당일 등록하는 경우 등록비는 1만원이다. 사전등록은 5월 26일까지 성명, 면허번호, 성별, 나이, 소속, 직위, 전화번호, 휴대폰, 이메일을 기재하여 팩스(Fax:02-825-7571) 또는 이메일(jykimmd@cau.ac.kr)로 보내면 된다.
김윤수 병원협회장이 포괄수가제에 대한 대 정부 투쟁에 대한의사협회와 공조할 것임을 밝혔다.김 회장은 14일 36대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포괄수가제는 중증 환자의 경우 좋은 약과 치료가 질적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의협과 공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사안 별로는 다를 수 있음을 밝혀 독자적인 움직임의 가능성도 시사했다.김 회장은 "포괄수가제가 전체적으로는 국민에게 다가가고 경제적인 정책같지만 장기적으로는 날이 갈수록 어려워질 것이다. 현재로는 입원 환자들은 외국에 비해 오래 치료받을 수 있지만 포괄수가제가 도입되면 제한받게 된다"며 제도의 부작용을 강조했다.병원내 약국 설치에 대해서도 의약분업은 절대적으로 정치적으로 결정된 산물임을 강조했다. 이날 배석한 다른 임원은 "병원내 약국에서 약을
7월 1일 포괄수가제 확대 적용을 막기 위해 의료게의 각 과 개원의사회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의사회도 전격 결의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밀어붙이겠다는 정부와 막겠다는 의료계의 힘겨루기가 구체화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는 실정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각 과 개원의사회에 이어 지난 12일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도 포괄수가제 '백지화'를 위해 전면전에 나설 것을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이번주 내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힌다는 입장이다.이날 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의료계의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진료과 개원의사회와 시도의사회 의견을 확인하고 방향타를 설정했다"면서 "이제는 집행부가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행동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전국 16개 시도의사회의 동의를 얻은만큼 이번주
대한의사협회가 포괄수가제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편향된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했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의협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심평원에서 간담회 개최는 매우 부적절한 것이며 모든 제도에는 장단점이 있는 만큼 절대 선(善)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의협은 "현재 이 제도와 관련해 수가 문제는 질병군전문평가위원회 등에서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며 조정기전은 연구 용역 발주 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이런 상황에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진 것은 편가르기를 통해 밀어붙이겠다는 속셈"이라고 비난했다.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단체의 대표성도 문제삼았다. 의협은 "대표성있는 소비자 단체라면 이념적으로 편향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이번 간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포괄수가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심평원은 9일 시민단체와 함께 포괄수가제의 향후 홍보계획과 수정할 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날 시민 소비자단체는 장점이 많은 제도인 만큼 국민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포괄수가제라는 단어가 이해가어려운 만큼알기 쉬운이름으로교체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남은경 사회정책부장은 "의료계의 반대 속에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유인책으로 수가를 지속적으로 인상하게 되면 제도의 본래 취지가 퇴색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했다.이에 대해 심평원 포괄수가관리실 고선혜 실장은 "단순히 의료계 참여를 유인할 목적으로 수가를 인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 연구용역 등을
7월로 임박해 있는 포괄수가제 시행 전면 '백지화'를 위해 의료계가 단단히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의협을 필두로 전체 개원가가 힘을 집중키로 했다. 단, 각 과의 개별 정부 접촉은 인정치 않기로 자체 기준을 정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9일 3층 동아홀에서 포괄수가제 강제적용 및 확대에 대한 전체 개원의사회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의협은 "오는 7월 1일부터 의무 적용되고 확대되는 포괄수가제는 의료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고 의원의 경영악화를 더욱 가중시킬 우려가 크다"며 "이를 전면 반대한다"고 재차 못 박았다.특히 "향후 의료제도에 대해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기관의 대화 창구는 의협으로 일원화하겠다"면서 "각 과는
37대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당분간 강경한 대 정부 투쟁을 벌일 것을 시사했다. 노 회장은 2일 취임 기자회견을 열고 "대외적으로는 만성질환관리제도 불참을 위해 더욱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 대내적으로 의협의 임직원 마인드를 크게 바꿀 것이다"고 밝혔다.본인의 강성 이미지에 대해 "강경일변도로는 대화가 어렵다. 이는 우리도 정부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복지부와 의협이 원하는 방향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소통을 통해 해결할 것임을 밝혔다.그러면서도 "초기에는 이전 집행부의 행보와 다른 각도로 가기 때문에 그런 과정에서 복지부도 새 집행부를 대처하는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초반에는 복지부와 갈등 수위가 높을 것임을 시사했다.투쟁가가 아니라 협상가라고 밝힌 것은 어느정도 정부와 타협을 하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후배들에게 물려주는게 제37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사명입니다. 제가 맨 앞에서 뛰겠습니다."노환규 제37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일 취임식을 생략한 채 취임사를 발표했다. 노 회장은 이미 취임식을 생략한다고 밝힌바 있다.취임사의 요지는 의사답게 일할 수 있는 환경,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노 회장은 "100년여의 대한의사협회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맞고 있는 현재의 의료현실을 초래한 책임자는 정부도 국민도 아닌 의사 우리의 책임"이라며 의사들의 각성을 요구했다.의료제도에 무관심하고 의료제도가 의사의 권리와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도록 방치하고 근원적인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해 해결하지 않고 회피했던
노환규 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자가 활짝 웃었다. 의협 대의원들은 지난 29일 열린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노 당선자에게 전폭적으로 힘을 실어줬다. 정총을 통해 얻은 과실이 적지 않다. 무엇보다 중앙윤리위원회 구성과 직선제 등 굵직한 현안이 줄줄이 해결됐다. 이를 지켜본 의료계 한 관계자는 "노 당선자가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집행부를 출범하게 됐다"며 "하지만 중앙윤리위 문제는 정관을 위반한 것으로 문제 소지가 다분하다"고 평가했다. 이 문제가 향후 법적인 문제를 일으키면 노 당선자가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다.지금 노 당선자는 윤리위로부터 '회원권리정지 2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아 회장 취임이 안갯속이다. 경만호 집행부와 윤리위 구성에 대해 줄다리기했다. 의료계 내부적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에전 경북의사회장인변영우 후보가 당선됐다. 29일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 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차 까지 가는 경선 끝에 변 후보가 150표를 얻어 70표를 얻은 김인호 후보를 눌렀다.변 후보는 투표에 앞서 가진 정견 발표에서 "현 집행부의 불신과 불안, 새 집행부의 기대와 우려 등 모든 것을 수렴하고 대의원 의견을 충실히 듣고, 모든 회무를 올바르게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변 당선자는 경북대의대 출신으로 의협 부의장, 의협 부회장, 경상북도 의사회장을 역임했다. 아울러 의협 의료법비상대책위원장, 의협 대외사업추진본부 기획특별위원장 역임했다.이어 열린 감사 선거에서는 좌훈정 후보(35표, 충북 음성군 금왕삼성연합의원), 김세헌 후보(30표, 경
전국의사총연합이 2기 새 집행부로 3인 공동체제를 출범시켰다. 임기는 2년.전의총은 28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강대식(61년생 부산대, 내과), 이주병(66년생 순천향대, 재활의학), 김성원(67년생 서울대학 가정의학과) 원장을 거수로 선출했다.감사로는 김현열(충남대 산부인과) 이인영(한양대 외과) 원장이 선출됐다.이들 3명은 각자 총무, 홍보, 기획, 회계 등 10개국을 나누어 담당하며 각 국에 상임이사를 결정해서 업무를 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주병 대표는 대표 선출 후 "과열된 선거는 전의총의 성장통이다. 비난, 질책은 더 나은 성장을 위한 자양분으로 성숙한 전의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울부짖어왔다면 앞으로는 귀를 더 열고 더 많이 듣겠다고도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