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호르몬보충요법(HRT)을 받고 있는 폐경기 환자를 대상으로 심혈관질환(CVD) 위험과 리포단백질(a)[Lp(a)]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HRT를 받는 여성에서는 혈청 Lp(a)치의 CVD 위험을 평가하기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검여성병원 재클린 수크 다니크(Jacqueline Suk Danik) 박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2008; 52: 124-131)에 발표했다. 여러 가지 설명이 가능다니크 박사팀은 건강한 여성(45세 이상) 2만 7,736례를 최대 13년간 추적한 Women's Health Study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대상자 중 1만 2,075례는 연구시작 당시에 이미 HRT를 받
【영국 글래스고우】 당뇨병과 심혈관질환(CVD)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내과적 질환·증후의 조합으로 알려져 있는 메타볼릭신드롬. 하지만 실제로는 고령자의 당뇨병 위험만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글래스고우대학 영국심장기금(BHF) 글래스고우 심혈관연구센터·대사의학 나비드 사타(Naveed Sattar) 교수팀이 Lancet(2008; 371: 1927-1935)에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뇨병·CVD와 관련 조사미국콜레스테롤교육프로그램(NCEP)에서 말하는 메타볼릭신드롬의 기준은 (1)고혈당 (2)고혈압 (3)허리둘레가 크고 (4)HDL 콜레스테롤수치가 낮고 (5)중성지방(TG) 수치가 높다-의 5개 중 3개를 만족해야 한다. 메타볼릭신드롬의 기준은 당뇨병 전 증상(내당능이상)과 CVD의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심근경색이나 심장수술 등 급성 심장장애에서 회복 중인 사람에게는 재활요법 프로그램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메이요·클리닉 래이 스콰이어스(Ray Squires) 박사팀은 직접 제작한 ‘심질환 매니저’ 프로그램이 효과적이라고 Journal of Cardiopul-monary Rehabilitation and Prevention(2008; 28: 180-186)에 발표했다. 박사팀에 의하면 심질환 매니저와 정기적으로 면담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는 심근경색의 재발 위험인자를 관리하는 습관을 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위험인자를 조절하면 심질환자의 재발 감소와 장기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번 연구는 심질환 매니저가 장기 관리모델에 따라 치료한 503례
【미국 일리노이주 웨스트체스터】 시드니대학 울콕의학연구소 나타니엘 마샬(Nathaniel Marshall) 박사팀은, 중등도∼중증의 폐색성 수면시 무호흡(OSA)은 전체 사망원인의 독립된 위험인자라고 Sleep(2008; 31: 1079-1085)에 발표했다. 사망위험 6배첫번째 데이터가 나온지 14년 후에 중등도∼중증의 OSA 환자의 33%(18례 중 6례)가 사망했다.이 비율은 경도 OSA에서는 6.5%(77례 중 5례), 비OSA에서는 7.7%(285례 중 22례)였다. 중등도∼중증 OSA와 사망률의 관련성은 다른 위험인자를 통계학적으로 조정해도 유의했으며, 전체 사망원인을 조정한 위험비는 6.24였다. 경도 OSA는 사망의 위험인자는 아니었다. 대표연구자인 마샬 박사는 “이번 연구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에 많이 나타나는 고중성지방(TG) 혈증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타깃이 되는 물질이 분류됐다. 피츠버그대학의료센터(UPMC) 피츠버그소아병원 면역유전학 헨리 동(H. Henry Dong) 교수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2008; 118: 2347-2364)에 발표했다. 연구책임자인 동 교수는 당과 콜레스테롤 대사의 메디에이터인 Forkhead Box O1(FoxO1) 단백질의 역할을 검토했다. 비만과 당뇨병의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간의 FoxO1 생산을 억제시키자 TG분비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G치의 상승은 심질환의 위험인자다. 교수는 “이번 최신 지견은 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에 많이 나타나는 고중성지방(TG) 혈증의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는데 타깃이 되는 물질이 분류됐다. 피츠버그대학의료센터(UPMC) 피츠버그소아병원 면역유전학 헨리 동(H. Henry Dong) 교수팀은 이같은 연구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2008; 118: 2347-2364)에 발표했다. 연구책임자인 동 교수는 당과 콜레스테롤 대사의 메디에이터인 Forkhead Box O1(FoxO1) 단백질의 역할을 검토했다. 비만과 당뇨병의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간의 FoxO1 생산을 억제시키자 TG분비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TG치의 상승은 심질환의 위험인자다. 교수는 “이번 최신 지견은 최종
【독일 뮌헨】지난 8월 30~9월 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유럽심장병학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주목할만한 대규모 스터디 결과가 발표돼 개최 이전부터 주목이 모아졌다. 그 가운데 중요할만한 스터디를 모아 하이라이트로 보도한다.∼BEAUTIFUL study∼심박수 분당 70박 이상은 관상동맥질환·좌실기능 부전환자 위험인자유럽에서는 만성 안정협심증에 대해 동방결절의 If전류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심박수를 감소시키는 심박수억제제 이바브라딘(ivabradine)이 사용 승인돼 현재 사용 중이다. 이런 가운데 영국왕립브롬프턴병원 킴 폭스(Kim M. Fox)씨가 관상동맥 질환이나 좌실기능 부전환자에 이바브라딘이 얼마만큼의 효과를 발휘하는지 검토한 BEAUTIFUL 시험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1차 엔드포인트에
【런던】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와 영국립1차 진료공동 센터(NCCPC)는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영국 보건서비스(NHS)에 대해 심혈관질환(CVD)의 고위험자를 체계적으로 발견하는 방법 및 감소시키는 이상지혈증 치료제 사용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스타틴계 약물 추천영국에서는 CVD가 건강장애와 사망의 최대 원인이다. 나이와 성별을 제외하면 흡연,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 3가지 수정 가능한 위험인자가 CVD 위험에 큰 영향을 주며, 여러 인자가 합쳐져 위험이 증가한다. 그 중에서도 혈중 콜레스테롤치는 수정할 수 있는 중요한 위험인자로서 식사, 운동, 약물요법으로 낮출 수 있다.NICE 가이드라인은 고위험자의 발견(1차 예방)과 위험자와 CVD 기왕력자의 지질개선(2차 예방)의 지침을 보
【미국 일리노이주 엘크그로브빌리지】 미국소아과학회(AAP)가 소아의 콜레스테롤 검사와 치료에 관한 새로운 추천안인 '소아의 지질검사와 심혈관의 건강'을 Pediatrics(2008; 122: 198-208)에 발표했다. 이 방침에서는 소아와 고콜레스테롤이나 심질환 가족력이 있는 청소년을 콜레스테롤 검사의 대상으로 추천하고 있다. 추천 사항으로는 (1)검사가 필요하면 2세 이후, 늦어도 10세까지는 실시한다 (2)가장 추천되는 안은 공복시 지질프로파일의 검사다. 이 수치가 정상 범위 이내이면 3~5년 마다 검사하는게 좋다 (3)8세가 넘어 LDL 콜레스테롤수치가 높은 소아에게는 이상지혈증 치료제 처방을 고려한다 (4)어린나이에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환자는 영양 지도를 받으면서 감량과 운동량 증가에
만성신장병(CKD)의 대책에는 신장 기능이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질환 진행의 억제 치료 뿐만 아니라 회복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조기 개입을 빼놓을 수 없다. 미국에서 제창된 만성신장병의 개념은 최근 일본에서도 상당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의료현장에서는 각 전문의와의 역할 분담, 진료 제휴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CKD 대책 가운데 하나인 강압요법에 대해 일본신장학회와 일본고혈압학회가 공동으로 발행한 "CKD 진료가이드-고혈압편-"(이하 고혈압편)의 개요도 발표됐다. 이번에는 강압요법을 중심으로 한 CKD의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CKD와 예비군을 놓치지 않는 평가법~단백뇨와 GFR 평가 위한 혈청 Cr치 체크
동성제약이 일반의약품인 내장비만형 비만치료제 슬라인정을 17일 출시했다. 이제품의 주성분은 동의보감에 근거한 처방에 따라 총 18가지 생약재로 만든 방풍통성산(防風通聖散)으로 향이 부드러운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슬라인정은 복부비만의 주원인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내장비만 치료제로 방풍통성산은 연구를 통해 기초대사량, 체중, 복부 내장비만과 혈중의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발표된 바가 있어 대사증후군이 문제가 되는 내장지방형 비만 환자에게 효과적이라고 밝혔다.슬라인정은 360, 720정으로 출시되어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직장이나 야외에서도 복용이 편리하도록 휴대용 케이스가 동봉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