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계가 재활의학과 교과서 표절에 대해 무대응 방침을 밝혔다. 문제제기에 일일이 대응하기 보다 향후 실제 다툼으로 비화될 경우 대처하겠다는 의지다.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유용상)는 한방재활의학교과서가 재활의학과 교과서를 표절했다며 '한방의 날'인 1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대한한의사협회 장동민 홍보이사는 한방대책특별위원회라는 한의학을 적대시하는 단체가 제기한 문제여서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행동이 이뤄질 경우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한특위는 존재 이유가 한의계를 폄하하기 위한 단체”라며 “일본 극우단체 주장에 우리 정부가 일일이 대응하지 않듯, 한의협 차원에서도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한방의 날에 고발이
구미 불산 노출로 인한 주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장 필요한 치료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라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는 10일 브리핑을 열고 "급성기가 지난 현재 주민의 건강상태에 가장 우려되는 것은 정신적 충격에 따른 집단적인 외상후 스트레스증후군"이라고 말했다.노환규 회장은 "PTSD 개입시기는 사건 발생 후 즉시 개입해야 한다. 사건 발생 후 즉시 개입해도 2년이 지난 후에 여전히 수백명의 환자가 있다는 외국의 사례가 있었다"면서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했다.의협은아울러 "현재 이에 대한 대책이 전무한 상황이며 피해지역의 주민 및 의학적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전문가가 전혀 포함돼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의협은 위험물 누출에 관련된 전반적인 대책에 대해 경찰 및 소방당국
"한방의 불법의료행위 및 의료질서 문란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 앞으로 의료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유용상 위원장은 9일 데일리메디와의 인터뷰에서 "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세주)와 공동으로 한방재활의학 교과서의 저작권 위반행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기로 했다"고 밝혔다.한방특위는 그 동안 대한재활의학회와 함께 한방물리치료 교과서의 저작권 위반행위 등에 대한 검토 및 대책수립을 위해 T/F를 구성, 대처해 왔다.유용상 위원장은 "한방재활요법은 의과의 물리요법에서 사용하는 현대의료기기를 무단 차용해 한의사들이 사용하는 것"이라면서 "한의학적 원리가 아닌 과학에 근거한 현대의학의 치료방법으로 한방 고유의 치료방법이 아닌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고 맹
현대 의료기기 사용, 물리치료, 천연물 신약 등을 둘러싼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결국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 이하 한방특위)는 "한방재활의학 교과서 대부분이 의료계 재활의학과 교과서를 표절한 것이 확인됐다"며 검찰 고발에 착수키로 했다. 한방특위는 10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할 계획이다.9일 유용상 위원장은 "학문적인 근거없이 물리치료에 '한방'이라는 단어만 붙여 현대 물리치료를 도용하고 있다"며 "특히 한방재활의학이라고 하면서 현재 재활의학의 대부분을 베낀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고발 배경을 설명했다.한방특위는 "그 동안 재활의학회에서 법무법인에 법률 검토를 의뢰한 결과 한방재활의학교과서 대부분이 재활의학 교과서를
7일 개최된 제1회 한마음의사가족대회에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의사라는 직업은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매우 숭고한 직업이다. 정부의 저수가 정책으로 인해 오히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하길 바라는 것이 현실은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노환규 회장은 "얼마 전 한 정형외과 의사가 꼭 필요한 수술이 아님에도 환자에게 권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말을 들었다"며 "정부가 제시하는 일방적인 진료 수가와 강력한 통제를 받고 있는 의사들은 고용된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안과 의사는 백내장 수술을 포기할 수밖에 없고, 산부인과 의사는 의료진의 과실이 없어도 배상해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법규에 시달리고 있다고도 언급했다.노 회장은 "수진자 기록 조회,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언론을 통해 발언한 로봇수술 사망률 80% 논란이 보건복지부 실태조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노 회장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민주통합당 이언주 의원의 질의에 "한번 조사해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이언주 의원은 "병원에서 수십 억원을 주고 들여온 로봇수술 장비의 본전을 뽑으려면 수술을 많이 해야 하고, 의사에게 마케팅을 강제로 시키는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며 "최근 의사협회장은 로봇수술 사망률이 80%에 이른다고 말했고,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어 "실태조사를 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재평가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며 "신의료기술에 대해선 극히 일부의 수요조사가 있지만 재평가 시스템이 부족해 사각
이달에만 세 번째 열린 의사인력 토론회에서도 적정 의사수에 관한 전문가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의사인력 과잉인가 부족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13일 토론회에 대한의사협회 관계자가 불참해 편파성 시비가 일자 똑같은 주제의 행사를 다시 진행한 것이다. 앞서 열린 두 번의 토론회와 달리 이해당사자가 참석한 자리여서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뜨거웠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의사수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증가속도를 고려할 때 충분하다는 의견이 맞섰고, 토론자 발언에 대한 반박과 재반박이 이어졌다.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와 법무법인 해울 신현호 변호사는 의사수 확대를 주장했고,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김양균 교수와 의협 이혜연 학술이사는 반대 입장에 섰다. 토
"문제는 의사 수 자체가 아니다. 왜곡된 의료 체계로 인한 지역, 직역, 진료과의 불균형이다. 우리나라 성형외과 의사가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공중보건의사가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 전문의가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는가."최근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의료 인력 증원 논란이 다시금 일고 있는 가운데 의료 수요를 반영한 연구와 직역별 적정 의사 수 및 환자 수에 대한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6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3층 동아홀에서 개최된 '왜곡된 의료 인력 수급 해결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무분별한 의사 인력 증원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입을 모았다.우선, 발제에 나선 경희대학교 김양균 교수는 "전반적인 공급부족보다는 의사의 지역별 배분의 문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가 27일 '2013년도 수가협상'에 앞서 실무진 상견례를 진행한다. 대한병원협회 등 타 단체는 26일 단체장 상견례에 앞서 실무진 만남을 이미 진행했다.이날 상견례에서 건보공단은 한문덕 급여상임이사와 정영숙 보험급여실장, 한만호 수가급여부장이 참석한다. 의협은 송후빈 충남의사회장과 이상주 보험이사, 윤용선 보험의무전문위원, 임익강 외과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대한개원의협의회 추천)가 참석할 예정이다.송후빈 회장은 전임 경만호 집행부에서 수가협상단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데다 16개 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간사를 역임해 협상팀장 역할을 맡는다.건보공단과 의협 수가협상단의 이번 만남은 양측이 냉랭한 관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상당한 신경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
대한의사협회가 내달 7일 개최하는 한마음 전국의사 가족대회에 대통령 선거 출마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당 문재인 후보, 무소속의 안철수 후보를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의협 송형곤 대변인은 26일 가진 기자브리핑에서 전국의 의사 및 의료기관 종사자 포함한 가족 등의 화합과 공동체 결속을 도모하기 위한 대회에서 의료계의 한 목소리를 대전 주자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송 대변인은 그러나 대선주자 3명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는 하나다'라는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의협 문태준 명예이사가 지적하는 '결속력 부재'라는 이미지를 한번에 씻어버리고 의료인의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주는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10년만에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위헌소송을 재추진키로 함에 따라 당연지정제 존폐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금 점화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의협은 25일 의사의 진료권 및 환자의 선택권을 침해하는 불합리한 건강보험제도 개선 차원에서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40조 당연지정제에 대한 위헌소송을 청구하기로 하고, 청구인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사실 이번 위헌소송은 지난 2002년 10월 합헌 판결이 난 바 있는 ‘당연지정제 관련 위헌소송’에 대한 연장선상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노환규 회장이 취임 당시부터 피력했던 부분이기도 하다.당시 헌법재판소는 당연지정제가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리면서 정부에 개선 사항을 권고했다.‘국가는 요양기관 강제지정제를 유지하는 한, 진료과목별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전국 순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의협은 지난 22일 창원삼성병원 행정동 대강당에서 경남의사회와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노환규 회장은 우선 약 2주 뒤인 10월 7일 예정된 '제1회 한마음 전국의사 가족대회'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노 회장은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결집된 힘을 보여줄 때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줄 수 있다"며 "의사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모든 직종이 운명공동체라는 인식을 자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노 회장은 "그 동안 일각에서 제기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회원들과 충분한 교감을 이루지 못한 부분을 인정한다"면서 "그러나 향후 소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이해
"현재 의원수가를 대형병원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 의원급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번 협상에서 수가 현실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의 캐비넷까지 완료되면서 본격적인 수가계약을 위한 탐색전이 시작됐다. 그 가운데 지난 5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탈퇴한 의협이 이번 수가협상에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2013년 수가협상을 진두지휘할 충남의사회 송후빈 회장은 출정을 앞두고 '수가 현실화'를 강조했다.19일 송후빈 회장은 "수년 간 건강보험공단은 건보재정 적자를 이유로 들며 협상 초반부터 의협이 제시한 수가인상률에 대해 시종일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올해만큼은 원만한 협상 태도로 나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내년도 유형별 수가협상을 앞두고 협상팀 4명과 자문단 5명 등 총 9명의 협상단을 구성했다.협상팀에는 의협에서 보험파트를 관장하는 이상주 보험이사와 윤용선 보험의무전문위원이 나선다. 시도의사회 대표로는 수가협상 경험이 풍부한 송후빈 충남의사회장이, 개원의협의회에서는 임익강 보험이사가 각각 참여한다. 협상팀 팀장 역할은 송후빈 충남의사회장이 맡는다.자문단으로는 의협 윤창겸 총무이사 겸 상근부회장 대우, 유승모 보험이사, 송형곤 공보이사, 이용진 총무이사, 이평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결정됐다.협상단의 목표는 역시 의료수가의 현실화. 건보재정 누적 적립금이 4조 2천 8백억원에 달하는 만큼 이번 수가 협상에서 재정 적자는 더 이상의 수가 억제 요인이 될 수 없다고
의사의 자정선언에 대해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가운데 대한병원의사회가 자정선언 지지에 나섰다.의사회는 17일 "높은 수준의 윤리를 바탕으로 환자와 의사 간의 신뢰관계가 유지되어야 만이 궁극적으로 환자의 질병이 치료되고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며 뻐아픈 자기반성과 자정선언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또한 대한의사협회의 자정 선언은 의료의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도 평가했다.의사회는 "일부 의사들은 현재의 왜곡된 의료제도 속에서는 윤리만을 외치기 힘들고 환자에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없다면서 의사 자정선언을 불편해 하고 있다"면서 "이는 불합리한 제도에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순응하며 그 불편을 환자에게 돌린 나약한 자들의 변명이며 합리화"라고 일축했다.그러면서 정부가 잘못된 의료제도를
“일부에서는 왜 의사에게만 유독 자정을 강요하냐고 할 수도 있다. 왜 공무원보다, 국회의원보다 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냐는 것이다. 그러나 의사가 더 윤리적이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생명을 다루는 사람이 바로 의사이기 때문이다.”13일 비가 내리는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수 년 만에 의사들의 장외 집회가 열렸다. 의협의 주최로 열린 장외집회는 2007년 과천 정부 청사에서 3만 여명의 회원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의료법 개악 저지를 위한 전국 회원 궐기 대회’ 이후 처음이다.이날 전국의 의사들이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응급실 당직법 등을 저지하기 위해 모인만큼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의 의지 역시 결연해 보였다. 그는 이날 줄곧 “의사가 가격 결정권이 없다면 그 의료는 국가가 책임지는
13일 서울역 앞 광장에서 의사 500여명(의협 추정)이 모인 가운데 "의료인과 환자를 옥죄는 의료악법을 근절하라"는 시위를 벌였다.시위를 주도한 대한의사협회는 정부에게 포괄수가제 원점에서 재검토, 합리적인 응급실 당직제 설치, 만성질환관리제도 수정, 그리고 비현실적인 의료수가를 즉시 현실화할 것 등 6개 사항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이 왜곡된 진료현장의 현실을 고백한 것과 관련, 회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노 회장은 13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예기치 않게 혼란이 초래돼 회원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더욱이 의사가족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전국 시도의사회장들에게도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자신의 양심고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의료계 내부적으로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사태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노환규 회장은 이번 발언의 배경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회원들의 이해를 구했다.그는 "잘못된 의료제도로 발생하는 폐해를 직접 국민에게 전달하지 않는 한, 언론과 국민은 원가 이하의 저수가의 문제에 대해 아무런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직접 고백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근 극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의 의사 자정 강화 발언에 대해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이 적극 지지의사를 밝혔다.아울러"정상적인 진료속에선 병의원을 유지하기 힘든 왜곡된 의료구조속에 윤리만을 외치기 힘들고, 환자를 위한 최선의 진료가 막힌 측면이 있었다"며 자기반성해야 하는 이유를솔직히시인했다.그러면서 대다수 선량한 의사들이 도매금으로 넘어가는 현실에서 자기반성을 한다는 것은 어느 직역군 보다 윤리적이고 책임의식이 강한 의사 직군이기에 가능하다고도 주장했다.전의총은 의사 사회에 대한 스스로의 통렬한 자기반성을 교구한 노 회장의 발언은 지금의 왜곡된 의료 구조를 바로잡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는 입은 닫고 귀는 여는 소통의 회무를 추진하라.”12일 전국시도의사회장협의회(이하 회장단)는 노환규 회장의 ‘의사 자정강화’ 발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회장단은 “의사의 자정강화에 대한 노환규 회장의 인터뷰와 언론보도를 접한 다수의 회원들은 심각한 자괴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11만 회원의 권리를 위임 받아 회무에 임하고 있다는 정관의 의미를 명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회장단은 “노 회장은 빙산의 일각이며 극히 예외적인 사례를 일반화해 말하고 개인의 의견을 협회 의견처럼 언론에 발표해 음지에서 묵묵히 진료하는 다수의 회원들을 비양심적이고 비도덕적인 의사로 매도되게 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분열된 의료계를 하나로 묶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지역의사회에 허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