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던 있는 B형간염이 간염 바이러스 예방접종 보편화로 줄어든 반면 지나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간질환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이정일교수가 최근 15년 동안 간질환 환자 조사결과 ▷86년부터 90년까지 6,230명, ▷91∼95년까지 8,225명, ▷96∼2000년까지 10,240명으로 점차 증가했다.이중 알코올성 간질환은 ▷86년∼90년 404명 6.5% ▷91∼95년 851명 10.3% ▷96∼2000 년 1,566명 15.3%로 그 수와 비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이 교수는 이같은 증가는 2000년 초반 2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며 2000년대 초반인 현재의 우리나라 만성 간질
▲의료원 부속병원장 정사준 교수 ▲의료원 치과병원장 최대균 교수 ▲의료원 한방병원장 류봉하 교수
고대의대 신장병연구소(소장 김형규)는 2월 9일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원의를 위한 제4회 신장학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혈액 투석중 흔한 합병증 관리를 주제로 열린 이날 강좌에는 구자룡(한림대 신장내과)의 투석중 심혈관계 합병증, 권영주(고대 구로병원 신장내과)의 투석중 신경계 합병증, 선경(고대 안암병원 흉부외과)의 투석중 혈관접속로 관리, 김형규(고대 안암병원 신장내과)의 투석막과 관련된 합병증, 김정숙(고대 안암병원 인공신장실 수간호사)의 투석시 간호관리 등 5편의 연제가 발표됐다.김형규 교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만성 신부전 환자의 급증으로 혈액 투석 환자가 증가추세에 있고, 이에 따라 혈액 투석을 시행하는 센터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혈액 투석중 나타날 수 있는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김정태 교수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세계 최고 권위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2003년도 개정판에 등재됐다. Medicine and Healthcar 분야에서 세계 유명 성형외과의사로 수록된 김 교수는 그동안 유방재건에 유용한 perforator flap법을 이용해 미세 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핵의학과 주최로 최근 방사성동위원소 치료 100례 돌파 기념 행사를 신관 2층 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성빈센트병원은 2002년 4월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8개 병원 중 최초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실 개설, 6개월이라는 단기간 동안 100례를 돌파했다.핵의학과 담당자는 100례 치료 달성은 병원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뿐만 아니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7개 병원의 환자의뢰 협력 때문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환자들께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사성동위원소치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방사성동위원소 치료는 인체 외부에서 쬐는 방사선이 아닌 고용량의 방사성 동위원소를 인체에 투여, 종양 조직을 제거하는 것으로 갑상선암 등과
순천향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과장 어수택)는 2월 22일 오후 6시부터 하얏트호텔 튜립룸에서 개원의 및 전공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실시한다. 3차 병원으로 의뢰된 흥미로운 호흡기·알레르기 질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비결핵성 마이코박테리움(성균관의대 권오정교수), △만성기침 증후군(가톨릭의대 김영균교수), △천식 및 연관된 질환의 치료(순천향의대 이영목교수), △폐섬유화증(순천향의대 어수택교수)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된다. 순천향의대 어수택교수는 임상에서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강좌를 준비중이라며 관심 있는 개원의 및 전공의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원자력병원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에 8슬라이스 CT를 결합한 PET/CT를 국내 최초로 설치, 시험가동 후 이르면 2월 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암 진단의 정확성이 한 차원 높아질 전망이다.미국 최고의 암센터인 MD Anderson 암센터,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존스 홉킨스병원, 메이요 클리닉에 설치되어 있는 PET/CT는 모두 4 슬라이스 CT가 장착된 장비이지만 이번 원자력병원에 설치되는 PET/CT는 이보다 2배나 빠른 속도로 촬영할 수 있는 8 슬라이스 CT가 장착된 최첨단 장비이다.CT는 인체 장기의 해부학적 변화를 정확하게 반영하여 병소의 위치와 형태를 관찰하는데 좋은 검사방법이지만 병소의 특성 평가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치료 후 병소 변화에 대한
제14차 이화의료선교봉사단(단장 동대문병원 정구영)은 지난 5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출국, 8일간의 봉사일정에 나섰다. 이날 의사 및 교수, 학생 등 봉사단원 20여명이 참석한 발대식에서 정화순 이화의대학장의 축사에 이어 우복희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화의료봉사단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적극 후원할 뜻임을 밝혔다.이어 약제과의 약품전달 및 간호부의 수액세트, 위생재료가 전달됐다. 이화의료선교봉사단은 오는 7일 출국, 14일까지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오지를 돌며 봉사활동을 펼친다. 14회째 계속돼오고 있는 이화의료선교봉사활동은 그동안 계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던 네팔이 내전으로 인해 위험, 이번에는 캄보디아에서 봉사를 수행하며 앞으로도 의료원과 학교의 지원을 받아
인제대 백병원은 5일부터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 제 2기를 모집한다.오는 3월 20일 개강하는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에는 백낙환 인제대 백병원 이사장, 박용현 서울대학교병원장, 한인구 KAIST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 등 저명한 교수와 실무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전문가를 초빙, 총 45시간 강의를 15주 동안 진행된다. 특히 사례발표와 보고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서로 경험을 공유하며, 리더쉽 워크샵에서는 자신을 돌아보고 잠재능력을 개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김공현 인제대 보건대학원장은 “21세기에는 기존의 병원관리자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이론과 능력을 갖춘 병원경영인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21c병원경영관리자과정이 성공적인 병원경영을 위한 도우미가 될 것”이라며 의의를 밝혔다.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이 최근 병원중장기발전 및 임상연구동 건설추진 위원회(전체 위원장 신원한 교수)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사업 내용에 따라 병원중장기 발전 소위원회(소위원장 김창휘 교수)와 임상연구동 건설추진 소위원회(소위원장 김민의 교수)로 운영된다.병원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고 의견들을 결집, 급변하는 의료환경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한 병원 중장기발전 및 임상연구동 건설추진위원회는 앞으로 내부적인 역동성을 키워 본격적인 발전 사업들을 시행할 단초로서 자문기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위원회는 서비스 개선 사업, 직원공동체 형성 사업, 병원 이미지 강화를 위한 사업 등 총9개 사업 부문에 29개 활동 추진 방안과 함께 세부 계획안을 마련 중이다.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원 과정이 국내 처음으로 개설된다.경희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는 제1회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과정을 개설, 2003학년도 1학기부터 모집한다. 금번 전문가 과정은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소비자 및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전문가를 양성, 국민건강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개설됐다.건강기능식품 전문가 양성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이며,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통과한 대상자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과정 자격증을 수여한다.대상자격은 전공의나 영양사, 약사 등과 건강기능식품생산, 제조, 유통에 관계하는 사람이며, 대상인원은 40명이다. 접수기간은 2월15일(토)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003. 2. 24(월) 임상영양연구소 홈페이지나 동서의
인하대병원 내과(임상약리학과) 노형근 교수가 약물유전학 분야의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후(2003년도 제4판) 의학 및 보건분야에 임상약리학 및 독성학 전문의사로 등재되었다. 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에서 임상약리학 박사를 취득한 노 교수는 현재 인하대병원 약물중독센터 소장 및 임상약리학 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