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하노버】 고령자의 40% 이상이 비타민B12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독일 하노버대학 음식연구소 Alexander Strohl씨는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인지영역이나 정신과영역을 비롯하여 다양한 건강장애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고령자에 비타민B12 보충을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Ernahrungs-Umschau(2004; 51:90-95)에 발표했다.치매발병 위험도 높고, 중추신경조직, 적혈구생성, 신진대사, 점막에도 손상섭취량보다 흡수에 문제비타민B12부족 원인에는 여러 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는데, 식사에 의한 섭취량이 부족한 경우는 드물다. 고령자에서는 비타민B12의 흡수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 같은 연령에서의 유병률이 높은 위축성 위염이 원인인 경우도 고려할 수 있다. 또 일부 약제도 음
【뉴욕】 록펠러대학(뉴욕) Jeffrey M. Friedman 교수와 예일대학 Tamas L. Horvath 교수는 식욕조절 호르몬인 렙틴이 섭식 행동을 지배하는 뇌영역의 신경회로를 재배선(rewire)하고 있다고 Science(2004; 304: 110-115)에 발표했다. 결핍되면 섭식 항진 Friedman 교수팀 “이번 발견은 렙틴이 뇌에 작용하여 섭식 억제와 에너지 소비의 항진을 발생하는 기전에 중요한 단서가 되며, 선천적으로 섭식에 관한 신경회로의 ‘접속도(圖)’ 차이가 비만과 마른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HMI) 연구원인 교수팀은 1994년에 렙틴을 발견하고, 렙틴이 지방조직에서 생산된 후 혈중으로 방출되어 뇌나 다른 신체 조직에서 체중감소나 식
【독일·뮌스터】 뇌졸중의 급성기를 극복하고 재활요법이 끝났는데도 갑작스레 어깨에 통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독일 바이로이트지역병원 신경과 Matthias Keidel 박사는 그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지역동통 회의에서 보고했다. Keidel 박사에 따르면, 이같은 통증은 마비가 온 팔을 그냥 방치하기때문이며 반신불수 환자의 20% 이상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 상태가 4∼6주간 계속될 경우, 관절붕대가 느슨해지거나 아탈구(어깨가 거의 빠져있는 수준), 신경총 자극 등에 의해 마비측 어깨에 통증이 발생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예방. 환자 가족에게도 이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야 한다. 즉 정확하게 눕는 자세를 익히고 과연 정확하게 실천하고 있는지를 반복 체크한다. 어깨 통증이 이미 시작됐다면 냉각요법
【베를린】 약사인 47세 남성은 기억장애, 언어장애, 화를 쉽게 내는 등 치매증후군으로 정신과를 찾았으나 떨림(tremor)과 간질의 발작이 단서가 되어 원인이 기질적인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프라이부르크대학병원 정신과 Cheistopher Nissen박사는 이 증례에 대해 독일정신과학회에 보고했다. 환자는 치매증후군의 치료를 위해 이 대학병원 정신과에 입원하기 1년전에 주립 정신병원에서 요양 중이었다. 인지장애 외에 떨림과 경도의 보행장애가 나타났으며 중도의 뇌파이상, 대발작(1회), 수액속의 단백과 세포수의 병적인 증가가 기질성 원인을 보여주었다. Nissen박사는 감염증, 종양, 대사장애, 약물의존증, 간질, 그리고 기타 기초질환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항갑상선 항체가 뚜렷하게 상승하는
【뉴욕】 감초의 뿌리에서 나오는 화합물인 carbenoxolone이 노화성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거나 개선시키는데 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딘버러대학 Thekkepat C. Sandeep 박사는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PNAS,2004; 101: 6734-6739)에 이같이 발표하고 “11β-HSD1 mRNA와 그 활성은 인지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추신경계(CNS) 영역에서 발현하고 있으나 그 자체가 기능을 갖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2건 시험에서 언어능력 개선 확인 이전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나 설치동물에서는 모두 인지기능의 개체 차이에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장기 노출 변동이 작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일부 조직에서는 11β-
【캐나다·토론토】토론토웨스턴병원 크렌벨신경과학센터 Michael Fehlings박사팀은 “난이도가 높은 척추수술을 실시할 때에는 1종류의 모니터보다도 2종류의 모니터를 이용하는 평이 특이도와 감도가 높아지며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시험결과를 Spine(2004;22:677-684)에 발표했다.박사팀은 흉요추의 척추수술을 받은 환자 213명을 대상으로 근전도(EMG)와 체감각 유발전위(somatosensory evoked potential, SSEP) 등 2가지 모니터링을 동시에 실시했다. 수술 중에 신경손상을 보인 소견이 EMG에서는 77.5%, SEED에서는 6.6%, 술후 이상은 각각 6.6%, 1.9%로 나타났다.그 결과, 신경손상을 검출하는데 있어서는 EMG 감도가 100%였지만 특이도는 24%
【독일·프랑크푸르트】 목의 근육이나 관절에 자극을 받으면, 전액부(앞이마)의 압박감이나 두통이 발생하며 부비강염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있다. 뮌헨의 이비인후과 Hartmut Sauer 박사는 “이러한 경우에는 항균제 투여나 수술은 무의미하며, 접골이나 입속의 경혈에 침요법을 하는게 효과적”이라고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통증회의에서 보고했다.환자가 전액부부나 비근(鼻根), 부비강, 눈 안쪽에 압박감을 호소하면, 대부분의 의사가 부비강염을 의심한다. 그러나 C0∼C3사이의 추간관절면에 비생리적인 자극을 주면 부비강염같은 증상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Sauer 박사는 후자를 ‘마사지후 증후군’이라고 말한다. 진단할 때 주의할 점은 코막힘이 없고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에 두통이 심해지고 증상을 설명하는 동안에
뇌세포의 이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질환인 간질. 인구 200명당 1명이 간질환자라는 통계를 무색하게 할만큼 우리 주변에는 간질환자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다.이는 역설적으로 약물치료를 하면 정상인처럼 생활할 수 있으며, 당뇨병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질환임을 보여주는 것이다.이렇듯 흔한 만성질환이고 약물치료가 가능한데도 우리들은 아직 간질환자를 ‘왕따’시키고 있다.이 사례집은 간질 환우들을 더 이상 숨어있지 말고 당당히 밝은 세상으로 이끌어내려는 ‘커밍 아웃서’다. 간질 전문 사이트(www.eizure.co.kr)의 4년여 걸친 간질 전문의들의 상담 내용과 뒷이야기를 사례별로 정리한 국내 최초의 인터넷 간질 상담 사례집이다. 간질환자들의 절실한 질문과 전문의들의 답변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간질환자와 그 가
【미국·댈라스】 알츠하이머병(AD)이 알려진지 약 100년이 되고 있지만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다른 치매를 구별하는 절대적인 방법은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다.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핵의학센터 Frederick Bonte소장은 “단광자방사 컴퓨터 단층촬영(SPECT)을 이용하면 AD와 치매의 두 번째 요인인 전두측두형 치매를 구별할 수 있다”고 Journal of Nuclear Medicine(2004;45: 771-774)에 발표했다. 후대상회 혈류저하 검출 Bonte소장은 “중요한 점은 후대상회 피질의 혈류저하를 검출하는 것이다. 이것은 전두측두형치매를 제외시키기 위해 후대상회를 이용한 최초의 보고다. 이 조직의 혈류가 크게 낮아지면 AD와 구별되면서 동시에 전두측두형치매가 제외된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솔트레이크시티】 LDS병원 수면장애센터 Robert Farney부장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 OSA)환자는 우울증이나 고혈압으로 진단되기 쉬워 항우울제나 강압제를 처방받고 있다고 Chest(2004;125:1279-1285)에 발표했다.Farney부장팀은 20만명 이상의 환자 진료카드를 분석하고 항우울제와 강압제 양쪽을 처방받은 환자는 나중에 OSA로 진단될 확률이 최고 18배에 이른다고 지적했다.미국에서는 중등도~중도 OSA 남성환자의 82%, 여성환자의 93%가 OSA를 방치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장은 “이러한 결과는 환자가 OSA 임상증상이나 합병증을 치료받고는 있지만 근저에 있는 병태는 치료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그는 위
【뉴욕】 의식저하 상태(minimally conscious state: MCS)에서 청각에 자극을 가하면 대뇌가 활성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리에쥬대학 Steven Laureys박사팀은 MCS환자 5명, PVS(식물인간 상태)환자 15명, 건강대조군 18례를 대상으로 PET를 이용하여 청각 자극에 의해 유발되는 국소 뇌혈류를 측정하여 뇌활성을 평가한 결과를 Archives of Neurology(2004:61:233-238)에 발표했다. Laureys박사팀은 “MCS군에서도 건강대조군에서도 청각 자극에 의해 양측상측두회(Brodmann area의 41, 42, 22)가 활성화됐다. PVS군에서는 양측의 41과 42가 활성화됐다. Brodmann area 22라는 양측 연합영역은 41과 42보다 고
【미국·로체스터】 파킨슨병(PD)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유전자 변이형의 중요한 역할이 확인됐다. 메이요클리닉 신경학 Deme-trius Maraganore박사팀과 각국의 공동연구자들은 대규모 국제연구를 통해 유비퀴틴 카르복시 말단 가수분해효소 L1(UCHL1, ubiquitin carboxyl-terminal esterase L1)유전자의 S18Y변이형을 이어받은 사람은 PD 발병 위험이 낮다고 Annals of Neurology(2004; 55:512-521)에 발표했다. Maraganore박사에 의하면 이번 연구는 PD의 발병·진행의 예방법이며, 이 유전자 변이의 영향을 표적으로 한 신약 개발을 지지하는 것이다. 박사는 “이것은 PD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다. 이번 연구는 이 유전자 변이의 영향을 모방
【뉴욕】 변이형 크로이츠펠트 야콥병(vCJD)을 일으키는 프리온단백질(PrPres)의 감염 루트가 수혈이나 내시경이라는 2건의 연구결과가 발표돼 공중위생상 새로운 문제로 부상했다.영국 국립 CJD 조사부 Robert G. Will박사는 Lancet(2004; 363:417-421)을 통해 vCJD로 사망한 환자는 수혈한 경험이 있거나 그 혈액을 제공한 사람 역시 헌혈 후에 vCJD를 일으켰다고 밝혔다.프랑스 원자력위원회 의학연구부 Corine Lasmezas박사팀의 연구(2004;363:422-428)에서는 소해면상뇌증(BSE)에 걸린 조직을 원숭이의 구강과 정맥속에 투여하여 감염력 정도를 비교한 결과, 장기에 감염될 위험성은 PrPres의 투여 경로에 상관없이 같았으며, vCJD 감염은 비장·편도 등 림프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 사노피신데라보)나 기타 표준치료제를 투여하는 고위험 뇌졸중 환자에게는 아스피린을 추가해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5월 12일 독일 만하임에서 열린 13회 유럽뇌졸중학회에서 독일 에센대학 신경과 한스 크리스토프 디에너박사는 “플라빅스를 기본 치료제로 투여 받은 고위험 뇌혈관질환자에서 아스피린의 병용 투여가 허혈성 질환 재발을 줄이는데 유의한 효과를 보여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치명적인 출혈 위험을 증가시켰다”고 밝혔다.이번 결과는 MATCH(Management of ATherothrombosis with Clopidogrel in High-risk patients with recent Transient Ischemic Attack (TIA) or Ischem
【영국·옥스포드】 운동과 정신적 자극이 심혈관 기능이나 정신기능의 개선 등 여러 면에서 효과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심신이 모두 활동적이면 헌팅턴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넬대학의료센터(뉴욕) M. Flint Beal박사와 옥스퍼드대학 생리학 Tara Spires박사팀은 유전자변환 마우스를 이용한 연구 결과를 Journal of Neuroscience (2004:24:2270-2276)에 발표했다. 환경인자로 억제가능이 유전자전환 마우스는 지금까지도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일부 인간 질환의 프로토 타입으로 오랫동안 이용돼 왔다. 뉴런의 성장과 생존을 촉진시키고 뉴런 상호간의 시냅스 접합을 개선시키는 활성 환경에서 이 마우스를 사육하면, 뇌 유래 신경영양인자(brain derived
대한통증학회(회장 윤덕미)는 오는 19~21일에 ‘통증도 병이다’ 를 주제로 전국 5개 도시에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19일 서울을 시작으로, 20일 부산·대전, 21일 대구·광주에서 진행되며, 통증전문 교수진들이 참여해 일상적으로 겪게 되는 통증이 질병임을 소개하고, 통증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강조하게 된다. 또한 강의 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및 진단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문의 전화는 진행 사무국 02)569-4434으로 하면 된다. 한편 윤 회장은 “신경병증성 통증을 비롯한 많은 만성통증 환자들이 조기에 적절한 치료 받지 못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경우가 않다” 며 “통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통증도 병이라는 인식 변화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
【미국·세인트폴】 미국신경학회(AAN) 및 소아신경학회(CNS)는 뇌성마비가 의심되는 소아나 관련 장애를 조기 스크리닝하는데 화상을 통해 조기 진단해야 한다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Neurology (2004; 62:851-863)에 발표했다. 치료 계획에도 유용 뇌성마비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CT보다 MRI가 자주 이용되지만, 현재 수집된 증거는 MRI의 사용을 선호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MRI 소견 또는 환자의 과거 병력이나 검사에서 뇌의 이상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한 대사 검사나 유전자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조기진단은 환아의 부모나 개호자, 의사가 장애의 원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치료 계획을 설명하거나 결정하는데도 유용하다. 수집된 증거는 뇌성마비로 진단된
【미국·세인트폴】 오르프스대학(덴마크) Jiong Li박사는 자녀를 잃은 부모는 그렇지 않은 부모에 비해 다발성경화증(MS)의 발병률이 50% 상승하는 것으로 Neurology(2004:62:726-729)에 밝혀졌다. 예기치 않은 사망 2배 높아이 결과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MS발병에 어떤 역할을 한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Li박사팀은 지금까지 스트레스가 MS에 관여하고 있다고 생각해 왔지만, 광범위한 증례를 MS발병 전부터 검토한 수년간에 걸쳐 추적한 것은 이 연구가 처음이다. 박사는 “스트레스가 MS의 원인이라고 해도 MS는 드문 질환이기 때문에 검토할만한 대상은 중도의 스트레스뿐이다. 자녀의 사망은 소아의 사망률이 낮은 사회에서는 가장 심각한 스트레스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객관적 지표로서 도움이
【미국·세인트폴】 고령자가 흡연할 경우 인지기능 저하 속도가 더욱 빨라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료센터 Alewijn Ott박사는 미국신경학회(AAN)의 Neurology(2004:62:920-924)에서 “흡연하는 고령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5배나 빠르게 낮아진다”고 밝혔다. 이 데이터는 유럽공동체 치매역학협조행동(EURODEM) 이환율 연구팀의 연구 일환으로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영국에서 치매가 없는 65세 이상의 남녀 9,209명을 대상으로 평균 2.3년동안 흡연습관과 인지기능의 변화를 추적한 대규모 다기관연구에서 얻어졌다. MMSE 점수 낮아져 인지기능은 MMSE(Mini Mental State Examination)질문표로 판정됐다.흡연경험이 없는군(41%)에서는 MMSE점수가
노년기 우울병에는 뇌기질 질환이 많이 합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MRI이 보급되면서 뇌경색 합병례가 많이 발견됨에 따라 화상 진단 등 뇌혈관장애가 합병되는 우울병을 혈관성 우울병(Vascular Depression;VD)으로 정의하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국립기구 가모정신병원(Kamo Psychiatry Medical Center) 정신과 후지카와 토쿠미 과장은 “혈관성 우울증환자는 항우울제로 치료한 후에도 인지 기능장애가 남는 경우가 많아 뇌혈관성 치매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뇌경색이 나타나는 우울병 CT, MRI 등의 화상진단에서 발견된 뇌경색이, 이에 해당하는 국소 신경 징후를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무증후성 뇌경색(asymptomatic cerebral infar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