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가 폐암치료제로 개발중인 항암제 ASA404가 제3상 임상연구에 들어간다. 새로운 작용기전의 ASA404는 기존의 종양 혈액 공급을 선택적으로 차단하여 광범위한 종양 세포 소멸을 유도하는 종양-혈관 차단제 (Tumor-Vascular Disrupting Agent). ASA404는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제 2상 임상연구에서 화학요법제와 병용한 결과, 화학요법제를 단독으로 투여한 경우에 비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NSCLC)의 1차 치료에서 평균 생존기간을 5개월 이상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2상 연장임상시험에서도 유사한 생존율 개선이 관찰되었다. 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의 알레산드로 리바 부사장은 “ASA404는 새로운 종양 혈관의 형성을 저해하는 혈관생성 억제제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최적화된 약물치료를 위해 글리벡 복용 시 혈중글리벡 농도 측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적 석학 쥬세페 세질리오 박사(이태리 투린의대 내과)는 최근 열린 ‘만성골수성백혈병 전문가 포럼(Korea CML Expert Forum)’에서, 글리벡에 최적이하반응(Suboptiomal response)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글리벡 혈중 농도 측정을 통해 적절한 용량을 복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교수는 또 최적이하반응을 보이거나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경우, 주치의와 상담 후 글리벡 복용 용량을 조절하고, 그에 대해 돌연변이나 저항성을 보일 경우 타시그나와 같은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연자로 함께 참석한 리처드 우드먼 박사(
한미약품이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크리스탈지노믹스에 156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달 30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현재 진행중인 다양한 질환분야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한미약품과 공동으로 사업화하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현재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해 퇴행성 관절염치료제의 임상1상을 미국에서 완료했고 현재 유럽 3개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분자표적 항암제 및 슈퍼세균을 박멸하는 신개념 항생제에 대한 전임상도 유럽에서 실시하고 있다.투자규모가 큰 만큼 인수 양도설이 나오고 있다.이에 크리스탈 측은 “한미약품측의 투자로 회사 지분율이 변동되지만, 이와 무관하게 독립경영을 보장받음으로써 신약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조
【런던】 난소암에 대한 파클리탁셀의 치료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단백질이 발견됐다. 영국암연구회(CRUK) 아메드 아쉬르 아메드(Ahmed Ashour Ahmed) 박사팀은 TGF-βI라는 단백질이 적으면 파클리탁셀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를 Cancer Cell(2007; 12: 514-527)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CRUK와 영국의학연구평의회(런던)의 지원을 받았다. 환자 선택시 바이오마커로파클리탁셀은 원래 주목나무에서 유래하는 탁산계 약물의 일종으로, 난소암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항암제다. 그러나 이 약에 양호한 반응을 나타내는 환자는 50% 정도다. 전향적 연구의 대상환자 20례의 난소암 세포계와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파클리탁셀에 반응하지 않은 환자는 증상이 개선된 환자에 비해 치료 전
다국적 제네릭 제약사인 한국산도스가 신임사장에 젊은 여성 CEO를 임명해 주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한 윤소라 씨. 윤 씨는 73년생으로 올해 만 35세다. 최연소 다국적 제약사 사장인 셈이다. 여성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금까지 다국적 제약사 사장이 여성인 곳은 한국스티펠이 유일했다.젊은 만큼 아직 제약경력은 타 CEO에 비해 짧다. 윤소라 신임사장은 2002년 헥살코리아에 개발등록팀 차장으로 입사했고, 그 전에는 한독약품과 한국노보노디스크사에서 일해왔다.이 같은 짧은 경험에 불구하고 사장으로 임명된 배경은 윤 씨가 지금의 산도스가 설립되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2002년 헥살코리아가 본격 출범할 당시 제품 등록 허가 등 굳은 일을 담당했으며, 이어 산도
L사의 박 모 이사는 대머리 환자도 아닌데 최근 발모제인 프로페시아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다. 이유는 전립선치료를 위해서다. 이는 해당 성분이 2가지 질환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히 표현하면 프로페시아와 동일한 성분인 프로스카를 복용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하나의 성분으로 두 가지 이름을 가진 약들이 늘어나고 있다.지난해부터 이반드로네이트 성분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본비바는 유방암 골전이 치료제(항암제) 본드로나트로 판매되고 있다. 또 졸레드론산 성분으로 골파제트병 치료제(희귀병 치료제)인 조메타 역시 아클라스타라는 1년에 한번 투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로 재탄생했다.또한 올해 안으로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이 레바티오라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 출시된다. 아울러 면역억제제인 에베리머스
광동제약이 항암 전문 제약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천연물신약 전문 벤처 기업인 ‘GC H&P(대표 유영효)’와 항암제 BST204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10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번에 체결한 GC H&P는 녹십자 계열사로 천연물 신약을 개발하는 R&D 중심의 생명공학 기업으로서, 전신은 2000년 6월에 설립한 ‘바이오사포젠’으로 현재 난치성 질환 및 성인병에 대한 신약개발과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항암제 BST204는 인삼의 항암 활성 성분을 특수 발효 공법에 의해 강화한 제품으로, 동물시험 결과 고형암에 대해 기존 항암제와 병용시 항암 효과를 증대시킴과 동시에 주약의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BST204는 1차 적응증인 대장암에 대하여 IND(임상시험계획승인)를 받은 상태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지난해 아반디아 악재와 공정위 과징금 책정 등으로 인해 전혀 성장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GSK는 지난해 3,563억의 매출을 올리면서 0%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보다 정확히 표현하면 2006년 매출액은 3577억원으로 -0.39%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국내법인 설립이후 최대의 위기인 셈이다.경상이익과 순수익도 크게 줄었다. 각각 160억원과 101억원을 기록했다. 이전해인 2006년에 기록했던 366억과 257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200억원과 150억원 가량 줄어든 금액이다.이처럼 GSK의 수익이 줄이든 배경은 주력품목인 아반디아와 제픽스의 매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중 아반디아의 경우 지난해 5월 심장질환 발생가능성이 있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화이자와 암세포를 괴사시키는 면역세포 NK세포에 대한 공동연구과제 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연은 미래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신약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해 온 화이자와 지난 2007년 6월 14일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화이자와 ‘유전자를 이용한 간암 치료제 개발’에 첫번째 연구가 현재 진행중이다. 이번에 체결한 화이자와의 두 번째 공동연구과제는 암세포를 괴사시킬 수 있는 면역세포 NK 세포를 조절하는 화합물질의 스크리닝 연구(연구책임자 : 최인표 박사)로 교육과학기술부 기본사업(탑브랜드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연구다. 연구원 측은 “면역세포인 NK세포의 항암기전을 새롭게 규명하고, NK세포 기능
옥살리플라틴 성분의 항암제 엘록사틴이 췌장암 치료제로 변신했다.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자사의 위암 및 대장암 치료제 엘록사틴이 식품의약안전청으로부터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허가사항에 따르면, 엘록사틴을 췌장암환자에게 사용하려면 젬시타빈과 병용해야한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국내 13개 기관 48명의 국소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엘록사틴과 젬시타빈 병용요법 (Gemcitabine+Oxaliplatin: 이하 GemOx)을 투여하여 약 1년간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연구 결과 기존에 발표되었던 젬시타빈 단독 요법에 비해 진행성 췌장암 환자의 전체 생존 기간(Overall Survival ;OS), 반응률(Response rate),
유한양행이 붙이는 항구토제인 ‘AB-1001’을 2011년 출시한다. 이를 위해 유한양행은 24일 일본 SymBio사(대표이사 Fuminori Yoshida)와 국내 판매를 위한 독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코드명인 AB-1001은 5HT3 길항체인 그라니세트론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구토 목적의 패치제로서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AB-1001은 DDS 연구전문회사인 미국 Abeille 사의 특허기술을 응용한 패치제로 유효 혈중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고, 한 장의 패치제로 5일간 최적의 혈중농도로 약효가 지속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회사 측은 “2010년 미국에서 발매한 후 2011년에는 국내에서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출시 3년 차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
면역억제제의 주성분인 에베로리무스가새로운 항암신약으로 변신을 앞두고 있다. 임상에 따르면, 에베로리무스가 기존 표적 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장암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암 진행 없이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에베로리무스의 제3상 임상시험 RECORD-1의 중간 데이터로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2008년 미국종양학회(ASCO)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CORD-1 (Renal Cell cancer treatment with Oral RAD001 given Daily) 연구는 12개국에서 4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연구로 기존의 표적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신장암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 다기
넥사바가 신세포암 치료제에 이어 간암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에 따라 먹는 약으로 간편하게 간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간암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받음에 따라 최초의 경구용 간암치료제가 탄생됐다고 밝혔다.그 동안 간암은 암 절제수술, 간이식, 간동맥 색전술, 고주파 응고치료술 등 대부분 국소적인 치료만이 시행됐는데 이번 넥사바 간암 적응증 추가로 전신적 항암요법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전신적 항암요법 치료를 받지 않은 602명의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다국가, 무작위,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한 3상 임상 시험(SHARP, Sorafenib HCC Assessment Randomized Protoco
한미약품은 14일 오전 10시 본사 2층 한미파크홀에서 제3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5,8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장안수 사장은 인사말에서 “한미FTA, 약제비적정화방안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해를 보냈지만, 전년대비 18.7% 성장한 5,010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외부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통해 16% 늘어난 5,800억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일반의약품 영업인력을 50% 증원하고 일반약 및 항암제, 안과 영업부를 별도 조직으로 독립시켜 전문성을 강화하는 등 영업력 차별화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또 임상2상에 진입한 오락솔, 임상1상에 들어간 오라테칸 등 경구용 항암제를 비롯한 신약개발에 주력하고 슈퍼 개량신약인 에소메
미국 FDA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의 엘트롬보팩을 만성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병(ITP) 환자의 단기 치료제로 우선 검토를 승인했다. 우선 검토는 허가 신청서 제출 후 6개월 내에 FDA가 신약 허가에 대한 결정을 내린다는 의미다.11일 GSK 한국법인 따르면, 엘트롬보팩은 만성 ITP의 출혈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필수적인 혈소판을 생성하도록 골수에서 세포의 생산을 유도하는 치료제로 하루 한번 복용하는 약물이다.회사 측은 엘트롬보팩이 허가를 받게 되면,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만성 ITP 환자에서 혈소판 수를 증가시키고 출혈을 감소시키는 단기 치료제로의 최초의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TPO) 수용체 효능약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GSK 항암제 개발센터 수석 부사장 파올로 파올레티 박사는 “엘트롬보팩은
【뉴욕】 여성의 3분의 1 이상은 병적인 탈모를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탈모에 의한 정신적 영향을 의사가 과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브리티쉬 컬럼비아대학(UBC)과 뉴욕대학 소속된 제리 샤피로(Jerry Shapiro) 박사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2007; 357: 1620-1630)에 여성 탈모증에 관한 총설을 발표했다. 전두부는 그대로가 특징탈모는 반흔성과 비반흔성으로 크게 나뉜다. 반흔성 탈모는 원판상루푸스, 모공성편평태선, 외두성모낭염 등이 원인인데 이번 총설은 여성의 비반흔성 탈모에 초점을 맞췄다. 여성형 탈모는 여성의 탈모 원인 중 가장 많으며 대부분 가족성이다. 그리고 사춘기가 지나면 언제라도 발병할 수 있으며 70세 이상 여성에서는
일양약품이 개발한 국산 백혈병 치료제가 국내 임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일양약품은 지난달 29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사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IY5511에 대해 임상 1 2상 동시 승인 신청을 냈다.임상 승인이 완료되면 약 200여명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1상과 2상이 진행된다. 모두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팀의 주관 하에 시행하며, 이중 임상 2상은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약 10개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일양약품 측은 “IY5511 경우 희귀 질환 항암제로 분류될 경우 임상 3상을 거치지 않고 2상 완료만으로 조기 제품화가 가능하다”면서 “더불어 기존 치료제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표적항암제 IY5511은 영국을 비롯한 국내외
독일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가 표적 항암제 얼비툭스의 두경부암 치료에 대한 공로로 프로스트 앤설리반 CVE어워드 (Prost & Sullivan Customer Value Enhancement Award) 를 수상했다고 25일 한국법인이 밝혔다.프로스트 앤 설리반의 의약 및 생명공학 프로그램 리더인 팔짓 소할(Paljit Sohal)은 “최초의 두경부암 치료제인 얼비툭스는 지난 25년간 가장 중대한 진보중 하나”라고 평가하면서 “ 머크 세로노가 2007년 CVE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된 이유는 두경부암 분야에서 가장 큰 공헌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대화제약이 지난 15일 서울아산병원과 경구용 항암제DHP107(성분명:파클리탁셀)에 대한 임상1상 위탁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DHP107 임상시험은 올해 초 식약청과 병원윤리위원회(IRB)에서 승인되었으며, 기존 요법에 실패한 20명 내외의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약물학적 특성 등을 평가받게 된다. 이번 임상1상은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항암제는 타 약물과 달리 임상2상 이후에는 조건부 허가를 통한 시판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화제약은 임상1상 이후 바로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임상시험은 흡수증진제 없이 단독으로 투여되는 최초의 경구용 파클리탁셀 임상시험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 임상과정에서 증명된 DHP107의
【런던】영국 임페리얼컬리지 내분비학·대사의학 사이먼 뉴먼(Simon Newman) 박사팀은 새로운 미세관억제제 STX140이 호르몬요법 저항성의 유방암과 전립선암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British Journal of Cancer(BJC,2007; 97: 1673-1682)에 발표했다. 암 세포분열 억제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의 상당수는 에스트로겐이나 테스토스테론 등의 성호르몬이 작용하여 증식한다. 호르몬요법은 체내 호르몬농도를 낮춰 호르몬에서 암으로 전달되는 신호를 차단시켜 종양을 굶겨 죽이는 방법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호르몬요법에 저항성을 보이는 암세포도 있는데다 많은 암이 장기치료 도중에 저항성을 획득하여 호르몬 비의존성인 세포를 증식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호르몬요법 저항성은 암치료 장애물 가운데 하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