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증과 우울증이 자주 반복되는 급속순환성장애환자의 양극성장애에 쿠에티아핀(상품명 세로켈, 아스트라제네카)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 조지프 캘러브리스(Joseph Calabrese) 박사는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2005;162:1351~1360)에서 양극성장애환자 중 급속 순환성장애가 있으면 증상이 심각해 치료가 어렵지만 세로켈은 순환성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위약에 비해 유의한 개선효과가 있다고 밝혔다.박사는 double blind, placebo-controlled trial을 실시하여 양극성장애 I, II인 환자 542명을 무작위로 세로켈 300mg, 600mg, 위약군으로 나누어 관찰했다.그 결과, 쎄로켈 투여군은 위약군에 비해 평균MADRS(
제조상의 문제로 자발적 리콜조치를 취한 우울증 및 불안장애 치료제인 팍실 CR(paroxetine hydrochloride controlled release)정이 7월 중순 국내 공급을 재개한다.제조사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11일 오는 7월 중순경부터 도매상을 통해 팍실 CR정을 공급한다고 밝혔다.팍실CR은 올해 2월 씨드라 공장 제품에서 제조상 문제가 발견돼 GSK 측의 자체 리콜조치를 취한바 있으며 미국FDA도 제조상의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 공급 중단을 결정했었다. 그러나 미 FDA는 제조상의 문제로 인한 안전성에는 우려가 없다고 권고한바 있다.
HCV감염남성에서 많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뉴욕】 갑상선질환의 관리는 여전히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최근 여러 중요한 정보가 잇달아 보고되고 있다. 이 중 해외 유명 저널에 소개된 3건의 연구결과를 소개해 본다.▶결절 1cm넘으면 기왕력과 진찰소견으로 진단 - 펜실베이니아대학 수전 만델(Susan J. Mandel) 박사는 직경이 1cm을 넘는 갑상선 결절을 일으킨 환자의 초기진단법에 대해 JAMA(2004;292:2632-2642)에서 설명하고있다. “갑상선결절이 만져진다고 해서 실제로 결절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만져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갑상선 부전, 갑상설관낭포 등의 비정상적 발달과 비대칭적으로 진행하는 갑상선질환(림프구성 자가면역성갑상선염, 리델 갑상선염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박사에 의하면
【미국·데이비스】 UC데이비스(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보건서비스연구센터 리처드 크라비츠(Richard L. Kravitz)박사는 일반소비자에 대한 전문치료제의 직접 광고가 의사의 약제처방행위에 영향을 준다고 JAMA(2005;293:1995-2002)에 발표했다. 환자 요구에 따라 처방 바뀌어크라비츠 박사는 환자인척 연기를 할 수 있는 도우미(비비만의 중년 백인여성)를 이용하여 무작위시험을 실시했다. 도우미는 3개군으로 나뉘어 1차진료의를 찾아 자신이 대울병이나 적응장애 증상을 가졌다고 호소하고 약제에 관해 각각 다른 요구를 하도록 했다. 첫 번째군의 경우 이들 가짜 환자는 ‘TV에서 팍실(파록세틴) 광고를 보았다’며 특정 브랜드 약제를 처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두 번째군에서는 우울증에 관한 TV프로그램
이중맹검 무작위화 플라시보대조시험서 확인 【시카고】 항고지혈증제 아토르바스타틴(상품명 리피토)이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인지기능저하와 이상행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재확인됐다.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선(Sun)건강연구소 래리 스팍스(D. Larry Sparks) 박사는 “경도~중등도 AD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중맹검 무작위 플라시보 대조시험 결과 아토르바스타틴군에서 인지증상과 정신증상이 개선됐다”고 Archives of Neurology (2005;62:753-757)에 발표했다. 스팍스 박사는 지난해 11월 미국심장협회(AHA)학술대회에서도 이같은 지견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었다. 1일 80mg이 유의한 효과 이미 동물실험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를 통해 AD의 병리학과 콜레스테롤 대사는 상호 관
【미국·마이애미】 비벌리 엔터프라이즈사 시바 나라야난(Siva Narayanan) 소장은 아세틸콜린에스터레이스억제제 중에서도 리바스티그민(rivastigmine, 상품명 엑셀론)으로 알츠하이머병(AD)을 치료하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항정신병 치료를 줄일수 있다고 57회 미국신경학회(AAN)에서 보고했다. 30일이상 투여환자서 검토 나라야난 소장은 미국에서 지난 3년간 너싱홈에 입소한 1,36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평가를 실시했다. 이 연구에서는 입소자에 대해 AD진단 후 30일 이내에 리바스티그민을 투여하고 30일 이상 계속하는 피험자군과 억제제를 이용하지 않은 대조군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그 결과, 피험자군은 대조군에 비해 치료전에 언어장애, 수면장애, 우울증, 무관심, 기타 행동에 나타나는 증상이
조울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의사 역시환자에게 조울증에 대해 마땅히 설명할 방법이 없어 우울증으로 설명해 버리는 등 조울증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분당서울대병원 기분장애클리닉 하규섭 교수는 지난달 11~25일 한국인 13~65세 953명(남성 381)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조울증의 인식도를 설문조사한 결과, 30%가 조울증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설령 알고 있다해도 우울증, 정신병, 성격장애 등으로 오인되고 있다.당뇨병, 우울증, 정신분열증, 조울증 등 질환별 증상과 원인에 대한 질문에서 조울증은 당뇨병과 우울증에 비해 낮았으며 병으로 인식하는 비율도 낮았다. 또한 약물필요성에 대해서도 다른 질환에 비해 약 절반이 낮게 나타났다.이번 조사결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이하범)이 지난 7일 이교범 하남시장 및 1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정신건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웃음을 만듭니다’ 라는 주제로 하남시 보건소에서 금연/ 만성질환 관련 검사를 실시했다.또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우울증, 인터넷 중독, 스트레스 등 정신질환의 컴퓨터 자가진단 및 선별검사를 하고, 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성매매 근절 서명운동을 했다.특히 강동성심병원 정신과 홍나래 전공의가 별도의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한편 하남시는 2년 전부터 강동성심병원에 정신보건사업을 위탁하여 정신보건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정신건강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뉴헤븐】 예일대학 정신과 알렉산더 뉴마이스터(Alexander Neumeister)교수는 기분을 좋게 하는 뇌속 호르몬의 방출을 조절하는 알파2수용체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 우울증과 불안, 고혈압이 유발될 수 있다고 Pharmacologenetics(2005;15:143-149)에 발표했다. 수용체 차단하자 위험 높아져뉴마이스터 교수에 의하면 이 알파2수용체의 기능부전을 일으키는 유전자변이는 백인에 비해 흑인에서 15배 많으며 이것이 흑인에서 울혈성심부전의 유병률이 높은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연구대상인 흑인 29명 가운데 11명은 유전자변이를 갖고 있었으며 9명은 캐리어, 나머지 9명은 캐리어는 아니었다. 유전자변이 양성례는 노르에피네프린수치, 심박수, 혈압이 높게 나타나 알파2수용체의 기능부전을 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파킨슨병 환자가 10년새 2배 이상 급증했다. 또한파킨슨병 환자 10명 중 8명이 시골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 교수[사진]는 1989년부터 지난 4월까지 16년 동안 파킨슨병으로 치료받은 환자 총 2,081명(남자 832명, 여자 1,249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1995년 108명에서 2004년 223명으로 2배 이상 급증했고, 전체 환자 중 82.9%(1,725명)가 시골에 거주하고 있으며, 65.7%(1,368명)가 50~60대에 파킨슨병이 발병했다. 40세 이전에 발병한 젊은 파킨슨병 환자도 전체 환자 중 4.5%(94명)였으며, 전체 환자의 4.1%(85명)는 친척 중 동일한 질환을 앓고 있었다. 또한 평균 7.6년 동안 질환을 앓고 있는
정상 노화의 10∼20년에 해당【뉴욕】 만성배부통(chronic back pain, CBP)이 뇌를 11%나 위축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스웨스턴대학 페인버그의학부 생리학 바니아 아프카리안(A. Vania Apkarian) 박사는 “CBP 환자는 특정 영역의 회백질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러한 감소는 배부통의 발병 기간과 관련이 있으며, 국소적으로는 복수의 통증관련 특성에 의존하고 있었으며, 신경장애를 가진 환자에서 증상정도가 심했다”는 뇌구조 MRI를 이용한 연구 결과를 Journal of Neuroscience (2004;24:10410-10415)에 발표했다. 통증은 요천부에 한정 아프카리안 박사는 “만성 통증의 병태 생리학에는 시상피질(thalamocortical) 과정이 관
【미국·다람】 지금까지 간질에서는 치유수단으로 뇌세포(뉴런) 생산을 증가시킨다고 생각돼 왔으나 실제로는 만성적인 발작때문에 뇌의 학습기억중추의 뉴런 생산이 75% 감소하는 것으로 판명됐다. 듀크대학 뇌신경외과학 애쇽 셰티(Ashok K Shetty)교수는간질 발작을 일으킨 래트를 이용한 연구에서는 이같은 결과를 발견했다고 Neurobiology of Disease (2004;17:473-490)에 발표했다. 증상 설명과 치료에 기대 책임연구자인 셰티 교수는 “이 연구는 뇌의 해마에서 뉴런이 생산에 급성이 아닌 만성의 간질 발작이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낸 것”이라고 말한다. 해마는 학습, 기억과 기분을 조절하는 뇌영역으로 간질로 인해 손상되는 영역이기도 하다.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만성 간질을
【뉴욕】 다트머스대학 다트머스히치코크수면장애센터 마이클 사테이어(Michael Sateia), 피터 노웰(Peter Nowell)박사는 Lancet (2004; 364:1959-1973) 지상세미나에서 “만성불면증 발견과 평가를 위해서는 가정의학과 의사의 교육이 필수적으로 뒤따라야 한다. 효과적인 치료법에 관한 의식을 높이고 비약물요법을 실시하기 위해서도 비용 효과가 높은 시스템을 개발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비약물요법 효과 높아 사테이어 박사는 “가정의학과 교수와 임상간호사, 정신분석의사 등 의료관계자는 종합적인 건강평가의 일환으로 환자의 수면습관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초기 정신질환, 건강상태, 리듬장애, 특정 생리적 수면장애(수면시 무호흡이나 주기적 사지운동 등)의 발견과 치료는 불면증
베타차단제는 공황발작에 효과적, 예방투여는 3개월 이상 계속 【스위스·바젤】 편두통발작에 대해 효과적인 치료법은 있지만 참기 힘든 통증, 2일 이상 지속되는 발작, 월 5회 이상의 잦은 발작 등을 보이는 경우에는 예방적 투약을 검토해야 한다. 뒤셀도르프 에센대학 한스 크리스토프 다이너(Hans Christo-phe Diener)교수는 “약제를 선택할 때에는 효과와 부작용 양쪽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며 각종 약제의 장점과 주의점에 대해 바젤대학병원에서 실시한 졸업후 연수프로그램에서 설명했다. 박사에 따르면 베타차단제는 공황발작, 떨림, 고혈압, 이상발한을 병발하는 환자에 적합하다. 한편 환자가 운동선수거나 저혈압, 레이노병, 근유통성경축, 또는 발기장애를 일으키는 경우는 교감신경계를 억제하는 약제는 적절하지
지난 10일 잠실롯데호텔에서는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 교수) 춘계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약 700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식이와 유전자의 관계를 재조명했다. 특히 식이와 유전자의 관계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물대상 연구발표, 비만으로 심장, 신장과 간에 발생하는 질환과 새로운 비만치료제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비만 개인별 맞춤형치료 중요신장, 지방간, 흡연, 음주 등 위험인자 다양비만과 신장질환 연관성비만과 신장과의 관계는 크게 비만 혹은 대사성 증후군 자체에 의해 발생되는 신장 질환에 관한 내용과 기존의 신장 질환 악화의 위험인자로서의 비만을 이해하는 측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국외의 역학적 연구들에서 대사성 증후군의 각 요소들이 만성 신장 질환 또는 미세 단백뇨의 발현과 관련이 있을
【뉴욕】 항우울제를 복용 중인 젊은층에서 자살이 증가하고 있어 우울병치료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울증 대처법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2건의 결과가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에 발표됐다. 쌍둥이 대상 연구서 판명정신과의사에 의하면 젊은환자의 경우 항우울제로 치료해도 위험, 방치해도 위험하다는 에비던스가 얻어지고 있다. 킹스의과대학 정신의학연구소 줄리안 킴 코헨(Julian Kim-Cohen) 박사는 5세까지 엄마가 우울병이었다면 그 아이는 반사회적 행동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2005; 62:173-181) 발표했다. 박사팀은 잉글랜드와 웨일즈의 쌍둥이 1,116쌍이 성장하는 동안 환경인자가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검토해 본 결과, 유소아기 시절 엄마의 우울증과
【미국·팜스프링스】 일라이 릴리사 수석연구자인 레베카 로빈슨(Rebecca Robinson)씨는 “우울증상을 가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통증이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고 21회 미국통증의학회(AAPM)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만성통증이 있는 사람에서 우울이 동반되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통증·기능장애가 심하고 약물복용량도 많다는 지견이 제시됐다. 우울증상 더 악화 대표연구자인 로빈슨 씨는 지금까지의 연구에서 “우울증을 가진 사람은 신체적인 통증의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 경향이 있으며 우울증상에 통증의 동반증상이 있는 사람은 통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우울증상의 치료결과가 나쁘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울증상을 보이는 사람의 생활은 통증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증상관련 부담도 늘어난다. 통증
【미국·댈라스】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정신과 마두카 트리베디(Madhukar Trivedi)교수가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1주에 3~5회 중등도의 유산소운동(30~45분)을 하면 우울증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2005;28:1-8)에 발표된 이 연구는 경도~중등도의 우울증환자(20~45세)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연구로서 운동처방으로 우울증상이 4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우스웨스턴기분장애연구 프로그램 책임자이기도 한 트리베디 교수는 “유산소운동만으로도 항우울제와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다. 물론 운동 강도와 30~35분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몸이 약한 사람은 삼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1998년 7월~200
한국인의 발기부전 증상은 연령 외에도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등 대표적인 만성질환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며 유병률은 정상인보다 최고 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심장질환과 생식기계질환의 관련성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남성과학회(회장 김제종)는 15일 국내 발기부전 대규모 역학조사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만성질환, 즉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소화기계 질환, 근골격계질환, 생식기계질환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군에서 발기부전 유병률이 약 2배~4배까지 높다고 밝혔다.작년 4월부터 3개월간 전국 40~80세 남성 1,57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통해 조사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발기부전환자는 자신의 성관계 만족도는 물론 파트너와의 성관계 만족도에 불만을 갖고 있어 전체적인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독일·비스바덴】 종양학 분야에서는 PET 진단없이는 해명할 수 없는 문제도 있으며 일부 종양은 PET/CT로만 위치를 발견할 수 있어 종양진단에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드레스덴대학병원 핵의학과 요르그 코체르케(Jorg Kotzerke) 교수는 종양학 분야에서 PET(양전자방출단층촬영)와 PET/CT의 중요성에 대해서 제110회 독일 내과 학회에서 설명했다.초기 종양검출에는 FDG-PET뇌종양재발 진단에는 아미노산 PET 종양 검출 초기단계에서는 5mm 이하의 병변에서도 검출할 수 있는 FDG-PET가 적합하다. FDG-PET에서는 또 악성인지 아닌지를 판별하는 경우도 있다. 폐종양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는 이러한 수술전에 종양을 종류별로 나누는데 유용한 것으로 입증돼 PET의 도입으로 불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