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헌(연세의대)교수가 지난 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민양기(서울의대), 노환중(부산대의대), 이상학(고대의대)교수가 우수논문상에는 나기상(충남의대), 이봉재(서울아산병원)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대한노인병학회가 오는 4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건강노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며, 만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5일 서울의료원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20명의 본선진출자가 선발됐다.본선대회에서는 체력검사, 심장초음파검사, 심폐기능검사, 인지기능검사를 하고 예선점수 및 참가자 인터뷰, 장기자랑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로 평가한다.대회 주최측 관계자는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인분들을 선발해 다른 노인들에게 희망과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라고 말했다.한편 본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29”TV, 글루코사민, 최고급혈당 콜레스톨측정기, 만보계 라디오, 세면도구 등을 추점을 통해 제공한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이 대한영상의학회로부터 영상품질 최고 인증을 받았다.이번 인증은 영상의학회가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CT, MRI, 유방촬영장치 등 특수의료장비에 대해 선정하고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평가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병원은 우수한 영상과 함께 의료영상장비 품질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과 송군식 과장은 “이번 결과는 장비의 사용유무를 결정하는 규제력을 갖고 있고, 특수의료영상장비를 보유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은 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올해부터 의료영상 품질관리와 평가를 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설치운영중인 CT, MRI, 유방촬영장치 등에 대한 서류검사와 정밀검사를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지난 29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병원의 일환으로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장배 단축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황영조 선수를 비롯해 서향순(양궁), 심권호(레슬링) 등 국내 전ㆍ현직 스포츠 스타 수 십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우 휠체어 마라톤 2km와 남ㆍ여 일반 5km, 10km 코스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임배만 관리본부장은 “마라톤 축제를 통해 서로 서로에게 깊은 관심과 기쁨을 주는 관계가 형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병원은 시상식 후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해 임직원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친목과 화합의 시간도 마련했다.
회원들 권익보호 차원피부과영역 침해에 대해 실질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피부과내 세부전문의제를 도입할 계획이다.지난 20일 열린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김광중(한림의대) 신임이사장은 “피부과의 권익보호를 위해 학회에서 인정하는 세부전문의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원의협의회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년부터 학회를 주말(토, 일)에 개최해 개원의의 참여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2012년 세계학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내년 한중학회, 2007년 한일학회, 2008년 아시아학회, 2012년 세계학회에 이르기까지 연속성을 이어가 학회의 세계화에 중요한 발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회는
허리둘레 남-36인치 여-34인치로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가 지난 22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대강당에서 개최된 추계학술대회에서 새 비만진단기준(남-90, 여-85cm)을 발표했다. 새 기준 마련을 총괄한 서울아산병원 박혜순교수는 “여성이 남성보다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기준(남- 90, 여-80cm)를 적용하면 여성의 비만도가 남성보다 2~4배나 높게 나타났다”며 새 기준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번에 발표된 새 기준을 적용하면 남, 여 모두 약 20%가 복부비만에 해당되며, BMI(체질량지수)는 연구전후 동일한 것(25kg/m2)으로 나타났다. 박 교수는 이번 기준은 1998년 국민영양조사자료를 근거로 했다고 밝히고“2005년 국민영양조사자료나 새 기준이 나오는 대로 개정할
1~2년내 임상적용 기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를 고지혈증 치료제인 심바스타틴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이상도교수[사진]는 5년간의 연구 끝에 COPD의 흡연 동물모델(쥐)을 개발하고 이 쥐에게 심바스타틴이라는 약물을 투여해 치료효과를 얻었다며 지난 15일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VOL172;987~993)에 밝혔다. COPD의 원인은 오랜 흡연에 의한 것으로 그동안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사람을 고통스럽게 만들다가 결국은 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심장과 폐 질환은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COPD만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로 부분적 대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건춘)이 오는 21∼31일 파키스탄 대지진의 최대피해지인 아보타바드에 긴급 의료지원단을 파견한다.이번 지원단은 의사 5명, 간호사 6명 등 총13명으로 각종 골절상 및 외상 환자 치료와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오연목 교수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에서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 예방법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최근 신약이 많이 나오면서 임상시험산업이 새로운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02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임상시험은 미국에 집중돼 있었지만 제약사들이 마켓을 넓히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임상시험 장소를 옮겨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다국가 임상시험이 2000년 5건에서 2002년 17건, 작년에 62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장규모도 작년 750억원에서 오는 2008년에는 최소 1,500~2,000억원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임상시험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대형병원들의 노력도 가시화되고 있다. 임상시험산업 확장 일로 지난해 임상시험으로 벌어들인 빅5병원의 매출은 만만치 않다.[표1]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아산, 연세의료원은 올해 임상건수가 작년의 2배이상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17일 성인선천성심장질환 클리닉을 개설한다.이 클리닉은 소아심장외과 윤태진 교수를 주축으로 소아심장과 고재곤, 심장내과 송종민 교수 등이 이끌게 된다.특히 이번 클리닉 개설로 관련 진료과의 통합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게돼 선천성 심장병의 진단 및 치료는 물론 환자들의 결혼과 임신, 출산 등 성장해 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해결해 줄 수 있게 됐다.윤 교수는 “이번 클리닉개설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의료진간 통합적인 치료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료의 질이 더욱 높아지는 것은 물론, 수술 후 성인이 되어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의 신속한 진단과 해결로 높은 치료 성적이 기대돼 환자들에게 훌륭한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1일부터 중앙공원에서 환자 완치를 기원하기 위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달 말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꽃 탑, 나비, 잠자리, 하트 등을 형상화한 특수 작품이 전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입국, 소국, 사계, 국화 등 다양한 국화류와 가을꽃이 전시되어 있다.
이승규(서울아산병원)교수가 지난달 30일 개최된 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 또한 신임 회장에는 방병기(가톨릭의대), 차기회장에는 김신곤(전남의대)교수, 부회장에는 강종명(한양의대)·김상곤(서울의대)가 각각 선출됐다.
차흥원(서울아산병원)교수가 지난 10∼14일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열린 제23회 유럽 백내장 굴절수술 학회에서 라식 각막판의 유착강도와 각막내 세포 반응에 대한 펨토세컨드 레이저와 미세각막절개도의 비교라는 논문으로 굴절수술 분야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차 교수는 2년 전 같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진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김유승)이 오는 23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소강당에서 세 번째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경과학과 종양생물학분야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아산생명과학연구소와 KIST간에 공동 연구 중인 분자 영상에 대한 포스터 세션이 마련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경과학 분야에서는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서울아산병원 김종성), 신경과학의 떠오르는 별, 성상세포(KIST 이창준)등 총 7개의 주제가 발표되며, 종양생물학 분야에서 단백질체학에 의한 암 표적인자의 발견(KIST 유명희), 동경조혈모세포이식의 면역학(서울아산병원 이규형)등 총 8개의 주제가 발표된다.아산병원 신경과 고재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9일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병동을 방문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르면 올해 말부터 만 6살 미만의 어린이가 병원에 입원할 경우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면제돼 지금보다 40% 가량 진료비가 줄어들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조만간 건강보험 정책심의위원회 검토가 끝나는 대로 건강보험법 시행령을 고쳐 연내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14일 송파구 강동구 관내 1:1 결연 독거노인 200여명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서울아산병원은 올 병원 운영목표 중 하나인 ‘이웃과 함께 하는 병원’ 실천 방안의 하나로 지난 6월 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어르신 사랑 모임’을 발족, 송파·강동지역 독거노인들과 1:1 결연을 맺고 매달 취사, 청소, 민원 대행,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외과 한덕종 교수[사진]가 국내처음으로 생체 췌장이식수술을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한 교수가 시행한 생체 췌장이식수술은 기증자인 어머니 박명희씨의 췌장 중 약 절반 정도를 환자인 김씨의 방광에 붙여 김씨에게 이식된 어머니의 췌장으로부터 인슐린이 분비되도록 하는 최첨단 당뇨병 완치 수술법.생체 췌장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전 당뇨 수치가 정상인보다 약6배 높은 424mg/dl였지만 생체 췌장이식수술 이후 보름이 지난 현재 120mg/dl로 정상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한 교수는 “기증자 박명희씨의 수술 전 당뇨 수치가 84mg/dl이었고 수술 후에는 89mg/dl로 정상 당뇨 수치 70~120mg/dl을 벗어나지 않아 기증자와 환자 모두에게 완벽한 수술이었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수술 성공으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 심석고등학교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줄다리기, 제기차기 등의 민속놀이와 사랑의 송편 빚기 등의 한국 전통문화와 축구, 농구 등 친선 체육대회도 개최했다.또한 외국인 노동자 및 가족들을 위해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줬으며,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환자에 대해서는 무료로 2차 진료도 해 주기로 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지 않았던 전이성 척추암도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룡 교수는 9년간 전이성 척추암으로 마비증세를 보인 환자20명(경추전이 3명, 흉추전이 17명)을 수술한 결과, 근력측정이 3등급 이상인 경우는 수술 후 100% 걸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전 교수는 “환자 중 근력이 0~1등급인 경우는 수술이 큰 의미가 없지만 2등급일 경우 수술 성공률은 50%, 3~5등급일 경우는 100%였다”며 “근력측정을 통해 3등급 이상일 경우는 적극적으로 수술 받을 것”을 권했다.[표][표] 근력측정테스트표전이성 척추암은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에서 암이 척추로 전이된 것으로 폐암이 전이성 척추암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다. 전이성 척추암이 발병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