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형외과 이기병 교수가 2008년 대한골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2009년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회장 임기는 오는 2009년 4월 15일부터 1년간이다.
모르는 길을 쉽게 찾아주는 네비게이션이 뼈암 수술에 활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한수 교수팀은 네비게이션을 이용한 뼈암 제거 기술을 개발, 안전하게 암조직을 제거하고 있다.기존의 뼈암 제거술에는 수술 전 MRI나 CT를 통해 제거 부위를 사전에 확인했다. 하지만 구조가 복잡한 골반뼈의 경우 아직까지는 오차 발생을 감수해야 한다.하지만 이 네비게이션을 활용하면 골반뼈에서 발생하는 오차 범위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네비게이션 수술법은 수술 부위와 근처에 있는 컴퓨터 사이에 신호를 보내 제거하려는 암이 있는 뼈의 다른 부위에 몇개의 핀을 미리 삽입하여 MRI나 CT 촬영을 한다.네비게이션 수술의 장점은 암조직을 안전하게 제거하기가 쉽고 불필요하게 많은 정상 조직을 제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이대목동병원이 의무부장에 김동준 정형외과 교수를, 공석이었던 사무부장에는 오명희 경리과장을 임명했다.의무부장에 새로 임명된 김동준 교수는 1985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3년 이후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중이며 2000년 미국 피츠버그대학 병원에서 연구 전임의를 지냈다.
박스터코리아가 짧은 시간 내 지혈 가능한 지혈제 플로실(Floseal)을 최근 출시했다.플로실은 지혈에 효과적인 젤라틴과 트롬빈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로 이에 따라 약하게 새는 출혈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분출성 출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에 일관된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임상에 따르면, 경중에 상관없이 대부분 평균 2분 이내 지혈이 가능하며, 특히 척추 및 정형외과 수술 시 출혈에는 90초 이내에 지혈 효과를 보인다. 박스터 손지훈 대표이사는 “플로실은 빠른 지혈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중 혈액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이다”며 “최근 출시한 플로실 등 앞으로 다양한 바이오서저리(BioSurgery) 제품의
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가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마련하고 최근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내분비내과, 안과, 신장내과, 혈관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영양팀 등 여러 관련 진료과가 참여하는 이 시스템에는 당뇨병 클리닉을 비롯해 당뇨망막병증 클리닉, 당뇨신장병증 클리닉, 당뇨족부질환 클리닉, 심혈관질환 클리닉을 운영한다.이 시스템의 장점은 모든 클리닉과 검사실을 당뇨병센터 안에 위치시켜 기존에 환자가 각 진료과를 일일이 방문하여 치료를 받던 불편함을 없앴다는 점이다.즉 상담과 진단, 치료 및 관리, 교육 등의 모든 과정을 당뇨병센터 한 곳에서 하루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원 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뿐만 아니라 합병증이 더 무서운 질환인 만큼 당
【독일 울름스】 어린이나 청소년이 관절통을 호소하는 경우 원인을 단순한 외상탓으로만 돌려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아헨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 노르베르트 바그너(Norbert Wagner) 교수는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하는게 필수조건”이라고 ‘최근 소아과학’에서 강조했다. 초음파로 관절액저류 확인어린이 관절 증상의 감별 진단에는 외상을 확인하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원인이 궁금한 환자와 부모는 모든 외상을 원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면 단순한 충격으로 발생한 외상이 관절액 저류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이가 책상에 무릎을 부딪쳐 부었다면 다른 이상을 찾아보는게 필요하다. 어린이 관절통의 원인은 대부분 감염 후나 감염 도중에 발생하는 관절염(대부분은 바이러스가 원인
영남대의료원 산부인과 이두진 교수가 14대 의료원장으로 취임한다. 이 원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의료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창의적인 도전정신을 잃지 않고 이와 동시에 경험과 연륜을 더욱 깊이 쌓아나면서 흔들림 없는 기반을 닦아 달구벌의료의 중심에 우뚝 서는 의료기관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의과대학장에는 송선교 교수(외과), 영남대학교병원장에는 신동구 교수(순환기내과), 영천병원장에는 김건호 교수(정형외과)가 각각 취임한다.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몬트】 미국정형외과학회(AAOS)가 수근관증후군 진료 가이드라인을 승인, 발표했다. 수근관증후군이란 손목 부위에 있는 수근관이라는 터널에서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거나 부어 정중신경을 눌러서 생기는 증상. 손바닥과 손가락에 화끈거리거나 찔리는 느낌이 든다. 이 가이드라인은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다.이번 AAOS 가이드라인 제정위원회 마이클 키스(Michael Keith) 박사는 "수근관증후군은 상체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장애로서 미국인의 약 10%가 앓고있다. 발병 원인에는 다양한 인자가 관여하지만 손목에 있는 수근관의 정중신경이 압박을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립보건통계센터에 의하면 2005년에는 약 310만명이 수근관증후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캐롤린스카연구소 정형외과 페르 에크먼(Per Ekman) 박사는 요추고정술로 인해 인접한 척수분절(spinal segment)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고 북미척추학회(NASS)에서 보고했다. 6∼38%서 인접 척수분절 변성이번 발표는 이 문제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무작위 시험 결과다. 상부의 척추가 앞쪽으로 나온 척추탈위증 환자 111례를 운동 프로그램이나 후측방고정술로 무작위 배정한 결과, 평균 12.6년 추적관찰한 후 운동프로그램군에서 인접한 수절에 변성이 발생한 경우는 전혀 없었지만 고정술군에서는 6∼38%에서 나타났다. 에크먼 박사에 의하면 고정술군에서는 추간판 높이가 없어지고 인접한 추간연골이 질적으로 낮아진 사례가 있었다. 실시된 후측방 고정술은 p
서울아산병원 시설팀 자원봉사자들과 의료진 20여명이 서울시내 지역아동센터 중 환경 및 시설 개보수 공사가 시급히 필요한 ‘아름다운 꿈 지역아동센터(송파구 마천동 128-9번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의료진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백 5십여 명을 소아과와 소아정형외과를 중심으로 무료진료했다. 특히 검사결과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아동에 대해서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정밀검사 등 2차 진료도 전액 무료로 해줄 방침이다.
미국 의료기기 시장이 오는 2012년에는 125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미국 주요 의료기기 기업의 동향과 성장 전략 분석”에 따르면, 미국의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06~2012년 기간 동안 연평균 8.9% 성장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12년에는 1,25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어 향후에는 체내 고정재(Internal Fixation), 로봇 수술기(Medical Robotics and Computer Assisted Surgery), 백내장 및 유리체망막 수술기(Cataract and Vitreoretinal Surgery) 등의 품목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예측했다.의료기기업체들간 인수합병도 활발할 것으
【베를린】 척추가 압박골절된 경우 풍선척추성형술(balloon kyphoplasty)이 통증과 QOL (삶의 질)을 크게 개선시킨다고 알려져 있다.독일 레버쿠젠병원 정형외과 레오나르드 바스티안(Leonard Bastian) 교수는 풍선척추성형술과 보존적 치료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해 실시 중인 Fracture Reduction _Evaluation Study(FREE) 시험의 1년째 결과를 제125회 독일외과학회에서 보고했다. 확실한 QOL 개선척추 압박골절의 치료법은 대개 보존적 요법이나 풍선척추성형술 중의 하나다.압박골절 시멘트고정 풍선수술의 경우에는 압박골절이 발생한 척추의 높이를 풍선 카테터로 복원시켜 공간을 만든 다음 그 안에 골시멘트를 넣어 척추를 안정시키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박문수 교수(한림학교성심병원)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판에 등재됐다.
【런던】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가 인공 슬관절 및 고관절 전치환 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을 예방하는데 사용하는 경구 트롬빈 억제제 dabigatran etexilate(Pradaxa)의 최종 가이드를 발표했다. 수술 직후 투여이번 가이드는 dabigatran etexilate를 판매 승인 범위내에서 인공슬관절이나 고관절 전치환 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의 1차 예방 선택제로 추천했다. 심부정맥혈전증(DVT)은 수술 환자의 20% 이상, 정형외과에서 큰 수술을 받은 환자의 40% 이상에서 발병한다. 혈전 자체는 생명을 위협하지 않으며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적다. 하지만 떨어져 나간 혈전이 다른 장소로 이동하게 되면 정맥혈전색전증이 된다. Dabigatran etexila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윤수 교수는 11월 14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제10회 대한고관절학회 연수강좌 및 정기총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이하 NSAIDs)를 복용 하는 관절염 환자 2명 중 1명은 위궤양, 위출혈 등 중증 위장관계 부작용 고위험군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슬관절학회가 전국 9개 종합병원, 122개 개인병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는 관절염 환자 2,105명을 대상으로 위장관계 질환 위험요인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51%가 위장관계 부작용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SAIDs 약물의 위험성은 해외 연구에서도 알려지고 있지만 이번 조사는 국내에서 NSAIDs를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의 위장관계 부작용 위험요인을 조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조사결과, 위장관계 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의 노인 관절염 환자의 43%와 과거 속쓰림, 위통증, 메스꺼움 등 위
미국 의료기기 시장이 베이비붐머 세대(1959~1975년생)들의 노령화에 따라서 오는 2013년이면 1,376억 달러에 이른다는 전마이 나왔다.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발표한 ‘미국 의료기기 산업: 투자 분석’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료기기 시장은 2006년 756억 달러 매출을 기록했고, 연평균 9.0% 성장하면서(2006-2013) 2013년 1,376억 달러 규모에 도달한다는 것.이같은 성장은 노령인구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노령인구 산업업계(Aging Population Industry)에 따르면 2005년 미국총인구의 12.4%에 해당하는 3,670만 명이 65세 이상으로, 이는 2050년까지 미국총인구의 20.7%인 8,97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의
【독일 에센】 추간판 수술을 받은 환자의 15%에서는 수술 후에도 통증이 재발하거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알프리트·크룹병원 정형외과 안드레아스 크로델(Andreas Krodell)교수는 골수핵 적출 후 증후군의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 Der Orthopade(37: 300-306)에 보고했다.수술 후 얼마지나 좌골신경통처럼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척추간판 허니아의 나머지나 작은 분리 조각이 남아있는지를 고려해야 한다. 일단 사라졌던 통증이 몸을 갑자기 움직이거나 몸에 부하를 가할 때 재발하는 경우에는 재탈출 가능성이 높다.난치성 요통이 수술한지 몇주 후 또는 수년 후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진행성 변성, 즉 추간판이 파괴되고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수핵을 절제한 추간판이 불안정해지고 척
골형성에 관련하는 인자가 들어있는 탈회골기질(DBM)이 든 골충전재의 평가 가이드라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발간됐다.DBM이 포함된 골충전재는 정형외과 및 치과 등의 영역에서 손상된 뼈를 대체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료기기. 골 대체효과가 우수해 다양한 가공방법 및 첨가제를 넣은 새로운 제품의 개발이 활발한 제품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제품 설명과 함께 골충전재의 성능에 따른 분류와 특성, 안전성 및 효과 심사의뢰서 작성방법 및 첨부자료 요건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 놓았다. 아울러 안전성 및 성능 평가방법 등도 제시해 심사자는 물론 민원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정만 교수가 최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회장(51대)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