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MZ세대를 중심으로 운동을 즐기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일대일 레슨을 많이 하다보니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운동을 할 수 있는데다가 실내 테니스장과 스크린 골프장이 늘어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운동인구 증가에 비례해 스포츠손상도 늘고 있다. 테니스나 골프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는 만큼 신체상태에 맞춰야 한다. 상과염이라고 불리는 팔꿈치염증은 테니스와 골프 선수에게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한 초보자들에게는 발생 위험이 더 높아 주의가 필요
팽창선조라고도 하는 튼살, 피부의 겉면이 얇게 갈라지는 증상을 말한다. 피부 중간층을 이루는 콜라겐과 엘라스틴 조직이 찢어지듯 보이며 초기에는 붉은 튼살로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 하얀색으로 변하면서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할 수 있다. 주로 종아리에 나타나는 튼살부터 허벅지, 엉덩이, 복부 등과 같은 부위에 나타나며 어깨, 무릎, 겨드랑이 부위에도 다양하게 나타나기도 한다.신체 여러 곳의 튼살 자국으로 피부과를 찾고 있는 경우도 많아졌다. 통증은 없어도 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없애고 싶기 때문. 튼살 발생 원인과 제거법에 대해
대기오염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고 급성심근경색(AMI)을 유발시키지만 장기적인 예후는 확실하지 않다.이런 가운데 고려대의대 심장혈관연구소 최세연 박사는 AMI환자의 1년 후 임상결과와 대기오염의 관련성 연구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했다.대기오염으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는 연간 420만명이며 호흡기질환뿐 아니라 급성 및 만성질환과도 관련한다고 알려져 있다. 심혈관질환(CVD) 위험, AMI 유발, 폐와 전신의 염증으로 인한 CVD사망과도 관련한다고 보고되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전향적 연구인 Korea
혈당은 혈액 속의 포도당으로서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통해 일정 수준을 유지한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 기능에 장애가 발생해 고혈당 상태를 말한다.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0~30대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당뇨 증상은 혈당 수치가 높아지면서 나타나는데, 대표적으로 피로감이 있다. 이와함께 심한 갈증으로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소변이 많이 나오고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당뇨병은 한번 발생하면 자연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당뇨병 자각도 늦은 편이다
안질환 및 망막 분야에 특화된 강남에이스안과가 진료 앱 서비스인 올라케어를 통한 비대면 치료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진료를 비롯해 피부, 소아, 비뇨기, 만성질환 등 다양한 진료가 가능한 올라케어는 올해 7월부터 안질환 관련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비대면 진료 범위를 확대했다.안질환, 망막 진료 등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강남에이스안과가 지원한다. 신경훈 대표 원장[사진]은 환자와 고객 위주로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올라케어는 소비자의 편의 향상 및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등에 힘입어 누적 이용 5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여성의 Y존 건강은 나빠질 수 있다. 외음부 가려움증, 질염 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에는 좋아졌다가 여름만 되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기분 나쁜 냄새와 함께 분비물이 증가하는 질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외음부 가려움증 역시 반복적으로 생길 가능성이 높다. 또한 무의식적으로 외음부를 계속 긁우면 상처는 물론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색깔이 회색 빛으로 변하기도 한다.질염이 반복 발생하는 경우에는 신체 구조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고 전문
식이섬유가 만성신장병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물성단백질은 사망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은 만성신장병환자를 대상으로 식이섬유와 식물성단백질이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식품과학저널 프런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국내외 만성신장병환자 식단 가이드라인에서는 칼륨과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식이섬
관절염은 한국인에서 많이 발생하는 만성질환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관절염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 2위다. 퇴행성 관절염의 유병률은 고령일수록 높다. 하중을 많이받는 무릎관절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체중 관리가 중요하다. 체중이 1kg만 늘어도 무릎에는 3~5kg의 하중이 실린다고 알려져 있다. 점프 시에는 20kg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다. 엄마가 퇴행성 관절염을 앓았다면 딸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유전적 요인도 있다.관절염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은 달라진다.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원
디지털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트인(대표 김지훈)이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의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에서 인트인은 향후 약 4년간글로벌진출형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지원비 41억원을 지원받아 호흡기디지털치료기기를 개발한다.개발에는 인트인 이유진 연구소 실장이 연구책임자를 비롯해 한양대병원, 호서대, 한국기계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들이 참여한다. 호흡기디지털치료기기 연구에는 하드웨어인 모니터링 디바이스의 개발, 소프트웨어인 증상개선 및 예측관리하는 복합 알고리즘 개발 등이 포함된다
불임과 유산이 뇌졸중 위험인자이며 위험강도는 뇌졸중 유형 별로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즈랜드대학 연구팀은 전세계 7개국 여성을 대상으로 불임 및 유산과 뇌졸중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의학회지(BMJ)에 발표했다.또한 유산 및 사산 경험 여성의 뇌졸중 위험은 건강한 생활습관, 위험인자를 조기발견으로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연구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세계 약 300만명의 여성이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여성의 뇌졸중 위험인자는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지금까지 불임
사랑의병원(안산, 칠석의료재단 병원장 이길재)이 지난해 350병상을 확보하면서 최근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고 1일 밝혔다.병원은 현재 지하 5층~지상9층 규모로, 31명의 전문의료진이 16개 과목과 7개 특화센터에서 환자 진료와 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특화센터는 관절·척추센터, 내과센터, 외과센터, 뇌질환센터, 건강증진센터, 인공신장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이다.관절·척추센터는 최신 장비와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들이 환자의 상태와 적응증에 적합한 치료를 제공한다. 내과센터에서는 협진을 통해 질환의 조기진단과 만성질환의 관리 및 예방검진
[선임실장]요양기획실장 한성옥[1급 승진]급여관리실장 이성일인재개발원 서미경인재개발원 이옥순인재개발원 이은옥도봉지사장 이경란부산남부지사장 이상열부산북부지사장 손경미해운대지사장 권순자부산사하지사장 홍윤희울산남부지사장 박영임창원중부지사장 장광수진주산청지사장 박애순김해지사장 허승철포항남부지사장 박형식목포지사장 황경제인천남동지사장 양효숙부천북부지사장 정필화광명지사장 조준희화성지사장 최도혜[1급 전보]마포지사장 이은영양천지사장 이영신부산사상지사장 안명근양산지사장 이영진제주지사장 김영애대전동부지사장 김명복대전중부지사장 박종진천안지사장 맹진영인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의 반지형 심전계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 사진)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심전도 측정과 관련된 행위요양급여대상으로 인정받았다.처방코드는 '일상생활의 간헐적 심전도 감시'(E6546)다.이에 따라 심방세동 등 지속 관찰이 필요한 만성질환자는 병∙의원에서 해당 처방코드를 발급받아 카트원 플러스를 반지처럼 착용해 일정 기간 심전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다.카트원 플러스는 심전도 측정 기능 외에도 심전도(ECG)센서와 광학센서(PPG)로 심방세동 의심 파형을
미국과 유럽에서 대유행 우려를 낳고 있는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 두창이 한국에 상륙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49명이다. 일본과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 환자가 발생해 아시아 지역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원숭이두창은 신체 접촉뿐 아니라 호흡기로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추가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 신체 허약과 면역력 저하로 발생률이 높아지는 대상포진과 증세가 비슷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대상포진과 원숭이두창의 공통점은 전염성 수포질환이다. 대상포
비타민, 미네랄, 종합비타민에는 심혈관질환이나 암예방 효과가 없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미국예방의학전문위원회(USPSTF)는 임신부를 제외한 미국성인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이나 암 예방 목적의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E 보충제는 비권장(D등급), 종합비타민의 효과는 증거 부족(I등급)이라고 미국의학협회지에 발표했다. USPSTF는 이번 발표와 지난 2014년의 영양제 개정 권고와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미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2011~2014)에 따르면 미국성인의 절반 이상은 직전 1개월 간 1종류 이상의 영양제를, 약 30%는
심혈관건강습관을 갖고 있는 여성은 갱년기 안면홍조와 야간발한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북삼성병원 데이터관리센터 류승호·장유수 교수, 최혜린 박사 연구팀은 폐경 전 갱년기여성 2,500여명(42~52세)을 대상으로 생활습관과 혈관운동증상(안면홍조와 야간발한)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내분비학회지(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류 교수에 따르면 혈관운동증상은 갱년기 여성의 약 80%가 경험하며, 상당수가 일상생활에 불편을 호소하지만 뚜렷한 치료 및 예방법은
코로나19 후유증 가운데 호흡기질환이 가장 많고 그 중에서도 폐렴이 약 77%를 차지해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사진]는 14일 열린 화이자 프리베나13 성인 대상 국내허가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완치자에 대한 13가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롱코비드(Long COVID)로 알려진 코로나19 후유증은 회복 후에도 피로, 발열, 호흡곤란, 기침, 흉통 등 다양한 중장기적 징후를 가리킨다. 정 교수는 특히 45~69세 중장년층과 호흡기 기저질환자에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팀이 '디지털치료제 활성화를 위한 XR(확장현실)핵심 기술개발 사업(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선정돼 2025년까지 4년간 총 61억 원을 지원받는다.윤 교수는 "고혈당, 저혈당으로 고통받는 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획기적인 신의료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2형 당뇨병,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광범위한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신의료 플랫폼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 아토피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소아환자가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면역체계는 완성되지 못해 다양한 외부 자극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유아기가 지나서 나이가 들면 사라지지만 성인기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성인기 발생 원인은 불규칙한 생활 패턴, 스트레스, 환경 등이 요인으로 꼽힌다.아토피는 목, 이마, 팔다리, 눈 주위 등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며, 초기에는 피부가 붉어지면서 증상이 시작된다. 건조함 및 가려움이 동반되며, 병변에 진물 등이 생긴다. 가려움이 심해서 상처날 때까지 긁는 경우
한국오가논이 출범 1주년을 맞아 개원의 대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회사는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개원의 대상 'Better @ Organon Better for patient – ‘요즘’ 환자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오가논 위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심혈관, 호흡기, 남녀 질환 등 만성질환의 최신 치료지견을 9개 강연을 통해 전달한다. 14일에는 ''요즘' 여성 심혈관질환자'에서는 △여성의 생애주기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관리(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 △여성 고혈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