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외과학교실 김남규 교수가 5월 29일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대장항문외과학회 10차 국제 컨퍼런스'에서 러시아 대장항문외과학회 Petr V. Tsarkov 회장으로부터 명예 회원증(honorable member)을 받았다.김 교수는 다년간 관련 세계 학회에서 대장암 수술의 세계적 표준을 제시하고 첨단 수술 기법을 교육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가 31일자로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로 임명됐다. 장 이사는 2015년부터 2017년 5월 30일까지 의협 정책자문위원이었으며 5월 31일자로 해촉됐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만성신장질환 등이 없는 단순 고혈압에는 약물치료만으로도 사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원인연구센터 연구진(이찬주, 김현창, 박성하 교수)과 대구대학교 전산통계학과(황진섭 교수) 공동연구팀은 1백만명에 달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분석해 단순 고혈압에 대한 약물치료의 효과를 분석해 Journal of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심혈관질환이 동반된 고혈압환자에는적극적인 약물치료가 사망률을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합병증없는 단순 고혈압환자의 경우 약물치료의 사망위험 억제효과는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연구팀은 1백만명 가운데 2002년에 고혈압으로 진단된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심부전, 관상동맥질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4월 17일 개최한 제50회 유한의학상 시상식에서 연세의대 내과학 천재희 교수가 대상을 받았다.천 교수는 '면역세포 신호전달체계인 TLR3/7을 활성화에 따른 interferon- β분비 증가가 염증성 장질환 활성도에 영향'란 연구로 성과를 인정받았다.우수상은 서울의대 가정의학 박상민 부교수, 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 곽영란 교수가 각각 받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가 '제50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천재희 교수(연세의대 내과학)를, 우수상에는 박상민 부교수(서울의대 가정의학)와 곽영란 교수(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과)를 선정했다.시상은 4월 17일 오후 6시 30분 소공동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있을 예정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연세대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최은창 교수가 지난 달 23일 열린 제5차 아시아두경부종양학회(ASHNO,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차기 학회장으로 선출됐다.ASHNO는 아시아국가 의료진들이 두경부종양 질환분야에 대한 치료와 연구에 대해 협력을 통한 발전을 위해 2009년 출범했다.
연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신의진 교수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봉옥) ‘여의대상 길봉사상’에 선정됐다.신의진 교수는 상패와 길의료재단이 후원하는 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된다.
대한신생아스크리닝학회가 4월 6일(목) 오전 8시 30분부터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CEO강의실에서 제3회 대한신생아 스크리닝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심포지엄에서는 ▲ 신생아 CCHD스크리닝(유경희 순천향대의대 소아청소년과) ▲ 리소좀축적질환 스크리닝(송정한 서울대의대 진단검사의학과) ▲ 신생아 유전자 스크리닝(이경아 연세의대 진단검사의학과) 등 3개 주제를 발표한다.기념강연은 이동환 회장이 ‘한국에서 신생아 스크리닝 20년’을, 오승하 서울대의대 이비인후과 교수가 ‘한국에서의 신생아 청력 스크리닝 10년’을 주제로 그동안의 발전상을 소개한다.특강은 한시훈 워싱턴 주립대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희귀질환의 신생아 스크리닝”을 세이지 야마구치 일본 시마네의대 교수가 “아시아와 일본에서의 신생아스
연세대 의대생들의 기숙사인 ‘제중학사’가 4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준공됐다.2015년 6월 착공해 총 15억여원이 투입돼 작년 12월에 준공된 제중학사의 규모는 연면적 약 3만여㎡ 지상 7층, 지하 3층으로 604명의 학생들이 302개의 2인실을 이용하게 된다.각 방의 규모는 약 22.8~24.8㎡로 개인 책상, 침대, 옷장, 신발장 등이 구비됐고, 모든 방에는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이 구비돼 있다.지상 1층에는 스터디 룸과 세미나 실이 마련됐다. 학생들의 편의 공간으로 최신의 휘트니스센터, 편의점, 베이커리카페, 즉석코너 식당, 빨래방, 지하 창고, 택배실 등이다.2층부터 7층까지 각 층에는 휴게실과 커뮤니티 룸을, 지하 1층 로비와 라운지 벽면에는 제중학사의 역사를 알 수
우리나라 폐경여성의 70%는 관련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약 절반은 병원에 오기까지 최소 1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폐경학회(회장 이병석,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가 28일 발표한 폐경 및 호르몬 치료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경 관련 증상을 느낀 후병원에 오기까지 걸린 시간은 2년 이내가 26.4%로 가장 많았다.이어 6개월 이내가 20.4%, 1년 이내가 18.8%, 직후가 14.4% 순으로,약 절반의환자들이 1년 또는 2년 이내에 내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늦게 병원을 찾은 이유는 '병원 치료 외 다른 방법을 시도했지만 결국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심해져서'라는 응답이 3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폐경 증상은 병원에서 치료를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동천 교수가 ‘세계 위해성 평가학회(Society for Risk Analysis ; 이하 SRA)’서 2016년 Fellow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신 교수는 그간 위험분석 관련 과학 분야와 공공정책 분야에 괄목할 만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신 교수는 대한민국 의학자로는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이은 세 번째 수상자다.
살모넬라균과 인터페론감마를 활용한 신소재 미생물로 피부암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대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소장 유영) 윤원석 교수팀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박용근 교수, 연세의대 김병모 교수팀은 살모넬라균과 인터페론감마로 항암효과가 있는 신소재 미생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은 암세포가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항암제 연구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면역방어 기능을 하는 인터페론감마 역시 암과 바이러스 질환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연구팀은 이들 특성을 활용해 인터페론감마의 암세포 제거 효능을 높이기 위해 살모넬라백신균주에 유전적으로 수정해 새로운 미생물을 만들어 흑색종 실험쥐에 주입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유방센터(센터장 이민혁)는 11월 21일(금) 오후 5시부터 동은대강당에서 제16회 순천향 유방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유방암 술기 발전에 대한 쟁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유두 및 유방피부보존 유방절제술과 보형물을 이용한 즉시 유방재건술에 대한 최신 견해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유방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민혁 교수의 오프닝 강좌 ‘유방암 수술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으로 2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은 ‘유두 보존 유방 전절제술의 쟁점’을 주제로 △국소 진행성 유방암 시 유두보존 유방 전절제술의 가능성(서울의대 외과 한원식) △유두보존 유방 전절제술 시 유방밑 주름 절개기법과 결과(연세의대 외과 정준)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유방 전절
팔다리 길이를 늘리는 골연장수술에 골형성촉진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의대 정형외과학교실 이동훈 교수팀이 최근 10년간 여러 원인으로 다리뼈 연장술을 받은 환자 20명(총 40례)에 대한 생물학적 골형성 촉진방법의 유용성을 비교해 Clinical Orthopaedics and Related Research에 발표했다.골연장수술은 환자에 만족감을 주지만, 늘린 부위의 뼈가 형성되지 않는 '불유합' 또는 '지연유합' 등의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통계에 따르면 전체 골연장 수술 환자의 약 2~10% 가량이 불유합 증세를 겪는다. 만약 뼈가 형성되지 않을 경우 광범위한 뼈이식 수술이 필요하고, 장기간 회복기간이 필요한 만큼 '불유합'은
대한민국 의학한림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10월 28일 연세의대 강당에서 적정의료 확산을 위한 현명한선택 (Choosing Wisely)의 국내 도입에 대해 알아보는 포럼을 개최한다.현명한 판단 (Choosing Wisely) 캠페인은 불필요한 진단이나 검사, 치료 등을 배제해 의료자원 낭비를 막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전개됐다.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영국, 이태리 등 국제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의료비의 급격한 상승, 그리고 검사와 처치의 적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국내 상황을 비롯해 국제 동향에 대해 알아본다.고대의대 안형식 교수가 한국의료의 적정성문제를, 가톨릭의대 정승은 교수가 우리나라에서 적정의료 실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나동욱 교수(재활의학과, 왼쪽 인물사진)와 서강대 공경철 교수(기계공학과)팀이 이끄는 한국팀이 ‘아이언맨 올림픽’으로 불리는 제1회 사이배슬론(CYBATHLON, 스위스 취리히 아레나)에서 첫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각종 신체장애 환자들의 재활과 일상복귀를 위한 첨단 보조로봇들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에는 유럽과 미국 등을 중심으로 전세계 25개국 74개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하반신 완전마비 환자인 김병욱(42세)씨는 교수팀이 개발한 로봇슈트인 ‘워크 온’(Walk-on)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독일과 미국선수에 이어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연세의대 장혁재 교수(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가 최근 미국심장협회에서 발간하는 ‘심혈관영상저널’(Circulation Cardiovascular Imaging) 편집위원에 위촉됐다.이 저널은 심장혈관 영상분야에서 최고의 국제 학술지로 평가되고 있다.
리얼라이프 데이터 결과 SVR12 93.2% 확인C형 간염치료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일명 닥순요법)이 한국인에서 높은 반응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Seoul Cynergy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한국인 환자 대상 닥순요법 리얼라이프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는 세브란스병원에서 닥순요법을 받은 1b형 C형 간염환자 198명. 이들에게 1일 1회 다클린자 60mg과 1일 2회 순베프라 100mg를 총 24주간 투약 받은 환자들 SVR12을 검토했다.그 결과, 기저 시점에 NS5A 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형 1b형 C형간염 환자에서 93.2%의 SVR12(12주 지속바이러스반응률)을 보였다.기존 연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8월 18일 제21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수상자로 '젊은 의학자 논문상' 임상강사 부문에 정규식(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전공의 부문에 김한상(연세의대 약리학교실)과 문준호[사진 왼쪽부터](서울대학교병원 내과)를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8월 28일(일) 제14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신경외과 진병호 교수 부친상▶발인 : 2016년 8월 7일 오전 7시▶빈소 :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연락 : 02-2227-7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