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이 낮은 사람들은 다양한 질환으로 고생한다. 같은 질환에 노출되더라도 면역력에 따라 증상에 차이가 있으며 심한 경우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면역력 강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이유다.면역력 저하로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는 질염이다. 질 속에 있는 정상 세균들이 줄어 유해균으로 염증 반응을 보이는 여성질환이다. 여성감기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흔한 질환이라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바른길산부인과 길기현 원장[사진]에 따르면 질염이 만성이 되면 골반염이나 자궁내막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의지와 무관하게 얼굴이 떨리는 안면경련은 대개 한 쪽에서만 나타난다. 그래서 반측성 안면경련이라고도 부른다.증상의 시작은 눈 주변 떨림이다. 눈 떨림은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이나 수면부족으로 눈 주변 근육이 피곤해지거나 흥분도가 높아져 발생한다. 카페인 과다 섭취도 원인으로 이런 경우에는 악화 요인을 피하고 충분히 휴식하면 증상이 나아진다.반면 반측성 안면경련은 떨림 증상이 눈 주변 뿐만 아니라 입으로 이어지고 심지어 눈으로까지 번져 눈 뜨기 힘들어지게 된다.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사진]에 따르면 뇌혈관이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김아진 교수가 8일 열린 9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식에서 연명의료 결정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의사·과학자의 길을 강의해 온 저자가 과학저널 스켑틱(바다출판사)에 연재한 글과 수업 내용을 모았다.저자는 과학자의 호흡과 지식이 탄생하는 맥락과 속사정을 함께 알아야 과학의 성취를 함께 나누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한다.따라서 같은 길을 걸어 갈 젊은 과학자들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일반인에게도 성공한 역사이자 정제된 역사로서의 과학만이 아니라 과학의 민낯을 제대로 보라고 주문한다. 아울러 자부심을 갖고 묵묵히 실험에 몰두하는 많은 과학자들에 대한 응원도 당부했다.
㈜한국인삼공사 정관장에서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알파프로젝트 멀티비타민미네랄'을 출시했다. '알파프로젝트 바른건강' 라인업 9개 중 하나인 이 제품은 하루 1정으로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B2, 나이아신, 아연, 비타민C 등 비타민과 무기질 위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제형이 커서 비타민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목에 걸리지 않고 삼킬 수 있도록 정제 직경이 11mm 초소형으로 제작됐다.정관장 알파프로젝트가 제시하는 바른건강 맞춤법은 꼼꼼한 기준에 따라 선택한 제품 원료의 원산지와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벤포티아민(비타민B1) 300mg이 든 초고함량 활성 비타민 메가300정을 출시했다.메가300정은 벤포티아민 외에 비타민 B6가 일일 최대용량인 100mg이 들어있으며 정제 크기가 작고 하루 한번 1정 섭취로 복용이 간편하다. 또한 120정 단위 포장이라 4개월간 복용할 수 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비타민B1은 비타민A 처럼 성장과 발육에 필요하며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보조효소다. 비타민 B1이 결핍되면 초조, 두통, 피로,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난다. 비타민 B6는 아미노산 대사
한국인삼공사가 바쁜 현대인의 간 건강을 위해 '알파프로젝트 밀크씨슬'을 출시했다.제품에 함유된 밀크씨슬은 엉겅퀴라고 불리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 건강 개선에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회사에 따르면 바쁜 일상의 지속적인 피로로 아침 기상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밀크씨슬은 물에 쉽게 녹지 않는 특성이 있어 일반적으로 붕해제(식품 첨가물)를 사용한다. 하지만 알파프로젝트 밀크씨슬은 붕해제없이 쉽게 녹을 수 있게 품질을 개선했다. 수분에 민감한 원료인 만큼 식물성 코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했다.주원료 외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비타민C 전문 브랜드 '비타그란'을 리뉴얼했다.비타민C 함량 100mg, 400mg, 500mg 제품군을 추가한데다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심볼을 적용고 패키지 메인컬러를 주황색으로 통일해 비타민C 제품을 쉽게 알아보도록 했다.용기를 재활용할 수 있게 틴케이스(물건을 담을 수 있도록 만든 철재 상자)를 적용했다.동아제약은 2004년 비타그란 드링크를 시작으로 분말, 정제, 츄어블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차례로 시장에 내놓으며 비타그란을 비타민C 전문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현재 비타그
습한 날씨에 질 분비물 증가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더울수록 세균의 번식과 활동력도 올라가 질염이 재발한 것이다. 특유의 냄새와 축축함 때문에 야외 활동이 유난히 신경 쓰이고, 팬티라이너를 사용해도 이는 임시방편일 뿐 염증이 약해지지는 않는다. 이러한 문제를 방치할 경우 질염은 만성화 되고 심하게는 골반염, 방광염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혹시 남이 퀘퀘한 냄새를 알아채진 않을까 심리적 위축까지 동반될 수도 있다.세정제를 사용해 매일 깨끗하게 씻어주고 질 건강에 도움되는 보조제까지 섭취하는 등 나름대로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는데도
불안이나 스트레스는 심박수를 높이고 혈압상승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반면 음악을 들으면 줄어든다는 보고도 있다.프랑스 꼬상병원 길레스 게리어 박사는 백내장 수술 전에 음악을 들으면 수술 중 혈압상승을 막아준다고 미국의사협회 안과학회지(Jama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백내장 수술 중 혈압상승과 85회 이상 심박수는 국소마취 주사시 안와출혈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때문에 게리어 박사는 수술 전에 음악청취를 통해 혈압상승이 억제되는지 검토했다.연구 대상자는 백내장수술환자 309명. 이들을 음악청취군(154명)과 대조
장건강 영양제 비오비타 시리즈가 추가됐다.일동제약은 장 건강 브랜드 비오비타 시리즈의 신제품으로 비오비타 미니정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미니정제는 분말 대신 알약 형태로 섭취가 간편하고 휴대 및 보관이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기존의 가루형 제품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 알의 직경이 7mm에 불과하고 순한 우유맛이라 부담없이 씹어서 삼키거나 물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기능은 기존 비오비타 처럼 유산균, 낙산균 등의 유익균과 프리바이오틱스인 유기농 갈락토올리고당이 들어있다.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소화균,
보건복지부가 연명의료 중단의 결정 및 호스피스 여부를 직접 결정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자가 지난 10일자로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연명의료결정제도를 시행한지 비교적 빠른 3년 반만이며 실제 연명의료 중단까지 실시된 환자는 약 17만명에 이른다.연명의료결정제도란 국민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임종까지 기간 만을 연장하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연명의료를 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마련돼 지난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