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원급 매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는 2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위기 실태 및 정부 지원방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대구광역시의사회, 경상북도의사회, 광주광역시의사회, 전라남도의사회원 48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효 응답률은 73%(352곳)다.조사에 따르면 미휴업 기관의 경우 코로나19가 극심했던 3월에는 환자수가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매출액은 2천 9백 2십만원 줄어들고 추가비용은
지난해 의약품 허가의 특징은 새로운 제형의 증가, 국내 개량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강세 등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8일 발표한 '2019년 의약품 허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새로운 제형으로 개발된 품목은 71개다. 주로 캡슐제를 정제 등 다른 형태의 경구제로 개발하거나 물에 희석하는 현탁용 분말을 산제(분말제제)로 개발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속박성 제제를 약물이 방출되는 속도를 느리게 해 복용 횟수를 줄여 편의성을 높인 서방성 제제로 개발한 경우가 강세를 보였다.반면 특허 회피 전략 등으로 활용되
한올바이오파마가 두테스테리드 오리지널(연질캡슐) 대비 절반 이하로 작은 0.5mg 정제(제품명:아다모정)를 발매했다.아다모정은 감마사이클로덱스트린을 활용한 포접 및 고체분산체 기술로 난용성인 두타스테리드의 용해도를 개선하고 체내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오리지널 연질캡슐 제품과의 생물학적 동등성도 입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두타스테리드는 양성전립선비대증과 남성형 탈모증 치료제로 처방되는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지금까지 연질캡슐 형태의 제품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건강기능식품 '액티브라이프 눈건강'을 출시했다.노안 예방과 눈 영양 공급에 도움을 주는 이 제품은 루테인, 아스타잔틴 등을 주원료로 눈 건강에 필요한 9가지 성분이 함유된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하루 1정만 복용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마리골드꽃에서 추출한 루테인은 망막의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 밀도를 높여 눈의 노화를 막는데 도움을 준다. 아스타잔틴은 눈 근육의 수축·이완 조절력을 돕고, 망막의 혈류를 개선해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이밖에도 어두운 곳에서 시각적응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A, 항산화에
복합 항혈소판제 리넥신이 서방정으로도 출시된다. SK케미칼은 자사의 리넥신(실로스타졸-은행잎추출물)의 서방정제제형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SK에 따르면 리넥신 서방정의 장점은 실로스타졸 제제의 기존 부작용인 두통 등의 이상사례를 유의하게 줄인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18개 기관에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 따르면 기존 정제 대비 리벡신 서방정에서 이상사례 발생률이 43% 적었다.복용 횟수도 하루에 한번으로 복약순응도와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회사는 항혈소판제제 복용자는 대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치료제와 함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동물실험에 들어갔다.SK는 코로나19 백신의 후보물질 발현에 성공, 본격적인 동물 효력시험 단계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물실험에서 효력이 확인되면 비임상시험에 들어가는데 이를 마친 9월쯤에는 임상시험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SK가 확보한 백신 후보물질은 전자 재조합기술로 만든 항원(인체에 투여해 면역력을 위한 항체를 형성하게 하는 물질)을 여러 형태의 단백질 배양과 정제 플랫폼을 거친 것으로 서브유닛(바이러스의 일부를 포함한 항원) 형태로 다른 백신에 비해서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임직원들이 임직원들이 DIY 프로그램 봉사활동에서 손세정제, 손소독제, 덴탈마스크, 가글을 담은 코로나19 예방키트 200개를 기부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위생과 안전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스마일라식,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을 위한 안과 수술도 마찬가지다. 레이저로 시력 교정시 최우선은 각막 안전이다. 이를 위해 필수 고려사항 2가지는 충분한 각막두께의 확보와 감염방지다. 각막 표면은 보존하면서 시력을 교정하는 스마일라식 수술이 등장하면서 각막확장증에 대한 우려는 줄어들었다.하지만 감염에 대한 불안은 여전한 상황. 각막확장증이나 감염 걱정없이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항체를 탐지하는 단백질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대응 연구를 위해 항체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코로나19 항체 탐지용 단백질제작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탐지 항체는 회복기환자 혈액 속 중화항체 생산세포(B세포)를 특이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항체를 생산이 가능해졌다.또한 보건연구원은 완치자 혈액을 이용해 인간의 면역반응을 알아보는 면역형광검사법(IFA)을 확립했다. 아울러 향후 다양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정제하고 중화시험법을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 차원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과 협의를 통해 KF94 방역용 마스크 5만매, 손 세정제 9천 5백개, 비타민 3천 7백개 등 소비자가 약 2억원 상당의 물품을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마스크 1만 2천매를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
세브란스병원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지만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지난달 29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외래 환아가 아버지와 같이 진료를 받으러왔다. 아버지는 그로부터 5일 후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이러한 보고를 들은 방역당국과 세브란스병원은 즉시 확진자와 가족의 병원 내 동선이 모두 기록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접촉 가능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주차장 및 본관 3층 입구에 설치된 발열 감지 장치 모두 정상체온이었다. 자가문진표에서도 외국 여행이나 코로나19 대량 발생지역 방문 이력, 확진자 접
마그네슘과 비타민B군 보충제 마그비 시리즈에 새로운 제형이 추가됐다. 유한양행은 손쉽게 개봉해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마그시 스피드액을 출시했다.흡수가 빨라 정제나 캡슐 복용이 어려운 경우 적합하다. 특히 유기염 마그네슘인 글리세로인산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용해도와 생체이용률을 높이고 설사 부작용을 줄였다.또한 마그네슘의 흡수와 이용을 돕는 비타민 B6 의 함량이 기존 마그비 제품 대비 크게 증가 되었으며, 비타민B군의 복합제로 구성되어 구내염, 구순염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유한양행에 따르면 마그비 시리
전체 인구의 2/3이 한 번 이상 경험한다는 흔한 질환인 '치질'. 정보 매체의 발달로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치질 환자들은 여전히 질환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오히려 병을 키우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특히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항문 주위 혈관이 수축해 항문 질환 증상이 발생하기 쉬운데, 평소 변비나 치질 증세가 있다면 항문 건강에 더 조심해야 한다.항문 질환을 통칭하는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로 나뉜다. 환자 대다수가 치핵을 앓기 때문에 치질이라면 보통 치핵을 가리킨다. 항문 벽에 출혈로 혹이 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대기 환경에서는 전파 혹은 확산될 실질적인 위험이 없다는 의학적 사실을 말씀드립니다."우한교포의 국내 이송 격리시설 위치가 아산과 진천으로 결정되면서 이 지역 주민이 거세게 반대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대국민 호소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대집 의협회장은 30일 "실내공간이 아닌 일반대기 환경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함유된 비말 입자는 물리적으로 공기 중에 존재할 수 없으며, 바이러스 자체 역시 생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따라서 격리시설에 만에 하나라도 존재할 이 바이러스가 대기 공기와 같은 외부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프리비엄 비타민 오쏘믈 이뮨을 출시한다.동아는 오는 9일 저녁 롯데홈쇼핑 최유라쇼에서 독일 프리미엄비타민 ‘오쏘몰 이뮨’을 국내 최초 공식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독일내 최고급 비타민 제품으로 알려진 오쏘몰 이뮨은 30년 역사를 가진 독일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회사 오쏘몰(Orthomol)이 만든 건강기능식품이다.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에 필요한 비타민C를 비롯해 비타민A, B, E, K 등 다양한 영양성분과 아연, 셀레늄, 엽산 등 미네랄 성분이 들어있다. 액상과 정제가 함께 포장된 이중 복합
주름이나 과도하게 뭉친 근육이 고민인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게 보톨리눔톡신 시술이다.보툴리눔톡신이라는 신경독소를 정제해 만든 주사제로 주름이나 뭉친 근육에 주입하면 해당 부위 발달된 근육을 퇴화시켜 축소해주는 역할을 한다.쁘띠성형 전문 닥터쁘띠의원 천호점의 대표원장 이용훈 대표원장[사진]은 보툴리눔톡신 시술 장단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보툴리눔톡신은 얼굴의 사각턱 미간, 이마, 팔자주름 등의 얼굴 부위에 주사해 주름의 개선 및 뭉친 근육 크기를 축소시킨다. 또한 얼굴 외에도 승모근, 종아리 등의 발달된 근육을 잡아주어 줄
장기요양기관의 설립 기준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현행 장기요양기관 지정제를 강화하고 지정갱신제를 새로 도입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이 이달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장기요양기관은 일정기준만 갖추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하도록 돼 있는 사실상 신고제였다. 복지부는 개인시설 난립 및 서비스 질 저하 문제가 지속 제기되는 제도상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신규 진입단계의 심사를 강화하고 주기적인 지정 갱신 심사를 통해 부실기관을 퇴출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앞으로는 지자체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를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의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주가 WHO(세계보건기구) PQ 인증을 세계에서 두번째로 받았다. WHO PQ인증 수두백신은 지금까지 바리박스주가 유일했다.스카이바리셀라주는 지난해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받은데 이어 9월에는 WHO에서 진행하는 PQ 인증에 참여,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다. 회사에 따르면 통상적인 기간보다 빠른 약 1년 4개월만에 성과를 거뒀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4월에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주 3가가 PQ인증을 받은바 있다. 연이은 PQ인증 획득에 대해 회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12월 3일 열린 제1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국회의사당)에서 15년간 암 환우 가족을 지원하는 ‘희망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에 선정됐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기관의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난소암 및 유방암 표적치료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에 대한 전문가의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린파자는 지난 10월 29일 기존 캡슐형에 정제형을 추가하면서, PARP 저해제로서는 최초로 유방암 영역에서 적응증을 획득하는 동시에1, 기존 2차 유지요법만으로 사용되어 온 난소암 치료 적응증을 1차 유지요법으로 확대하는 등 PARP 저해제의 치료 저변을 크게 넓혔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사진 오른쪽]는 린파자가 BRCA 변이를 지표로 한 유방암환자의 맞춤 정밀의료가능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임 교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