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의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생존기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1세대 약물인 게피티니브의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비교한 LASER301 결과, 레이저티닙에서 유의한 개선효과가 나타났다고 종양학 국제학술지 (JCO,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레이저티닙군의 PFS는 20.6개월로 게피티니브군(9.7개월) 대비 55% 연장됐다(위험비 0.45, 95% 신뢰구간 0.
안구건조증 환자는 연중 언제 많을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여름철과 겨울철로 나타났다[그림]. 덥고 습한 7월과 8월에도 월 평균 33만 명 이상의 안구건조증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는 것이다. 여름철 안구건조증 환자가 건조하 찬바람이 많이 부는 한겨울 만큼 많은 이유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 사용 때문이다. 에어컨을 사용하면 온도와 함께 습도도 낮아져서 실내가 건조해진다. 선풍기 바람을 얼굴 쪽으로 직접 쏘일 때도 선풍기 바람은 눈과 피부로부터 수분을 쉴 새
블리비의원(평택점)이 프라임 레이즈 리프팅을 도입을 마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병원 측은 더욱 세밀한 시술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영국 싱클레어사가 개발한 프라임 레이즈는 810nm, 940nm, 1,060nm 등 3가지 파장을 이용해 강력한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원리를 갖고 있다.이를 통해 피부 속 멜라닌 색소, 헤모글로빈, 지방 그리고 수분 등에 반응해 리프팅, 타이트닝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피부 결 및 피부 톤 개선까지 가능한 차세대 올인원 레이저 시술이다.블리비의원(평택점) 유보은 원장[사진]에 따르면 특히 940
헤어로의원이 전주점을 개원하고 이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탈모검진을 비롯해 치료, 모발이식까지 탈모중심의 통합진료를 하는 헤어로의원 전주점은 나해원 대표원장[사진]과 이지용 원장 2인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모발이식의 기술력을 쌓은 의료진과 스태프가 체계적이고 전문성 높은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모발이식, 비절개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 비수술적 탈모치료 등 1:1 책임 진료로 환자 상태에 맞게 폭 넓은 치료법을 제공하는 만큼 탈모의 진행과정, 두피의 상태에 따라 더욱 높은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나해원 대
치질은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지만 드러내놓기가 쉽지 않은 질환이다. 치질로 통칭되는 항문 질환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열과 치루, 그리고 치핵으로 나뉜다.이 가운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질은 대부분 치핵을 가리킨다. 서울치항외과의원 정형석 원장[사진]은 3가지 항문질환의 발생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치열은 배변 시 한번에 힘을 많이 줄 때 항문 주변 피부, 조직이 찢어지는 현상이다. 출혈과 날카로운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궤양으로 발전하거나 찢어진 피부조직이 꼬리처럼 늘어질 수 있
목, 허리, 어깨 통증은 현대인에게 흔한 증상이다. 피로 또는 잘못된 자세, 과격하거나 급작스러운 운동 및 신체활동 등이 원인으로 자연 호전되기도 하지만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허리, 목, 어깨 통증을 치료할 때 활용하는 대표적인 비수술요법은 물리치료, 도수치료다. 물리치료는 근골격계 및 신경계에 발생한 통증, 병변, 질환에 맞춰 물리적인 에너지를 가해 기능적인 회복과 재활을 돕는 치료법이다.특정 장비와 에너지를 활용하는 체외충격파, 온열치료, 냉치료, 전기 및 심부온열치료, 저출력레이저 치료 등을 꼽을 수 있다.반면 도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최한뉘, 유태근 원장이 지난 4월 개최된 세계 최대 안과학회 ARV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스마일라식의 난시 교정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이 연구의 대상은 1,586안(眼)으로 이 가운데 138안은 -2디옵터가 넘는 고도 난시였다. 1년 간 추적 관찰한 결과, 모든 안에서 시력이나 굴절력 변화없이 안정적인 결과를 보여 스마일라식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난시 교정효과가 입증됐다.이번 연구에서는 각막이 얇거나 각막 후변부에 난시가
생체 나이를 거꾸로 돌릴 수 있을까?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좀더 건강하고, 오랜기간 젊음을 유지하려는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나이들면 피부 콜라겐이 부족해지면서 피부는 탄력을 잃어 처지고 주름이 생긴다. 전문가들은 콜라겐 재생을 촉진시키는 리프팅 레이저로 피부 나이를 거꾸로 되돌릴 수 있다.메이린클리닉 압구정점 이지유 원장[사진]에 따르면 최근에는 티타늄 리프팅을 주로 활용한다. 이 원장은 "티타늄 리프 팅의 파장은 755nm, 810nm, 1,064nm 세 가지 파장을 사용하는 다이오드 레이저"라면서 "따라서 진피 상부에서 피하
건강보험공단의 통계를 보면 여름철에는 요로결석 환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기온상승으로 땀 배출량이 늘면서 체내 수분량이 부족해지고 소변 농도가 짙어지기 때문이다. 식습관도 관련있다. 요로결석이 발생하면 갑작스러운 옆구리 통증이 수십분에서 수시간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간헐적인 형태를 보인다. 소변 흐름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극심한 통증과 혈뇨, 발열, 소화기계 이상 등도 뒤따른다. 결석 발생 부위에 따라 심각한 혈뇨를 보이기도 하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요로결석을 예방하려면 육류 과다섭취와 염분, 수산을 제한하고
닥터디자이너 영등포점이 초음파 리프팅 장비인 리프테라2를 도입했다.리프테라2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장비로 피부 진피층뿐만 아니라 피부 속 깊은 근막층까지 에너지를 전달해 늘어진 피부 조직을 당겨 올려주는 리프팅시술이다. 닥터디자이너 최원혁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1.5mm, 3.0mm, 4.5mm 등 다양한 종류의 팁을 사용해 콜라겐 생성에 최적화된 온도의 열에너지를 피부 진피층부터 피하지방층, 근막층까지 피부 타겟층을 정확히 조준할 수 있다. 그 덕분에 부위 별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활성화해
근시 환자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시력교정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대로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 시력교정술인 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든 다음 레이저로 각막을 깎아내는 방식이라 수술 불가능한 환자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럴 때에는 클리어라식이 도움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클리어라식이란 각막 표면을 투과하는 펨토Z8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 실질을 절삭한 뒤 각막에 2mm 정도의 미세한 절개창을 내어 절삭한 렌티큘을 제거하는 방식이다.이성수안과(진주) 이성수 원장[사진]에 따르면 각막 실
사이노슈어 코리아(대표 오희만)가 레이저기기 피코슈어의 새 광고 런칭과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회사는 탤런트 표예진을 기용한 '민낯을 자신있게, 피코슈어'라는 광고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회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광고를 보고 기억에 남는 문구를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결과는 내달 18일에 발표되며 당첨자 300인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또한 7월부터는 병원에서 피코슈어를 찾아 인증샷을 찍고 QR코드로 접속해 정보를 보내면 선착순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현상인 노화. 피부 노화는 볼륨감과 탄력 저하로 아래로 처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개인 별로 시기와 정도 차이가 있을 뿐 대개 20대 중반 이후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다.노화되면 달라지는 외모로 인해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며 자신감 감소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노화를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노화를 완화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등 외모 관리에 신경쓰는 수요도 늘었다. 신체 건강한 고령인구가 늘었기 때문이다.노화를 예방하고 개선하려면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단과 금주, 금연 등 생활습관이 중요하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전면 해제되면서 그 동안 미루었던 색소 관련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피부과 문턱이 바빠지고 있다. 피부전문가에 따르면 기미, 흑자, 주근깨 등의 잡티, 색소질환은 한 번 발생하면 자연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의료적 처치가 필요한 질환이다.흑자는 색소성양성종양으로 표피와 진피 경계 부위 각 능선처럼 길게 굴곡져 있는 특징을 갖는다. 기미만큼 흔해서 제거도 쉽다고 생각하지만 치료 기간이 생각보다 긴데다 재발도 잦아 치료 난이도가 높다.휴킨스피부과의원(노원) 안종성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일반 색소레이저로 흑자를
강남오앤의원(대표원장 오승민, 사진)이 최근 오픈과 동시에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항노화를 전문으로 진료하는 이 병원은 티타늄, 써마지, 울쎄라 등의 레이저 리프팅과 실리프팅, 그리고 필러, 보툴리눔톡신 등 쁘띠성형도 담당한다.이밖에 큐티셀, 리쥬란, 쥬베룩 등 피부결 개선 프로그램과 함께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튼살, 기타 흉터도 관리한다. 미백 시술, 양악수술 및 얼굴윤곽수술 후 관리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오승민 대표원장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전문의 및 임상강사, (주)오케이메디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 대한레이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하면서 여름이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다. 덥고 습한 날씨를 대비한 피부 관리에 신경써야 할 시기다. 한번 늘어난 모공과 줄어든 피부 탄력은 관리가 필수다. 셀프 관리만으로는 회복되기 어려워 시술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리프팅시술법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바이어간츠(WEYERGANS)의 레비나스를 이용한 빠샤 리프팅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아름다운피부과(제주) 양준성 원장[사진]에 따르면 빠샤 리프팅은 열감없이 음파만으로 열손상과 통증, 다운타임, 볼 패임없이 리프팅이 가능하다.양 원장은 "열에너지
국내 개발 폐암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효과와 안전성을 재확인됐다.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임선민 교수와 국립암센터 종양내과 안병철 교수는 국내 비소세포폐암환자에 렉라자를 투여하자 허가 임상시험 결과와 동일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여주는 리얼월드데이터를 폐암국제학술지(Lung Cancer)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으로 연세암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받은 환자 가운데 EGFR-TKI 치료제 투여 후 내성이 생긴 T790M 양성 환자로서 렉라자를 투여받은 103명이다.연구에 따르면 대상자 가운
다양한 여성질환 가운데 대표적으로는 질염을 꼽을 수 있다. 여성 감기라는 별칭이 있을 정도로 흔하기 때문이다. 분비물 양이 많아 냉대하증이라고도 말하며 가려움증, 작열감, 배뇨 시 통증이 발생한다. 통증이 동반하는 질염은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이나 치료법 등을 들을 수 없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질염 통증을 호소하는 여성들 대부분은 질 입구가 아프다고 말하는데 정확한 발생 부위를 확인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루쎄여성의원 이혜경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려움이나 통증 등이 심해지면 불임을 유발하는 골반염으로도 발전할
소음순의 두께, 길이, 비대칭, 주름 등으로 발생하는 소음순 비대증. 신체적 불편감 뿐만 아니라 자신감까지 떨어트린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경우에는 수술요법으로 위생상의 문제와 자신감 회복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모든 과정에서 레이저만 사용하는 만큼 흉터 부담도 적다.포도여성의원(강남) 모형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레이저수술법은 소음순이 늘어지거나 두께와 색깔 및 각종 주름을 흉터없이 교정할 수 있다.그는 소음순에 대한 레이저 수술 과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우선
한 낮 기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땀 배출량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요로결석을 주의해야 한다. 여름에는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 오줌 속 성분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석발생률이 높아진다.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에 요석이 생성돼 소변 흐름을 방해하는 요로결석은 허리통증과 옆구리 통증, 혈뇨, 배뇨 후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각한 혈뇨를 보이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있는 등 유형도 다양하며, 옆구리 통증이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기도 한다. 심하면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재발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