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한국릴리의 우울증치료제 '푸로작'과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치료제 '스트라테라'에 대한 마케팅 및 영업 제휴를 맺었다.양사는 과거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와 주 1회 투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공동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푸로작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 최초의 우울증 치료제로서 우울증, 강박 반응성 질환, 신경성 식욕과항진증, 월경 전 불쾌 장애의 치료제다.스트라테라는 비정신자극계열(Non-Stimulant) ADHD 치료제로 수면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알려져 있으며,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보험급여 대상이 확대됐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다.이로써라트루보는 조직학적 하위 유형이 안트라사이클린 함유 요법에 적합하고 방사선요법이나 수술을 통한 근치적 치료를 적용할 수 없는 성인 연조직 육종 환자에 독소루비신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트루보는 진행성 연조직 육종 치료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단일클론항체 약제로, 혈소판-유래 성장인자 수용체 알파(PDGFR-α)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신호 전달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종양세포의 성장을 막는다.이번 허가는 이전에 안트라사이클린계열 약제의 투여 경험이 없는 133명의 진행성 또는 전이성 연조직 육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JGDG’ 2상 임상시
한국MSD는 3월 8일부로 신임 대외협력부 상무에 최재연씨를 선임한다고 밝혔다.최재연 신임상무는 2004년 다국적 제약사인 한국릴리 입사 이후 최근에는 마케팅부 부사장으로 당뇨, 항암제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였으며 통증 면역질환 및 신경정신계 제품의 마케팅, 신제품 전략 수립 및 멀티채널 마케팅을 총괄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이 개발한 면역질환치료 신약 ‘HM71224(프로젝트명)’의 성분명이 ‘포셀티닙(poseltinib)’으로 결정됐다.한미는 7일세계보건기구(WHO)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인 INN에 포셀티닙이 최근 등재됐다고 밝혔다.포셀티닙은 2015년 3월 미국 제약기업인 일라이릴리에 라이선스 아웃(기술이전)된 물질로, 우리 몸의 B림프구 활성화 신호에 관련된 효소 ‘BTK'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개념 면역질환치료 신약이다.루푸스(전신성홍반성낭창)과 관련 신장염, 쇼그렌증후군 등의 다양한 질환 치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 약물을도입한 일라이릴리는 현재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한미약품 관계자는 “
릴리의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Trulicity, 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가 미FDA로부터 제 2형 성인 당뇨병 환자 대상 기저 인슐린 병용요법으로 추가 적응증을 승인받았다.이번 적응증 추가는 AWARD-9 임상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AWARD-9 임상연구는 메트포르민 처방 여부와 관계없이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의 병용요법 대비 주 1회 GLP-1유사체인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의 병용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28주 3b상 임상이다. 임상시험 결과, 28주 후 트루리시티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군(1.4%)에서 위약과 인슐린 글라진 투여군(0.7%) 대비 더 유의한 당화혈색소(HbA1c) 강하 효과를 보였다
일라이릴리의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올루미안트(성분명 바리시티닙) 4mg 및 2mg 필름코팅정이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발매 허가를 받았다.올루미안트는1개 이상의 항류마티스제(DMARDs)에 효과가 충분치않은 중등도~중증의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성인환자에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다.올루미안트는 단독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의 병용요법으로 이번 허가관문을 통과했다. 임상결과에서도 기존 표준요법에 비해 류마티스관절염 징후 및 증상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가족친화인증기업 기업으로 재인증됐다.이로써 한국릴리는 2011년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된 이 후 2019년까지 8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여성가족부는 매년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사회환경을 촉진하기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심사에서는 제도 운영 전반과 직원의 만족도,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진의 관심 및 의지 등이 다각도로 평가된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항암제 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가진행성 위암 환자의 2차 치료요법시병용하는파클리탁셀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지난달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암환자에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을 개정 공고했다.이번 급여 기준 변경은 사이람자와 파클리탁셀의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및 NCCN(미국종합암네트워크) 가이드라인 권고사항을고려할 때대체요법보다 치료효과가 우월한 것으로확인된데다현재 급여 중인 파클리탁셀 단독요법과 투여대상이 동일함에 따라 내려진 결정이다.이번 급여 기준 변경을 통해 진행성 위암 환자들이 2차 치료에서 사이람자와 파클리탁셀을 병용할 경우, 전액 본인부담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과 당뇨 및 고혈압치료제등 6개 품목의 마케팅과 유통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연장하기로 했다.유한양행은 20일 베링거인겔하임의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마케팅 및 영업, 그리고 국내 유통에 대해 양사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한은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그리고 당뇨약인 트라젠타와 트라젠타 듀오를 포함한 트라젠타 패밀리 및 자디앙 (베링거-유한-한국릴리 공동판매)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함께 진행한다.아울러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와 고혈압약 미카르디스는 유한양행이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양사의 제휴는 올해로 6년째. 지난 2010년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의 공동판매 발표 이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양측의 파
SK케미칼이 한국릴리와 항우울 및 골관절염 통증 치료제 심발타(둘록세틴염산염)를 공동판매한다.양사는 12월 15일 이같은 계약을 체결하고 SK는 심발타의 통증 관련 적응증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한국릴리는 주요 우울증 및 범불안장애 관련 적응증에 대한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담당한다.심발타는 2007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요 우울장애 치료제(SNRI계열)로 허가받은 이후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범불안장애, 섬유근육통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에 반응이 적절하지 않은 골관절염 통증 치료에서 차례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2016년 7월에는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통 보조제로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가 12월 1일자로 보험급여를 받게 된 가운데 골형성 촉진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기존 골흡수억제제와는 달리 뼈 형성을 촉진시키는 골형성촉진제는 기존 골흡수억제제에 비해 골다공증 억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센터 김덕윤 교수는 2일 보험급여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골형성 촉진제는 골흡수 억제제와 달리 조골세포의 생성과 활동을 활성시켜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시켜 추가 골절을 막아준다"고 설명했다.포스테오 골절억제 효과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인 골흡수억제제 알렌드로네이트와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월등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별 효과 차이도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에 따르면 포스테오 투여시 개
베링거인겔하임와 일라이 릴리의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 '글릭삼비(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가 EU로부터 발매승인을 획득했다.글릭삼비는 기존 자디앙 및 트라젠타를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요소제와 병용해도 혈당수치 조절이 안되는 성인 2형 당뇨병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승인은 3건의 임상 3상 시험결과에 근거했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11월 18일 '제 30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폴 헨리 휴버스 사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대외협력부 홍성천 상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상을 각각 받았다.휴버스 사장은 국민의 안전 보호를 위한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홍성천 상무는 오랜 기간 제약산업에 종사하면서 국내 신약 허가 및 보험 약가 등 주요 제도 개선 및 정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연세대 약학대학 등에서 개설한 보건의료제도의 교육과정 강의자로서 제약산업 우수인력 양성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일라이 릴리의 라트루보(Lartruvo, 올라라투맙)가 EU로부터 연부조직육종에 대한 치료제로 조건부 시판 허가를 받았다.이에 따라 라트루보는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이 적절치 않은 진행성 연부조직육종 환자에게 항암제 독소루비신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 승인은 독소루비신 치료경험이 전무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2상 임상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임상결과 병용요법시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비해 생존기간 중간값이 약 11.8개월 가량 더 연장됐다.한편 조건부 시판 허가조건에 따라 릴리는 현재 진행중인 3상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자료를 추가제출해야 한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가 자사 제품과 관련한 모든 의약학 정보와 다양한 학술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멀티 채널 마케팅 ‘LillyON’의 웹사이트를 11월 공식 론칭했다.LillyON은 ▲시·공간에 제약 없이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제품의 온라인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는 ‘라이브 웹 세미나’ ▲웹 세미나를 다시 볼 수 있는 ‘비디오 리플레이’ ▲다양한 제품 관련 논문 및 의약학 정보를 제공하는 ‘메디컬 스퀘어’ ▲한국릴리의 제품 정보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등 유익한 디지털 채널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릴리 프로덕트’ 로 구성돼 있다.또 PC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LillyON 웹사이트(https://lillyon.co.kr) 접속 후 보건의료
한국먼디파마(유)가 10월 17일자로 이명세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1970년생인 신임 이명세 사장은 의사 출신으로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특히 한국MSD, 일라이 릴리 한국 및 필리핀 지사, 한국애보트 등의 외국계 제약기업에서 근무해 왔다.이 사장은 "통증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데 그치지 않고 상처관리, 호흡기, 항암제, 컨슈머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먼디파마가 앞으로도 좋은 치료제를 국내에 소개해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방세동환자가 술을 마시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 대학 패리스 알-칼릴리(Faris Al-Khalili) 교수는 심방세동 환자 25,252명을 대상으로 한 5년간의 연구결과를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에서 발표했다.추적기간 중 1천명 당 연간 3.4명에서 뇌경색이 발생했다. 전체사망률은 뇌경색 환자와그렇지 않은환자에서 각각 1천명당 29.6명, 7.5명이었다.다변량 분석 결과, 심방세동환자가과음할 경우뇌경색 위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나이가 많은심방세동 환자일수록 뇌경색 발생률도 높았다.경구용 항응고제는 뇌경색 위험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알-칼릴리 교수는 "정확한 매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구글 자회사인 베릴리 라이프사이언스사와 함께 생체전자의약품 연구 밀 개발 회사 갈바이 바이오일렉트로닉스를 설립한다.이 회사는 헬스케어와 공학 분야를 결합, 인체 전기신호를 이용한 만성질환 치료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듀오(성분명: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염산염)가 7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품목 변경 허가 승인에 따라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 중등도 신장애 환자(eGFR 45≤~
일라이 릴리와 베링거 인겔하임의 성인 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 '신자디'(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가 미FDA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이에 따라 신자디는 치료전력이 없는 성인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사용가능케 됐다.단 신자디는 유산산증(乳酸酸症) 등의 중증 부작용을 수반할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양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