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갈수록 심해지는 가운데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즌 호흡기질환 예방에는 폐기능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김영균)는 5월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호흡기질환 조기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 검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지난 25년간 경제개발기구(OECD) 국가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5um/m³로 낮아진 반면, 한국은 29um/m³로 오히려 높아졌다. 세계보건기구
▲일 시 : 2018년 5월 21일(월) 오전 11시▲장 소 : 영남대병원 호흡기센터 세미나실▲제 목 : 결핵의 치료과정 ▲문 의 : 홍보협력팀(053-620-4412)
▲일 시 : 2018년 3월 29일(목) 오전 12시▲장 소 : 한양대병원 본관 3층 강당▲제 목 : '항결핵제 부작용'▲문 의 : 지역의약품안전센터(02-2290-9061)
HIV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가 결핵을 동반한 환자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는 이달 5일 2018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학회(CROI, 보스턴)에서 돌루테그라비르와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 효소 억제제(NRTIs) 병용투여 시 HIV/결핵 동반 환자에서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이 확인됐다는 INSPIRING 임상결과를 발표했다.에이즈환자의 약 3분의 1은 결핵으로 사망한다. 하지만 결핵과 HIV를 동시에 치료하기는 약물상호작용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리팜핀으로
3/24 일산백병원 제1회 신경외과 연수교육▲일 시 : 2018년 3월 24일(토) 오후 3시 ▲장 소 : 병원 지하1층 대강당▲제 목 : (1부)신경외과 질환 및 증상과 다학제 협진진료 -두통의 진단과 치료(신경외과 한성록 교수) -두통에 대한 통증의학적 접근(마취통증의학과 이상일 교수) -어지럼증과 뇌혈관 질환(신경외과 구해원 교수) -고혈압과 신경계 합병증(순환기내과 황지원 교수) -요통의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이일신경외과 이해일 원장) -척추에 침범한 류마티스질환(류마티스내과 윤보영 교수) -감염성 척추질환 및 수술후 감염증
국내 호흡기결핵환자 10명 중 약 3명은 70대 이상 고령층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 발표한 호흡기결핵 진료환자 건강보험 빅데이터(2011~2016년)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6년 기준으로 70대 이상 환자가 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18%), 60대(16%) 순이었다.최근 5년간 총 진료인원은 8만 5천여명에서 6만 7천여명으로 줄어들었으며 여전히 남성이 여성에 비해 1.5배 많았다.고령층에서 호흡기결핵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한창훈 교수는 "핵균에 감염이 되어도
결핵이 의심되는 소아청소년 진단시 굴곡성기관지내시경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윤종서·이혜진 교수팀은 폐결핵 의심 18세 미만 환자 15명을 굴곡성 기관지내시경으로 검사한 결과, 40%인 6명만이 활동성 폐결핵으로 진단됐다. 영상의학 검사상 폐결핵 의심환자 12명 가운데 실제 폐결핵 환자는 7명이었으며, 5명은 비결핵 환자로 확인됐다. 흉부 X선 사진에서 정상이었던 1명은 기관지내시경검사 결과 폐결핵으로 진단됐다. 임상 증상과 영상의학 검사만으로 결핵을 확진하는 전통적 진단법의 정확도가 떨어진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이 2월 25일 한양종합기술원(HIT) 6층 대강당에서 '2018 한양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의 주제는 '꼭 알아야 할 소아청소년 진료 Tips'으로 '잘 낫지 않는 기침 어떻게 치료할까?'(오재원 교수), '신생아 진료, 당황하지 마세요'(김창렬 교수), '쓰러져서 왔어요, 괜찮을까요?(김남수 교수), '우리 아이 혈액에 문제가 생겼어요'(이영호 교수), '소아청소년 변비치료의 명의되기'
국립마산병원(원장 김대연)과 혁바이오 벤처 큐리언트(대표 남기연)가 개발 중인 국내 최초의 약제 내성 결핵 치료제 'Telacebec'의 임상시험에 협력하기로 했다.Telacebec은 기존의 결핵약과는 다른 작용기전으로 내성결핵을 치료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이다. 2015년에 미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현재 1B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국립마산병원에는 다제내성결핵 신약인 서튜러®와 델티바® 임상시험에 참여한 바 있으며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필요한 임상연구소가 설치돼 있다. 또한 임상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의료서비스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한다.심평원은 26일 홈페이지에 신생아 중환자실, 마취, 치과근관치료 등 새롭게 추가되는 평가 항목 3개를 포함해 총 34개의 평가항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올해 평가 목표는 환자안전 평가 강화, 목표 중심 평가 확대, 의료계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평가 등으로 의료 이용의 안전과 국가 의료 질을 높이는데 두었다.신설된 평가항목에는 신생아중환자실, 마취, 치과근관치료이며 항생제의 적정사용 평가 강화, 수술시 예방적 항생제는 강화한다. 치과 근관치료란 신경치료를 포함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류왕식)와 국립마산병원(원장 김대연)이 1월 5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항결핵혁신신약 전임상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혁신결핵치료신약인 Q203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최첨단 바이오 이미징 기술 및 약물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국립마산병원은 국내 다제내성 결핵 치료 최고 전문기관으로 다양한 임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류왕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이미징 기술을 직접 적용하여 새로운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
을지병원이 지역 내 타 병원의 소아 결핵 사태와 관련, 감염 예방 및 차단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4시 노원구보건소에서 노원구청장 감사패를 받았다.이승진 병원장은 “의사로서 감염 관련 환자들의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더 나은 길이 무엇이 있는지 항상 고민하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수상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환자를 돌보라는 뜻으로 알고 국가 감염병 예방에 열심히 기여하고 헌신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울 광진구 소재의 산부인과의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해 현재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광진구보건소는 지난 26일 참신한 산부인과의원(서울 광진구 능동로 313 소재)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가 결핵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역학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해당 산부인과는자체잠복결핵 검진결과, 신생아실 종사자가 잠복결핵감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추가 검사(흉부CT, 기관지내시경)에서 결핵으로 확인돼 당국에 신고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해당 결핵환자를 제외한 신생아실 종사자 9명은 흉부X선 검사 결과 모두 정상이었다.보건당국은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해 광진구보건소에 결핵역학조사 상황실을 설치하고, 해당 종사자와 전염가능기간(2017.11.3~12.26)에 접촉한 신생아
명동에 사는 직장인 최모(28세, 여)씨는 최근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배뇨 시 회음부 주변 부위에 통증이 생겨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다. 날이 갈수록 악취, 아랫배의 통증 등의 증상이 생겨났고, 이에 산부인과 진료 후 '급성방광염' 진단을 받았다.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최 씨의 비슷한 증상을 느끼고 산부인과를 방문하는데, 2017년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서 '신경인성 방광염'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2011년 30만1천명에서 2016년 41만5천 명으로 5년 사이에 11만4천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방광염은 하부요로감염 중 방광 내에 국한된 염증으로 세균, 간질성, 결핵, 호산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증상 발현 시간에 따라 급성방광
기초수액제인 '5% 포도당주사액' 등 85개 의약품이 국가필수의약품으로 추가돼 총 211개로 늘어나게 됐다. 추가 지정된 85개 제품은 기초수액제제 8개 외에 결핵치료제 16개, 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 14개등이다.이번 추가 지정은 19일 9개 부처의 '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협의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으며 결핵 등 질병이나 재난발생 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이 12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코호트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만성감염질환의 예방 및 치료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7 만성감염질환코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2013년 첫 개최 후 다섯 번째인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만성감염질환 코호트연구자 약 100여명이 모여 코호트연구 성과와 연구 추진방향 등 향후계획을 토의한다.아울러 다양한 코호트연구 경험 공유와 향후 만성감염질환 관리에서의 코호트 역할 등 연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국립보건연구원은 2006년부터 국내 만성감염질환 각 분야(임상, 역학, 생물학, 보건학 등)의 전문가들과 협력해 만성감염질환코호트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만성감염질환코호트는 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HIV/AIDS), B형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엄중섭 교수가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받았다.연구 주제는 ‘Feasibility of low-dose three-dimensional CT for peripheral bronchoscopy’다.
결절기관지확장증 환자 10명 중 약 2명은 폐에 손상이 발견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문성미 임상강사는 약 10년간 비결핵항상균 폐질환을 유발하는 마이코박테리움아비움 복합체 감염환자 481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유럽호흡기저널(ERJ, European Respiratory Journal)에 발표했다.문 강사는 이번 논문 발표에 앞서 공개한 초록으로 미국흉부학회 우수 초록상을, 아시아-태평양 호흡기학회의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결절기관지확장증환자 358명. 이 가운데 80명(22.3%)은 결절기관지확장증과 함께 염증으로 폐의 손상, 즉 공동이 발견됐다. '공동을 동반한 결절기관지확장증형'이라는 새로운 유형이 추가된 것이다.지금
고신의대 호흡기내과 정만홍 교수와 원광의대 내과 정은택 교수가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을 받았다.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회장 김영환)는 11월 10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4차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식을 갖고 교수들에게 각각 상패, 상금 및 메달을 수여했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임상의료인을 위한 금연진료지침서를 발간한다.학회는 금연치료를 담당하는 모든 임상의료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금연치료에 필요한 내용을 담은 금연진료지침서를 10일 추계학회기간 중에 발간한다고 밝혔다.금연치료 지침서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지원을 받아 올해 1월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금연치료 임상경험을 가진 호흡기내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40명이 참여한 위원회가 발족됐다. 이번 지침 개발에는 주로 유럽과 호주 등 5개 외국 가이드라인 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신 금연관련 연구, 정부정책, 임상지침 등을 참고했다. 학회는 이번 초판 발행을 기본으로 하여 향후 3~5년 마다 국내외 최신 연구자료와 국내 금연정책을 포함한 개정판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