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녹십자의 '모더나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품목허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중앙약심은 13일 열린 회의에서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18세 이상 성인 대상 2회 투여하는 용법으로 허가할 수 있다고 자문했다. 이번 회의에는 감염병 임상전문가, 바이러스학, 약학 분야 전문가 등 14명이 참여했다.자료에 따르면 만18세 이상 2만 8,207명을 대상으로 2회 투여시 94.1%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또한 주사 후 이상반응에서는 주사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 등이며 경미했다. 대부분 하루에서 3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 중반에 들면서 다시 600명대로 높아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35명 늘어난 12만 8,918명이다. 검사건수는 7만 8천여건이다.서울이 220명으로 200명대를 넘었으며, 경기는 184명 등 수도권이 424명이다. 이어 호남권 61명, 경남권 56명, 충청권 30명, 제주권 13명, 강원권과 경북권 각각 12명 등 국내발생이 613명으로 나타났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5명, 미주 4명, 유럽 3명 등 22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1,884명
녹십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분획 치료제 지코비딕주가 허가에 실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검증자문단은 11일 지코비딕주에 대한 3상 임상시험 조건부 허가는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식약처는 이같은 결과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는 개최하지 않고, 후속 임상시험을 계획할 경우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검증 자문단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임상 통계 전문가 등 5명이 참석해 2상 임상시험 1건의 자료를 분석했다.이 시험은 12개 임상시험기관에서 63명의 환자를 시험약 3개군(2,500㎎ 15명, 5,000㎎ 15명,
코로나19 백신 자급이 절실한 가운데 국내 개발이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예상됐다.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11일 열린 1차 백신임상시험참여자모집TFT 회의에서 현재 국내 5개 제약사의 6개 후보물질이 임상시험에 진입했지만 3상 임상시험에 필요한 참여자 모집이 어려워 백신 개발을 막는 난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백신 3상 임상시험 1건 당 필요한 참여자는 약 4천명. 하지만 실제 스크리닝 탈락이나 중도 포기 등을 고려하면 훨씬 많은 약 3~5만명이 필요하다.게다가 임상시험용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의구심, 기존 허가
어제 400명대로 내려갔던 신규확진자가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주말효과가 사라진 때문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11명 늘어난 총 12만 8,283명이다. 검산건수는 8만 9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10명, 호남권 45명, 경남권 41명, 충청권 37명, 경북권과 제주권 각 23명, 강원권 12명으로 483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9명, 미주 8명 등 28명이다.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율은 62%(322명)이다. 사망자는 4명 늘어난 1,87
백신과의 인과성이 불충분해도 접종 후 이상반응자에게 최대 1천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17일부터 인과성 근거 부족으로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한시적으로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이전 접종자에 대해서도 소급 적용된다.지금까지 백신 보상금 지원 기준은 인과성이 명백하거나 개연성 및 가능성이 있는 경우였지만 이번에 근거 불충분이 포함됐다. 다만 백신 보다는 다른 원인인 경우에는 제외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후 지자체 조사와 피해조사반 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말 효과로 지난 주 월요일 이후 다시 400명대로 낮아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63명 늘어난 12만 7,772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평일의 절반 수준 보다 낮은 3만 5천여건이다.9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 수는 565명으로 직전 주 597명에 비해 32명, 5.4% 줄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99에서 0.94로 약간 감소했다. 방역 당국은 또 "4월 하순부터 지난주까지 2주 연속으로 환자 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말효과로 이틀만에 500명대로 감소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64명 늘어난 총 12만 7,309명이다. 검사건수는 4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46명, 경남권 68명, 호남권 48명, 제주권 17명, 충청권 11명, 강원권 7명 등 522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35명, 유럽 2명, 아프리카 3명, 미주와 중국 각 1명으로 42명이다. 사망자는 9명 늘어 1,874명, 현재 격리자는 13명 늘어난 8,012명이다.백신 1차 접종은 약 1만 2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한주에 400명대에서 700명대의 큰 폭을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01명 늘어난 총 12만 6,745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서울 240명, 경기 192명, 울산 47명, 경남 37명, 강원 27명, 부산 26명, 인천과 경북 각 20명 등 672명이다. 수도권과 경남권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23명, 미주 4명, 유럽 2명 등 29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1,865명, 현재 격리자는 7,999명이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25명 늘어난 12만 6,044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8만 6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325명, 경남권 85명, 호남권 39명, 경북권 21명, 충청권 19명, 제주권 12명, 강원권 8명 등 509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0명, 미주 3명, 유럽 2명, 아프리카 1명 등 16명이다. 사망자는 9명 늘어 1,860명, 현재 격리자는 8,162명이다.백신 1차 접종자는 약 4만 2천명 늘어난 360만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성분명: 카르필조밉)가 적응증을 확대했다. 암젠코리아는 한 가지 이상의 치료 경험을 가진 다발골수종환자의 덱사메타손의 주 1회 병용 및 다라투무맙 및 덱사메타손의 병용요법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기존 적응증은 한 가지 이상의 치료 경험이 있는 다발골수종환자 치료시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의 병용 및 덱사메타손의 병용요법이었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키프롤리스와 덱사메타손 병용요법은 주 1회와 2회 모두 보험급여가 적용된다.주 1회 병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은 3상
휴일을 맞아 검사건수가 줄면서 신규확진자도 다시 500명대로 낮아졌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574명 늘어난 총 12만 5,519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3만 7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562명으로 수도권(372명)과 경북권(83명)이 81%를 차지했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8명 등 12명이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1,851명, 현재 격리자는 23명 늘어난 8,177명이다.백신 1차 접종자는 5천여명 늘어 356만여명, 2차 접종자는 2만 5천여명 늘어 32만 3천여명이다. 신규 접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주말 400명대를 보였다가 어제는 500명대에 이어 오늘은 600명 중반으로 상승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76명 늘어난 총 12만 4,945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약 7만 4천건이다. 국내발생은 651명으로 서울이 234명, 경기 162명 등 수도권이 412명, 경남권이 69명, 강원권 48명, 경북권 44명, 충청권 39명, 호남권 26명, 제주권 13명 등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8명, 유럽 5명, 미주 1명 등 25명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만에 500명대로 늘어났다. 주초에 줄었다가 주중에 증가하는 패턴의 반복에 관심이 모아진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41명 늘어난 12만 4,269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8만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182명, 경기 117명, 경남 35명, 울산 29명, 경북 충남 각 18명, 부산 16명 등 514명이다. 해외유입은 27명이다. 사망자는 6명 늘어 1,840명, 현재 격리자는 237명 줄어든 8,301명이다.백신 1차 접종자는 6만 6천여명 늘어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약 한달만에 400명대를 보였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88명 늘어난 총 12만 3,728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3만 3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수도권 266명, 경남권 81명, 경북권 41명, 충청권 27명, 호남권 41명, 강원권 9명 등 465명이다. 해외유입은 아시아 16명, 유럽 4명, 미주 3명 등 23명이다.전체 신규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272명으로 약 56%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1명 늘어난 1,834명, 현재 격리자는 4명 줄어 8,538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연속 600명대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06명 늘어난 총 12만 3,240명이다. 검사건수는 3만 9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177명, 경기 140명, 경남 61명, 울산 52명, 부산 31명, 경북 30명 등 585명이며 해외발생은 아시아 17명, 유럽 3명 등 21명이다. 수도권과 경남권을 합치면 490명으로 전체의 81%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1,833명, 현재 격리자는 76명 늘어 8,542명이다.백신 1차 접종자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661명 늘어난 총 12만 2,007명이라고 밝혔다.국내발생은 642명, 해외유입은 19명이다. 검사건수는 8만 여건이다. 지역 별로는 서울 227명, 경기 151명, 울산 61명, 경남 37명, 부산 32명 등으로 수도권과 경남권이 522명으로 전체의 83%를 차지했다. 사망자는 3명 늘어 1,828명, 현재 격리자는 8,757명이다.백신 1차 접종자는 24만 1천여명 늘어나 305만여명, 2차 접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어제보다 약간 줄어든 600명대 후반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680명 늘어난 총 12만 1,351명이다. 검사건수는 7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225명, 경기 176명, 울산 46명, 부산 39명, 경남 38명, 경북 27명, 인천 22명 등 650명이며, 수도권과 경북권이 84%(546명)를 차지했다.해외유입은 아시아 23명, 유럽 4명, 미주 4명 등 30명이이다.사망자는 4명 늘어 1,825명, 현재 격리자는 137명 늘어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25%는 경미한 이상반응을 겪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크리스티나 메니 박사는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을 조사한 결과 "백신접종에 따른 전신 이상반응은 경미하며 지속기간은 짧고, 4명 중 1명에서 발생해 임상시험 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란셋 감염질환(Lancet Infectios Disease)에 발표했다.조사 대상자는 화이자백신 1, 2차 접종자 약 31만여명,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34만 5천여명 등 약 65만 6천명. 이 중 62만여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만에 다시 700명대로 높아졌다. '주초 500명, 주중 700명'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775명 늘어난 12만 673명이다. 검사건수는 8만 5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257명, 경기 189명 등 수도권이 465명에 경남 55명, 충남 38명, 울산 33명, 부산 32명 등 비수도권이 289명으로 총 754명이다.해외유입은 아시아 15명, 유럽 5명 등 총 21명이다. 전체 신규확진자에서 수도권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