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요법을 받는 중증 당뇨병환자의 90%는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당뇨환우연합회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뇨인 주사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중증 당뇨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대상자 기준은 당화혈색소(HbA1c)가 9% 이상이면서 10년 이상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인슐린주사요법 중인 환자로 정했다.결과에 따르면 일상 생활에서 불편을 느낀다고 답한 환자가 86%이며, 이 가운데 46%는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응답했다.대상 환자의 70%는 의사로부터 주사요법을 권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편의성 때문에 적절한 시기를 놓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요법에 대한 불편함이 환자들의 선입견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다.
한국릴리의 주 1회 투여제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티드)’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글라진 대비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75회 미국당뇨병협회(ADA)에서발표됐다.트루리시티(1.5mg, 0.75mg)와 인슐린글라진의 효능 및 안전성을 직접 비교한 이번 임상시험 대상자는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우레아(글리메피리드) 투여하는 2형 당뇨병환자 789명.한국을 비롯해 중국, 멕시코 및 러시아 환자도 포함됐다.대상자의 평균 당화혈색소 수치는 8.36%였다.시험 26주째 시험초기 대비당화혈색소 감소 수치를 비교한 결과, 트루리시티 1.5mg 투여군은 1.7%, 트루리시티 0.75mg 투여군은 1.33%, 인슐린 글라진은 1.16%로, 트루
SGLT2(나트륨-글루코스-공동수송체2)억제제는 기존 혈당강하제와는 전혀 다른 작용 기전으로 혈당을 떨어트린다. 여기에 체중감소와 혈압개선 효과도 갖고 있어 당뇨병치료제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가져올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실제로 서양에서는 DPP-4억제제를 능가할만큼 처방 사례가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중증저혈당이나 케토아시도시스(당뇨혼수), 뇌졸중, 전신 피부발진 등 심각한 부작용도 많이 보고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85회 일본당뇨병학회에서 가진 SGLT2억제제의 경쟁력에 대한 토론 내용을 소개해 본다.“당뇨병치료제의 중심이 될 수 있다”부작용 예측할 수 있는 만큼 예방 가능SGLT2억제제는 기존 약물 보다 안전성에 문제가 더 있을까. 가와사키의대 내과 가쿠 코헤
혈당치를 매우 엄격하게 관리하면 심혈관사고 위험을 17%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체 사망위험은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앤아버재향군인병원 로드니 헤이워드(Rodney A. Hayward) 교수는 대표적인 대규모 혈당관리 시험인 UKPDS,ADVANCE,ACCORD,VADT 가운데 VADT 참가자를 약 10년간 추적해 분석한 결과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헤이워드 교수는 "이번 결과와 UKPDS,ADVANCE,ACCORD 결과를 종합한 결과, 혈당조절 개선을 통해 얻는 효과가 좀더 자세하게 밝혀졌다"고 설명했다.심혈관사고 위험 감소 효과 연구마다 달라UKPDS와 ACCORD의 장기 추적연구에서는 엄격한 혈당관리가 심
DPP4 억제제 트렐라글립틴 주 1회 제제(상품명 자파텍)와 GLP1 수용체작동제 엑세나타이드(상품명 바이듀리언) 주 1회제제가 일본에서 오늘과 내일 각각 발매된다.DPP4억제제 주1회 투여제로는 처음인 트렐라글립틴의 효능은 성인 2형 당뇨병환자에서 100mg을 주1회 투여한다. 알로글립틴(상품명 네시나)와의 비교시험에서 당화혈색소(HbA1c) 저하작용이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엑세나타이드 주 1회 주사제는 식사요법, 운동요법 외에 설포닐요소제, 비구아나이드계 약제, 사이아졸리딘계 약제 치료로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2mg을 주 1회, 펜형의 주사제로 피하주사한다. 세계 최초로 주 1회 투여하는 2형 당뇨병치료제인 엑세나타이드는 현재 32개국에서 승인됐다.
흡연이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2형 당뇨병을 가진 흡연자가 금연하면 계속 흡연한 경우에 비해 혈당 조절이 나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코벤트리대학 데보라 라이셋(Deborah Lycett) 교수는 "금연으로 인한 당뇨 흡연자의 혈당 조절의 악화는 체중변화와 무관했으며, 금연한지 3년 후에는 흡연자와 같아졌다"고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흡연하면 당뇨 발생 위험 44% 상승흡연은 각종 질병의 위험인자다. 2형 당뇨병도 예외는 아니다. 25개 전향적 코호트연구 검토결과, 흡연자의 당뇨 발생 위험은 44% 높다(JAMA).라이셋 교수에 따르면, 금연자가 흡연자에 비해 금연 후 수년간 당뇨병 발병 위험이 14~54% 높아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의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와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네시나메트정'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승인을 획득했다.네시나메트의 효능은 네시나와 메트포르민 두 제제에 대한 치료 경험이 없거나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26주 간 네시나(1일 25mg)와 메트포르민을 저용량(1000mg), 고용량(2000mg)을 병용투여한 환자들은 당화혈색소(HbA1c)가 시험초기에 비해 최대 1.55% 감소해 단독요법군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성 역시 단독요법에서와 유사했다.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 효과를
하루 30g 이상의 식이섬유만 섭취해도 경도~중등도의 비만자 체중을 효과적으로 줄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의대 마윤셍(Yunsheng Ma) 교수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성인 240명을 대상으로 식이섬유 단독 섭취군과 미국심장협회(AHA)의 다이어트요법군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nnals Internal Meidicne에 발표했다.제한요건 많은 AHA 가이드라인AHA의 식사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한 다이어트법은 대사증후군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으로 입증됐지만 다양한 식사제한에 따라하기가 매우 복잡하다.실제로 과일과 야채의 섭취, 현미 등 전립곡물과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 섭취 (하루 30g 이상) 외에도 해산물은 주 2회 이상, 단백질은 지방이 적은 음식을 통해
내당능장애(IGT)군에서는 정상내당능(NGT)군에 비해 췌장암과 간암의 발생 빈도가 유의하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도쿄여자의대병원 다치토센터 당뇨병·내분비대사 내과 타지마 카나코 교수는 암증례의 내당능이상(IGT)이 각 장기에 미치는 암 발생률을 조사해, 그 결과를 49회 일본성인병학회에서 발표했다.지난 2013년 일본당뇨병학회는 당뇨병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은 1.4배, 간암 1.97배, 췌장암 1.85배 높아진다고 발표한바 있다.간암·췌장암·혈액암에서 내당능이상이 영향력 큰 인자타지마 교수팀은 2007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이 센터 암환자 1,659명을 대상으로 각 장기별 암발생률을 NGT군과 IGT군으로 나누어 평가해 IGT가 미치는 영
감량수술을 받지 않은 2형 당뇨병환자의 관해는 매우 드물다. 하지만 진단 후 2년 미만인 환자에서는 정도와 기간에 상관없이 약 5%가 관해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카이저퍼머넌트북캘리포니아 연구팀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연구팀은 감량수술을 받지 않은 성인 2형 당뇨병환자 12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관해 달성률과 관해 관련 인자를 검토했다.관해란 약물요법없이 ①당화혈색소(HbA1c)가 최소 1년간 5.7~6.4의 부분관해, ②HbA1c치가 적어도 1년간 5.7% 미만인 완전관해, ③완전관해가 적어도 5년간 유지되는 장기관해-로 정의된다.그 결과, 1천인년 당 관해달성은 부분관해가 2.8명, 완전관해가 0.24명, 장기관해가 0.04명이었다.7년간 누적 관해달성률은 각
1981년 캐나다의 데이빗 젠킨스 교수가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어도 혈당치 상승이 식품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를 수치화한게 글리세믹지수(GI)다.GI가 낮은 음식만 골라 먹으면 식후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것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위험인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충분히 해명되지 않고 있다.미국 하버드공중보건대학원 프랭크 삭스(Frank M. Sacks) 교수는 5주동안 저GI식을 해도 고GI식에 비해 인슐린감수성, 혈정지질수치, 수축기혈압 등 위험인자는 개선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GI와 탄수화물량에 따라 4가지 식사요법 실시이번 연구 대상은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수축기혈압이 120〜159mmHg인 성인 163명.이들에
중년기에 당뇨병 전단계에 있거나 진단받은 사람이 혈당관리를못하는 경우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존스홉킨스(블룸버그) 안드레아 롤링스(Andreea M. Rawlings) 교수는 중년기 당뇨병과 향후 인지기능저하의 관련성을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1990~1992년 48~67세 미국 남녀 13,351명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HbA1c)와 장기적인 뇌기능상태를 측정했다.분석 결과, 중년기 당뇨병 전단계나환자는 건강한 사람에 비해 향후 20년동안 인지기능가 19%빨리 떨어지는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 발병 기간이길수록인지기능 감소가 더 빨랐으며,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경우에도 없는 사람에 비해 인지기능이 더 크게 줄어들었다.또한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았어도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혈
비만자에게 비만수술을 하면 당뇨병 위험을 80%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비만수술을 통한 체중감량 효과는 매우 높으며비만관련 질환의 감소와 삶의 질(QOL)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당뇨병이 없는 비만자를 대상으로 최장 15년간 추적 조사한 스웨덴의 연구 결과에서도 비만수술은 2형 당뇨병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들 연구의 검토대상은 지금은 별로 이용하지 않는 수직위성형술(vertical banded gastroplasty)이 대부분이었다.게다가 수술 후 관리가 강화되는 경우가 많아 실제 진료 실태가 반영됐다고 할 수 없었다.영국 킹스컬리지 헬렌 부스(Helen Booth) 교수는 20~100세이고 비만지수(BMI) 30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비만
대웅제약이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SGLT-2계열 당뇨약인 슈글렛(성분명 이프라글리플로진)에 대해 코프로모션을 체결했다.종합병원에서는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대웅제약 단독으로 슈글렛의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한다.대웅제약은 과거 머크(현 머크세레노)의 다이아벡스(성분명 메트포르민)과 MSD의 자누비아 등을 판매하면서 내분비계 네트워크를 확보한 상태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대웅제약의 당뇨치료제 파이프라인이 한층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슈글렛은 지난달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4월 일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이 약물은 위약 투여군과 비교한 3상 임상시험에서 당화혈색소(HbA1c)를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도 확인됐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억제제(SGLT-2 inhibitor) 계열의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메트포르민(metformin)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4년간 메트포르민을 병용 투여했을 때, 설포닐우레아(SU) 계열인 글리피지드(glipizide)보다 혈당 강하 효과 및 지속성이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제50회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에서 발표됐다.이번 연구는 메트포르민 단독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814명을 대상으로 52주 동안 포시가(≤10mg/d)와 글리피지드(≤20mg/d)를 각각 병용투여 했을 때, 당화혈색소(HbA1c)의 변화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다고 나타난 바 있는 기존 임상
주 1회 투여 경구당뇨병치료제인 DPP-4억제제 트렐라글립틴(trelagliptin)·오마리글립틴(omarigliptin)이 동양인에서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트렐라글립틴:알로글립틴에 비열성 확인트렐라글립틴은 다케다제약이 개발 중인 약물. 이번 무작위 비교시험에서는 식사와 운동요법으로 충분한 효과를 얻지 못한 동양인 2형 당뇨환자 243명을 주 1회 트렐라글립틴 100mg 투여군(101례), 알로글립틴(상품명 네시나) 1일 25mg 투여군(92례), 위약군(50례)으로 나누고 투여 24주 째 알로글립틴에 대한 비열성을 알아보았다.다케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주요 평가항목인 투여 24주째 트렐라글립틴군과 알로글립틴군의 시험초기 이후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 차이는 0.11%로 비열성이 확
암발병과 당뇨병의 관련성이 잇달아 보고된 가운데 내당능이상(IGT)과 공복혈당이상(IFG) 등의 전(前)당뇨병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중국 션데제일인민병원 율리 후앙(Yuli Huang) 교수는 16건의 연구 약 90만명을 포함하는 전향적 코호트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전당뇨병은 암 발병 위험을 15% 높인다고 Diabetologia에 발표했다.전당뇨병은 미국당뇨병학회(ADA) 최신 기준상 (1)공복혈당(FPG) 100~125mg/dL (2)경구당부하시험(OGTT) 2시간치 140~199mg/dL (3)HbA1c 5.7~6.4% - 중 하나에 해당한다.ADA는 지난 2003년 기준(FPG 110~125mg/dL)을 강화했지만, 임상적 합병증과 명백한 관련이 없는 상태에서 전당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가 처음으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았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리즈 채트윈)는 2형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내달 1일부터 보험급여 혜택을 적용받는다고 밝혔다.보험약가는 1정 당 784원이며, 적용 기준은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만으로는 충분한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메트포르민이나 설포닐우레아제와 병용 처방이 적절한 경우에 해당된다.기타 병용요법에서도 일부 보험급여를 받을 수는 있다.SGLT-2 억제제 계열 약물인 만큼 포시가는 체내에 과도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며 혈당을 낮추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임상시험에서 혈당 강하 효과는 물론 체중, 혈압 감소 등 부가적 효과 외
1형 당뇨병환자는 관상동맥질환(CVD)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병태생리적 메커니즘은 충분히 해명돼 있지 않다.이런 가운데 지난 11일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당뇨병학회(ADA)가 1형 당뇨병 환자의 CVD 위험인자 검사와 치료시에는 2형 환자와 병태생리학적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Circulation과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현재 당뇨병환자의 CVD 관리법은 주로 2형 당뇨병 경험에 근거하고 있고 1형 당뇨병은 2형에 비해 이병(병을 앓는) 기간이 긴데다 병태생리학적 배경에도 확실한 차이가 있는 만큼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DCCT(Diabetes Control and Complications Trial)/EDIC(Epidemiology of Diabetes
혈당조절이 어려운 2형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인슐린 주사와 펌프의 혈당조절을 비교한 결과, 인슐린 펌프가 더 우수하다는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칸 코트 드와크르대학병원 이브 레즈닉(Yves Reznik) 교수는 미국와 유럽 및 남아프리카 등 36개 기관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국제공동비교시험 OpT2mise 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Lancet에 발표했다.2형 당뇨병 환자의 약 30%는 1일 수차례 인슐린을 주사해도 당화혈색소(HbA1c)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인슐린 펌프요법이 그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관리에서 인슐린펌프요법과 주사의 효과를 비교한 무작위 비교시험은 단 4건. 인슐린펌프요법의 장점에 대해 일치된 견해는 얻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