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불가항력의 분만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상 전액을 국가가 부담한다.보긴복지부는 11월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24년부터는 분만 의료기관 개설자가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보상비용(분담금)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가 의료기관 ICT 수준 및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글로벌 위상 높인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위 대표이사는 서울대의대 안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대통령 의료 자문의 등을 지낸 안과 분야 권위자로서 2009년부터 이지케어텍㈜을 이끌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11월 27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원장에 김헌주 전(前)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김 신임 원장은 보건의료정책관, 건강보험정책국장, 질병관리청 차장 등 보건복지부의 주요 보직을 거쳐 2023년 9월까지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보건복지부가 11월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를 공모한다.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종합적·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제반 정책 근거 마련과 지원, 현 14개의 권역 및 내년에 지정되는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 지원과 관리 등을 수행한다.지원 양식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현석경 간호부원장이 11월 23일 열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 간호부장은 간호실무의 표준화로 임상간호 발전을 이끌었고 임상연구 및 질향상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주대의료원 소화기내과학교실 은정우 교수가 11월 22일 개최된 2023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은 교수는 간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혈액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등 인체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한국GSK의 자궁내막암치료제 젬퍼리주(도스탈리맙)와 한국로슈의 시신경척수염치료제 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지주(사트랄리주맙)에 대해 보험이 적용된다.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1일부터 이들 약제에 대해 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본인부담 5%가 적용됨에 따라 젬퍼리주는 5천만원에서 251만원으로, 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지주는 1억 1,600만원에서 1,159만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또한 공급부족으로 품귀 사태가 벌어진 미분화부데소니드 성분의 천식치료제 보험약가가 내달부터 인상하면서 공급량을 늘리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건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지숙 교수가 11월 17일 열린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자문활동, 전문인력 교육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7년 12월 22일까지다.
정부가 의대정원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전국의 의과대학이 요구하는 확대정원이 3,953명으로 조사됐다.보건복지부가 전국의 40대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확대 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이었다. 2030년까지는 2,738명~3,953명의 추가 증원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소 수요는 각 대학이 교원과 교육시설 등 현재 보유한 역량으로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수치로, 즉시 증원이 가능한 규모를 의미한다.최대 수요는 대학이 추가 교육여건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개발한 후방십자인대 보존 인공관절 CR타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앞서 병원은 의료기기 전문업체 스카이브와 7년여의 연구 끝에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 PNK를 개발한 바 있다. PNK 인공관절은 한국인 1만 2천여명의 해부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돼 무릎관절 크기와 연골 두께 등 한국인에 최적화돼 있다. 덕분에 관절 가동 범위가 150도에 이르고, 인공관절 마모율이 낮아 만족도가 높다.인공관절 삽입물은 크게 두 가지가 있으며 하나는 후방십자인대를 제거하는 PS타입, 다른 하나는
보건복지부와 대한당뇨병학회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낮아 청와대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당뇨병 유병률의 증가와 이로 인한 질병부담의 심각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당뇨병에 대한 지속적인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통해 당뇨병 극복을 이루어 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한당뇨병학회는 당뇨병 환자 600만 명, 당뇨병전단계 인구 1,500만 명에 달하는 현 상황을 국가적 위기로서 인식하고, 당뇨병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 및 적극적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료인의 면허취소 범위가 확대된다. 아울러 면허를 재교부받으려면 4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다.보건복지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료인의 면허 취소 기준과 면허 재교부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의료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기존에는 의료관련법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았을 때 면허가 취소됐지만 앞으로는 모든 법령 위반으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로 확대된다.면허 취소된 의료인이 면허를 재교부받으려면 환자 권리의 이해, 의료인의 역할과 윤리, 의료 관련 법령의 이해 등에 대해 40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힘찬병원이 신의료기술인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 즉 골수줄기세포 주사를 도입해 치료에 들어갔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2~3기 중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기능을 개선해주고 통증을 완화시킨다.이 치료법은 골반 위쪽인 장골능에서 채취한 혈액을 원심분리해 얻은 다량의 줄기세포가 든 농축물을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골수 흡인 농축물에 포함된 줄기세포 및 성장인자 등이 단백동화와 항염효과를 유발해 관절염 통증을 줄이고 관절기능을 개선시킨다. 환자의 조직을 이용하는 만큼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인공관절 수술 환자의 관절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동작분석실을 신설하고 모션캡쳐(동작분석) 기계를 도입했다.앞서 지난 8월 병원은 신축확장 이전과 동시에 전반적인시설을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동작분석실은 수술 전후 환자의 보행 패턴과 자세, 관절의 상호작용 등을 분석하고 환자의 체형 틀어짐과 비정상적인 운동양상 파악에 도움된다. 신경계 기능장애나 부상으로 인한 동통 기능장애를 효율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재활 경과를 기록해 적절한 운동 및 보조기 처방도 가능하다. 인공관절수술 환자의 관절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권역정신의료센터를 운영 및 응급실 기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양정인 교수가 11월 2일 열린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종양혈액내과 연구팀이 보건복지부 산하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로부터 표준 항암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췌장암을 치료하는 중위험 임상연구과제에 선정됐다.연구 대상자는 1차 이상의 표준 항암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평균 생존기간이 6개월 미만인 췌장암 환자다.골수 유래 수지상세포에 암 항원을 인식시키고 면역관문억제제를 병용 투여해 항암치료효과를 극대화해 생존기간이 얼마나 연장되는지를 확인한다.임상시험에는 순천향대종양혈액내과와 파미셀이 공동참여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경기 서북부의 응급의료체계를 책임지는 완결형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구축하고, 27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일산병원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추가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10월 24일 최종 지정됐다.일산병원은 11월 2일 오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부가 소아진료와 분만 등 필수의료에 연 3천억원을 투입하기로했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과 분만수가 개선방안 등을 의결했다.이에 따르면 2024년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소아진료 가산료를 신설 연간 300억원이 지원된다.대상은 소아청소년과를 표방하는 요양기관이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6세 미만 소아환자를 초진할 때 가산된다(1세 미만 7,000원, 6세 미만 3,500원).올해 12월부터는 분만수가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재정 연간 2,600억원을 투입한다. 특별시와 광역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