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이 액상 간기능 개선제(일반의약품) 헬민리버스액을 출시했다.지난 1982년 첫 출시돼 '깨어나십시오!' 라는 카피의 TV 광고로도 유명했던 헬민200연질캡슐의 브랜드 컨셉을 잇는 신제품으로 간 기능 개선과 육체피로 회복을 위한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50㎎과 비타민 B1과 B2이 들어있다. 달콤한 블랙베리 향도 첨가했다.회사 측은 간 기능 장애로 피로에 지친 현대인의 특성에 맞춘 제품으로 육체피로와 전신권태를 개선해 활기찬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일제약이 눈의 건조함 완화와 상쾌함을 유지하는 오큐쿨(성분 크라이오심-3)을 출시했다.미국, 한국 등에서 특허받은 이 성분은 눈꺼풀에 있는 TRPM8 수용체 작용제로 눈꺼풀의 신경 자극을 통해 눈물 분비량을 늘려주고 상쾌함을 더해 불편함을 줄여준다. 인체에 무해해 사용 후에도 안구의 통증이나 자극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안과 전문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순면 거즈에 적셔진 패드 형태로 필요 시 윗눈두덩이를 닦아주면 된다. 눈에 직접 들어갔을 때에는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회사측은 공해와 각종
의료기관의 우울증 외래진료 적정성 평가가 내년 1월부터 실시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외래 진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정신건강 영역의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적정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울증 환자 가운데 95%는 외래진료를 받았지만 지금까지 정신건강 진료 영역 평가는 입원진료에만 국한돼 왔다. 적정성 평가 기간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이며, 대상은 전체 요양기관 및 전체 진료과의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다.평가 지표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8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사진]이 22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의 '떴다, 내고향 닥터' 주치의로 출연해 인공관절수술을 진행했다.지난 주에 이어 경북 포항의 어촌 마을에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여성의 이야기다. 8남매 중 장남, 시동생들까지 줄줄이 딸린 어촌마을에 시집온 후 바다를 삶의 터전 삼아 살아온 지 50년. 딸을 병으로 먼저 보낸 후 절망도 했지만, 악착같이 살고 있다. 매달 나오는 연금만으로는 생활이 힘들어 여든을 앞둔 지금도 많은 시간을 바다에서 보내고 있다.문제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을 대상으로 표시 및 광고를 집중 점검한다.'의약품 등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전국 17개 시·도 및 지자체에서 실시된다.진통제·감기약, 보툴리눔 제제, 마스크·외용소독제 등 수요가 많은 약품을 대상으로 용기·포장 등 표시기재 적정성, 인쇄물·TV·라디오·신문 및 온라인 광고, 허가사항 외 정보 제공 여부를 점검한다.이번 점검에서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행정지도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 필수적으로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8일 업무개시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전공의와 전문의 10명 중 4명에 대해 고발을 취소했다. 복지부는 해당병원에서 제출한 휴진자 명단과 업무개시명령 불이행 확인서 등에 근거해 고발 조치를 했지만 전자의무기록 등 추가자료를 통해 이들의 근무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당국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창원병원 파견자를 본원 휴진자 명단에 잘못 포함시킨 점을 병원에서 인정하고, 해당 전공의의 삼성창원병원 근무표를 보내왔다.중앙대, 상계백, 한림대성심병원에서는 전자의무기록(EMR), 수술기록지, CCTV자료를 통해 해당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학 관련 악의적 가짜뉴스와 혐오조장 내용에 대해 강력 대응키로 했다.최혁용 한의협회장은 25일 "양의계가 의사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 실시에 극렬 반대하며 총파업을 선언했다"며 "이런 가운데 인터넷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한의약 폄훼 가짜뉴스와 혐오를 조장하는 게시물에 대해 최고 수위의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유튜브채널인 AKOM-TV를 통해 "친양방 단체들은 '검증도 안 된 한약에 세금을 낸다'며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현재 의사와
26일 예고된 전국의사총파업이 장외집회 대신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대한의사협회는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총파업은 협회 유튜브채널인 KMA-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데 따른 조치다.파업 첫날인 26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최대집 회장의 인사말과 인터뷰를 시작으로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조승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장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이어서 표진인 정신건강의학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울, 불안, 짜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소위 ‘코로나 우울’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까지의 사회적 관계가 모두 깨진 탓이다.일례로 피부 접촉을 통해 서로의 친근감을 확인했던 악수는 주먹을 부딪치는 ‘주먹 악수’로 바뀌었다. 회사에서는 재택근무와 비대면 회의가 증가했고, 학교에서도 원격강의 비중이 커졌다. 이전까지 당연히 직접 만나서 했던 많은 일들이 모바일이나 인터넷 등을 활용하는 소위 ‘언택트
HK inno.N(HK이노엔, 구 CJ헬스케어)의 뉴틴 자일로바이오틱스의 첫 TV광고를 공개했다. 뉴틴은 이 회사의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다.이번 광고에서는 ‘프로 위에 자일로를 더하다’란 슬로건 하에 ‘뉴틴 자일로바이오틱스’가 자일로 올리고당을 함유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유산균으로 등장한다.제품에 걸맞게 제품모델도 영화배우 김수현을 기용했다. 광고에서 김수현은 완벽한 슈트핏으로 등장해 “같은 프로가 아니야”라는 대사와 함께 다른 모델들을 압도하며 뉴틴만의 품격을 강조했다.‘뉴틴 자일로바이오틱스’의 주원료인 자일로올리고당은 옥수수 줄기
외모 콤플렉스가 있거나 인상을 개선하려 경우 혹은 기능적인 불편을 겪던 이들은 고심 끝에 성형수술을 결심하게 된다. 가장 많이 선택하는 성형부위는 얼굴의 중심점을 잡아주고 입체감을 보여주는 코다. 가장 많이 선택하는 만큼 재수술 비율도 높다. 재수술 사유도 모양에 대한 불만족, 이물감, 염증이나 구형구축 등 다양하다. 매우 예민하고 여러 기능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신중한 결정과 접근이 필요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제이준성형외과 김기완 원장[사진]에 따르면 코재수술 시에는 외형 뿐만 아니라 해부학적으로 접근해 내부의 구조까지 명
아주대병원 신장내과 박인휘 교수팀이 국제 학술지 Hemodialysis International에 발표한 '지속적 정정맥 투석여과요법에서 테이코플라닌의 약동학적 변이성'이라는 연구가 2018~2019년 최다 다운로드 논문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의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7일 KBS 1TV에 방영된 6시 내고향에서 '떴다, 내고향 닥터' 주치의로 출연했다. 지난 주 방송된 ‘경남 진주’편 1부에서는 의료혜택이 닿지 않는 시골마을에서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에도 10년 넘게 거동이 불가능한 아들과 함께 어려운 삶을 이어가는 노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이 시청자의 눈시울을 적셨다. 고 원장은 우선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MRI(자기공명영상)검사 및 엑스레이 검사 등 부위별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이후에는 진료분야 별로
임시폐쇄됐던 조선대병원 병동이 환자 및 보호자, 접촉 의료진의 음성판정에 따라 하루만에 해제돼 정상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은 지난 1일 52병동에 입원한 환자가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해당 병동을 임시 폐쇄조치했다. 이어 CCTV 분석을 통해 해당 환자가 입원한 52병동에 출입한 모든 의료진과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하고 동시에 병실과 주변 시설물에 긴급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검사 결과, 해당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환자 및 보호자 77명 역시 음성으로 확인됐다.
29일 KBS 2TV 생생정보에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고용곤 병원장) 족부센터 김태용 과장(정형외과 전문의)[사진]이 생생닥터로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서 대표적인 족부 질환 중 하나인 무지외반증에 관한 원인과 증상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무지)이 안쪽으로 심하게 휘어지는(외반) 질환을 말한다. 증상 초기에는 엄지발가락 안쪽이 돌출되고 빨갛게 변하기 시작하다 점차 엄지발가락 안쪽 부위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시간이 흐를수록 발바닥에 굳은살이 생기고 신경이 뭉치면서 발바닥 앞쪽 부위까지 통증이 확대된
소아비만은 유아기부터 사춘기까지 표준체중 보다 20% 이상 넘는 상태를 말한다.성인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70~85%나 되고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당장에는 성조숙증이나 키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요인이 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친구들에 비해 뚱뚱하면 자신감을 잃고 수치심, 정서불안 등을 느낄 수 있어 정서적 성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때문에 자녀가 표준체중보다 많이 나간다면 전문클리닉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게 바람직하다.우아성한의원 정은아 대표원장[사진]은 "자녀
귀가 잘 안들리는 난청인을 위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보청기전문회사 알고코리아는 1일 음성증폭기 어플리케이션(앱)인 스마트 앰프 프로(SMART AMP PRO)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보청기는 지나친 고가에다 구입시 대리점 방문(청력검사, 휘팅, 청소), 착용시 불편감 그리고 배터리 관리(구입 비용, 교환시 번거로움) 등이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앰프 프로는 대리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받은 후 이어폰(유선, 무선 모두 가능)만 연결하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소리를 크게 들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증상발현 전 건국대병원에 다녀간 사실이 확인됐다.건국대병원은 지난 8일 확진자 A씨(42세 여성, 충남 아산 거주)가 2일 방문한 사실을 보건소를 통해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7일에 증상이 나타나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건국대병원을 확진자 노출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확진자 증상 발현 이틀전부터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CCTV조사에서 이 환자는 병원 내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병원 측은 확진자가 다녀간 진
신체 기능은 노화와 함께 퇴화되는데 특히 뚜렷하게 나타나는 부위가 눈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시력 변화이며, 만 40대 이상이면 누구나 가까운 사물이나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 '노안'이 찾아온다.최근에는 컴퓨터, TV,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면서 노안 발생 시기는 30대로 빨라지고 있다. 젊은 나이인데도 블루라이트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탓에 눈이 쉽게 지치면서 가까운 사물을 보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눈의 피로가 심하면 수정체에 혼탁이 발생해 백내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고 딱딱하게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쿠키뉴스와 쿠키건강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한 2020 미래 행복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의약품 개발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오랜 기간 국민 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