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손의 쥐는 힘(악력)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악력은 전신 근력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차의과학대 구미차병원 신장내과 김준철 교수팀은 비타민D와 악력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신장과 혈압 연구(Kidney and Blood Pressure Research)에 발표했다.신장은 신체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불필요한 수분을 배설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비타민 D와 적혈구를 만드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등 내분비 기능도 담당한다. 만성신장병 환자는 비타민D 결핍으로 근력 저하와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연구 대
비타민D 보충이 이석증(어지럼증)을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왓다.분당서울대병원 김지수 교수 연구팀은 분석해 체내 비타민D수치와 이석증의 관련성을 1천여명의 데이터로 5년간 분석해 신경학저널(Neurology)에 발표했다.이석증이란 머리를 특정 위치로 움직일 때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증을 보이는 증상이다. 재발이 잦고 메슥거림과 구토, 눈떨림을 동반해 일상생활을 어렵게 할 만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진다.뚜렷한 원인을 몰라 예방법도 없어 재발 때마다 이석정복술이라는 물리치료 후 경과를 관찰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다.연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김덕윤)가 지난해에 이어 골다공증 진료지침을 개정했다. 학회는 23일 새로운 치료제와 새로운 보험규정을 담은 9번째 진료지침서 '골다공증 진료지침 2020'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판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 생화학적 골표지자, 칼슘과 비타민D, 약제 관련 턱뼈괴사, 비전형 대퇴골절, 약물 휴지기, 골다공증 예방운동과 낙상 방지, 이차성 골절의 예방 및 관리 등 골다공증의 환자 진료에 유용한 내용을 강화했다. 또한 유방암에서 아로마타제 억제제 사용과 관련한 골다공증, 만성 콩팥병과
비타민D가 천식 악화를 억제한다는 알려졌지만 6~16세 천식환자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피츠버그대학 에릭 포노 박사는 비타민D의 위약대조 무작위시험 VDKA(Vitamin D to Prevent Severe Asthma Exacerbations)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여러 연구에서는 비타민D 체내 수치가 낮으면 천식이 악화되고, 비타민D를 보충하면 악화 위험이 줄어든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사는 16세 이하에서는 억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 착안해 6~16세 천식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D 보
칼슘과 비타민D가 인공관절의 내구성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관규 교수,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정형외과 공영호 과장 연구팀은 무릎 인공관절 치환술 후 내고정물의 생존과 칼슘 및 비타민D 복합제 복용의 관련성을 발견, 미국인공관절학회지 Journal of Arthroplasty에 발표했다.말기 무릎관절염의 치료법인 인공관절 치환술은 국내에서만 매년 7만건이 실시되며, 전세계적으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수술 후 내고정물의 이완, 감염, 통증, 불안전성 등으로 재치환술이 실시돼 개선이 요구돼 왔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신약이 비타민D 성분을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제이페롤주를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비타민D3로 알려진 콜레칼시페롤 5mg/mL가 들어있으며 1회 주사투여시 20만 IU의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다. 의사 처방에 따라 적정량을 근육주사 방식으로 투여한다.지용성인 비타민D는 인체 칼슘 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체내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D3는 자외선 합성을 통해 체내에서 만들어지며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합성이 어려울 경우 음식물 섭취나 주사 투여로 보충해야 한다. 국민 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JW홀딩스의 자회사 JW신약이 비타민D를 강화한 골다공증 치료제 제이페롤을 출시했다.알렌드로네이트과 비타민D의 복합제로 각각 일주일 적정 분량이 들어있어 주 1회 한 알만 복용하면 된다. 파골세포의 활동의 억제와 동시에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 등의 위험을 줄여준다. 폐경기 이후 여성 및 남성의 골다공증 환자 치료에 적응증이 있으며 1차 치료제로 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HK inno.N(HK이노엔, 구 CJ헬스케어)의 뉴틴 자일로바이오틱스의 첫 TV광고를 공개했다. 뉴틴은 이 회사의 프리미엄 건강 브랜드다.이번 광고에서는 ‘프로 위에 자일로를 더하다’란 슬로건 하에 ‘뉴틴 자일로바이오틱스’가 자일로 올리고당을 함유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유산균으로 등장한다.제품에 걸맞게 제품모델도 영화배우 김수현을 기용했다. 광고에서 김수현은 완벽한 슈트핏으로 등장해 “같은 프로가 아니야”라는 대사와 함께 다른 모델들을 압도하며 뉴틴만의 품격을 강조했다.‘뉴틴 자일로바이오틱스’의 주원료인 자일로올리고당은 옥수수 줄기
얼마전 일본에서는 젊은 여성들의 비타민D 부족 원인이 자외선차단제 사용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오는 등 햇빛 노출이 비타민D 생성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햇빛을 차단해도 신체에 필요한 비타민D의 부족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김수영 교수와 미국존스홉킨스대학 피부과 공동연구팀은 긴소매의류 착용과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해도 비타민D 결핍 위험은 높아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유럽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비타민D 혈중농도가 높으면 백내장 위험이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군산의료원 가정의학과 송영민 과장팀은 국민영양조사(2010년)에 참여한 성인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및 비타민D, 아연 혈중농도와 백내장의 관련성을 분석해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했다.백내장의 주요 발생원인은 태양의 자외선 노출이다. 연구에 따르면 대상자의 백내장의 유병률은 22.5%였다. 비타민D 혈중농도에 따라 결핍(15ng/㎖ 미만), 부족(15~20ng/㎖), 충분(20ng/㎖ 이상)으로 나누고 백내장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결핍군은 17.4%, 부족군은
한국콜마홀딩스 자회사인 콜마파마㈜가 비타민E의 함량을 높인 항산화 비타민 ‘바스힐 캡슐’(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 비타민E는 동맥경화증 진행 억제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바스힐 캡슐에 들어있는 비타민D 함량은 1일 권장 복용량 기준으로 시중에 나와있는 복합 비타민 중 가장 많다. 여기에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 셀레늄 및 혈전과 뇌졸중 예방을 돕는 엽산을 더해 혈관 건강과 항산화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 경질 캡슐 내의 성분이 과립 또는 세립 형태인 것과는 달리 액상을 넣은 캡슐 제형이다. 콜마파마㈜의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약국 유통용 마그네슘 드링크 아로골드Mg를 리뉴얼해 출시했다.아로골드Mg는 비타민D 600IU, 비타민C 100mg을 비롯해 유기염 마그네슘인 글루콘산마그네슘 200mg 등이 함유된 프리미엄 비타민ㆍ마그네슘 음료이다.1일 영양성분 기준치로 비타민D는 충분섭취량에 해당하는 150%, 비타민C는 100%, 마그네슘은 63%로 채워 제품에 들어간 성분의 함량을 높였다. 사과 농축액이 들어간 상쾌한 맛으로 청량감을 살리고, 카페인을 배제하여 건강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일동제약은 "한국인 10명 중 약 9명이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