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L콜레스테롤(HDL-C)을 크게 높이기 때문에포스트 스타틴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는 지질대사 개선제 콜레스테롤 에스테르전송단백(CETP) 억제제.하지만 몇년전 만해도 톨세트라핍(torcetrapib)은 1만 5,067명이 참가한 이중맹검 무작위비교시험(RCT) ILLUMINATE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이는 것으로 나타나 개발이 중지되기도 했다.호주 시드니대학 필립 바터(Philip J. Barter) 교수는 추적기간 1.5년(중앙치)에 조기 종료된 이 시험 결과를 분석, 그 결과를 Circulation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당뇨병환자에 아토르바스타틴과 톨세트라핍을 투여한 경우 그리고 아토르바스타틴과 위약을 투여한 경우를 비교하자 톨세트라핍 투여군에서 당대사와 인슐린 저항성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시카고]청소년기~성인 초기의 생활습관이 이상지혈증 발병을 좌우한다고 호주 태스매니아대학과 핀란드 투르크대학 코스탄 마그누센(Costan G. Magnussen) 박사가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박사는 "이 시기에 체중관리와 운동, 금연 등을 하면 성인기 이상지혈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청소년기 분류에 불안정 요소있어연구에 따르면 지난 25년간 청소년기 혈중지질치 및 리포단백 수치가 성인기에도 지속하는지 여부를 검토한 전향적 연구는 약 10건.마그누센 박사는 "이들 연구에서 청소년기 수치는 성인기와 밀접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청소년기에 위험 수치를 보였던 사람 대부분은 성인기에 오히려 고위험 수치를
견과류가 지방함유를 많이 하고 있지만 피스타치오는 지방의 체내흡수율이 적어 오히려 칼로리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Beltsville인간영양연구센터 데이비드 바에(David J. Baer) 박사가 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했다.박사는 16명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3주동안 피스타치오를 먹게 한 후 소변샘플과 지방, 가연성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칼로리 함량이 이전보다 5.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실제로도 피스타치오는 30g당 160칼로리를 함유하고 있는 칼로리 함량이 낮은 견과류로 밝혀졌다.또한, 피스타치오를 복용하자 LDL-C 수치가 6% 정도 낮아졌으며, 몸에 좋은 HDL-C에는 변화를 주지 않았으며, 피스타치오를 대상으로 한 또다른 연구에서는
임신 중 엄마의 흡연은 향후 출생한 아이의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고 시드니대학 데이비드 세레메이저(David Celermajer) 교수가 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했다.교수는 주수 36주 이상 2.5kg 이상의 몸무게로 태어난 8세 아이 405명을 대상으로 리포단백질, 혈압, 경동맥내막두께를 측정한 후 조사한 결과, 임신 중 흡연한 엄마의 아이들이 비흡연한 엄마의 아이들보다 HDL-C의 수치가 1.32 vs 1.50 mmol/L로 낮고 트리글리세라이드는 1.36 vs 1.20 mmol/L로 높았으며, 수축기 혈압은 102.1 vs 99.9 mmHg로 높았다고 밝혔다.임신 중 간접흡연이나 모유수유, 아이의 비만, 출생 후의 흡연노출 등을 조정한 후
스타틴의 허혈성심질환과 뇌졸중 등에 대한 심혈관사고 억제효과는 초발 예방 뿐만 아니라 재발 예방에서도 나타난다. 예컨대 심근경색환자에는 재발예방을 위해 스타틴 투여가 가이드라인의 적극 권장사항이다.반면 신장애는 심질환에 합병하기 쉬운데도 불구하고 신질환 합병시 스타틴의 심혈관질환 예방효과에 대한 견해가 일정하지 않다.특히 AURORA시험에서는 투석환자에 로바스타틴을 투여해도 심혈관사망+비치사적 심근경색+비치사성 뇌졸중 엔드포인트를 억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New Enngland Journal of Medicine).이번 SHARP 시험은 신질환자에 스타틴+에제티밉의 심혈관사고 억제 효과를 처음으로 확인한 시험이다(Lancet).주요 심혈관사고 17% 억제40세 이상, 9,720명의 만
미국립보건원(NIH)이 지난 26일 스타틴(심바스타틴)과 서방성 니코틴산 아미드(나이아신)제제의 상승 효과를 검토한 제3상 임상시험(Niacin Plus Statin to Prevent Vascular Events:AIM-HIGH)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이 시험은 2006년에 증례 등록을 시작해 2012년에 추적관찰을 마칠 예정이었지만 32개월 째 대조군(스타틴 단독군)을 능가하는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효과가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지난번 페노피브레이트(ACCORD시험)이나 콜레스테롤에스텔전송단백(CETP) 억제제인 torcetrapib(ILLUMINATE시험)과 마찬가지로 HDL-콜레스테롤(HDL-C) 증가요법으로서 의미가 없음이 확인된 것이다.병용군에서 대조군의 2배 이상 뇌졸중 발병도이
심근경색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동양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일본국립국제의료센터 연구팀이 16일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유럽에서는 이미 백인에서 고혈압 원인 유전자를 발견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통해 고혈압 환자의 유전자 체질별 건강지도와 치료법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는 미국과 중국 등의 국제공동연구팀이 실시했다. 5만 명 이상의 동아시아 전체 유전정보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해 혈압 체질을 결정하는 13개의 유전자를 발견했다.이 가운데 1개는 음주에 강한지 약한지를 결정하는 유전자인 ALDH2였다. 이 유전자는 음주 후 발생하는 숙취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소를 만든다.조사 결과, ALDH2 유전자가 활성형인 애주가는 불활성형인 경우에
비타민D가 부족한 소아는 비만이 될 위험이 높다고 미국 피츠버그대학 실바 아슬라니안(Silva Arslanian) 교수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했다.교수는 평균연령 8~18세의 청소년 237명(흑인 47%, 비만아 47%, 남성 43%)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한 결과, 과반수 이상(흑인 73%, 백인 40%)이 비타민D가 부족했으며, 체질량지수(BMI) 및 지방수치가 증가하고 HDL-C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비타민D 수치가 정상인 청소년에 비해 비타민D가 부족한 백인아이는 내장지방(visceral adipose tissue, VAT)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피하지방(sc adipose tissue, S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는 HDL콜레스테롤(HDL-C)이 대장암 발병위험을 낮춘다고 결과를 네덜란드 국립공중보건환경연구소 프란젤 반 듀인호벤(Fränzel J B van Duijnhoven) 교수가 Gut에 발표했다.교수는 서부유럽 10개국 암영향 조사에 참여한 52만명의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 1,238명이 대장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대장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비교분석한 결과, 대장암 환자에게서 HDL-C와 아포리포단백질A(apolipoprotein)의 수치가 건강한 사람보다 낮았으며, HDL 수치가 16.6mg/dl, apoA가 32mg/dl씩 상승할 때마다 대장암 위험은 각각 22%와 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지만, 직장암과 HDL-C 및 apoA 수치와는
HDL-C수치가 낮은 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메트폴민의 암 억제 효과가 많이 나타난다고 중국 연구팀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AMP활성화 프로틴키아제(AMPK) 경로는 에너지 대사의 주요 조절인자로서 암 발병과 관련할 가능성이 있다.2형 당뇨병 환자에서는 HDL-C 수치가 낮을 경우 암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한편 메트폴민 사용은 이를 줄여준다. 또 메트폴민과 아포단백A I은 AMPK 시그널경로를 활성시킨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에서 메트폴민의 항종양효과는 특히 HDL-C수치가 낮은 환자에서 뚜렷하다는 가설을 세우고 검증해 보기로 했다.대상은 1996년부터 등록한 암 기왕력이 없는 2형 당뇨병환자로 등록전 2.5년간 메트폴민 사용 경험이 없는 2,658명.2005년까지 추적해 메트폴
중성지방(TG)이 하지절단술(LEA)을 포함한 당뇨병 합병증 위험인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미시간대학 브레인 칼러간(Brain C. Callaghan) 교수는 대규모 당뇨병환자군을 추적 연구한 결과, 중성지방 수치는 HDL-C와 LDL-C 등과는 무관하게 하지절단술 위험을 높인다고 Diabete Care에 발표했다. 아울러 중성지방 수치에 비례해 위험이 단계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TG 500mg/dL 이상이면 위험비 1.65캘러간 교수는 북부 캘리포니아와 그 주변 지역을 포함한 의료보험그룹인 Kaiser Permanente Medical Care Program 회원 당뇨병환자 2만 8,701명을 1995~2006년에 추적조사했다.콕스비례 해저드모델을 이용해 베이스라인
HDL콜레스테롤(HDL-C)치가 높은 고령자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낮다고 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인지기능 장애가 없는 65세 이상 고령자 1,130명을 4년간 추적. 등록시 HDL-C치와 AD의 관련성을 검토했다.그 결과, HDL-C치의 최저4분위군(38mg/dL 미만)에 비해 최고4분위군(55mg/dL 초과)에서는 "거의 확실한 예"와 "의심례"의 비율이 모두 60% 적고 유의차가 나타났다(P=0.03)
HDL콜레스테롤(HDL-C)치가 낮으면 심혈관위험이 높아지는 관계는 스타틴요법으로도 바뀌지 않는다고 미국 터프츠대학 연구팀이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HDL-C가 낮으면 심근경색(MI) 위험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스타틴은 MI 위험을 낮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혈관사고는 많이 발생하고 있다.연구팀은 추적기간이 1천인년(person-year) 이상인 대규모 무작위 비교시험(RCT)을 대상으로 메타분석하여 HDL-C치와 MI의 관련성을 스타틴이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대상이 된 RCT는 20건이고 총 54만 3,210인년 추적에서 발생한 MI환자는 7,838명이었다.치료 중인 LDL콜레스테롤(LDL-C)치, 나이, 고혈압, 당뇨병, 흡연을 조정한 결
휴일이나 여가시간에하루 2시간 이상 앉아서 TV를 보면 전체사망과 심혈관질환(CVD)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이 위험의 상승은 중~고강도 신체활동과는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런던대학 유니버시티 칼리지(UCL) 임마누엘 스타마타키스(Emmanuel Stamatakis) 교수는 TV와 컴퓨터 등의 사용시간과 전체사망, CVD 위험의 관련성을 조사한 인구 베이스 연구결과를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 25%는 대사 위험인자와 염증마커로 설명스타마타키스 교수는 Scottish Health Survey 2003 참가자 4,512명(남성 1,945명)을 대상으로 여가의 시청시간을 2시간 미만, 2~4시간, 4시간 이상으로
우유나 치즈 등 유제품 속에 들어있는 성분이 2형당뇨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미국브리검여성병원 다리우시 모자파리안(Dariush Mozaffarian) 박사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박사는 65세 이상 성인 3,73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우유나 치즈, 버터 등 유제품에 들어있는 트랜스-팔미톨레인산(trans-palmiteoleic acid)의 혈중수치가 높은 군은낮은군에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평균 60%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중수치가 높을 수록 당뇨 발병률은 낮아지는 반비례 관계를 보였다.또한, 트랜스-팔미톨레인산(trans-palmiteoleic acid)의 수치가 높을수록 HDL-C가 높고, 체지방이나 중성지방은낮았을 뿐만 아니라
HDL-콜레스테롤(HDL-C)이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병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컬럼비아대 타웁 연구소 크리스티안 레이츠(Christiane Reitz) 박사가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박사는 치매나 인지장애가 없는 65세 이상 노인 1,130명을 HDL-C의 수치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눈 후 조사한 결과, HDL-C 수치가 가장 높은 그룹(55mg/dL 이상)이 가장 낮은 그룹(38mg/dL 이하)에 비해 향후 4년동안 알츠하이머병 발생률이 60% 낮았으며, HDL-C수치가 중간그룹보다 20% 낮았다.또한, 몸속의 HDL-C치가 자연적이든 스타틴 복용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높인 것과 무관하게 알츠하이머병 예방효과는 같았다.레이츠 박사는 "일부 의사
HDL-콜레스테롤(HDL-C)은 중고령 여성의 심방세동 발병과 관련하며 저HDL-C 혈증은 향후 4.5년간 심방세동 위험을 약 2배 증가시킨다고 일본 니가타대학 제1내과 와타나베 유타카 교수가 제27회 일본심전학회에서 발표했다.이 결과는 니가타현의 주민건진 수검자의 전향적 코호트 연구인 'Niigata Preventive Medicine Study'의 결과에서 나온 것이다. 심방세동(AF)은 점차 만성화되기 때문에 위험인자의 발견과관리가 중요하다. 비고혈압, 당뇨병군에서도 위험인자최근 와타나베 교수는 니가타예방의학 연구의 결과로서ㅓ 메타볼릭신드롬이 심방세동 발병에 관여하며 그 위험은 이 신드롬 인자가 많을수록 증가한다고 보고했다.이 연구에서는 고혈압과 당뇨병을 가진 환자를 제외해도 저HDl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여성의 콜레스테롤치는 월경주기에서 에스트로겐농도의 변화와 관련한다고 EK슈라미버센터 미국립어린이보건 인간성장연구소(NICHD)의 역학과 수니 뭄포드(Sunni L. Mumford) 박사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이 된 여성에서는 월경 1주기 동안 총콜레스테롤(TC)치가 평균 19% 변화했으며, 박사는 이러한 자연적인 변동에 대해 "여성의 콜레스테롤치를 평가할 때 월경주기의 어떤 시점에 측정했는지 고려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측정시기에 따라 위험 놓칠 수도전형적인 월경주기에서 에스트로겐농도는 난세포가 성숙하면서 높아지고 배란 직전에 최고 수치에 도달한다. 이전 연구에
보다 효과적인 지질관리를 목적으로 한 신약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가장 기대되는 약물은 콜레스테롤 에스텔전송단백(CETP)억제제다.CETP억제제는 HDL-C를 초저비중리포단백이나 LDL-C로 수송하는 혈청단백인 CETP를 억제하여 HDL-C를 높이고 LDL-C를 낮추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이 클래스 약으로는 처음으로 제 III상임상이 실시된 톨세트라핍(tolcetrapib)이다. 하지만 심혈관 사고 위험이 높인다는 이유로 개발이 중지됐다(N Engl J Med).그 후 3년이 지난 제83회 미국심장협회연례회의(AHA)에서 2번째 약제인 아나세트라핍(anacetrapib)의 제III상임상시험 DEFINE(Determining the EFficacy and Tolerability of C
한국인 이상지혈증 환자 대상으로 지질관리 실태를 조사한 결과, 3명 중 2명은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LDL-C는 그런대로 관리되지만 HDL-C와 중성지방은 많은 환자에서 조절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MSD가 국내16개 센터 871명의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관찰한 PRIMULA (Prevalence, Treatment Pattern and Resource Use in Patients with Mixed Dyslipidemia Using Lipid Modifying Agents in Korea) 연구에서 밝혀졌다.연구 대상은 조사 시작1년 전에 지질강하제 치료 경험이 없는 국내 871명(평균연령 59±10세, 남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