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최규용)가 TV방송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학회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타학회 방송광고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학회는 26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34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에서 학회 홍보대사 겸 명예회원으로 탤런트 이혜숙씨를 위촉하고, 이 씨를 모델로 오는 4월부터 6개월간 소화기검진을 주제로 공익광고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혜숙씨는“드라마에서 췌장암 연기를 하면서 병에 대한 경각심을 느꼈다”며 “내시경검사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오는 4월 3일부터 YTN을 통해 1일 4회(11시, 14시, 19시, 23시)씩 방영되며, (주)올림푸스한국의 후원으로 진행된다.최 이사장은 “내시경검진의 치료
걸을 때마다 종아리가 땡기고 터질 것 같은 통증 때문에 다리를 저는환자 2명중 1명은 동맥경화가 원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심장센터는 다리통증 호소환자 221명에게 혈관검사를 한 결과 49%(109명)가 다리혈관의 동맥경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대부분이 자신의 다리통증이 동맥경화로 인한 것인지 모른 채 근육통 정도로 가볍게 생각해 왔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미국 통계에 의하면 840~1,200만명의 말초동맥 동맥경화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01년 미국 조사자료에 의하면 70세 이상 혹은 흡연과 당뇨병이 있는 50~69세 인구에서 하지 동맥질환의 유병률은 13%로 나타났다. 최근 당뇨병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하지동맥질환의 유병률
폐암치료제 이레사가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암학회 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장 박근칠 교수팀(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은 국내 8개 병원에서 6개월 간 화학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9% 가 이레사(성분명 : 게피티닙)를 복용시 암의 진전이 없거나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임상적 반응을 보였다고 지난해 11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미-유럽 연합 종양학회AACR-NCI-EORTC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발표했다. 박 교수팀은 이레사(1일 1회 250mg)를 복용한 환자 중 20.6%가 종양이 50% 이상 줄고, 호흡곤란, 기침, 전신쇠약 등의 전반적인 증상이 개선됐으며, 전체 환자의 50.9%가 종양
간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을 때 자주 발생하는 간염재발을 낮출 수 있는 새 치료법이 발표됐다. 강남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종영(교신저자) 교수팀과 성모자애병원 소화기내과 장정원(제1저자) 교수팀은 B형 간염에 의해 간암으로 진단받고 항암치료(간동맥항암화학요법)를 시작한 환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사전에 처치한 결과 간염재발율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내용을 Hepatology 2월 호에 발표했다.그동안 혈액종양환자에 라미부딘을 항암치료를 시작하기 전 치료를 한 결과 효과적으로 간염재발을 억제했다는 보고들이 있었지만 간암 환자의 경우는 이번 연구발표가 처음이다.최 교수팀은 73명을 대상으로 36명(A군)은 항암치료와 동시에 라미부딘을 투여했고, 나머지 37명(B군)은 투여하지 않았으며, 항암치료는 완전반응을 보일
대사증후군이 지난 5년새 65% 증가한 가운데 남성 및 젊은층의 증가가 두드러져 생활습관병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2000년도와 2005년도 병원 종합건진 수진자 10만9,6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0년 9.9%에서 2005년 16.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표][표]대사증후군의 증감비율이번 조사결과 여성은 22%(6.8->8.3%), 남성은 83.8%(11.7->21.5%) 증가해 남성의 증가속도가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젊은 연령대의 증가율이 월등히 높았는데 20대 95%, 30대 95.6%, 40대 90.6%, 50대 43%, 60대 6.3% 증가했다. 이 교수는 “대사 증후군은 쉽게 피부로 느낄 수 없는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이 6일 임직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뇨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국내 최대 규모를 목표로 설립되는 당뇨센터는 기존 본관 옆 효석별관을 철거한 후 지상 6층, 지하 3층, 연면적 1,500평 규모로 신축되며 2007년 3월 완공예정이다. 새 당뇨센터에는 당뇨환자를 위한 one-stop 서비스 구축 및 안과 정형외과 등 당뇨와 연계된 진료과가 참여하는 total care system을 유기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공사기간 중에는 연구소 인력 확충 및 장비 보강을 통해 연구 역량 집중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한 원장은 “특성화 전략이라는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라며 “국내 최고의 당뇨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가 2007년 개최되는 제 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AOASO)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AOASO유치는 지난 10월에 개최한 제1차 한일비만심포지엄 개최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비만학회의 국제교류확대 사업의일환이라고 비만학회는 설명했다. AOASO학술대회는 2년마다 열리는 행사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비만특성에 대한 연구의 구심점 역할과 아시아 전체네트워크를 형성해 비만학계에서 북미와 유럽 그룹 이외에 또 다른 주류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이다. 유 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로 비만학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정립과 관광수입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국내 연구자들의 해외 연구자 네트워크 형성의 기반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쾰른】 무증후성 담석에 대해서는 일단 경과관찰을 해야 할까, 아니면 예방적으로 제거해야 할까.현재 독일에서는 이 점에 대해 내과의사와 외과의사간의 견해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최근 개최된 독일소화기·대사질환학회에서 킬대학병원 내과 홀게어 하인리헨(Holger Hinrichen) 교수와 슈트트가르트 마리엔병원 외과 마틴 울리히(Martin Ulrich) 교수가 각각의 입장을 대변하면서 적절한 대처법에 대해 공방을 벌였다.◆QOL·예후에 대한 좋은 영향 : 하인리헨 교수는 “무증후성 담석에는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수는 “독일에서 담석증은 국민병이라고 할 수 있다. 50세 이상 국민 중 최대 40%에서 담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들 가운데 70~80%는 무증후성인데다 연간 담낭암 발병
IL-1유전자 다형성 위암발생에 영향 줘IL-1B-511, IL-1RN 2/2에서 연관성 보여전세계인구의 50%가 위점막에 서식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어있다. 그람음성 세균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염, 십이지장궤양, 대부분의 위궤양, 점막연관 위림프종, 위암과 연관이 있다. 그러나 감염된 사람의 20% 이하만이 이러한 임상 질환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 이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분당서울대 병원 김나영 교수는 ‘유전자 다형성이 위암의 발생에 영향을 주는가?’라는 주제로 학회에서 발표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에 초점현재까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된 숙주인자, 담배 내지 술, 음식 등의 환경인자, 그리고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세균의 병독인자가 서로 상호 작용하여 어떤 사람에게는
BMI 상승에 비례해 증가【미국·오하이오주 컬럼버스】 오하이오주립대학 소아과 휘연 시앙(Huiyun Xiang) 교수는 비만자는 정상체중자에 비해 외상 위험이 높다고 American Journal Preventive Medicine (2005;29:41-45)에 발표했다.고도비만남성 외상률 26%컬럼버스 소아연구소 외상연구·정책센터 연구자이기도 한 시앙 교수는 콜로라도주에 거주하는 성인 2,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1년간 건강상태와 외상에 관한 데이터를 검토했다.그 결과 고도비만 남성에서는 4명 중 1명 이상(26%), 고도비만 여성에서도 5명 중 1명 이상(21%)이 외상을 입었다고 신고했다.한편 대조군인 정상체중자에서는 남성에서 약 17%, 여성에서 약 12%가 외상을 신고했다.비만과 외상의 관계를 조사
조기위암 환자 중 절반은 내시경이나 복강경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은 외과수술을 받은 조기 위암환자 168명의 병리조직학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80명(47.6%)이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내시경으로 치료가 가능한 점막층에 국한된 경우는 58.5%, 정상세포에 가까운 고분화도 및 중분화도를 보인 경우가 53.8%, 성인례가 36.8%였다. 조 교수는 “앞으로 조기 위암의 경우 내시경치료 비중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하고 정확하고 안전한 내시경 치료를 위해 초음파내시경, 확대내시경과 같은 철저한 검사가 뒤따라야 한고 강조했다. 현재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는 조기 위암은 침윤의 깊이가 점막하층의 제1층
【미국·텍사스주 댈라스】 재향군인의료센터 심부전프로그램 책임자인 미네소타대학 내과 아인더 아난드(Inder S. Anand) 교수는 “심부전환자의 헤모글로빈(Hb)치 저하는 사망, 합병증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라고 Circulation(2005;112:1121-1127)에 발표했다.환자 25~60%가 빈혈Hb치의 저하가 일반인보다 심부전환자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는 사실은 복수의 연구에서 시사되고 있다. 빈혈의 정의를 여성에서 Hb치가 12g/dL미만이고 남성에서 13g/dL미만이라고 한다면 심부전환자의 25~60%는 빈혈이다.아난드 교수는 “빈혈과 심부전이 동시에 나타나면 사망이나 합병증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심부전에 의한 사망·입원위험은 30~60% 높아진다”고 설명한다.교수는 VALUE시험(강압제
유럽서 고령환자 실태 조사 발표【뉴욕】 체코 카렐대학 다니엘란 피알로바(Daniela Fialova) 박사는 체코,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영국의 대도시에서 재택 고령환자를 조사한 결과, 부적절한 약제 사용 실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JAMA (2005; 293: 1348-1358)에 발표했다.20%가 부적절 약제 사용이번 연구는 집에서 개호를 받고있는 환자 2,707명(평균 연령 82.2세)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19.8%가 부적절한 약제를 1종류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적절한 약제로 많이 이용되는 것은 pentoxifyline, 디아제팜, 아미오다론, 아미트립틸린, 티클로피딘, 고용량 디곡신, 고령여성에 대한 에스트로겐 단독요법, 독사
급성심근경색환자에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심근기능이 좋아지고, 재협착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양대병원 심장내과 김경수 교수팀은 심근구출율이 평균 30%인 환자 25명에게 스텐트삽입술(관동맥성형술) 4주 후 줄기세포를 환자의 경색심근부위에 주입한 결과 심근구출율이 40%까지 향상되고 재협착률도 10%까지 낮아졌다고 밝혔다.기존 국내임상에 의하면 스텐트 시술 후 줄기세포를 주입하면 재협착률이 70% 이상으로 나타나 환자치료에 부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김 교수는 “스텐트 시술 4주 후 줄기세포 치료를 해야 재협착의 부작용 없이 심장기능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정상인의 심근구출율은 60%로 40%이상이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며, 시술한 환자 모두에서 부작용 없이
오는 7∼9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제 18차 아시아·태평양 암학회(18th APCC 2005 Seoul)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맞춤 암 치료를 향하여’(Toward the Tailored Therapy for Cancer)를 주제로 대한암학회(KCA)와 아시아·태평양 암연맹(APFOCC) 주관하에, 지난 1987년 이후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이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9개의 주제발표와 23개의 심포지엄 및 10개의 세트라이트 심포지엄 등 각 분야별로 다양한 주제와 연제로 진행된다.주요 발표 연자로는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내과 부장인 홍완기 교수(Waun Ki Hong, M.D.), ATM 유전자 연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스라엘의 Yossi Shiloh 교수, 세
3세미만 소아에 천식예방 집중해야 증상 완화제 최소량만 사용 천식 대부분 5세 이전 발생 소아천식 증가이유는 환경요인 때문 미국 애리조나대학의 Martinez FD 교수는 RSV와 소아천식이란 주제로 최근 20년 동안 천식의 세계적 증가 이유는 환경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천식은 모든 연령에서 일어날 수 있지만 특히 5세 이전에 대부분 발생하는데, 이때 유전적 감수성과 가능성 있는 환경요인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천식진행아이들 RSV 면역반응 차이나 어릴 때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바이러스는 Respiratory syncytial다. 2살 때까지 거의 모든 아이들이 RSV에 대한 면역력을 가지는데 소수에서만이 RSV 감염으로 기도 폐쇄가 유발된다. 천식으로 진행하는
아주대의료원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가 오는 31일 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개원 11주년 기념으로 국제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영양 유전체학과 임상학’을 주제로 영양 유전체학을 통해 본 건강식품의 효능과 주변 환경에 따른 소화기질환의 발생 및 진행에 관해 다룬다. 이날 심포지움은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 함기백 센터장의 ‘맞춤치료의 발전’이란 강의를 시작으로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미국 조지아대 스테판 수 교수와 태국 마하사락함대 매이트리이 수타짓 교수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 주제: 영양 유전체학 ▲ 영양 유전체학이란 무엇인가?(경희대 정자영 교수) ▲ 화학 유전체학에서의 새로운 치료법의 발견과 발전 : 잠재적 치료제로서의 cu
【미국·솔트레이크시티】 입원환자에 대한 약제 선택, 투여량의 결정, 약제치료 모니터링에서 발생하는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컴퓨터시스템이 별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재향군인솔트레이크시티보건개호시스템(VASLC HCS) 노인병연구·교육·임상센터의 조나단 네베커(Jonathan R. Neberker) 박사는 컴퓨터 시스템을 갖춰도 부작용을 일으키는 투약 실수는 줄어들지 않는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5; 165:1111-1116)에 발표했다.52%서 유의한 부작용VASLC HCS는 컴퓨터화 추진에 앞장서 왔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컴퓨터화된 시스템에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음을 확인했다.조사에서는 2000년에 VASLC HCS에 20주 이상 입원한 환자 중 무작위로 추
【뉴욕】 여성의 신경성식욕부진증(일명 거식증)에는 대사, 혈액, 심혈관, 골격계 이상이 많이 합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하버드대학 카렌 밀러(Karen K. Miller) 박사는 지역주민 거식증환자 241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골량감소(51.7%), 서맥(41.3%), 빈혈(38.6%), 골다공증(34.6%), 백혈구감소증(34.4%), 저체온증(22.4%), 저나트륨혈증(19.7%), 저혈압(16.1%), 일차성 무월경(14.8%), ALT(GPT) 상승(12.2%)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5;165:561-566)에 발표했다.정신과+내과진찰도밀러 박사는 “이번 결과는 지역의 거식증 여성환자가 다양한 의학적소견을 가졌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거식증 환자는 정
2차 검사 강화필요 60세 이상 정밀검사도 고려 국내 결핵환자 10명 중 1명은 전염성이 없는 기타 질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고원중 교수팀은 4년간(1998~2001) 폐결핵으로 진단된 환자 616명 중 50명(8%)은 비결핵 항산균으로 판정됐다고 7일 밝혔다. 비결핵 항산균에 의한 폐질환은 폐결핵과 유사하지만 전염되지 않아 치료방법이 아주 다르다. 결핵균과 비결핵 항산균이 구분되지 못한 이유는 1차 검사법인 객담도말검사법이 정확치 않은데다 우리나라가 비결핵항상균이 매우 드문 지역으로 분류돼 2차 검사 역시 부실했기때문이다. 고 교수는 “우리나라도 결핵검사시 객담항산균도말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어도 비결핵 항산균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고, 미국처럼 핵산증폭검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