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의대가 주최하고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가 공동 주관하는 제약의학자 전문 인력 양성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15기)이 오는 5월에 개강한다.이과정은 의약품산업의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에 창설한 과정으로 관련분야의 국내외 전문가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이미 학계를 비롯 제약기업, 정부기관, 연구소, 벤처 등 각 계를 대표하는 동문을 배출했다신청접수는 5월 6일까지 홈페이지(http://acpm.snu.ac.kr), fax(02-3675-8334) 및 e-mail(longdong@snuh.org)로 하면 된다. 문의 02-2072-1940.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이 최근 발족한 ‘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니브(GenomeAsia 100K Initiative)’에 공식 참여한다고 밝혔다.‘지놈아시아 100K 이니셔티브’는 비영리 컨소시엄으로 남아시아 12개 국가와 동북아시아 7개국이 참여하여 향후 3년 동안 1200억원(1억 달러)을 투자해 아시아인 10만명에 대한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컨소시엄에는 마크로젠외에도 싱가포르 난양기술대, 서울대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등 여러연구기관을 비롯해일루미나, 인도의 메드지놈 등 다수의 기업도 참여할 예정이다.마크로젠은 ‘지놈아시아 100K 프로젝트’에서 자사가 확보하고 있는 차세대 유전체분석 인프라와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
▶발인 : 2016년 2월 13일(토) 오전 9시▶빈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연락 : 02) 2072-2368(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의국)
젬백스&카엘(대표 김상재)의 췌장암 면역치료제 '리아백스'가 C형 간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의대 미생물학교실 김범준 교수는 C형 간염바이러스(HCV)에 감염된 세포에 리아백스를 투여한 결과, HCV 복제효소 복합체 형성을 직접 억제해 HCV RNA의 증식을 억제했다고 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BBCR)에 발표했다.이번에 확인된 리아백스의 HCV 억제 메커니즘은 기존 HCV억제제와는 다른 것으로 향후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차별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젬백스&카엘의 송형곤 의료사업본부장은 "이번 논문은 항암제 리아백스가 항바이러스제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규명한 학문적 성과"라면서 "HCV 뿐만 아니라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병원장에 홍성화(58세)교수가 임명됐다.난청 및 인공와우 수술 권위자인 홍 교수는 임상시험센터장, 삼성서울병원의 연구부원장과 삼성미래의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홍 교수는 첨단 난청연구실을 병원 내에 개설하고, 개인별로 각자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난청의 체계적인 분석작업을 수행하여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인 갤럭시 S3 모델부터 적용된 ‘통화 음질 최적화’ 기능을 개발하기도 했다.홍성화 병원장은 "삼성창원병원이 삼성서울병원 수준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지역에서 제공하고, 연구와 교육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어 지역의료를 발전시키는데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서울대의대 졸업(1948년), 동대학 석박사 학위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건국대학교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홍석찬 교수가 세계적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Marquis Who's Who) 2016 판에 등재됐다.홍 교수는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이비인후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비인후과 진료영역 중 특히 후각장애에 관해 심도 있는 연구를 해오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일순 명예교수가 28일 석천대웅재단이 주최한 제1회 석천과학자상 및 석천학술상 시상식(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대상을 받았다.우수상은 서울대의대 권용태 교수와 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 권혁영 교수가 공동 수상했다.석천학술상에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정낙신 교수와 김대덕 교수가 공동연구 부문을,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 이승재 교수가 단독연구 부문을 수상했다.2014년 6월 윤영환 명예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석천대웅재단이 주최한 석천과학자상 및 석천학술상은우수 학술연구 및 의료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과학자를 지원해 생명과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이 첫 시상식이다.
한국인의 대부분은 말기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호스피스와 단순한 연명치료 중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의대가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와 마켓링크)과 함께 전국 만 20세~69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호스피스 및 연명의료에 대한 국민들의 태도'에서 이같이 확인됐다.응답자의 약 96%가 '호스피스가 필요하다', 아울러 96%는 '암 이외의 질환도 호스피스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답했다.포함을 희망하는 질환으로는 치매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파킨슨병, 뇌졸중, 만성폐질환 순이었다.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가 주도해야 하며 중앙호스피스센터나 권역별 호스피스센터를 지정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사전 연명의료의향서에 찬성한다는 응답도 92%에
서울대학교병원이 11월 16일 오후 4시 30분 서울대의대 행정관 2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외과의료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이날 포럼에서는 ▲외과가 정부정책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보험 수가체계 변화와 외과계 수가체계(손영래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국민에게 다가서는 외과가 되기 위한 방안(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 등이 논의된다. 문의 02) 2072-2317.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가 경상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창설을 비롯해 서울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주임 교수,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등 30여년의 기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책의 제목을 '활인의 길을 찾다'로 정한 이유에 대해 저자는 머리말에서 사주팔자에 활인수(活人數 : 사람을 살리는 운수)가 있다는 어머니의 말씀을 소개했다(비매품, 연락처 서울대병원 홍보실 2072-0077).
피로를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졌던 '활성산소'가 바이러스의 사멸 및 선천성 면역반응과 관련하는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치료와 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의대 이비인후과교실 김현직 교수팀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신종플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호흡기 바이러스가 침투할 때 나타나는 신체의 항바이러스 면역반응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Cell and Molecular Biology에 발표했다.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면역반응의 핵심 물질인 인터페론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교수팀은 건강한 사람의 호흡기 점막세포를 배양해 인플루엔자 A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후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었다.실험
▶ 장례식장 : 서울대의대병원 분향소 2호실▶ 발 인 : 5월 15일(금) 오전▶ 문 의 : 02-2072-2020▶ 장 지 : 용인공원묘원
대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에 현 회장이 추무진 후보가 당선됐다.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20일 의협회관 3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의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추무진 후보가 투표 참여자 13,780명 중 23.84%인 3,285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이번 선거에서 1~3등 간의 득표율 차이가 모두 100표 이내로 박빙의 싸움이었다.기호 1번 임수흠 후보는 총 3,219표(23.36%)로 2번 추 당선자와 66표 차이, 3번 조인성 후보는 총 3,139표(22.78%)로 임수흠 후보와 80표 차이를 보였다.4번 이용민 후보는 총 22,211표(16.04%), 5번 송후빈 후보는 1,792표(13.00%)를 얻었다.투표율은 유권자 총 4만 4,414명의 중 3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영초 교수가 서울대의대 동창회에서 제정한 장기려의도상을 수상했다.고영초 교수는 1977년 서울대의대를 졸업했으며 행려환자 및 알코올의존증 환자, 외국인 노동자의 무료진료 등 헌신적인 봉사와 인술을 펼쳐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플라스틱병이나 캔 등 비스페놀A(BPA)가 사용된 용기의 음식을 먹으면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의대 홍윤철 교수가 60세 이상 남녀 60명을 대상으로 캔음료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유리병음료수 섭취군에 비해 캔음료수 섭취군의 소변 속 BPA 농도가 1,600% 증가했으며, 수축기혈압도 4.5mmH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Hypertension에 발표했다.측정방법은참가자들에게 유리병과 캔에 담아 음료수를 제공하고 2시간 후 소변 속 BPA농도와 혈압, 심박수 변동을 확인했다.홍 교수는 "이번 연구는 캔용기에 들어있는 음식 섭취가 혈압을 높일 수 있음을 재확인시킨 결과"라고 전했다.
▶ 빈 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12월 4일)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12월 5일 이후)▶ 발 인 : 12월 6일 오전 8시▶ 장 지 : 충남천안시 풍산공원▶ 연락처 : 02)740-8025
▶발인 :11월28일 오전▶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문의 :02-3010-2000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월 10일자로 기획상임이사에 윤석준 심사평가연구소장을, 업무상임이사에 변성애 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6년 10월 9일까지다.신임 윤석준 이사 ▲1967년 인천 출생 ▲서울대의대 및 대학원 석박사 ▲고려대의대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약력 ▲서울의료원 정책연구실장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실 정책자문위원회 ▲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이사신임 변성애 실장 ▲1954년 강원 출생 ▲고려대 간호대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기획실장, 급여평가실장, 부산지원장, 의료급여실장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올해로 85세가 된 아버지를 기리는 사진 약 1백장을 모은 사진집 ‘울아버지’를 펴냈다.지은이의 아버지인 정규철 교수는 1929년에 태어나 경기중고등학교와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의대와 중앙대의대 교수(예방의학)로 평생을 교육과 연구에 전념했다.이 책에는 아버지의 경성재동공립보통학교 입학당시의 모습에서부터 경기중학교와 서울대의대 학창 시절, 결혼 후 가족들과 함께 한 모습,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지금의 모습 등이 고루 담겨 있다.사진 마다 소회를 담은 글은 지은이가 직접 쓰고, 다른 남매와 며느리, 사위들이 감사의 글을 더했다.정진호 교수는 지난 2012년 4월 당시 팔순을 맞은 어머니(이효숙 여사)를 기리는 사진집 ‘울엄마’를 펴낸바 있다.
치매 위험을 간단하게 일찍 발견하는 검사법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신민섭, 권준수 교수팀은 40~74세 연령의 중장년과 노인들의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간편하게 평가하는 전산화된 기억력평가 시스템(MDS)을 개발했다고 28일 발표했다.MDS는 언어적, 시공간적 기억력과 전두엽의 기능인 작업 기억력, 실행능력, 주의집중력 등 다양한 영역의 인지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스템.책상과 모니터, 노트북, 헤드폰, 반응버튼이 모두 한 세트로 구성된 이 시스템은 피검자의 지시에 따라 모니터에 제시된 문항에 손가락으로 터치해 응답하거나, 손에 쥐고 있는 버튼을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반응하는 방식이다.검사시간도 40분 정도이고 결과는 즉시 확인할 수있다. 연령대 별로 정확한 검사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