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최정연 전임의(왼쪽), 김철호 교수(중앙),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연구팀이 제14차 유럽노인병학회(독일 베를린)에서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백신의 면역원성에 대한 노쇠의 영향'이라는 연구로 국내 병원 최초로 포스터 학술상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안과 한영근 교수와 최정열 교수(제주의대, 전 보라매병원 안과 전임의)가 지난 9월 개최된 36회 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ESCRS,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비디오 경쟁부문 2등상을 받았다. 한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초음파 수정체유화술 시 각막내피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고분자 하이드로겔의 적용'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대목동병원 외과 안정신 전임의가 최근 대한종양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연세의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유방암 진단'이라는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아울러 안 전임의는 이번 연구결과로 유럽종양학회(ESO)-유럽종양내과학회(ESMO)의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 수상자로 결정됐다.
어지럼증이라도 증상이 심하거나 자주 반복되면 원인 질환이 다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어지럼증센터 이선욱 전임의(제1저자)와 센터장인 김지수 교수(책임저자)는 원인 미상의 반복적 어지럼증 환자에서는 기존 어지럼증 환자와는 다른 특성이 있다고 미국신경과학회 저널에 발표했다.반복적인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질환은 이명, 이충만감(귀가 꽉 찬 느낌), 청력소실을 동반하는 메니에르병, 편두통과 함께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전정편두통이 꼽힌다. 드물지만 뇌종양이나 뇌혈관질환 등도 원인이다.하지만 반복성 어지럼증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의정 전임의가 최근 열린 국제소화기내시경학술대회 2018(IDEN2018,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직장 점막하 병변의 평가에 있어 초음파내시경 검사의 의의'라는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국립암센터 골연부종양클리닉 강현귀 박사[사진 왼쪽]·박종웅 전임의 연구팀이 대한3D프린팅융합의료학회 춘계학회에서 포스터 발표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수상 논문은 각각 '3D프린팅 임플란트 전후 환자 맞춤형 통합적 분석' 과 '사지보존수술에서 3D 프린팅 종양 절제가이드의 활용'이다.연구팀은 지난 2016년 국내 최초로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23세 남성의 발뒤꿈치 뼈를 재건하는 수술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 환자는 해부학적·기능적 재건을 통해 별다른 보조도구 없이 걸을 수 있게 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지윤 전임의가 제7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췌장학회(서울롯데호텔)에서 '급성췌장염에서 항생제의 사용'이라는 연구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대한소화기학회가 펠로우제도를 실질 위주로 바꾼다.학회는 15일 열린 춘계학회(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기자간담회에서 "펠로우(분과 전문의) 과정을 거친 이후 다수가 일반내과 업무를 보는 만큼 펠로우제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내과 전문의의 경우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면허시험을 합격하면 1년간 수련의(인턴)를 거쳐 전공과를 결정해 4년간 레지던트를 마치고 전문의 자격증을 받으면 된다. 지난해부터는 레지던트 기간이 3년으로 줄어들었다. 이어 1~2년 펠로우 과정을 거치면서 소화기나 순환기내과 등 특정과를 정하게 된다.학회는 "국가적으로
근육량과 근력 향상이 노년기 건강 유지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됐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이은주 교수, 장일영 전임의와 KAIST 정희원 박사팀은 2014~2017년에 평창군 보건의료원과 함께 평창 거주 65세 이상 1천 3백여명(남성 602명)의 건강상태를 관찰해 '임상노화연구'(Clinical interventions in Aging)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근감소증이 있을 경우에는 없는 경우에 비해 사망하거나 요양병원 입원 확률이 남성에서는 5배 이상, 여성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이번 연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 영상의학과 류대식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동석 전임의가 생체조직 바이옵시 건(Biopsy Gun) 관련 특허 기술을 (주)메디아나에 이전한다고 23일 밝혔다.2016년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16)에서 소개된 이번 특허기술은 기존 미국과 일본의 유명 모델에 비해 소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병리조직 검체 획득률은 일본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편리성 역시 미국이나 일본 제품보다 우수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2월 15~17일 3일간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에서 개최된 ‘소화기 치료내시경 워크숍(15th Annual Rocky Mountain Interventional Endoscopy Course)’에서 소화기내과 전문의 및 전임의들을 대상으로 ‘실험동물을 이용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ESD)’을 시범 교육했다.유창범 교수는 “위암 환자가 많은 일본과 한국에서 내시경적 점막 절제술(EMR)과 점막하 박리술(ESD)이 발달했다. 해당 시술법은 위와 식도, 대장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추 회장은 14일 "아직 못 다 한 일이 많다. 마지막 봉사의 기회를 달라"며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임기동안 연 평균 3% 이상의 수가인상, 전공의특별법 제정, 노인정액제 개선 등의 치적을 강조하면서도 협회와 회원의 힘을 하나로 모으지 못한데 대해 반성한다고도 말했다.추 회장은 "지금은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투쟁과 협상은 수레바퀴 처럼 양쪽이 같이 가야 원하는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 슬기롭고 현명한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이 이비인후과에 김성희 전문의를 신규 임용했다. 신규 임용된 김성희 전문의는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거쳤다.
노인난청이 치매 발생 요인으로 발표된(기사)데 이어 빈혈도 고령자의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신동욱, 서울대병원 정수민 전임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검진 코호트자료(2007-2014년)로 고령자 빈혈과 치매의 관련성을 분석해 치매 연구와 치료(Alzheimer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생애전환기 검진에 참여한 66세 고령자 약 3만 8천명. 빈혈 기준은 남녀 각각 13g/dl, 12g/dl 이하로 정하고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인자들을 보정했다.그 결과, 빈혈이 치매 발생 위험을 24%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빈혈이 심할수록 치매 위험이 높았다. 경도 빈혈인 경우 치매 위험은 19% 증가했지만 중등도 빈혈이
임유석, 윤상덕[사진 왼쪽부터]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전임의가 제31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나누리 학술상을 받았다.이번 학회에서 강동경희대병원 신경외과 연구팀(임유석 전임의, 윤상덕 전임의, 조대진 부교수)은 ‘시상면 불균형을 동반한 편평등 증후군(flatback syndrome) 환자의 교정 수술 후 발생하는 인접 부위 후만증 및 합병증에 대한 방사선학적 결과와 위험 요소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안과 한영근[사진] 교수 · 최정열 전임의가 지난 11월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18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부문 대상을 받았다.한 교수(책임연구자)와 최 전임의(제1저자)는 ‘초음파 수정체유화술 시 각막내피세포를 보호하기 위한 고분자 하이드로겔의 적용’을 주제로 연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로봇수술기 다빈치를 제작하는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가 11월 22일 대한부인종양학회와 서울아산병원에서 부인과 종양 분야의 로봇수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부인과 종양분야 전임의들이 로봇 부인종양 수술 영역에서 기술적 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부인종양 분야에서의 로봇수술이 가진 잠재력 발굴과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애브비(주)(대표:유홍기)가 정수진 의학부 부서장을 전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정 전무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BMS를 거쳐 최근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의학부서장에서 한국애브비에 입사했다. 정 전무는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공의, 전임의, 및 임상연구조교수로 임상경력을 쌓았으며, 계명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의학석사를 받았다.
로봇수술 시스템 다빈치의 수술혁신센터가 오픈됐다.인튜이티브서지컬사는 7일 첨단로봇수술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수술혁신센터를 7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첨단산업센터에서 오픈했다.이 센터는 서울시 서비스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난 4월 서울시와 체결한 투자유치 앙해각서에 기반해 설립됐다. 센터에는 국내외 의료진이 로봇수술 기술을 접하고 수술시스템을 이용해 술기를 트레이닝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공간을 갖췄다.소규모 교육 및 대규모 워크샵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교육 공간에는 5개의 작업 공간에 7대의 다빈치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아울러 의료진이 전세계 다른 기관들과 연결해 협업하거나 합동 교육 세션에 참여할 수 있는 최신식 화상회의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한 70명을 동시
인튜이티브 서지컬 코리아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지난 2일열린 ICRS 2017국제학회(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로봇수술 트레이닝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기존 전문의 위주로 제공되던 로봇수술 교육을 전임의까지 확대함으로써 로봇수술 저변을 넓히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또한대장암 분야에서 로봇수술의 임상적 근거 창출과 학술 연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임상 데이터 구축에 상호 협력하고, 대국민 홍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