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가 국내외 의료계 발전을 위해 사재 1억 원을 쾌척했다.울산대학교 의과대학에 따르면 이승규 교수가 의학도로 정진하는 후배들의 장학금 지원과 저개발국 의료지원 등에 써달라며 최근 1억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세계 최초 2대 1 간이식과 변형우엽 간이식 등 세계적인 업적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인 공로로 3월초 울산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3회 수상자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가 선정됐다.강 교수는 위장관기질종양(GIST)에 대한 국내 및 국제 연구, 교육을 선도하며 최근 새로 정립된 이 질환에 대한 최선의 진단과 치료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11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강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이 수여된다.
강원의전원과 경상의전원을 비롯한 8개 의대, 의전원 졸업생 전원이 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메디칼타임즈가 전국 38개 의대·의전원을 대상으로 제78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을 조사한 결과 강원의전원과 경상의전원, 동국의대와 의전원, 아주의대 지원자 전원이 국시에 합격했다.또한 영남의대와 영남의전원, 인하의대, 충북의대와 충북의전원, 한양의전원도 합격률 100%를 기록했다.강원의전원은 48명의 지원자 전원이 국시에 붙었고 경상의전원 또한 67명 모두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동국의대는 의대 졸업생 21명과 의전원 졸업생 34명이 모두 국시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영남대 또한 의대와 의전원 졸업생 총 74명이 모두 합격증을 받았다.24명이 지원한 충남의대와 21명이 원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 수신증에도 로봇수술을 적용해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아비뇨기과 김건석, 송상훈 교수팀은 수신증을 앓고 있는 4세에서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 7명에게 로봇을 이용한 신우성형술을 국내에서 처음 적용해 모두 합병증 없이 완치됐다고 대한비뇨기과학회 추계학회에서 발표했다.수신증이란 콩팥에서 요관과 방광의 길이 막혀 해당 신우 등이 늘어나는 증상. 지금까지 수신증의 수술치료법은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을 통해 막힌 요관 부위를 잘라내고 잘라낸 끝 부분끼리 봉합해 이어주는 신우성형수술이었다.문제는 흉터가 남는다는 점과 봉합술기가 매우 어려운데다 수술시간이 길다는 점. 하지만 로봇수술은 최대 10배 확대된 3차원적 시야를 통해 5mm의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남주현 교수가 지난 15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제 3대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
울산대의대 임태환 교수가 16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임 원장에 임명됐다.임 원장은 1951년생으로 서울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이후 울산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경력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 이사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위원(현)
장기이식에서 기증자와 환자의 혈액형 불일치는 적합 이싱 수술과 생존율이 같은 것으로 나타나 이식의 장애물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20례의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과 200례의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 환자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간과 신장 모두 96%(1년)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아산병원은 "수술 환자들은 일반 이식과 마찬가지로 거부반응이나 합병증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부적합 간이식의 환자 생존율은 96%(1년), 93%(3년), 93%(5년)로 적합 이식 생존율 96%, 90.5%, 88% 보다 높게 나타났다.신장이식 생존율 역시 98%(1년), 96%(3년), 96%(5년)로 적합 이식 생존율 97%,
일차의료를 선점하기 위한 가정의학회의 대국민 홍보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어 주목된다.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 회장 손경식)는 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과 가족건강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학회 김영식 이사장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진영 장관과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공식 참여단체로 이름을 올리고, 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자원봉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학회는 우선, 독거노인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소개받은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별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선정해 정기적인 전화상담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더불어 가족건강의 날 행사도 마련했다.가정의학회는 오는 11일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
대한가정의학회가 일차의료 분야에서 각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는 등 입지 굳히기에 본격 나섰다.김영식 이사장(울산의대, 사진)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 상부위장관 내시경, 대사증후군 가이드라인 등 굵직굵직한 가이드라인이 춘계학회에서 발표된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은 "지금까지 각 학회마다 발표한 가이드라인은 의료인끼리 합의한 컨센서스 가이드라인이었다면 우리 학회에서 발표될 가이드라인은 보다 실용적"이라고 강조했다.각 학회별로 내놓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약물처방이 각각 달라져 환자들에게 혼선을 주는 이유가 바로 저마다 내놓은 가이드라인 때문이라 것이다.따라서 가정의학회는 환자들에게도 왜 약을 먹어야 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보다 범용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대사증후군 임상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전국 의대 수석졸업자 절반을 확보하며 명문 수련병원의 위상을 재확인했다.이들 병원들은 타 수련병원에 비해 합리적인 처우와 체계적인 수련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으며 서울 명문 의대 수석졸업자들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서울아산·삼성서울 수석졸업자 절반 확보 메디칼타임즈는 2013년도 인턴 모집 마감에 맞춰 전국 각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수석 졸업자들의 지원 현황을 조사했다.그 결과 수석졸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으로, 무려 16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서울아산병원에는 서울권 주요 의대 출신자들도 대거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삼성서울병원도 12명의 수석졸업자가 지원해 명문 수련병원으로 입지를 굳혔다.삼성서울병원에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국내 전립선암 수술 건수가 2006년 212건에서 2011년에는 5배인 1,007건으로 늘어났다.대한비뇨기과학회(회장 한상원)과 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안한종,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국내 5개 병원(서울아산병원, 서울 삼성의료원, 분당 서울대병원, 서울 성모병원, 연세의료원)에서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총 4,176명의 환자를 분석, 1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이 이 기간동안 전립선암 판정에 대해 검진을 통해 받은 환자(검진환자)와 증상이 있어 내원해 받은 환자(내원환자)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검진환자와는 내원환자에 비해 진단 당시 PSA 수치가 낮고 전립선암 악성도를 평가하는 글리슨 점수 또한 낮은 추세를 보였다.최근에는 이러한 PSA 수치에 차이는 없어졌지만 국소전립선암 진단율의
△빈 소 :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유 족 : 주강수(한국가스공사 사장) ‧ 덕수(재미) ‧ 명수(울산의대 교수) ‧ 익수(하나대투증권 전무)씨, 사위 박세웅(병원장) ‧ 성무경(건국의대 교수)씨△발 인 : 8월 8일 오전 5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