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메디칼(대표이사 주창언)이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캐논메디칼은 14일 일본 본사에서 파트너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파트너스데이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실시돼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지난해 브랜드 변경에 따라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은 파트너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파트너스 임직원은 사흘동안 캐논메디칼의 공장 견학과 제품 공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를 갖는다. 아울러 지난해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의 사업 전략 발표, 신제품 소개, 우수 파트너 시상 등의 프로그램에도 참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의 에스테틱 레이저 신제품 루트로닉 지니어스(LUTRONIC GENIUS)가 미식품의약국(FDA)의 승인과 동시에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이 제품은 루트로닉이 미국에서 제조한 첫 사례로 최적화된 에너지 레벨을 자동 조절하는 인텔리전트케어시스템을 탑재해 개인 맞춤형 시술이 쉽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루트로닉은 2년만에 출시되는 신제품인 만큼 기능적인 면과 디자인 적인 면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사의 인슐린펌프가 우리말 버전으로 출시됐다.메드트로닉은 9일 연속혈당측정(CGM) 기능 연동형 인슐린펌프인 미니메드(MiniMed) 640G의 한국어 버전을 올해 초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640G는 2016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9월에 한국어 버전이 허가를 받았다.인슐린펌프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인 1형 당뇨병이나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등으로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인슐린 주입량 관리와 주입을 도와주는 의료기기다. 640G는 환자의 혈당 변화를
일본 도쿄도가 보스턴사이언티픽의 미국산 심장 페이스메이커 등 3개 제품에 대해 회수 결정을 내렸다.도쿄도는 28일 "현재까지는 중대한 사고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계속 사용할 경우 부품 결함 때문에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어 환자가 실신하는 등의 건강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회수 사유를 밝혔다.문제의 기기는 2015년 11월~올해 11월까지 판매된 페이스메이커 아콜레이드, 아콜레이드MRI과 심부전 증상을 개선시키는 발리튜드 등 총 2만 5천대에 이른다.보스턴사이언티픽은 현재 의료기관을 통해 문제의 기기를 사용 중인 환자의 경
필립스코리아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연결해 사용하는 앱기반 모바일 초음파 루미파이(Lumify)를 국내에 출시했다.이 초음파는 트랜스듀서와 모바일 기기만 있으면 여러 응급 상황에서 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수 있는 만큼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초음파 영상에 근거해 빠르고 정확하게 임상적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준다.사용 범위도 혈관, 근골격, 표재성부위, 연부조직, 심장, 복부, 산부인과, 폐, 외상초음파 등 광범위한 진료 영역으로 넓다.이 초음파를 사용하려면 우선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의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 sto
GE헬스케어가 25일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플랫폼 '에디슨'과 이를 통해 구현되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기기를 발표했다.AI기반의 MRI 뇌스캔을 할 수 있는 AIRx는 영상 촬영 슬라이스 위치설정을 자동으로 결정해 기존의 불필요한 수작업을 줄일 수 있다.임상논문과 레퍼런스 의료기관에서 획득한 3만 6천개 이상의 데이터 베이스에 기반한 딥 러닝 알고리즘과 해부 인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받은 신경 네트워크 모델을 탑재하고 있다.기흉의 심각한 상태를 확인될 수 있도록 고안
필립스가 25일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우선 자기공명(MR) 신제품인 인제니아엘리시온 3.0T(Philips Ingenia Elition 3.0T)는 기존 하드웨어로는 불가능했던 초고속 초고해상도 검사를 할 수 있어 임상활용 및 연구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필립스에 따르면 컴프레스트 센스라는 MR 촬영시간을 단축시키는 알고리즘을 통해 모든 신체 부위의 MRI 검사에서 고해상도 영상을 최대 2배까지 빠른 속도로 얻을 수 있다.또한 촬영기법 3D APT는 조영제없이 단백질 함량
이원의료재단(윤영호 연구원장)이 한국과 독일의 연구팀과 함께 국제 공동연구사업에 들어간다.이원의료재단은 11월 19일 한국의 중앙대, 마이크로디지털과 독일 레겐스부르크, 마이크로코트와 함께 호르몬과 염증성마커 검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이 검출 시스템은 나노물질을 이용해 고감도로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소형화된 진단 키트로서 대형 병원뿐 아니라 중〮소형 병원, 수탁기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이원의료재단은 시스템의 유효성 평가 및 기기의 최적화, 평가를 담당한다.이번 개발사업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독
한국애보트가 약물방출스텐트인 자이언스(XIENCE)의 최신 버전인 자이언스 시에라(XIENCE Sierra)를 국내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자이언스에 비해 직경이 줄어들고 유연성은 증가시키고 더 길어지는 등 여러 혈관이 막히거나 완전히 막힌 사례 등 까다로운 병변 접근 및 재관류가 가능하다.이 제품은 지난 8월 식약처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급여 등재를 마쳤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 미국에서는 지난 5월에 승인됐으며, 2017년에는 유럽CE 인증을 받았다.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한 백신의 온도 및 재고 관리 시스템이 나왔다.엠투클라우드(대표 문진수)는 IoT기술을 적용해 백신의 온도와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 '고메디'를 출시했다.백신은 온도와 유효기간 등 관리가 까다로운 만큼 자칫 잘못하면 효과가 떨어지거나 폐기 처분해야 한다.고메디는 IoT 기술을 적용해 온도 및 보관 시스템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백신의 품질을 100% 보장할 수 있다고 엠투클라우드는 설명한다.특히 스마트폰으로 백신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백신 재고 정보가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소아암 아동·청소년 대상 사진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의 일환으로 10월 20일부터 2박 3일간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인천아트플랫폼에서 ‘2018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8 부산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이 10월 19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서울에서 열리는 KIMES를 부산에서 개최하는 지역특화 의료산업 전시회로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른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한다.이번 KIMES BUSAN 2018에 참여 기업은 광원메디텍, 그린피아기술, 네오메드, 대성마리프, 대양의료기, 디아메스코, 리메드, 링크옵틱스, 메도니카, 명세씨엠케이, 바디프랜드, 브람스, 비트컴퓨터, 코지마, 블루코
의사용 진료상담 어플리케이션인 '아이쿱클리닉'의 공식 버전이 나왔다.㈜아이쿱(대표: 조재형)은 디지털 환자상담 플랫폼 아이쿱클리닉(iKooB Clinic)의 공식 앱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기존 베타 버전과 다르게 공식버전에서는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는 기능이 월 9,900원의 비용을 내야 가능한 유료 서비스로 전환됐다. 이 앱은 진료실에서 환자에 필요한 진료 정보를 필기해 설명할 수 있는 태블릿 앱 서비스이다. 의사는 미리 제작된 질환정보 등 진료상담 자료를 불러와 환자에게 설명하거나 진료 음성을 녹음해 환자와 공유할
프로바둑기사 이세돌과 바둑대결로 이름을 알린 알파고가 유방암진단에도 나선다.알파고 제작사인 영국의 딥마인드와 일본 지케이병원은 4일 일본인 약 3만명분의 유방 X선 영상을 이용해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하는 인공지능(AI)을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유방암은 일반적으로 의사가 맘모그래피(유방X선촬영) 등의 영상을 보고 진단하지만 전세계에서 매년 수천례 이상이 진단되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치밀유방인 경우 영상진단은 더 어렵다.딥마인드는 현재 영국에서 약 3만명 분의 영상을 학습시켜 조기진단 AI 개발에 들어갔다. 이 영상은 일본지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시 방사선노출 위험을 줄여주는 차폐구가 나왔다.영상의학 관련 의료기기 및 소모품 제조업체인 ㈜더굳사이언스(대표 이영일)는 최근 의료용 방사선 차폐기구인 프리드웬(Prydwen)을 출시했다.CT나 X선 검사가 불가피할 경우 노출량을 최소화시키는게 관건이다. UN 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영상의학 검사 가운데 CT 실시 비율은 2.8%로 매우 적지만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 총비중은 56%를 차지해 절대적이다.인체조직 보다 방사선을 많이 흡수하는조영제 황산바륨 특성을 이용해 피폭량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4개 의료기 제품의 허가사항을 변경했다.식약처는 2013년 이전에 허가 받은 3·4등급 의료기기 중 427개 제품(47개 품목)을 재평가하고 34개 제품에 대해 사용법과 사용시 주의사항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허가사항 변경 대상 품목으로는 요실금치료용띠와 안과용레이저수술기 등이다.인체에 이식해 사용하는 요실금치료용띠의 경우 임산부, 요로감염이 있는 환자 등에게 사용하지 말고, 수술한 환자는 수술 후 무거운 것을 들거나 사이클링, 수영 등의 다리를 심하게 움직이는 운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안과용레
메드트로닉코리아가 9월 29일 심장의 날을 기념해 심장병 환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300의 기적(Miracle of 300)'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매달 일정 금액을 월급에서 기부하면 동일 금액을 회사가 지원한다. '300의 기적'은 한국심장재단이 수술환아 1명당 투입되는 수술비 300만원을 비유해 만든 이름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허가제품 2,515개 제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재검토한다.이번 재평가는 2013년 이전에 허가받은 의료기기에 대한 재평가로 허가 후 수집된 안전성 정보 등을 재확인이 목적이다.평가 대상은 콘택트렌즈, 치과용 임플란트, 전동식모유착유기, 인공수정체, 조직수복용생체재료(필러) 등 2,515개 제품(797개 업체)다.재평가는 시판 후 수집된 이상사례, 소비자 불만 사항, 국내외 학술논문 등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진행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사용법, 주의사항 등의 허가사항이 변경되거나 품목 허가가 취소된다.한
일동홀딩스의 미용·성형 관련 자회사 일동에스테틱스(대표 윤석호)이 의료용고압산소챔버 IBEX(아이벡스) 시리즈를 론칭했다.다인용 모델 IBEX Basic과 1인용 IBEX M2으로 해당 분야의 국제 공인 안전 규격인 미국기계학회(ASME) 인체용 압력용기 안전규격인 PVHO-1 인증을 받았다.IBEX시리즈는 현재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비롯해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공급 계약됐다.고압산소요법이란 산소 부족으로 인한 신체 현상 및 질환을 개선하기 위해 고압력 상태에서 호흡을 통해 고농도 산소를 체내로 전달하는
글로벌의료기기 회사 메드트로닉이 한국의 의료기기회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이끈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28일 부터 이틀간 코엑스에서 국내의료기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2018 메드트로닉아시아혁신컨퍼런스(Medtronic Asia Innovation Conference 2018)를 개최한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기획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유방 의료기기업체의 해외진출과 국내 시장 발전을 위한 것이다.글로벌로 진행되는 메드트로닉의 혁신컨퍼런스는 한국이 처음이다.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규모가 10위권이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