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비뇨기과 오경진 교수와 조민선 의사(인턴 수료)가 오는 3월 13일부터 23일까지 10박 11일동안 지진이 발생했던 아이티공화국의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두 사람은 의료진 14명 및 자원봉사자 8명 등으로 구성된 열린의사회 봉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됐다. 오경진 교수는 “지진으로 모든 의료기반시설이 붕괴된 아이티에서 환자들의 처치 및 보건환경개선을 돕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달 8일 아이티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2천여 만원을 KBC광주방송에 전달한 바 있다.
18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는20여개 병원 전공의의규정상 휴가와 산전후휴가, 당직에 관한 규정 등과 실제 휴가일수, 유급보전 여부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총 6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 결과전공의 가운데 57%가 10일 미만의 휴가를 가고 있으며, 14일 이상 휴가를 가는 경우는5%에 불과했다.법적으로 3개월이 보장된 산전후휴가의 경우 본인이 속한 과의 전공의가 3개월 미만으로 간다고 응답이 83%였으며,2개월 미만으로 쉬고 복귀한다고 응답은31%였다.한편 대전협이 대한병원협회에서 받은2008년 전공의 14일 휴가규정 명시화 여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인턴 64%와레지던트54%에서 해당 수련병원이 이 규정을 명시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원용 회장은 “규정상 휴가일을 보장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2월 10~11일 충남 태안 소재 청포대 일송문화관에서 '2010 Mighty Hallym 신입인턴 입문교육'을 실시했다.신입인턴 총 157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강남성심병원 수련교육부장 정산 교수의 '인턴 수련교육지침과 복리후생' ▲한림대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한성 교수의 '환자안전관리'▲의료원 CS TFT 위원장 백유진 교수의 '의사의 CS mind와 skill' 등의 강의와'선배와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인턴은 “의사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인턴을 한림대의료원에서 시작하게돼 설레인다”면서“이번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항상 기억하고 병원에서도 기본술기를 익히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후회없는 수련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
런던-전영의학협의회(GMC)가 홈페이지에 ‘의대생의 과실과 처방에 미치는 영향’(Errors Questioning Undergraduate Impact on Prescribing;EQUIP)을 공개한데 이어 호프병원의 팀 도넌(Tim Dornan) 교수는 Lancet에 “처방과 약리학의 연수를 개선시켜 처방전 발행때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표준의약품 표시도 효과적 EQUIP연구 책임자인 도넌 교수는 영국 북서부에 있는 19개 병원에서 7일간 처방전 12만 4,260매를 조사했다.그 결과, 1만 1,077매에 오류가 나타나 오처방률은 8.9%로 나타났다. 의사의 연수기간별로 보면 기초연수 1년째의 경우 8.4%, 2년째에는 10.3%, 진료과별 단기연수의사의 경우 8.3%, 컨설턴
시카고-아이오와대학 아이오와시티보훈병원의 베리 카터(Barry L. Carter) 박사는 의사와 약사가 한 팀을 이뤄 치료하면 고혈압환자의 혈압치를 기존 방법보다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표치에도 도달하기 쉽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63.9%가 강압목표 달성지금까지 연구에 의하면 고혈압환자는 혈압조절이 나빠도 강압제를 추가시키는 경우가 적었다.혈압관리를 개선시키는 전략 가운데 하나로 임상 약사를 포함시키는 팀 치료를 들 수 있다.카터 박사는 혈압조절이 어려운 고혈압환자 402례(평균 58.3세)를 대상으로 팀의료의 효과를 검토했다.연구에 참가한 6개 시설 중 개입한 3곳(192례, 개입군)과 그렇지 않은 군 3곳(210례, 대조군)으로 나누어
미국·메릴랜드주 볼티모어-존스홉킨스대학 외과 마틴 마카리(Martin A. Makary) 교수는 “의학생 사이에서 주사침 사고가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학생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혈액감염증 위험에 노출돼 있다. 특히 외상 대부분은 보고되지 않고 있어 더 큰 문제”라고 Academic Medicine에 발표했다.지적받을까 절반은 보고 안해의대를 갓 졸업한 병원 인턴 69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연구에서 415명(59%)은 의대생 시절에 바늘에 찔린 경험이 있으며 여러번 경험한 사람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졸업 직전 주사침 사고를 경험한 외과 인턴 가운데 약 반수는 그 사실을 의무실에 알리지 않았으며 HIV감염과 C형간염 바이러스(HCV) 감염예방의 치료여부에 대해서도 진단받지 않았
2011년부터 마취통증의학과의 지도전문의 수 기준이 N-3(지도전문의 4~5인 N-3, 지도전문의 6인 이상 N-2)로 조정된다. 성형외과와 비뇨기과의 지도전문의 수 기준 조정 요청은 불인정됐다.2009년도 제2차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를 통해 협의된 사항 및 보건복지가족 요청 사항에 따르면 '지도전문의 수 기준 조정', '전공의 수련규칙 표준(안) 등과 외과 및 흉부외과 지원'의 사항이 이 같이 결정됐다. 지도전문의 수 기준 변경(안)에 따르면 현행 마취통증의학과는 N-2로 책정돼 있으나 변경 적용되면 (지도전문의 4~5인 N-3, 지도전문의 6인 이상 N/2)로 책정될 예정이다.앞서 병협은 신규 신청과목 현지 심사를 실시, 병원 신임 인정 병원(서류 평가 대상병원) 중 신규 신청 과목에 한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외국유학생에게 인턴십기회를 부여해 화제다. 대웅은 지난해 장학금을 지급한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23명을 인턴사원으로 선발, 근무기회를 제공했다. 인턴 근무자들의 경우 올해 외국인 장학생 선발 때 지원하면 가산점도 부여할 예정이다. 또 인턴 근무과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유학생들중 한국기업에 취업하기를 희망할 경우 정식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은 이번 제도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통한 세계적 제약기업으로 올라서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은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 경쟁력을 갖춘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2009년도 동계 글로벌간호 단기인턴십을 시작으로 동계 글로벌간호연수를 진행한다. 대학은이번 단기인턴십에 23명의 재학생을 미국 Bloomfield College 및 연계병원(Beth Israel Medical Center)에 파견할 계획이다.올 여름의 경우단기인턴십에 17명을 파견했다.동계 단기인턴십은 12월 26일 출국해1월 24일 귀국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2009학년도 우수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일인당 15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단기인턴십은현지 병원인턴십과 Bloomfield College ESL 프로그램, 미국 심장학회의 공인된 CPR 교육 및 한인간호사 초청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
세브란스병원에서 표준화된 새 위생복을 마련했다. 새로운 위생복은수술실 외의 근무공간에서 착용하는 복장으로,병원은 11월부터 교수진을 시작으로 레지던트, 인턴 등에게 단계적으로 지급하고 있다.이에 따라 수술복은 수술실에서만 착용하고 그외 진료공간인외래, 병동에서는 표준화된 새 위생복을 착용하게 된다.병원은“수술실, 외래, 병동 등 공간에 따른 복장을 확실히 구분해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원내 이미지를 통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 간호교육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취임 1개월을 맞은 적십자간호대학 조갑출 총장은 12일 대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간호만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작은 대학이지만 우리나라 간호교육을 리딩하고 있다”며“이제 국내를 넘어 아시아 허브대학을 지향한다”고 말했다.조 총장은 적십자간호대가 국내 145개 간호대 가운데 최고라 할만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1999년 대학특성화 국고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10년 연속 특성화사업에 선정,81%에 이르는 장학금 수혜율, 미국 블룸필드간호대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등은 대학이 내세우는 장점이다.특히우리나라 간호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간호교육이노센터’는큰강점으로 꼽힌다. 간호교육이노센터는 간
한양대의료원의 친절직원 시상식이 연달아 열렸다.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지난 3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친절직원 시상식을 가졌다.최고 친절직원에는 한양대병원 정재훈 인턴과 본관 8층 김새롬 간호사, 원무과 최상배 직원이 선정돼 표창장과 부상이 받았다.또한소화기내과 이항락 교수가 특별상을 수상했다.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철범)은 이달 1일친절직원 시상식을 갖고,소화기내과 은창수 교수와 서관 11층 이은희 간호사, 영상의학과 김성훈 직원 등에게 친절상을수여했다.최고 친절직원은‘병원 고객의 소리’의 고객 추천과사내 인트라넷에서 사내 직원들의 추천으로 매달 선정해 시상한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9월 1일자로 전체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임기는 9월 1일부터 2011년 8월 31일까지 2년간.▲순환기내과장 겸 CPR운영실장 전은석▲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겸 외래부장 민용기▲신장내과장 김윤구▲혈액종양내과장 임호영▲소화기외과장 최성호▲소아외과장 서정민▲이식외과장 김성주▲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관민▲산부인과장 배덕수▲안과장 기창원▲이비인후과장 홍성화▲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나덕렬▲정신과장 유범희▲피부과장 이주흥▲방사선종양학과장 최두호▲병리과장 고영혜▲가정의학과장 유준현▲치과장 김창수▲내시경실장 김영호▲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국제진료소장 이문향▲건강의학센터 센터장 최윤호 영상의학팀장 조한기 소화
비임상시험의 독성병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인턴교육이 실시된다.18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대학생, 대학원생 및 국가연구소, 제약회사, 독성시험전문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독성병리분야의 실무를 중심으로 한 인턴교육을 오는 21일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FTA(자유무역협정), REACH(유럽연합 신화학물질관리제도) 시행 등으로 비임상시험 시장규모의 확대가 예상되지만, 우리나라의 비임상시험 독성병리 분야가 취약하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숙련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독성병리분야의 실무인력을 양성해 국내 비임상시험 분야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기존 비임상시험 분
중외메디칼은 영업, 서비스, 경영지원 분야에서 일할 대졸 인턴사원을 오는 8일까지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이번 인턴사원 공채는 2/4년제 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인턴사원은 1년 동안 인턴기간을 거쳐 평가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www.cwm.co.kr) 채용정보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recruit@cwm.co.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외메디칼은 해외영업, 임상학술, 연구소, 품질보증, 생산기술 분야에서 신입/경력사원을 함께 모집하고 있다.
“야간 및 휴일 응급환자 진료는 수련병원인 응급의료기관의 경우, 인턴 또는 1, 2년차 레지던트가 전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응급환자가 적기에 적정 응급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대한응급의학회(이사장 황성오)가 민주당 정책위원회 보건복지 전문위원이 발의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중 당직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 같이 현 주소를 짚었다.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 진료는 고도의 임상적 능력을 요구함에도 불구, 현실에서는 오히려 임상 숙련도가 낮은 수련의 또는 저년차 전공의에 의해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응급의학회는 “여기에 수련병원이 상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상대적으로 중증환자 진료를 담당하고 있어 질이 오히려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꼬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주말에 입원한 환자는 평일에 입원한 환자에 비해 낮은 수준의 의료를 받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소화관 출혈에서 이 문제를 검토한 새로운 2건의 연구 결과도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첫번째 연구는 위스콘신의대 애쉬윈 아난타크리시난(Ashwin N. Ananthakrishnan) 박사팀이 발표한 급성정맥류출혈(AVH)과 비정맥류성 상부소화관출혈(NVUGIH)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두번째 연구는 캐나다 캘거리대학 로버트 마이어스(Robert P. Myers) 박사팀이 미국의 상부소화관출혈(UGIB) 입원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어느 연구에서나 주말 입원으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건의 연구 모두 Clinical Gastroenterology a
중외제약은 오는 22일까지 병원과 약국, 진단시약 영업을 담당할 대졸 신입사원 5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8월 졸업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중외제약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22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job@cwp.co.kr)로 송부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를 통과하면 3차례 면접을 거쳐 6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중외제약은 이번 공채에서 효행상, 선행상, 용감한 시민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거나 자원봉사를 비롯한 사회공헌 경험이 있는 인재에 대해 서류전형시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박구서 중외제약 경영지원본부장은 "당초 인턴채용을 검토했으나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고용 안정성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율 임금반납 운동으로 조성된 총4억6백만원의 기금을 오는 4월 1일부로 추가 채용 예정인 30명의 청년 인턴 임금지급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앞서 심평원은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일자리 나누기 기금 조성 운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전체 임직원의 약80%에 달하는 1,336명이 임금반납 운동을 벌인바 있다.한편, 심평원은 2009년도 예산절감을 통한 자체 예산으로 70명(1월 30명, 4월 40명)과 임직원 임금반납으로 30명을 추가 채용하여 총 100명에 이르는 청년인턴을 활용하여 정부의 일자리 나누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자발적인 임금 반납행사를 벌이고 있다.23일 공단에 따르면, 최근 2급 이상 임직원(644명)이 3월 급여에서 기본급의 22.12%를 자진반납해 약 5억여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공단은 목표액인 60억원의 달성을 위해 23일 오전에 전 직원의 자발적 동참을 호소하는 결의대회도 가질 예정이다.모아진 금액은 인턴채용 등 고용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일자리나누기로 약150개의 일자리가 새로이 만들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미 예산절감을 통하여 이미 배치되거나 예정인 341명의 인턴 인원을 합하면 상반기에만 채용인원이 490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한편 공단 관계자는 "공단의 이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