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는 칼-루드비히 클레이(Karl-Ludwig Kley) 전 회장 겸 CEO와 발터 후버(Walter Huber) 전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대표가 12일 저녁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독일 이미지 어워드(German Image Award)'를 수상했다.제15회를 맞은 독일 이미지 어워드는 최고의 국제 미디어 이미지를 가진 CEO 및 관련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에게 매년 수상되고 있다. 평가를 위해 영향력 있는 국가 및 국제 미디어가 먼저 분석되어 결과는 심사위원단에 의해 평가되며, 심사위원단은 후보자들이 직면했던 초기 상황 및 어려움, 성과, 체계를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난해 성인남성 흡연율이 39.3%로 처음으로 30%대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는 10일 이같은 흡연율 감소는 지난해 담뱃값 인상과 금연지원서비스 지원 확대의 결과라고 평가하고향후 담배광고 및 판촉 규제 강화 등 비가격 금연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정부는 국가차원의 흡연율 목표인 2020년 성인남성흡연율 29%를 달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담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비가격 금연정책 추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우선 올해 12월부터 시행 예정인 담뱃갑 경고그림 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령 작업을 마무리하고, 담배진열시 경고그림을 가리는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아울러 학교절대정화구역 내 소매점 담배광고를 금
제일병원은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임신부와 어린이들에게 책을 나눠주는 ‘책 드림(Dream)’ 행사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임신부들에게는 희망의 꿈을, 어린이들에게는 미래의 꿈을 나눠준다는 의미로 마련된 이번 ‘책 드림(Dream)’ 행사에는 태교와 어린이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동화책 1,500권을 소아청소년과와 주산기센터, 어린이병동에서 음료수, 풍선과 함께 나눠줬다.제일병원은 여원미디어와 문화나눔 협약체결을 통해 소아청소년과와 산모교실 등에서 지속적으로 어린이와 임신부들에게 동화책을 나눠주고 있다.
미국질병관리본부(CDC)가 현지시간13일 지카바이러스로 인해 소두증이 발생한다는 공식 견해를 내놨다.CDC 톰 프리든(Tom Frieden) 소장은 현지시각 13일 미디어 전화 브리핑에서 "임신부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태어날 아기에게 소두증의 뇌 이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CDC는 결론내렸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기다려도 무방하다는 거지 절대 수술하지 말라는게 아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 박정수 교수가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15회 아시아태평양내분비외과학회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박 교수는 "1cm 미만의 갑상선암은 수술하지 말하는 주장은 미디어에서 와전시킨 것"이라며 전문가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해 줄 것을 요구했다.박 교수에 따르면 갑상선암 수술 논란은 일본에서 시작됐다. 일본 쿠마 병원에서 "갑상선암 1cm 미만은 수술하지 않고 기다려도 괜찮다"는 입장을 제시한 것 뿐인데 이것이 수술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와전된 것이다.물론 이와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아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어차피 자라나서 수술할 것을 뭣하라 키우느냐는 것이다. 그러다가 림프절에 전이라도 되면 병만
2세대 표적항암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타닙)이1세대 항암제 이레사와 타세바에 우위를 보인다는임상결과가 발표됐다.베링거인겔하임은 29일 서울신라호텔에서열린 글로벌 미디어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약물비교 연구인 LUX-Lung 7과 8을 소개했다.지오트립과 이레사(게피티닙)를 직접 비교한 LUX-Lung 7에 따르면지오트립은 이레사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치료실패까지 걸리는 기간을 모두 27%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LUX-Lung 7의 연구 대상자는 14개국 64개 기관의환자 319명. 한국은 물론 중국, 대만, 홍콩 등이 포함됐으며 159명은 아시아인이다.이번 임상시험을 주도한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허가된 2가지 치료제를 직접 비교한 이번 임상연구의 목적은 의료진
BMS C형 간염치료에 다클린자-순베프라병용요법이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요법(하보니)에 지속 바이러스반응(SVR)이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 교수는 28일 한국BMS제약이 주최한 ‘C형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 미디어 좌담회에서 다클린자-순베프라 병용요법이 NS5A 내성변이가 없는 유전자 1b형 C형간염환자에서 99.3%의 SVR12를 보여 소포스부비르/레디파스비르 요법과 효과면에서 거의 차이가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상반응 역시 다클린자-순베프라병용요법과 하보니요법에 큰 차이가 없었다.다클린자-순베프라병용요법은 한국인에서 가장 많은 1b형 C형 간염에 높은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2016년 아시아태평양간연구회에서 발표된 한국, 중국, 대만
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제8회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병원∙의약∙건강 부문 대상을 25일 수상했다.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는 행사로 216개 기업과 153개 공공기관 중 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활동 평가를 기준으로 수상기관이 선정됐다.녹십자는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 ‘노발락(Novalac)’의 브랜드사이트(www.novalac.co.kr),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제품∙육아∙산모건강 정보를 공유하고 참여형 캠페인 등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녹십자 김경조 상무는 “노발락 SNS가 온라인 상에서 소비자에게 다양한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양방향 소통의 창이 되어 기쁘고, 곧 오픈하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박찬수 연구원이 11월 6일 대구 경북대에서 열린 2015년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Wii-mote를 이용한 수근관절 운동의 3차원 측정 시스템’에 관한 연구성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소셜미디어 사용 청소년이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 친구가 많을수록 스트레스와 우울증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012년 한 연구센터에 따르면 12~17세 청소년가운데 소셜미디어 사용자는 약 81%로 그 중 71%가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캐나다 몬트리올대학 연구팀은 12~17세 청소년 88명(남자 41명, 여자 47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이 개인의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이틀 동안 페이스북 이용 패턴을 조사한 후 하루 4회씩 스트레스에 대한 설문조사와 함께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측정했다.그 결과, 페이스북 친구가 300명 이상일 경우 코티솔 수치가 증가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친구가 많을수록 더욱 증가했다. 하지만
정부가 현재 시행하는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기존 의료인간 원격의료시범사업과 같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28일 발행한 '원격의료 정책현황 분석 연구 결과'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현재 정부에서 시행 중인 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아니다"고 지적했다.기존의 의료인간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진행되는 곳을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한데다 기존에 이용하던 원격의료 시스템을 이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또한 의료인이 아닌 코디네이터가 환자와 의사의 연결을 보조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어 의학적 안전성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정보 공개의 폐쇄성도 지적됐다. 시범사업을 하면서도 개괄적인 정보만을 미디어를 통해 제공할 뿐 실제 참여기관과 시스템과 과정, 그리고 어떤
봄인터랙티브미디어(주)(대표 조미희)가 21일 충남대병원에서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믿을만한 정보에만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정신건강재단 재난정신건강위원회(위원장 채정호)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재난특임위원회(위원장 조인희)는 5일 감염병 스트레스에 대한 정신건강 지침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학회는 우선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는 행태를 보이는 만큼 정확한 정보의 선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학교 선생님이나 회사의 관리자,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자신이 속한 집단이나 만나는 대상에게 정확하고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덧붙였다.아울러 감염병에 대한 일반적인 수준의 스트레스는 정상적인 반응인 만큼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며, 다만 증상이 일상적인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를 장기간 복용하면 2형 당뇨병 남성환자 전신의 혈관내피기능이 강화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이탈리아 모데나 & 레지오 에밀리아대학 다니엘레 산티(Daniele Santi) 교수는 54명의 2형 당뇨병 남성에게 레비트라 10mg과 위약을 하루 2회씩 24주간 복용시킨 후 24주간 약물복용을 중단하고 추적조사했다.추적 기간 중 환자들의 발기기능, 내막 미디어 두께, 혈액분석, 혈청 테스토스테론 등을 측정했다.그 결과, 레비트라군이 위약군에 비해 혈관 확장기능이 향상됐다. 특히 레비트라 복용 4~12주째에는 IL-6의 수치가 20~30% 감소했으며, 연구종료시에는 약 6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2개군 간에 큰 차이가 없었지만
‘2015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가 개최된다.보건복지부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가 주최하고 전국 11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조선일보, 중앙일보 미디어플러스와 KBS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6일 토요일에 개최된다.14,000여명이 참여했던 작년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에는 치매관련 사업 및 치매특별등급 홍보 부스운영, ‘치매체크’앱을 이용한 무료치매선별검사, 치매를 보다 정확하게 알기 위한 치매바로알기 퀴즈 진행, 치매예방운동법시연, 치매극복송 합창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되었다.올해 개최되는 2015 치매극복 전국걷기대회에서도 치매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지역별로 여러 가지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
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한정호 교수가 사이비 의료 퇴치 등의 공로로 대한의사협회장 표창을 받았다.30일 충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한 교수는 각종 사이비 불법 의료를 적극적으로 고발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선 공로로 지난 26일 대한의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한정호 교수는 “각종 미디어를 통해 근거 없는 의료정보가 쏟아지다보니 의료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은 어떤 것이 정확한 정보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라며 “잘못된 의료정보에 따른 사이비불법의료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휴대용 단말기에 사용되는 블루라이트(단파장 빛)이 수면과 생체리듬(circadian rhythm)에 나쁘다고 알려진 가운데 TV나 일반 책보다 더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2건 발표됐다.스마트폰 옆에 두면 수면에 악영향, TV 옆에서는 자도 무방미국 UC버클리(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제니퍼 팔브(Jennifer Falbe) 교수는 2012~13년에 매사추세츠주 소아비만 연구인 MA-CORD에 등록된 어린이(평균 10.6세) 2,048명의 데이터를 분석, Pediatrics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휴대용 단말기를 옆에 두고 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 보다 하루 수면시간이 20.6분 짧았다. 휴식과 수면이 부족하다는 비율도 39% 많았다.하지만 TV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시키고 정보 격차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라는 소녈네트워크 서비스(SNS)가 의학정보 전달에서는 위력을 발휘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월 20일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이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서 창궐하기 시작해 인근 나이지리아에서도 집단 발생했다.하지만 나이지리아는 석달이 지난 10월20일에 자국내 에볼라 유행종식을 공식 선언했다.이달 19일 발표된 BMJ 특집기사는 나이지리라의 에볼라 유행에서 SNS에 의한 정확한 의료정보 전달과 확산 및 정보 수정이 자칫 혼란에 빠질 수 있는 시민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이 기사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치과의사인 라왈 베이케어(Lawal Bakare)씨가 트위터계
신약이나 의사들의 교육컨텐츠 제작에는 당연히 외주를 주는게 상식이었다. 담당 PM이 바쁘기도 하지만 제작 능력이 없어서다.이제는 제약사가 직접 컨텐츠를 제작하는 시대가 됐다. 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는 직원들의 영업,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디어 컨텐츠 제작 소프트웨어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HTML5 전문 회사인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대표 이재원)의 ‘다빈치 퍼블리셔’.제품 카탈로그 및 브로슈어, 직무 교육 컨텐츠(e-learning) 등 기업용 컨텐츠뿐만 아니라 교과서, 매거진, 앨범, 웹툰 등 컨슈머용 컨텐츠를 초보자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또한 이 프로그램은 컨텐츠를 단 한 번만 제작하기만 하면 데스크탑,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운영체제에도
㈜필립스전자의 신임 대표에 도미니크 오(Dominique Oh) 헬스케어 사업 부문장이 선임됐다.프랑스 국적의 도미니크 오 대표는 1991년 프랑스 국립 우주 연구센터 CNES에 연구 개발 엔지니어로 입사한 이래, 1994년 프랑스의 방산전자 시스템 기업 탈레스, 1997년 톰슨 멀티미디어 등 유수 프랑스 기업에서 세일즈 및 비즈니스 부문 경력을 쌓아 왔다.2006년부터 LG전자의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부문에서 유럽지역 휴대폰 마케팅과 국내 상품기획 부문을 담당했으며, 2011년부터 2012년까지는 애플코리아 사장으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