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데이빗게펜의학부 레아 엘렌버그(Leah Ellenberg) 박사는 소아기에 가장 일반적인 악성 고형종양인 소아뇌종양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소아뇌종양 극복환자에게는 지속적인 인지장애가 나타나며 또 형제자매와 다른 암극복환자에 비해 교육과 고용, 수입도 낮다고 Neuropsychology에 발표했다.신경인지기능 전체에 영향엘렌버그 박사는 “소아기 뇌종양은 극복한 환자에게도 오랜기간 영향을 준다. 중추신경계(CNS)암이라고도 말하는 뇌종양을 극복한 환자가 직면하는 위험을 고려할 때 성인기에 자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번 지견은 박사가 정리한 연구에 근거했으며 주요 9개 병원이 실시한 대규모 소아암 생존자 연구 중 일부분이다.
시카고 - 소아기나 사춘기에 암에 걸렸다가 생존한 여성이나 소아암 생존자인 남성과 결혼한 여성은 임신 중에 중증 합병증, 선천적 이상 또는 유아사망의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다는 2건의 연구가 Archives of Pediatrics & Adolescent Medicine에 발표됐다.하지만 조산과 저출생체중의 비율이 일부 암환자와 특정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는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환자의 임신과 유아에 대해서는 신중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SGA 위험 높지 않아암의 화학요법, 방사선치료와 수술은 소아암환자의 장래 생식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 젊은 암 생존자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환자가 아기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을 밝히는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프레드허친슨암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지난 25일 동관 4층 회의실에서 ‘2009년 병원학교 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양대병원 이광현 부원장, 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 백일순 서울특별시 성동교육청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병원학교 교장인 이영호 교수는 인사말에서 “2005년 첫 번째 잎사귀를 틔운 병원학교도 성동교육청의 많은 지원과 자원봉사 교사님들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어느덧 개교 4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속에 병원학교가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찾아줄 수 있는 안내자로서의 역할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양대병원 병원학교는 지난 2005년 소아암, 백혈병, 만성 신장질환과 같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소아청소년들이 학업을 계속 이수할
일동제약 직원들이 30일 매달 월급 0.1%를 적립하여 모은 성금 1천만원을 복지단체인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임석구) 측에 전달했다. 현재 전 임직원의 80%가 넘는 950여명의 직원들이 적립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 소아암 환아를 위해지난 24일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병원을 찾아 헌혈증을 기증했다. 기증된 헌혈증은 추후 한양대병원 사회복지과에서 어려운 소아암 환아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한양대병원 동관 8층 회의실에서열린 전달식에는남정현 병원장, 천재익 사무부장, 성동구도시관리공단 박경만 이사장, 김성군 경영기획부장, 나진억 문화복지사업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성모병원이 우리은행으로부터 ‘헌혈증 및 의료비’를 전달받았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9일 오전 병원 6층 회의실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와 손호영 의무원장,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우리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환아를 위한 헌혈증 및 의료비’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우리은행은 지난 8월 우리은행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한 ‘릴레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인 헌혈증 300장을 기부했다.헌혈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료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인 소아암 어린이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헌혈증과 함께 치료비 1,000만 원을 함께 기부했다. 이날 치료비는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매월 급여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구홍회 교수가 지난달 29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정기총회에서 학술상 수상자에 선정됐다.구홍회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빠른 기간에 조혈모세포이식 1천례를 달성했고, 지난 2004년에는 각각 다른 사람에게서 채취한 2개의 제대혈을 동시에 이식하는 두단위 이식 백혈병 치료법을 국내 최초로 성공시킨 업적 등이 인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구 교수는상패와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500만원을 소아암환자를 위한 ‘참사랑의 집’에 나머지 500만원을 성균관의대 조혈모세포이식 분야 연구기금으로 전액 쾌척했다.참사랑의 집은 지난 2002년 5월 삼성서울병원을 찾는 지방거주 소아암환자와 보호자에
전신 또는 복부방사선요법을 받은 소아암 장기생존자는 당뇨병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고 미국 에모리대학 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소아암 생존자는 질환에 걸리기 쉽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높다. 연구팀은 이 위험의 특징을 좀더 자세히 밝혀내기 위해 1970~86년에 소아암으로 진단받은 장기 생존자 8,599명과 그 형제 중에서 무작위로 선택한 2,936명의 당뇨병 유병률을 비교했다.평균 연령은 소아암 생존자가 31.5세(17~54세), 형제가 33.4세(9.6~58.4세)였고 당뇨병 유병률은 각각 2.5%, 1.7%였다.BMI, 연령, 성별, 인종·민족, 수입 등을 보정한 결과, 소아암 생존자는 형제에 비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1.8배 높고(P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9월 1일자로 전체 보직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임기는 9월 1일부터 2011년 8월 31일까지 2년간.▲순환기내과장 겸 CPR운영실장 전은석▲호흡기내과장 정만표▲내분비대사내과장 겸 외래부장 민용기▲신장내과장 김윤구▲혈액종양내과장 임호영▲소화기외과장 최성호▲소아외과장 서정민▲이식외과장 김성주▲심장외과장 전태국▲폐·식도외과장 김관민▲산부인과장 배덕수▲안과장 기창원▲이비인후과장 홍성화▲비뇨기과장 이현무▲소아청소년과장 구홍회▲신경과장 나덕렬▲정신과장 유범희▲피부과장 이주흥▲방사선종양학과장 최두호▲병리과장 고영혜▲가정의학과장 유준현▲치과장 김창수▲내시경실장 김영호▲임상약리학과장 고재욱▲국제진료소장 이문향▲건강의학센터 센터장 최윤호 영상의학팀장 조한기 소화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김승철)이 오는 25일 오후 7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여성암 환우 행복찾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Freedom Against Cancer’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원자력국제협력재단(KONICOF)의 국내외 저소득층 암 진단 및 치료 후원 사업인 ‘희망의 날개(PACT, www.wing4cancer.org)’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암환자 및 가족들에게 음악을 통해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암 극복 의지를 고양시키고자 기획했다. 관람료는 무료.가수 김현철이 진행에 나서는 이번 공연에는 이은미, 시크릿 재즈밴드 등 유명 뮤지션과 함께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유방암 환우회인 ‘이유회’도 무대에 오른다. 또한 공연에서는 ‘희망의 날개(PACT)’ 후원금 모금을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에 조재일 박사가 임명됐다. 신임 조 병원장은 1980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94년 서울대의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10월까지 원자력병원 흉부외과과장, 올해 1월 국립암센터 폐암센터장을 맡았다.▲기획조정실장 이주혁▲임상연구대외협력실장 남병호▲연구소-△암관리연구과장 윤영호 ▲부속병원-△갑상선암센터장 정기욱 △전립선암센터장 이강현 △소아암센터장 박병규 △특수암센터장 유헌 △지원진료센터장 김호진 △진단검사센터장 이건국 △적정진료관리실장?감염관리실장 최영주 △마취통증의학과장?수술실장 김지희 △중환자실장 조대순 △응급실장 정진수 △외래주사치료실장 박숙련 △장기이식실장 이광웅 ▲국가암관리사업단-△암검진사업과장 전재관
소아암 생존자가 2차 원발암을 일으킬 위험은 일반인의 암발병 위험에 비해 3배 이상 높다고 북유럽 공동 연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43∼2005년 북유럽 5개국의 암등록에서 0∼19세 당시 암에 걸린 4만 7,697례의 데이터를 수집. 생존자의 2차 원발암 발생 위험을 국가 및 성별 표준화 이환비(SIR)로 일반인의 암위험과 비교했다. 그 결과, 1,088례에 총 1,180건의 2차 원발암 발병이 관찰됐다. 이는 전체 SIR로는 3.3이었다. 2차 원발암의 상대적 위험은 약 70세까지 전체 연령을 통해서 유의하게 상승했다. 1,000인년 당 위험 역시 나이에 비례해 높아졌다.전(前) 화학요법시대(1943∼59년)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임직원들이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지난 5일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날 모아진 헌혈증서는 6월 중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되어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심평원은 올해부터 의료분야테마 사회공헌활동의 리모델링을 통해 의료, 지역사회, 문화예술, 자원봉사 등의 분야에서 심평원만의 특색있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급성임파구성백혈병(ALL)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제시됐다.세인트쥬드소아연구병원 찰스 멀링한(Charles Mullighan) 박사팀은 ALL의 예측 인자인 유전자 변이를 발견했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진단검사로 치료효과 예측ALL는 소아암 중에서 가장 많은 질환이다. 현재 ALL의 치유율은 80% 이상이지만 치료에 따른 부작용은 여전히 큰 문제이며 나머지 20%에서는 재발된다. 각 환아의 재발 위험을 판단할 수 있다면 각 환아에 적절한 치료를 선택할 수 있지만 정확하게 결과를 예측하는 마커는 지금까지 없었다. 멀링한 박사팀은 소아종양그룹(COG) 연구에 참가한 재발 위험이 높은 백혈병 환아 221례로부터
【시카고】어릴적 암치료를 위해 가슴에 방사선요법(RT)을 받은 환자는 유방암 위험이 높아 맘모그래피 검사가 필요하지만 대부분이 적절한 검진을 받고 있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슬론케터링기념암센터 소아과 케빈 외핑거(Kevin C. Oeffinger) 박사팀은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방암 위험은 RT를 한지 8년 후부터 높아지기 시작하며, 유방암 진단 연령(중앙치)은 32∼35세가 되고 있다”고 JAMA에 발표했다. 어릴 때 악성종양으로 흉부 RT를 받은 여성은 젊을 때 유방암 위험이 유의하게 높다. 외핑거 박사는 “유방암 위험은 RT를 한지 8년 후부터 높아지기 시작하며 유방암 진단 연령(중앙치)은 32∼35세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RT를 중등도~강도로 조사(照射)받은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20여명이 소아암 환자들의 건강과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을 찾았다. 이들은 유기농 쌀 1,600Kg을 기부하고 동요부르기, 풍선아트, 승무원복 착용 사진찍기 등을 진행했다.
이대목동병원의 백혈병 및 소아암환자의 완치 기념을 위해 잔치가 열렸다. 이대목동병원 사회사업과에서 주최한 이번 ‘이화사랑 나눔 잔치’는 지난 2년간 백혈병과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27명의 환자 중 이날 나눔 잔치에 참석한 10명의 환자와 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환자별 해당 질환과 치료과정, 현재 상태 등을 소개하고 완치를 축하했으며,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서 제공한 완치 기념 메달 증정식도 진행했다.
【런던】 스트라스부르대학병원 약리학부 도미니크 레베케(Dominique Leveque) 박사팀은 1990∼2002년에 항암제의 적응 외 사용률은 6.7∼33.2%였다고 Lancet Oncology에 보고했다. 적응외 처방의 대부분은 완화의료에 이용됐다. 적응외 사용하는 항암제가 증가하는 이유는 규제 당국에 의한 약제 승인 기준이 지나치게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돼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유럽연합에서는 암젠사가 개발한 panitumumab은 ERBB1 수용체를 발현하고 K-ras 유전자 변이가 없는 기존 치료된 결장직장암에 한해서만 승인돼 있다. 다른 약제 역시 용량, 투여횟수, 투여경로 또는 치료기간이 승인 범위에서 벗어났거나 다른 승인 항암제와 병용투여시 병합제 임상시험이 없을 경우에는 적응외 사용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중인 경구용 혈소판 증가제 엘트롬보팍의 장기 임상연구결과가 미국혈액학회(ASH)에서 발표됐다.엘트롬보팍은 코티코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 혹은 비장절제술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만성 특발성 혈소판감소성자반병 환자를 위한 트롬보포이에틴(thrombopoietin) 수용체 작용제로서, 지난해 11월 20일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속 허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된 RAISE(RAndomized placebo-controlled ITP Study with Eltrombopag) 3상 임상연구에 따르면, 엘트롬보팍을 만성특발성 혈소판감소성자반병(ITP) 환자에게 6개월 동안 투여, 치료 한 결과 위약군보다 8배 더 많은 50,000 ~ 400,000/L 사이의 혈소
통증치료제 전문제약사인 먼디파마 코리아가 소아암 환자치료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19일 회사 측은 지난 18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먼디파마 소아암 친구사랑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치료비 지원을 받는 환아들은 그동안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던 소아, 청소년 환자 5명으로 경상대학교 병원, 원자력병원, 건국대학교 병원, 전북대학교 병원, 화순 전남대학교 병원 등 5개 병원의 혈액종양내과 및 소아과 의사들의 추천으로 선정됐다.먼디파마 코리아의 이영태 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암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치료에 도움을 주고 희망을 북돋아 주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향후에도 좋은 의약품 공급과 동시에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