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비 환자의 10명 중 8명 이상은 5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일 발표한 최근 5년간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활의학과 진료를 받은 마비환자는 2011년 66%에서 2013년 70%로 증가했다가 2016년 63%로 줄어들었다. 마비환자 가운데 50~70대가 84%를 차지했으며,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2017년 기준 3만 4천명으로 약 2배 늘어났다. 마비환자가 장년과 노년층에서 많은 이유는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아서다.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형섭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나 가족들이 마비를 없애기 위해 재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의 허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이 발간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상반기 내에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 위해 업계·전문가·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4월에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했다.현재 개발 중인 VR 및 AR 기술 적용 의료기기는 CT·MRI 등으로 촬영한 영상을 증강 현실 기술이 가능한 태블릿 PC에 입력해 실제 수술에 사용하는 기기, 뇌파·근전도 등의 생체신호와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근로복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재보험 재활인증의료기관’은 산재 근로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국제성모병원은 이번 인증을 통해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 간 산재보험 재활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요실금이나 절박뇨 등의 증상을 보이는 신경성 방광으로 진료받는 환자가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14일 발표한 최근 5년간(2011~2016)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신경성 방광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약 11만명이 증가했다.전체적으로 연평균 6.6% 늘어났으며 남성은 6.1%, 여성은 6.9% 증가했다. 가장 많이 진료받은 연령대는 70대였으며(34%) 이어 60대, 50대 순으로 50대 이상이 71%를 차지했다.70대에 신경성 방광환자가 많은 이유는 고령화시대 때문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 외에 방광수축력 저하로 인한 잔뇨량 증가 등이 원인이다. 여성의 경우 말초신경 혹은 중추신경 장애 등으로 배뇨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군의 증가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양치유산업연구단(단장 이성재)이 12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정책포럼을 개최한다.해양치유산업은 해풍, 해조류, 해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으로 해수와 해조류를 이용한 치료, 식이영양치료, 해양운동 재활치료, 해양환경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이완치료 등이 대표적이다.고대의대는 해양치유를 포함해 국내 해양 헬스케어 산업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자 포럼을 주관하게 됐다.이번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참석 가능하다. ▲ 문의 : 02-2286-1281.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이 강남 신비한의원(원장 류도균)과 베스티안재단 사무국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적인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화상환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화상환자 재활치료지원 및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화상 환자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베스티안재단은 재건화상환자를 추천하고 강남 신비한의원은 재단에서 추천 받은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한의학적 약물과 침구 치료를 제공하며 화상 환자의 관절 및 근육의 연축이나 구축에 대한 재활치료를 지원한다.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 재활치료센터가 11월 18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5층 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주관 2017년 대한PNF학회 전국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영도병원 재활치료센터는 ‘앉은 자세에서 탄력밴드를 이용한 PNF 상지 패턴의 방산효과가 골반의 압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했다.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가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서관 지한 1층에 재활센터를 개소했다.영남대병원 재활의학과는 5명의 교수, 8명의 전공의, 29명의 치료사와 3명의 직원이 뇌졸중 및 외상성 뇌손상 재활, 척수 손상 재활, 근골격계 통증 재활, 소아재활, 암 재활, 호흡 재활, 인지 재활 등의 재활치료를 시행해 왔다.장성호 재활센터장은 “우리 병원 재활센터에서는 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임상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다방면의 포괄적인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의료 수요에 부응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를 제공하며 관련 연구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신체 대부분의 기관들은 나이가 들고 늙어감에 따라 조금씩 노화되며 퇴행하기 마련이다. 특히 매일 걷고 앉는 등 사용량도 많고 하중도 많이 실리는 무릎관절의 경우는 퇴행의 정도에 따라 여러 종류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특히 무릎뼈의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 연골이 마모되어 뼈가 노출되고, 관절 주변의 활액막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과 변형이 발생하는 질환을 퇴행성 관절염이라고 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반복적인 관절운동과 노동으로 인한 퇴행성 손상으로 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최근에는 젊은 층들도 스포츠를 즐기다가 무리한 행동을 하는 등의 이유로 연골이 손상되면서 발생한다.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해당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나 부종, 관절 주위의 압통이 일어나며, 병이 진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이하 조합)이 11월 8일 인도네시아 샹그릴라호텔에서 자카르타 RSPI(Rumah Sakit Pondok Indah)와 RSAI(Rumah Sakit Al-Irsyad) 등 2개 병원과 국산 의료기기를 사용한 물리치료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조합이 각각의 병원과 협력하여 물리치료센터를 설립하고 국산 의료기기를 보급하기 위한 상호간의 최선의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주요 내용은 ‘재활치료분야의 정보 교환’, ‘상호간의 기반 공유’, ‘재활치료 관련 인력 교육 협력’, ‘재활치료 분야 관련 전반적인 연계’ 등이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 재활의학과가 11월 11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병원 소강당에서 ‘어깨관절 질환의 수술전·후 재활치료 워크숍 REJOIS(Rehabilitation pre-post in Joint Surgery)’를 개최한다.올해 제 2회를 맞이하는 REJOIS 워크숍은 최근 인구고령화와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어깨질환의 수술 전후 재활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재활방법의 실제를 다룰 예정이다. REJOIS 워크숍 참석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 인정된다.
▲일 시 : 10월 25일(수)▲장 소 : 병원 9층 대강당▲제 목 : 뇌졸중-뇌졸중의 약물치료(신경과 이택준 교수)-뇌졸중의 수술치료(신경외과 김상욱 교수)-뇌졸중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최영아 교수)-뇌졸중의 식이요법(영양팀 옥경아 팀장)▲문 의 : 042-220-9990
전국에 권역심뇌혈관센터가 설치되고는 있지만 접근성에는 지역별 격차가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심장학회는 14일 추계학회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급성 흉통환자의 병원 도착시간이 골든타임을 넘고, 서울과 도시, 지방 간에 사망률 차이가 있는 등 거주지역 별 응급치료 수혜율에 큰 차이를 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의 정책세션인 '한국 급성심근경색환자의 의료 접근성'에서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증환자의 골든타임 지연과 적절한 심장동맥조영술 및 심장중재시술 수혜율이 적은게 사망률 증가의 원인으로 나타났다.살제로 대한심장학회 심장학연구재단 미래정책연구소가 질병관리본부의 급성심근경색환자 등록사업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심근경색증 진료적정성평가사업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내달부터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기관으로 7곳을 지정해 10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의 목적은 급성기 병원에서는 장기치료가, 요양병원에서는 적극적 재활치료가 어려워 회복기 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이번 시범사업에 신청한 의료기관은 총 30곳. 이 가운데 필수 지정기준(진료과목, 시설, 인력, 장비 등)과 환자구성 비율(30%이상), 지역 등을 고려해 7곳이 선정됐다.지정기준 및 환자구성비율이 미흡한 12곳은 11월말까지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조건으로 재심의해 추가할 방침이다[표1].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회복기(1~6개월) 동안 집중적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전상훈) 재활의학과가 9월 23일(토) 오전 9시 분당서울대병원 대강당에서 암재활전문가양성 CAncer REhabilitation, 즉 CA·RE라는 이름으로 재활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샵은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임재영 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외과 강은영 교수, 국립암센터 암생존자지원과 김영애 과장이 유방암 환자의 재활을 주제로 유방암 수술적 치료 방법과 재활 원칙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아울러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치료사들과 함께 유방암 수술 후 회복기, 유지기, 진행성 각 단계에서 시행되는 구체적인 물리치료 방법, 치료적 재활운동 방법 등 재활치료 술기와 주의사항에 대한 실습도 구성돼 있다.
서울재활병원이 4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약 2개월간 중국 상해시양지재활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전반에 대해 임상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미한 교통사고를 겪은 이들은 경황이 없는 탓에 사고 처리에만 급급한 경우가 많다. 당황하고 긴장하다 보니 뒷수습만으로도 벅차고, 이 과정에서 정작 자신의 건강 상태는 제대로 체크하지 못하기 일쑤다. 설사 병원을 찾는다 해도 마찬가지다. 눈에 보이는 외상만 대충 치료하고, 혹시 모를 ‘속병’은 제대로 점검하지 않은 채 한두 번 만에 발길을 끊는 일도 적지 않다.하지만 이런 경우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대부분 치료나 검사를 제대로 받지 않아 생겨나고 또한 악화된다. 통증이 심해지고 나서야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면 좀처럼 빠른 치료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교통사고 후유증 한의원 네트워크 한방카 창원의창구점 감계명한의원 노
뇌졸중, 척수손상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집중재활이 가능한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지정ㆍ운영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12차 건정심을 개최하고 뇌졸중, 척수손상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집중재활이 가능한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지정ㆍ운영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이 사업은 급성기 병원에서는 장기치료가, 요양병원에서는 적극 재활치료가 어려워 회복기 환자들이 병원을 전전하면서 재활난민이라는 별칭을 얻는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지정된 병원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물리·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재활치료팀을 운영, 주기적 환자 평가를 통한 환자 맞춤식 치료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서울시내 대학병원 중 최초로 오는 7월 3일(월) ‘소아재활 낮 병동’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낮병동이란 오전에 입원하여 병원에 6시간 동안 머물면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오후에 퇴원 하는 형태로, 퇴원 이후 집에서 생활하여 안정적인 가정생활이 가능하다.입원 대상은 하루에 물리치료 2회, 작업치료 2회를 포함한 집중치료과정을 8주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아동으로, 발달지연, 뇌성마비 등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 중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판단과 치료기회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선정된다.입원 기간 동안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하여, 재활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사업가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
▶ 일 시 : 6월 7일 오후 3시▶ 장 소 : 간석건강관리센터▶ 제 목 : 뇌졸중과 재활치료▶ 문 의 : 032-280-6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