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가 지난 12월 30일 2006년 우수논문 발표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시상식에서 SCI 저작상 최우수상에는 ‘암진/단 전 흡연, 음주, 비만, 인슐린저항성이 암환자의 생존에 미치는 영향’ 등 총 7편을 등재한 윤영호 암관리정책연구부장이, SCI IF(Impact Factor)상 최우수상에는 ‘캠푸토/시스플라틴 항암요법을 실시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UGT1A 유전체 다형성 분석을 통한 약동학 및 치료성적 예측에 관한 연구’ 등 합계 IF 29.450점을 획득한 이진수 연구소장이 각각 수상했다.국립암센터는 2001년 개원 후 SCI급 논문 게재 건수가 매년 10~20%이상 증가하고 있다.
【뉴욕】 생후 1년간 모유를 먹은 아기는 엄마가 과체중이나 당뇨병이었어도 커서 비만해지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 역학·생물통계학 엘리자베스 메이어 데이비스(Elizabeth J Mayer-Davis) 박사가 9~14세 남녀어린이 1만 5,253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Diabetes Care(2006;29: 2231-2237)에 발표됐다. 분유는 과잉영양 초래 당뇨병이나 과체중 엄마라도 모유수유하면 자녀의 과체중 발현을 억제시킨다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메이어 데이비스 박사는 “소아비만 위험 억제를 위해 모든 엄마가 모유수유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유를 더 많이 그리고 오래 먹은 어린이가 과체중 발현 위험이 낮았다. 예를들면 9개월 이상 모유를 먹은 자녀는 과체중
인슐린저항성이 증가하면 심질환위험도 덩달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팀은 허갑범 명예교수 등과 함께 허 내과에 내원한 제2형 당뇨병환자 1,941명(남 1,294명, 여 647명, 30~74세)을 대상으로 3.5년간 인슐린저항성 정도를 측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인슐린저항성을 낮은 순서대로 5개 등급으로 나누어 심장병 발생빈도가 높아지는지를 분석한 결과, 심질환발생 위험은 남성 3.30, 5.22, 4.92, 5.45배, 여성은 3.47, 2.19, 5.28, 4.71배 높게 나타났다. 위험도 측정은 미국 프래밍험 연구소가 만든 심장병발생예측 위험도를 이용했다. 지 교수는 이 결과에 대해 "제 2형 당뇨환자에서 인슐린저항성 증가가 관상동맥질환 등 심장병을 유발하는
지방간을 가진 제2형 당뇨병환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대사증후군과 더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질량지수는 지방간 예측에 독립적인 주요인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연세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혜진 교수팀은 3년 7개월간 허내과 외래에 내원한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복부 초음파상 지방간이 있는 1,729명(A군)과 연령, 성비차가 없는 비지방간 당뇨병환자 1,660명(B군)을 대상으로 단면적 코호트 연구를 했다. 또 복부초음파상 지방간의 정도는 방사선과 전문의에 의해 mild, moderate, severe로 나눴고, 지방간의 유무에 따라 신체계측, 임상적 특징 및 인슐린 저항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A군이 B군에 비해 혈압, 체중, 공복혈당, c-peptide,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등
뇌졸중은 직접적으로 환자에게 고통과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고, 주위의 가족과 사회에도 많은 부담을 주는 치명적 질환이다. 2002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stroke)은 한국에서 단일 질환으로 사망자 수 2위(10만명당 77.2명)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뇌졸중이 더욱 증가되는 추세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혈압은 뇌졸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다. 대뇌동맥의 동맥경화뿐 아니라 뇌출혈과 지주막하출혈에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고혈압 뇌졸중 최대위험인자예방목표혈압 130/80mmHg일반적으로 뇌졸중의 약 70%는 고혈압이 근본 요인이다. 고혈압은 죽종(atheroma)을 증가시키고뇌안의 작은 관통혈관의 미세혈관 변화를 초래해 뇌졸중을 유발한다
【뉴욕】 미네소타대학 소아과 앨런 시나이코(Alan R. Sinaiko) 교수는 “13세라는 어린나이에 인슐린 저항성을 보이면 19세까지 심혈관질환(CVD)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라고 Hypertension(2006 온라인판)에 발표했다.인슐린크램프법으로 검사시나이코 교수에 의하면 죽상동맥경화증 위험인자와 2형 당뇨병 유병률은 모두 비만과 관련하며, 소아가 성인이 되면서 증가하지만, 한편으로는 모두 비만과 독립적으로 인슐린저항성에 관련한다.미니아폴리스의 공립 초등학교 5학년~중 2학년 1만 2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혈압, 신장, 체중을 이용해 스크리닝하고, 평균연령 13세인 학생 357명을 연구에 등록시켰다. 이 중 224명이 조사를 마쳤으며 58%가 남성이고 83%는 백인이었다.조사시작 당시 학생의 혈압,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학회에서는 특별심포지엄(좌장 : 신현호, 박혜순)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연자를 포함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사증후군에 관한 각 분야별 관점에서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증가 일로에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종적으로는 분자생물학적 관점부터 공중보건학적 관점까지, 횡적으로는 기초학자, 내분비학자, 순환기학자, 보건전문가 등 여러 영역의 최신지견이 종합 발표됐다. 대사증후군 영역별 관점 수렴한국형 가이드라인 제정돼야 아디포넥틴이 중심 “대사증후군의 병태생리에 있어 아디포넥틴(adiponection)이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오사카대학(Osaka University) 신지키하라(Shinji Kihara)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
“기존 당뇨병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체중증가와 혈당조절의 문제를 자누비아(성분명 시타글립틴)가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최근 방한한 MSD호주 의료부문 책임자(Medical Associate Director)인 트롤스 월더스 박사는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자누비아에 대해 이같이 설명하고 향후 차세대 당뇨병 치료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예견했다.얼마전 미국 승인을 획득한 자누비아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 작용을 통해 혈당이 상승되었을 때만 작용해 베타세포 기능장애로 인한 인슐린 감소와 알파세포 및 베타세포 기능장애로 인한 포도당 생산조절이상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약물이다.박사는 “기존약이 인체의 생리적 리듬에 상관없이 혈당강하를 목적을 갖고 있었다면 자누비아는 알파 또는 베
자신의 당뇨 유형을 확인하지 않고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함부로 사용하면 심혈관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연세의대 허갑범(허내과 원장) 명예교수는 3년 6개월간 당뇨로 내원한 3,35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지난 27일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형이 2.3%, 2형이 84.9%, 1.5형이 12.8%로 나타났다. 서구의 경우 1형이 5∼10%, 나머지는 2형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1.5형은 인슐린저항성이 2형보다 심하지 않기 때문에 중풍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적다. 따라서 인슐린이나 인슐린 분비촉진제를 함부로 사용하면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1.5형의 원인은 아직
【뉴욕】 신기능 저하 여부를 야간 수축기혈압(SBP) 저하폭으로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종합내과 마이클 데이비슨(Micahel B. Davidson) 박사는 코호트 연구를 통해 검토한 결과, 야간에 혈압이 낮아지지 않는 이른바 ‘non-dipper(야간 비강압)타입’은 SBP나 기타 신부전위험인자와는 독립적으로 향후 발생할 신기능의 유의한 저하와 관련한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2006;166:846-852)에 발표했다. 교감신경활동 항진을 타깃으로 치료 이번에 확인된 non-dipper타입(야간의 SBP의 하강도가 주간의 평균 SBP의 10% 미만)과 신기능저하의 관계는 시험시작 시의 당뇨병과 만성신질환(CKD)의 유무, 강압요법의 유무와는 독
【뉴욕】 여성과 남성에서는 특정 호르몬 인자에 대한 반응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대학 공중위생학부 시민 리우(Simin Liu) 박사는 “내인성 성호르몬에 의한 혈당의 조절이나 2형 당뇨병 위험에 미치는 작용은 남녀마다 다르다”고 결론내렸다. 이번 결과는 JAMA(2006; 295: 1288-1299)에 발표됐다. 테스토스테론치는 남녀에서 반대기능 남성 6,427명, 여성 6,974명을 대상으로 한 43건의 연구에서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으면 여성에서는 2형 당뇨병 위험이 높아지지만 남성에서는 반대로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호르몬 결합글로불린(SHBG)과 2형 당뇨병 위험의 반비례 관계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리우 박사는 “이 결과는 혈장 SHBG 수치가 낮은 남성에
심혈관질환에서 아디포넥틴은 당뇨병과 관련된 전형적인 위험요소에 관여한다. 근거로는 당뇨병 유발유전자와 아디포넥틴 유전자는 둘 다 3q27에 위치하며, 이 유전자 자리의 변이는 제 2형 당뇨병과 낮은 아디포넥틴 농도 두 가지와 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아디포넥틴당뇨·관상동맥질환 새 치료가능성 제시동맥경화증 억제, 내피세포 염증반응 감소인슐린 감수성호르몬 작용대부분의 동물 연구결과에서 아디포넥틴은 인슐린 감수성 호르몬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디포넥틴 넉아웃 생쥐는 식이와 관계없이, 고지방, 고과당 식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시켰고, 이 생쥐를 아디포넥틴으로 치료했을 때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됐다. 또 제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아디포넥틴이 감소되어 있다. 아디포넥틴은 공복혈당,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과 반비례관계를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은 당뇨병의 전(前)증상인 내당능이상(IGT) 단계서부터 이미 높아진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에서 입증된 바 있다. 따라서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고려한 IGT 치료법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목되고 있는 것이 식후고혈당의 중요성이다. 실제로 대규모 임상시험 STOP-NIDDM을 통해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α-GI) 아카보스(상품명:글루코바이)를 이용한 식후고혈당 치료가 당뇨병 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도 억제한다는 사실이 입증됐다. 최근 열린 제49회 일본당뇨병학회에서 일본 게이오대학 내과 이토 히로시(伊藤 裕) 교수는 자신이 제창한 ‘메타볼릭도미노(metabolic domino)’ 현상의 개념을 설명하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후고혈당 치료를 포함한 조기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가 뇌졸중 재발 위험까지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밝혀졌다. 영국 퀸즈메디칼센터(노팅검) 로버트 윌콕스(Robert G. Wilcox) 교수는 작년 가을 보고된 대규모 임상시험 PROactive(PROspective pioglitAzone Clinical Trial In macroVascular Events)의 환자군에서 인슐린저항성 개선제 피오글리타존(상품명 액토스, 한국릴리)에 의한 뇌졸중 발병억제 작용을 검토한 서브분석을 실시한 결과, 피오글리타존이 뇌졸중 재발을 유의하게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제26회 유럽심장학회(ESC 2006)에서 보고했다.2형 당뇨병환자에서는 뇌혈관질환의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고, 뇌졸중 발병 억제에는 엄격한 혈압 관리와 항혈전요법, 지질프로필을 개선시키는게
당뇨병과 고지혈증은 각각 심혈관질환의 독립된 위험인자다.하지만 이 2개질환이 합쳐지면 위험은 급격하게 증가한다. 한편 공복시에 혈당과 지질이 정상이라도 식후에는 고혈당이나 고중성지방(TG) 혈증을 보이는 환자군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식후고혈당, 식후고지혈증 역시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양쪽의 배경에는 내장지방축적, 인슐린저항성, 초기인슐린 분비저하 등 공통적인 병태가 존재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식후 대사이상’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파악되는 경우도 많다. 식후 대사이상은 공복시 고혈당이나 고지혈증에 앞서 출현하는 경우가 많아 심혈관질환 예방을 감안한 조기치료의 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특집에서는 심혈관질환의 예방 관점에서 식후 대사이상을 어떻게 평가하고 치료해야 할지
【뉴욕】 C형간염환자라도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치료가 어렵지만 감량하면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이요·클리닉재단 소화기학과 마이클 찰튼(Michael R. Charlton) 박사는 “C형 만성간염으로 interferon(IFN) 치료를 받는 비만환자는 지방조직의 과잉으로 인해 발생한 배경인자가 없어지면 양호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Hepatology(2006; 43: 1177-1186)에 발표했다. 비만 때문에 약제활성 저하 찰튼 박사는 “체중감량, 인슐린저항성개선제, 약제투여 기간의 연장 또는 투여량 증가는 비만한 C형 만성간염환자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여준다”고 말했다. 비만은 세포기능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시그널 전달경로의 혼란이나 단백질과 당의 비정상적인 순환량을
【독일·쾰른】 한국인에서 특히 높은 중성지방(TG)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중성지방치가 얼마나 높아야 실제 심질환 및 뇌혈관질환 위험에 관련하는지, 그리고 치료을 시작하는 기준이 되는 TG치와 이때 선택해야할 약제로는 어떤게 있을까. 독일 쾰른대학 이오나 고니 베르톨드(Ioanna Gouni-Berthold) 강사와 빌헬름 크로네(Wilhelm Krone) 교수가 Zeitschrift fur Kardiologie(2005;94:731-739)에서 자세히 설명했다. 치료가능한 원인부터 제거 혈중지질 중에서도 특히 나쁜 영향을 미치는 ‘주범’은 LDL 콜레스테롤(LDL-C)이다. 이는 국제전문학회에서도 일치된 견해다. 때문에 학회에서는 고지혈증 치료
【뉴욕】 급성 부신기능부전(adrenal insufficiency, AI)이라도 적절한 치료와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투여하지 않으면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존스홉킨스대학 로베르토 살바토리(Roberto Salvatori) 박사는 “AI 증상은 비특이적인데다 종종 장기간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지 않아 매우 위험한 상태에서 경과를 보낸다”고 JAMA(2005;294;2481-2488)에 발표했다. 여러 문제일으키는 징후 AI가 사망을 일으킬 정도의 위험한 질환이라는 점 외에도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 이유가 몇가지 있다. 특징적인 증상이 있는 경우, 특히 자가면역질환 기왕력이 있거나 하수체기능 저하증과 일치하는 징후가 있으면 AI 가능성을 의심해야 한다. 문제삼을만한 징후로는 만성피로감, 관절통, 식욕부진, 이유없는
전 세계적으로 비만인구 급증으로 인류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많은 학자들은 인류의 수명이 지난 수세기 동안 꾸준히 증가됐지만, 비만으로 인해 이런 증가추세는 곧 마감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실제 비만은 당뇨병,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암 등 21세기 주요 질병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로 밝혀지고 있다. 한국 비만인 증가 亞 최고 관련질환급증으로 사회·국가적 관심필요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은 이런 질병의 발생위험을 줄이고 이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을 중재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따라서 비만은 단순히 개인차원이 아니라 국가나 사회가 같이 나서서 극복하고 관리해야 할 중요 질병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미 서구에서는 비만을 주요
【뉴욕】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HHMI) 연구원이자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세포·분자의학 제이미 마스(Jamey Marth) 박사는 서양스타일의 고지방식과 2형 당뇨병이 분자적으로 관련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결과, 고지방식은 이번 발견된 인슐린 생산을 촉진시키는 유전적 메커니즘을 억제하기때문에 전형적인 2형 당뇨병의 증상을 일으킨다고 Cell(2005; 123: 1307-1321)에 발표했다. 발병초기 치료에 도움 마스 박사는 글리코실트란스퍼레이스(당전이효소) GnT-4a를 코드하는 유전자를 녹아웃시키면 인슐린 생산이 억제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고지방식은 GnT-4a의 활성을 억제하고 췌β세포 부전에 의한 2형 당뇨병을 가져온다. 박사는 “고지방식과 비만에 대응한 β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