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진은 손과 발에 작고 투명한 물집이 생기는 습진성 피부질환이다. 주로 손바닥, 발바닥 끝부분에서 시작해 심한 경우 손과 발바닥 전체, 손등, 발등까지 작은 잔물집이 생긴다.습진과 증상이 매우 유사해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이 어렵다. 물집을 터지면 2차 감염 위험이 있어 되도록 만지지 않는 게 좋다. 증상이 심해지면서 부종을 비롯해 각질, 진물, 갈라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한포진은 날씨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생기한의원 일산점 송요안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 균열이 일어나 출혈이 나타나고 각화
겨울철에는 수술치료 건수가 늘어난다. 특히 봉합이나 절개를 요하는 수술이 많은데 이는 더운 여름에 비해 상처가 짓무를 가능성이 적어서다.특히 소변 횟수가 잦아지면서 미뤄왔던 요실금 관련 수술이 증가한다는 전언이다. 요실금은 앉았다가 일어날 때 질에서 방귀 소리가 나거나 소변을 지리는 질환이다. 대표적 노화현상 중 하나로 50~60대 여성에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늦은 출산으로 인한 산후 후유증 탓에 발병 연령대가 30~40대까지 낮아졌다. 에비뉴여성의원(강서점) 김화정 원장[사진]은 질 이완에는 개인맞춤요법을 강조한다. "
겨울답지 않게 포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들이닥쳤다. 기온이 떨어지면 불조심과 함께 허리도 조심해야 한다.추우면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척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이 경직되거나 수축되면서 척추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운동량 감소도 한 원인이다.허리통증을 예방하거나 완화하려면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연세본병원 신경외과 문병진 원장은 "배에 힘을 주고 곧은 자세를 유지하며 앉거나 걸어야 한다. 그리고 자주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허리통증이 있다면 병원 진료
차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는 아토피피부염, 피부건조증, 가려움증이 심해진다. 실내외 큰 온도차와 건조해진 공기가 피부 수분을 빼앗기 때문이다. 이럴 때 보습 관리가 부실하면 상태는 더욱 악화된다.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습전용 화장품은 순간적인 효과로 잠시나마 피부를 진정시켜주지만 아토피나 건조증 등 피부과질환에는 미흡하다.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 처방이 필요한 보습제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다양한 전문 피부보습제 가운데 예인피부과 최병익 원장[사진]은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는 창상 회복제 아토벨을 꼽는다.
평소 피부가 푸석하고 탄력이 없는 사람들에게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바람은 더 심한 자극이 된다. 더구나 실내 난방 탓에 피부 수분도 증가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주름도 쉽게 발생한다.겨울철 피부관리는 섬세해야 하는 만큼 안티에이징 화장품, 가정용 의료기기 이용자도 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춰 각종 좋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다.하지만 매일 홈케어로 효과를 얻으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원인을 근본적으로 개선이 어렵다. 단기간에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는 피부과 시술(스킨부스터) 수요가
춥고 건조한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안면홍조. 찬 바람에 노출되거나 감정변화, 호르몬변화로 나타나는 일시적인 홍조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피부질환으로 봐야 한다. 주사피부염 여드름성 홍조, 지루피부염, 민감성피부로 인한 홍조 등이 해당된다.닥터스피부과(마포공덕점) 고범준 원장[사진]은 "겨울철 건조하고 찬 공기 외에도 마스크 접촉으로 얼굴 피부를 손상됐다는 호소가 적지 않다"면서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해 방치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안면홍조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만큼 치
겨울철에는 면역력저하로 각종 바이러스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사마귀는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사마귀는 발생 부위와 증상에 따라 손 및 발 사마귀, 생식기나 항문에 생기는 콘딜로마(곤지름), 병변이 융기되는 편평사마귀, 물집이 생기는 물사마귀 등으로 분류된다. 편평사마귀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이며 얼굴을 비롯해 목, 가슴, 다리 등 신체 다양한 부위에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간접 접촉으로도 전염될 수 있어 신속한 치료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하늘마음한의원(인천점) 홍요한 원장[사진]에
영하의 날씨를 보이는 등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됐다. 겨울철은 눈이 한 번 오고 나면 햇빛이 잘 드는 곳은 금방 녹지만 음지에서는 잘 녹지 않아 빙판길이 생긴다. 겨울 빙판길은 낙상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이며 골밀도가 낮아 뼈가 약한 노인에는 더욱 위험하다. 골밀도가 낮으면 가벼운 재채기나 순간적으로 앉았다 일어날 때 등 가벼운 움직임에도 척추압박골절이 생길 수 있다. 척추압박골절은 척추가 깡통처럼 찌그러지는 질환이다.청담튼튼병원 척추외과 홍기선 원장[사진]에 따르면 가벼운 낙상이나 충돌에도 허리에 통증이 있다면 반드시 엑스레이 등 정
가을과 겨울철에는 습도와 기온이 낮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만큼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한다. 장시간 건조한 환경에 노출된 피부는 거칠어지고 가려움증이 발생한다.아토피피부염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특히 취약하고 지루성두피염 역시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피부질환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지속 노출된 피부는 표면의 지질과 천연 보습성분이 줄어들면서 피부에 하얀 각질이 생기거나 울긋불긋해지고 가려워진다. 심하면 피부 표면이 마치 뱀의 허물처럼 갈라지는 피부건조증이 발생한다.올굿소아과(유성구) 박완종 원장[사진]에 따르면 지루성두피
최근 급강하한 기온과 짙은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질환자가 늘고 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난방기구 사용으로 실내습도가 낮아지면서 콧속 건조는 물론 비염이나 축농증 등 코질환이 악화되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코 질환인 축농증은 콧속 빈 공간인 부비동에 농이 차고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부비동염이라고도 말한다. 대부분 부비동의 환기 및 분비물을 배출하는 기능 문제가 원인이다.삼성드림이비인후과(강남점) 신일호 원장[사진]에 따르면 축농증 적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악화돼 중이염, 기관지염, 후비루 등 다양한 합병증까지 유발될 수 있
겨울철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가려움을 호소하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아토피 등 피부질환자는 더 심한 가려움을 느낀다.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지속 관리해도 재발이 많은 편이다.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요인은 춥고 건조한 기후, 매연 등 환경오염, 식품첨가물 사용 증가, 카펫·침대·소파의 사용 증가, 집먼지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 심리적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이러한 원인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이와 반대로 과잉 면역반응을
일상에서 어지럼증을 겪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경미해 휴식을 취하면 호전된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잦거나 강도가 세다면 원인 규명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은 고령자가 조심해야 할 낙상의 계절인 만큼 어지럼증으로 낙상 위험이 더 높아지는 만큼 사전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우리들의신경외과(대구) 두통어지럼증클리닉 김정득 원장[사진]은 어지럼증을 말초성과 중추성으로 나눈다. 귓속 전정신경에 문제가 발생하는 유형이 말초성, 뇌졸중 등 뇌 기능 이상 원인인 경우가 중추성이다. 고령자의 경우 기립성저혈압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앉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피부에 적색경보가 켜지기 쉽다. 큰 일교차 뿐만 아니라 실내외 큰 온도차로 피부 혈관이 수축되고 수분 상실로 주름과 트러블, 모공 고민은 깊어진다.환절기부터 겨울철까지 피부의 건조함과 푸석함을 방치하면 피부 노화 속도는 더 빨라지는 만큼 피부관리에 각별해야 할 때다. 피부 보습에는 마스크팩이나 화장품이 도움되고 신선한 재료의 식단 구성과 운동 역시 좋은 방법이다.하지만 효과의 한계가 있어 좀더 나은 개선 효과를 원한다면 피부과 안티에이징 시술을 고려해 볼만 하다. 로사의원(선릉역) 진로사 원장[사진
아침 기온이 한자리수로 떨어지면서 피부 관리가 필요한 계절이 됐다. 겨울철 차가운 칼바람과 난방기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 피부가 건조해진다. 이를 방치하면 피부 노화가 빨라지기 때문에 겨울철 피부 관리는 각별해야 한다.피부 보습에는 마스크팩이나 수분크림 등 홈케어가 일반적이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경우도 많다. 닥터스피부과의원(신도림점) 조경종 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시술로 스킨부스터를 꼽는다. 손상된 피부 개선과 피부재생 촉진에 도움되며 피부에 유효 성분을 직접 주입하는 만큼
역대급으로 따뜻했지만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이 지났다. 지난 10일에는 서울에 첫 눈이 내리면서 본격 추위를 예고했다. 동시에 골절 질환의 적신호도 켜졌다. 겨울철 내리는 눈, 비와 한파가 겹치면서 빙판길 낙상 사고가 증가하기 때문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골절질환 진료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243만명으로 4년새 11.6% 증가했다. 남성보다 여성이 월등히 많고, 50~60대에서 가장 많았다. 진료비는 연령에 비례하며 80대 이상이 약 25%를 차지했다. 모든 질환에 해당하겠지만 특히 골절 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연세본
날씨가 쌀쌀해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돼 혈액순환 장애나 관련 질병이 발생하기 쉽다. 대표적으로 피부 표면에 혈관이 우툴두툴 튀어나와 보이는 하지정맥류다. 다리 정맥에서 혈액 역류를 막아주는 내부 판막이 노화 등으로 손상돼 정맥이 확장돼 발생한다.대개 40대 이상의 중장년층과 체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임산부, 오래 서 있는 직업군이 하지정맥류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초기에는 별다른 이상이나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가면서 점차 다리가 뻐근해지고 자주 부으며 저림, 통증, 열감 등이 나타난다. 통증과 저림, 감각 이상 등은 앉아있을
마스크가 일상화 되고 사무실이나 카페 등 건물 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없게 되면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며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가을을 즐길 새도 없이 겨울이 빠르게 찾아와 건조함까지 더해지고 마스크로 인한 피부 자극으로 안면홍조, 염증, 색소침착 등의 마스크로 인한 트러블은 물론 건조함과 마스크 압박으로 인해 주름까지 고민을 더한다.마스크 착용에 따른 습한 환경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을 뿐 아니라, 겨울철 외부 환경과의 온도차로 인한 피부 자극도 늘어난다.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면 피부 건강을 위협하고 트러블이 유발되고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자는 일상에서 다양한 불편함을 겪는다. 특히 초고도난시나 근시자는 안경 착용 시 왜곡 현상이 심해 안경 자체가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많지만 난시와 근시가 심할수록 각막절삭량이 많아 시력교정술 후 각막혼탁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사진]에 따르면 라섹의 대표적 부작용으로 각막혼탁을 꼽는다. 투명한 조직인 각막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불투명하게 변하는 증상이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제거한 후 각막 실질
두피는 항상 외부 노출돼 있는 만큼 환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신체 부위다.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겨울철에 두피 자극이 가장 심하고 탈모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다.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자라지 않거나 없는 상태를 뜻한다. 한국인의 경우 보통 약 10만 개의 머리카락이 있는데, 하루 50~100개의 탈모는 정상이다. 하지만 그 이상 또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탈모가 발생하면 질환을 의심해 병원 진단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사진]에 따르면 두드러지는 탈모 증상 유형은 원형 탈모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자칫 건조해지고 피부장벽이 무너지기 쉽다. 특히 가을철 부터 건조해진 날씨가 겨울철 내내 지속되는 만큼 환절기부터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피부과에서는 겨울철 건조한 날씨를 대비해 진행되는 시술 가운데 스킨부스터가 많이 이용되고 있다는 전언이다.리엔장피부과 장우선 원장[사진]에 따르면 스킨부스터는 피부건강 개선에 도움되는 약물을 피부 진피층에 주입해 피부 재생능력을 높여주는 방식의 시술법이다. 리쥬란힐러, 엑소좀, 엘레베스 등 종류도 다양해 각자의 피부 고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피부노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