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 로플루밀라스트에 체중감량 효과가 확인됐다. 이 약물은 포스포디에스테라제(PDE)4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임상시험 PSORRO(Psoriasis Treatment with Oral Roflumilast)의 사후 분석 결과 체중감량과 식욕억제효과가 나타났으며, 혈압과 지질수치, 당화혈색소(Hba1c)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PSORRO는 중등도~중증 심상성 건선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저녁에 열린 2차 온라인 총회에서 이달 25일부터 각 대학 별로 사직서를 자율 제출키로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는 강원대, 건국대, 건양대, 계명대, 경상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서면제출), 부산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제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등 20개 대학이 참여했다.비대위에 따르면 참여 대학 중 16곳은 전공의에 대한 사법적 조치와 의과대학 학생들의 유급 및 휴학 위기시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으며, 4개 대학은 설문조사를 진행
서울대와 가톨릭대, 울산대에 이어 성균관대 의대교수들도 사직서 제출을 결의했다. 앞서 서울대와 가톨릭대, 울산대 교수는 사직서 제출을 결정한 만큼 빅5병원 중에는 연세대만 남았다.성균관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오후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의료공백 사태, 의대생 휴학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돼 파국에 이른다면 의대교수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은 진료현장을 떠나겠다고 밝혔다.앞서 가톨릭의대는 여론전 압박하는 정부 정책을 비판하면서 의대정원수 원점 재논의, 정부 위압적 대응 지속할 경우 신규환자 예약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3월 14일 열린 메디컬코리아 2024 – 제1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 유공 포상 시상식(코엑스)에서 국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와 의료인 연수, 나눔의료 등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민현진 교수가 3월 10일 열린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민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람 비강 상피 세포에서 세포 밖 Hsp70 단백의 CXCL12/CXCR4 pathway에 대한 역할 규명에 대한 연구'다.
입춘 즈음이면 농민들의 한 해의 농사 준비가 시작된다. 농사를 업으로 삼는 사람부터 취미로 텃밭을 가꾸는 사람까지 봄은 신선한 작물을 직접 키우는 이들에게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밭일이나 나물 채취는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구부린 자세를 장시간 지속하기 때문에 근골격계에 무리를 준다. 대표적 근골격계 질환은 퇴행성 관절염이다.관절 연골이 손상되고 염증이 발생해 관절 기능을 저하시키는 퇴행성 관절염 주요 원인은 노화로 시간이 갈수록 증상은 악화된다. 뼈에는 신경세포가 있어 충격이나 자극을 받으면 통증이 느껴지지만 연골은 신경세
봄이 오는 신호탄으로 일컬어지는 경칩이 지나면서 본격 환절기에 접어들었다. 낮에는 따뜻했다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함이 이어지는 이 시기는 비염 환자에게 고통스러운 시기이다. 꽃가루, 미세먼지 등이 급증해 비염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좌식생활이 많거나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은 허리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허리 건강이 좋지 않으면 재채기를 세게 하는 것만으로도 허리 통증 유발할 수 있다. 재채기 시에는 허리 근육에 힘이 일시에 많이 들어간다. 이와함께 복압도 급 상승하면서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심한 재채
바이엘코리아의 만성신장병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가 지난달부터 건강보험을 적용받기 시작했다.만성신장병을 동반한 2형 당뇨 성인환자로서 혈압약인 ACE억제제 및 ARB를 최대 허용량 투여에도 불구하고 uACR(소변 알부민 대 크레아티닌비율)이 300mg/g을 넘거나 요(尿)시험지 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그리고 추정사구체여과율(eGFR)이 25 이상 75 미만인 경우에 병용투여할 수 있다.케렌디아는 무기질 코르티코이드 수용체의 과활성을 억제해 신장의 염증과 섬유화를 표적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말기신장병 발생의 가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지난 11일에 이어 군의관과 공보의(공중보건의)가 추가 투입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병왕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5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25일에 군의관과 공보의 총 약 250명을 추가 발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11일 부터 공보의 138명과 군의관 20명 등 총 158명을 전국 20개 병원에 파견했다. 대상 의료기관은 세브란스병원 등 빅5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을 포함한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 상급종합병원 등이다. 이들은 파견된 의료기관에서
건강은 우리가 행복하게,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찾아오기 때문에 더욱 더 건강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데,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더 신경 써서 관리를 해야 할 부위가 있다. 그것은 바로 생식기로, 돌출이 된 남성의 생식기와 달리 여성의 것은 안에 있어 청결을 유지하지 않으면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 특히 질염은 소음순이 지나치게 늘어지거나 비대해진 경우 걸릴 확률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성관계, 염증, 사고 등으로 소음순이 탄력을 잃고 늘어나면 소
과거에는 채식주의자에서 골절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장기간 채식해도 폐경 후 골절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마드리드대학 연구팀은 식물성 식품을 건강한 제품과 그렇지 못한 제품으로 나누고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채식위주 식습관과 대퇴골 근위부 골절 위험의 연관성을 검토한 결과 장기간의 채식생활에도 골절 위험은 높지 않았다고 미국의사협회지(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미국간호사건강연구(NHS)에 참가한(1984~2014년) 폐경여성 7만 285명(평균 55세)이며 모두 백인
다치치 않았는데 발목 통증을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원인은 과거 자주 발생했던 발목염좌일 가능성이 있다.발목염좌는 발목을 삐끗한다거나 접질리려 발생하는 부상을 의미한다. 쉽게 겪을 수 있는 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후 발목충돌증후군으로 이어진다면 만성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발목을 자주 다치면 뼈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해 골극 또는 뼛조각이 생긴다. 이들은 관절 내에서 충돌을 일으켜 통증이나 '뚝'소리와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데 이를 발목충돌증후군이라고 한다.발목충돌증후군 발생은
시각장애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보행과 독립적 활동을 위해 훈련된 개를 말한다. 뇌전증환자도 개의 도움을 받으면 발작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보건정책대학 연구팀은 뇌전증 보조견으로 뇌전증환자의 발작 빈도가 줄고 발생하지 않는 날도 늘어났다는 연구결과를 신경학분야 국제학술지(Neurology)에 발표했다.과거 15년간 여러 뇌전증치료제가 개발됐지만 효과를 보지 못한 난치성 뇌전증 환자가 여전하다. 뇌전증 수술은 효과적이지만 적응 대상이 한정되고, 신경활동 조절법 역시 발작에서 완전히 해방시키지 못한다.
GC지놈(대표 기창석)이 사우디아라비아 3개사와 요르단, 오만, 파키스탄 각 1개 사 등 중동 및 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7건의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는 14일 올해의 박만훈상 단독 수상자로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얀 홈그렌 (Jan Holmgren) 교수를, 공동 수상자로는 미국 모어하우스의과대학 바니 그레이엄(Barney Graham) 교수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Jason McLellan) 교수를 선정, 발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가 제67차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뛰어난 연구 및 학술 활동한 공로로 학술상을 받았다.최 교수는 국내에서 제작한 수면질환 솔루션'수면 생체신호 AI 판독 시스템'이 아시아 최초로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데 기여했다.최 교수는 세계3대 수면학회(미국수면의학회‧유럽수면학회‧세계수면학회)가 인증하는 '수면의학 전문가' 자격과 미국공인수면전문기사(RPSGT) 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면의학센터장을 맡고 있다.
▲고인 : 김병진▲발인 : 2024년 3월 16일 ▲빈소 : 황금요양병원장례식장 (대구 수성구 수성로 216) 특201호▲연락 : 010-5242-9738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고현송 교수가 3월 10일 제21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교수는 뇌혈관질환 분야의 전문가로서 충남대의대 주임교수, 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보건대학원장, 충남대병원 QA실장, 신경외과장 및 대한뇌혈관외과학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대전·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 대한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 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정대철 교수가 제8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행사(63컨벤션센터)에서 국내 희귀질환에 대한 의료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장을 받았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대한통증학회(회장 이평복,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와 술기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