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드럭(happy drug)이라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선택에는 의사의 추천이 크게 좌우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건의료전문지 데일리메디와 한국성과학연구소가 지난 5월 한달간 서울, 경기 지역 비뇨기과에 내원한 발기부전 환자 305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 치료제 선택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응답자의 48.1%가 ‘의사의 권유’라고 답했으며 ‘입소문’(25.8%) 브랜드(23.0%), 언론정도(6.2%) 순으로 조사됐다.하지만 ‘주의사항이나 복용법을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5.3%가 ‘아니오’로 답해 의사의 추천만 받을 뿐 복용시 문제점에 대해서는 상담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는 치과에서 이를 뽑은 후에는 집에 가져가야 한다. 나중에 임플란트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어서다. 버려지는 자신의 치아로 뼈 이식 재료를 만들어 임플란스 시술에 사용하는 방법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 치과 김영균 교수팀은 환자에서 발치된 본인의 치아를 가공하여 임플란트 시술에 사용하는 골이식재를 만들어 임상에 적용하는데 성공, 현재 한국은 물론 미국·유럽·일본에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치아의 뿌리를 심기 때문에 잇몸뼈의 충실도가 치료의 성패를 좌우한다. 만일 잇몸뼈의 상태가 좋지 않으면 인공 잇몸뼈를 삽입해야 하는데 이 때 사용하는 뼈이식재료가 지금까지는 동종골이나 이종골 또는 인공합성골이었다.문제는 이러한 잇몸뼈들을 이용하면 유전적, 감염적 위험이 있을 수 있
【미국 일리노이주 웨스트체스터】프랑스 피카르디·줄·베르누대학 신경과 프레데릭 텔리에즈(Frederic Telliez) 교수팀은 임신중 산모가 흡연하면 조산아의 수면 패턴이 크게 바뀌며 소아기까지 성장장애 위험이 계속 높아진다고 SLEEP에서 경고했다. 교수팀은 하루 흡연량이 10개비 이상인 여성이 낳은 조산아에는 수면의 구조와 지속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증명했다. 시험은 프랑스 아미안대학의료센터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 중인 조산아 40명(임신 약 33.9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약물남용과 간접흡연을 보고한 산모의 신생아는 시험에서 제외시켰다. 피험아의 어머니는 임신 중 1일 흡연량으로 태아의 간접흡연량을 결정했다. 임신 중에 흡연하지 않은 산모의 신생아를 대조군, 흡연량이 1일
올초 DPP-4 계열의 당뇨약을 선보인 제약사들이 해당 제품에 사활을 걸겠단 심정으로 심기일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한국노바티스는 가브스의 공식 출시일인 2일을 맞아 전직원을 대상으로 떡을 돌리며 '찰떡같은' 결집력을 다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공식적인 론칭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조촐한 내부행사를 가졌다"면서 "떡을 마련한 것은 가브스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경쟁사의 론칭을 시셈하는 듯 한국MSD는 2일 저녁부터 메리어트호텔에서 주요 전문가들을 초청, 자누비아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한국MSD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보험약가를 받은 후에 치뤄지는 공식 심포지엄"이라고 소개하고 "대상은 실질적인 처방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해 골수(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주인공은 본원 심사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출신의 임은옥 씨로, 지난주 서울의 한 병원에서 골수이식 수술을 통해 백혈병을 앓고 있는 40대 여자에게 새삶을 전달했다.임은옥 씨는 3년전 병원에 근무하면서 백혈병 환자들이 골수 기증자가 없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에 골수기증 희망자로 등록했으며, 최근 조직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기증을 하게 됐다.임 씨는 평소 헌혈에도 앞장서 지금까지 여러 차례 헌혈했으며, 2002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 소속으로 필리핀에 파견되어 2년간 의료기관에서 간호사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평소에도
전세계적으로 약물전달기술(DDS)이 적용된 약이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및 시장조사 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최근 ‘약물전달시스템 기술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7년 전세계 약물전달시스템이 적용된 의약품 시장은 650억 달러 규모로 15%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최근 몇 년간 지속적으로 두 자리수로 성장하고 있다. 투약방법 별로 보면, 경구제형이 총매출의 50% 정도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경폐제형(18.5%), 경피제형(12.1%), 경비제형(7.1%), 주사제형(8.1) 등이 차지하고 있다. 즉, 환자의 절반 가량은 약을 먹지 않는 약으로 치료하고 있는 얘기다. 게다가 경구용약도 순응도가 개선된 서방정 등이 크게 늘었다.이처럼 약물전달기
【런던】 다시설 이중맹검시험 결과 앰뷸런스 내에서 심근경색환자에게 고용량의 항혈소판제 티로피반을 투여하면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 이후 환자 상태가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이살라클리닉 순환기내과 아르너드 반트 호프(Arnoud van't Hof) 박사팀이 Lancet(2008; 372: 537-546)의 심장병학 특집호에 발표했다. 표준요법에 티로피반 병용심근경색을 일으킨 환자는 심전도 소견에서 심근경색에 특징적인 ST상승이 나타나는 ST상승형 급성심근경색(STEMI)과 비STEMI로 나눌 수 있다. STEMI 환자에서는 일차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전에 실시하는 항혈소판 및 항응고요법의 용량과 시기가 생사를 좌우한다. 현재는 아스피린, 에파린, 클로피도그렐 등 3
녹십자는 10월 5일 창립 41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2일 창립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녹십자홀딩스, 녹십자, 녹십자MS, 녹십자EM 등은 물론 신갈, 음성, 오창, 화순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약 1,500여 명의 전 임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시됐다.이날 허영섭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41주년을 맞은 녹십자가 그 동안 이루어낸 커다란 역사와 새로운 도약의 큰 걸음을 옮길 수 있기까지의 모든 것은 선배경영진들과 임직원 여러분이 이룩한 자랑스런 성취”라고 치하하고 “지난 40년의 신갈시대를 뒤로 하고 세계적인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가 될 오창공장과 우리나라의 백신주권을 확보하게 되는 화순의 백신공장은 녹십자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맘모그래피를 받는 연령에 상한 기준을 둘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길디 바비에라(Gildy Babiera) 교수팀은 기준을 두어선 안된다는 연구결과를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8;26:2482-2488)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유방암여성의 17%가 80세 이상이고 이들 여성도 맘모그래피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조기진단률, 5년 생존율 모두 높아바비에라 교수팀은 80세가 넘어도 맘모그래피를 정기적으로 받으면 말기암으로 진단되는 사람 수가 유의하게 줄어든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문제는 맘모그래피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이 연령대 여성이 매우 적다는 사실이다.교수는 “이번 시험은 맘모그래피에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뇌경색이나 경련 후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중요한 인자가 아스파라긴엔도페티다제(AEP)라는 단백질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구 책임자인 에모리대학 병리·임상검사의학과 예커창(Keqiang Ye) 교수팀은 Molecular Cell(2008; 29: 665-678)에 이같이 발표하고 “AEP를 억제하는 약제를 개발하면 뇌경색이나 경련 후 항구적인 뇌손상을 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뇌손상 악화예방에 기대뇌경색으로 인해 뇌 혈류가 일부 끊어지면 저산소 상태가 되어 유산이 증가하게 된다. 이는 격렬한 운동을 할 때 근육에 생기는 것과 동일한 화학반응이다. 게다가 뇌세포 끼리 정보 전달에 사용하는 화학물질의 흐름이 뇌세포를 과잉 자극하는데 이러한 작용은 간질 발작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의료산업의 발전과 환자권리증진 등 우리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The Company of Korea 2008에서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 소비자포럼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업시민정신에 기초해기업의 성장과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선진기업 및 기관, 지자체를 대상으로 범국민 델타이 조사방식으로 공정한 다면평가를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수상에는 환자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한 고객가치 향상 활동과 불우한 이웃에 대한 무료진료 및 수술비 지원 등의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서울아산병원은 1989년 개원 이후 지난해 까지 총 110억원을 들여 15만명에 달하는 불우한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해왔으며 무료순회진료활동도 하고 있다.
Rose Marie Thomas 재단 바이러스 학회장 Robert G. Webster성유태인소아병원 감염증부바이러스학과 바이러스학 교수, 세계 보건기구(WHO) Collaborating Center for Studies on the Ecology of Influenza in Animals 이사, 런던왕립협회회원, 미국과학아카데미회원. 전세계적으로 고병원성(H5N1)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의 사람 감염례가 증가하면서 사람 간 전파되는 신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출현했다. 아울러 세계적 유행(PI)도 우려되고 있다. 1997년 세계 최초의 고병원성 AI의 사람 감염사례를 연구해 온 로즈마리 토마스(Rose Marie Thomas) 재단 바이러스학 로버트 웹스터(Robert G. W
【워싱턴】영국 사우샘프턴대학 MRC역학정보센터 캐롤린 펄(Caroline Fall) 교수와 페로타스 연방 대학(브라질·페로타스)의 세사르 빅토리아(Cesar Victora) 교수팀은 생후 2년간의 발육 상태가 평생을 좌우한다고 Lancet(2008; 371: 340-357)에 보고했다. 사회진출·후손에도 영향빅토리아 교수는 저소득 국가에서 모자 영양불량과 그 후 경제적 생산성 및 생활습관병의 관련성에 대해 브라질, 과테말라, 인도, 필리핀, 남아프리카를 대상으로 실시한 5건의 장기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영양불량의 지표인 어머니 신장, 출생체중, 태아 발육불량, 만 2세 당시 체중·신장·BMI 등이 성인까지 이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성인 이후의 건강에 미치는 인자는 신장, 교육, 소득/자산,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워싱턴대학 다니엘 켈리(Daniel P. Kelly) 박사는 마우스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에스트로겐 관련 수용체(ERR) 알파의 유무가 심부전 발병을 좌우한다고 Cell Metabolism(2007; 6: 25-37)에 발표했다. 켈리 박사팀에 의하면 심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감지하는 ERRα가 있으면 심장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고혈압 상태에서도 견딜 수 있다. 실험에서는 마우스에 대동맥압을 높여 좌심실에 부하를 증가시킨 결과 (압부하, pressure load), ERR 알파가 없는 마우스는 심부전을 일으켰지만 갖고 있는 마우스는 좋은 상태를 유지했다.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ERR 알파가 없어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 있는 심장에는 ERR 알파를 활성화시키는 약제만 투여해도 에너
【시카고】 결장암 치료를 받은 환자의 재발과 사망위험은 음식이 좌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다나·파버암연구소(DFCI) 제프리 마이어하트(Jeffrey A. Meyerhardt) 박사는 붉은색 육류나 지방, 정백한 곡물, 디저트를 많이 먹으면 과일, 야채, 닭고기, 생선 위주로 식사하는 환자에 비해 암의 재발과 사망위험이 높다고 JAMA(2007; 298: 754-764)에 발표했다. 제 III기 환자 대상 검토지금까지 연구에서 식사와 기타 생활습관 요인이 결장암 발병위험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결장암의 재발과 생존에게 미치는 식사의 영향을 분석한 연구는 거의 없는 상황. 마이어하트 박사는 수술 후 화학요법과 다른 치료법의 임상시험에 등록된 제III기 결장암환자(결장과 림프절에 암이 존재
근치적 전립선절제술 후 전립선암의 재발에는 비뇨기과의사의 수술경험이 좌우한다고 슬론케터링기념암센터 연구팀이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Vickers AJ, et al. 2007; 99: 1171-1177)에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외과의사의 경험에 비례하여 수술 성적이 높아진다고 생각되지만 이 수술의 학습곡선을 실제 수술 데이터에 근거해 검토한 연구는 적은 편이다. 연구팀은 1987∼2003년에 미국 주요 교육병원 4곳의 비뇨기과의사 72명으로부터 근치적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전립선암환자 7,765명을 대상으로 종양특성 등을 조정한 후 의사의 수술경험과 수술 후 재발의 관계를 조사했다. 전립선암 재발은 혈청내 전립선특이항원(PSA)이 0.4ng/mL이상의 상태가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 고령의 환자가 입원하게 되는 경우 대부분은 장기간 누워서 안정(와상안정)을 취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욕창 등의 문제도 있지만 줄어드는 근육량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칸소대학 도널드레이놀즈 노화연구소영양·대사·운동연구실장 윌리엄 에반스(William J. Evans) 교수는 고령자가 장기 요양하는 경우 근육량이 유의하게 저하된다고JAMA(2007; 297: 1772-1774)에 발표했다. 근육 합성 30% 줄어아칸소 중부 재향군인의료시스템의 연구원이기도 한 에반스 교수는 건강한 고령자라도 장기 요양시 감소하는 근육량은 젊은 성인보다 더 많다고 기존 연구에서 시사된 보고를 인용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시험 전에 활동적인 생활을 하던 건강한 고령자 12명(평균
15년간 아귀찜을 팔아 모은 전재산 1억원을 서울아산병원에 기부한 할머니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김공순 할머니(67세).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할머니의 몸상태를 보면 오히려 기부를 받아야 하는 처지다.지금도 겨울과 여름 옷 각 한 벌로 지낼정도로 검소한 김공순 할머니의 인생 여정은 고통의 나날이었다. 2, 30대에는 식모살이 행상 등 안 해본 일이 없는데다 20여 년 전 우지 가공공장에 일하면서 추락사고로 인해 척추까지 다쳤다.그 이후 교통사고와 뇌출혈,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장수술도 받는 등 우스갯 소리로 종합병원인 셈이다.하지만 이러한 투병생활과 병든 몸이 오히려 환자들의 고통을 일깨워줬다. “기업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한 평생 고생해서 모은 돈인 만큼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불우한 환자들을 위해
건국대병원(원장 이경영)이 지난 15일 한국심장재단(이사장 박춘거)과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선정하고, 심사를 통해 최고 800만원까지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병원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불우한 환자들을 위한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심장질환 및 이식수술, 안면기형수술 후원을 늘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중외제약이 불우한 환경에 있는 미혼양육모 지원에 나섰다.중외제약은 11일 ‘입양의 날’을 앞두고 5천만원 상당의 임신빈혈치료제 “훼럼플러스”를 홀트아동복지회(회장 민경태)에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의약품은 홀트아동복지회의 의료진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산전 산후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출산 후 심한 빈혈로 고통받고 있지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미혼 양육모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년간 1500명에 달하는 미혼모들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사회적 편견에 따른 부끄러움 등으로 병원을 찾지 못해 극도의 영양결핍 상태에 있다.이번에 중외제약이 제공한 임신빈혈치료제는 1700박스 규모로 산후 2개월간 1500명의 미혼모가 2개월간 몸에 필요한 철분을 보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