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FDA가 화이자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유크리사를 2세 이상 경증~중등도 환자에 사용을 허가했다. 유크리사는 하루 2회 환부에 도포하는 연고제로 PDE-4저해제 계열 약물이다.이번 승인은 2~79세 아토피피부염환자를 대상으로 한2건의 위약대조연구에 근거했다.한편 크리사보롤 성분에 과민반응 이력이 있는 환자는 유크리사를 사용하면 안된다.
아토피성피부염으로 진단된 유아가 생후 6개월부터 계란을 먹기 시작하면 1세 때에는 증상의 80%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일본국립어린이보건연구센터 연구팀은 알레르기원인이 되는 음식을 일찍 먹이는게 새로운 예방법이라고 Lancet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생후 4~5개월째에 음식알레르기 위험이 높은 아토피피부염 유아를 생후 6개월 부터 삶은 계란과 호박 분말을 매일 먹인 군(60명)과 호박분말만 먹인 군(61명)으로 나누어 알레르기 발병 양상을 관찰했다.계란 섭취량은 생후 6~9개월에는 하루 50mg, 그 이후에는 250mg으로 차츰 늘려나갔다.양쪽군 모두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실시했으며, 1세때 삶은 계란 절반(32g)에 해당하는 7g의 분말을 먹여 계란알레르기 발생 여부를 조사했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과 피부 전문 기업체 (주)엘앤씨바이오(이환철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단장 박민수) 주관으로 ‘피부질환 치료제’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연세대의대 이광훈 교수(피부과학교실)팀이 개발한 이 기술은 아토피피부염 등의 피부장벽 기능 이상을 치료할 수 있는 유전자를 활용했으며, 피부장벽 개선은 물론 면역학적 이상을 동시에 차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대표적인 알레르기질환인 아토피피부염이 비만억제호르몬인 렙틴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 유영, 서성철 교수팀(서성철·윤원석·박상희·정지태·유영 교수)은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심할수록 비만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농도가 낮다고 Iranian Journal of Allergy Asthma Immun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6세에서 12세까지의 초등학생 2,109명. 이들의 혈중 렙틴 호르몬 수치를 측정한 결과, 아토피피부염 환아(0.53 ng/mL)는 그렇지 않은 아이(0.86 ng/mL)보다 1.62배 낮았다.아토피피부염 환아에 비만 억제 호르몬이 더 낮게 분비되는 것이다.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체내 대사를
사노피가 개발중인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두필루맙(dupilumab)이 미FDA로부터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두필루맙은 아토피피부염 발병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는 Th2형 면역반응 유발인자인 인터루킨-4 및 인터루킨-13의 신호전달을 억제시킨다.사노피측은 총 2,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건의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신종 유산균을 이용해 아토피피부염을 예방 및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의대 의학부 김원용 교수는 2008년 발견해 중앙대 명칭을 활용하여 명명한 신종 유산균 ‘Lactococcus chungangensis(락토코커스 중앙젠시스)’가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Journal of Dairy Science에 Editor's Choice 논문으로 발표했다.이번 연구에서 김 교수는 '락토코커스 중앙젠시스'가 염증 또는 알레르기와 관련하는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의 생성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아울러 염증 주요 인자인 산화질소 및 프로스타글란딘 E2의 분비, 알레르기 주요 인자인 베타-헥소스 아미니다아제 및 히스타
알레르기비염과 천식, 아토피피부염환자가 12세 이하 아통 청소년기에 가장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공단이 5일 발표한 주요 알레르기질환의 5년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알레르기비염과 천식, 아토피피부염 환자 가운데 12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 알레르기비염의 경우 30%, 천식은 35%, 아토피피부염은 49%를 차지했다.전체 환자수는 알레르기비염이 11% 증가, 천식과 아토피피부염은 각각 28%, 14% 줄어들었지만 인구 10만명 당 환자수에서도 이들 질환의 12세 이하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환자수 2~3위는 알레르기비염의 경우13~19세와 30대 순, 천식은 80세 이상, 70대 순, 아토피피부염은 13~19세, 20대 순이었다.가장 많은 시기를 보면 알레르기비염의 경
한국메나리니에서 판매하던 피부질환치료제 5개가 바이엘코리아로 넘어간다.바이엘코리아는 6월 1일 한국메나리니가 공급하던 피부과 질환 치료제 5가지 제품을 양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양수되는 제품은 아토피피부염 등의 습진 치료제 '아드반탄크림(15g)', '아드반탄연고(15g)', 피부진균증 치료제인 '트라보코트크림(15g)', '트라보겐크림(20g)', 심상성 여드름 치료제인 '아젤리아크림(30g)'의 5가지다.트라보겐크림과 아젤리아크림은 일반의약품이며 나머지 제품은 전문의약품이다. 따라서 아젤리아크림을 제외한 각 제품의 코드 또한 6월 1일부터 새롭게 등재된다.이번 양수는 2006년 바이엘 그룹 본사 차원에서 진행된 쉐링의 인수 과정 일부로 진행된 인텐디스(Intendis)사의 인수에 따른 것이
화이자가 미국 제약회사인 아나코파마슈티컬스를 52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아나코사는 저분자량치료제에 특화시킨 기업으로 옥사보롤 계열 조갑진균증치료제 커리딘(성분명 타바보롤)을 비롯해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비스테로이드성 국소도포용 포스포디에스터레이스4(PDE4) 억제제 크리사보롤이 현재 FDA 승인 신청 중이다.
아스텔라스 파마와 레오파마가 지난 3월 31일 자로 아스텔라스의 글로벌 피부과 사업을 레오파마로 양도양수하는 거래가 전격 성사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11월 아토피피부염치료제 프로토픽(일본 제외)과 기타 여드름 및 피부 감염 제품을 포함한 아스텔라스 글로벌 피부과 제품 포트폴리오 관련 자산 매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양사는현재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한 계약 전 조건에 합의한 상태이며거래액은 약 6억 7,500만 유로다.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가 4월 23일 오전 10시 북한산국립공원 ‘솔샘길’에서 건강나누리 캠프를 개최한다.중증 아토피피부염,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아토피 피부염의 질환 이해 및 일상관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자연물로 만들어요’, ‘숲 탐방’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또한 알레르기 검사인 MAST 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피부반응검사, T-IgE 검사, 일반적인 진단혈액검사, 임상화학검사도 실시해 캠프 참여자들의 증상 호전 상황을 비교할 예정이다.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건강 나누리 캠프는 4월 23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4회를 연속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캠프는 6월 25일 예정이다. 문의 02-920-5337
임신 중 불안이나 우울 등 일상적인 스트레스가 자녀의 아토피 발병위험을 최대 1.85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009년부터 ‘소아 호흡기·알레르기질환 장기추적조사연구(COhort for Childhood Origin of Asthma and allergic diseases, COCOA)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COCOA연구팀(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알레르기질환과, 서울아산병원 홍수종 교수, 서울대병원 서동인 교수)과 정신발달연구팀(아주대병원 장형윤 교수, 한신대 이경숙 교수 등)은 상기 장기추적조사연구와 또 다른 일반군 장기추적조사연구를 분석해 임신 중 산모의
▶ 일 시 : 3월 30일(수) 오후 2시▶ 장 소 :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 제 목 : 아토피피부염▶ 문 의 : 02-6299-1530
알레르기비염 진단을 좌우하는 요소는 태어나서 첫돌까지 노출되는 일산화탄소 농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초등학교까지 아토피피부염 지속되는 것도 일산화탄소의 농도와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안강모·김지현 교수(소아청소년과)팀은 이산화황과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오존 등 대기오염 물질과 알레르기 질환의 관련성을 Allergy and Asthma Proceeding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대기측정소(235곳)에서 반경 2km 이내에서 출생하고 1년 또는 연구시작 직전 1년간(2009년 9월 ~ 2010년 8월) 거주했던 전국 45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3,722명.출생 당시 기준으로 1,828명, 직전 1년간 거주한 1,894명으로 각각 나눈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서성준 교수(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장)의 차남 민석 군이 오는 4월 9일 토요일 오후 6시, 더팔래스호텔(서울 서초구 반포동 63-1) 별관 지하1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재수 씨의 장녀 초록 양과 화촉을 밝힌다.
뚱뚱한 여성이 아토피피부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비만과 아토피피부염의 상관관계는 명확하지 않았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박영민(교신저자), 이지현(1저자), 내분비내과 이승환(교신저자) 교수팀이 2008년~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19~40세 젊은 성인 5,202명을 조사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이면서 허리둘레가 80cm이상 인 여성은 아토피피부염 발병률이 3.29배 높았다. 젊은 여성의 전신비만과 동반된 복부비만이 아토피피부염의 주요한 위험인자로 확인된 것이다.아토피피부염의 복합요인인 나이, 흡연, 음주, 운동, 비타민D, 소득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윤영희 교수팀은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한의증상평가지 수정 및 보완의 근거를 마련할 목적으로 임상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만 5세 이상 64세 이하의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로, 아토피피부염으로 진단받은 환자. 참여자는 1회 방문을 통해 한의사 면담과 함께 설문지를 작성하게 되며,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문의 02-440-8990.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서성준 교수가 지난 11월 14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
아토피피부염 증상은 실내공기의 질이 좌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안강모·정해관 교수 연구팀은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어린이집 한 곳을 1년간 관찰해 실내 공기 질과 아토피피부염의 상관관계를 확인했다고 PLOS ONE에 발표했다.이 어린이집의 원생은 총 76명 가운데 30명이 아토피피부염환자였다. 관찰기간 중 한차례 이사를 했다.이사 전후의 실내환경 평가와 함께 어린이들의 아토피피부염 증상 변화를 관찰한 결과, 이사한 직후 실내 공기가 급격히 악화되다 이후 천천히 회복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이사 후 급격히 늘어났다가 환기를 하면 줄어들었다.또 다른 오염물질인 총휘발성 유기화합물 역시 이사 후 급격하게 높아졌다가 베이크 아웃(실내 공기 온도를
같은 알레르기질환이라도 알레르기비염과 아토피피부염의 유병률이 지역마다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삼성서울과 서울백병원 등 전국 7개 병원이 공동으로 한국 초중등생의 지역별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비염은 영남과 충청지역, 아토피 피부염은 제주와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연구대상자는 전국 초등 및 중학생 약 8천여명. 이들을 서울, 경인(경기, 인천), 강원, 충청(대전, 충남, 충북), 호남(광주, 전남, 전북), 영남(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제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진단 유병률을 분석했다.그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은 초등학생의 경우 영남지역이 42.1%로 최고치를 보였고 제주지역이 30.1%로 가장 낮았다. 중학생에서는 충청지역이 33.7%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