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에스앤비안과(대표원장 유승렬, 사진)가 투데이 라섹을 비롯해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시력교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올해 수학능력 수험생 현역 국군 장병을 대상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수술 전 개인 맞춤형 정밀검사 및 검사비 혜택 외에도 수술비 특별 혜택, 1 대 1 진료 및 수술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환자는 충분한 상담과 정밀 진단 이후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정밀 망막검사 등 73가지 검사를 받게된다.대표적 시력교정술인 라식은 각막 상피와 실질을 포함한 절편을 만들어 절편을 젖힌 후 레이저로
대구가톨릭대병원 피부과 박준수 교수가 11월 4일 열린 2023년 제6차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학술대회(서울 삼정호텔)에서 학술상을 받았다.박 교수는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교육이사, 대한의진균학회 간행이사, JMI(Journal of mycology and infection) 발전 TF위원, 대한의진균학회 TF위원 등 활발한 활동과 대한피부과학회지 등에 수차례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의학발전에 기여해 왔다.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주파(Radio Frequency, RF) 레이저 시술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고주파 레이저시술은 이중턱이나 얼굴윤곽, 피부결 및 모공개선 등에 효과적인데다 부작용도 덜하기 때문이다.고주파 레이저 시술은 다양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마이크로 니들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속 조직을 응고시키는 버츄RF 리프팅을 꼽고 있다.한나이브성형외과(안양) 손형빈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고주파 에너지는 지방감소, 피부재생유도, 탄력 증가를 비롯한 주름개선, 피부결 및 피부톤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손 원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이 제21회 대한민국 MICE대상 시상식에서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대회(TCTAP 2023)를 개최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위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단백질인 HER2(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과잉 발현되면 암의 진행이 빠르고 경과도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HER2 위암은 양성과 음성으로 나뉘는데 음성이 약 85%를 차지하며 대부분 4기에 해당한다. 1차로 독성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하는데 경과는 좋지않다고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 펨브롤리주맙)를 병용하면 생존기간 연장 등 항암화학요법 단독투여에 비해 우수한 효과를 보인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위암센터 종양내과
한GSK(한국법인 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가 11월 8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국제컨퍼런스(KATRD International Conference 2023)에서 열린 트렐리지 위성 심포지엄을 통해 약물의 다양한 견해를 공유했다.이날 COPD 분야 석학인 캐나다 맥길대학 보건센터 장 브루보 교수는 트렐리지 엘립타(성분 플루티카손 푸로에이트/ 유메클리디늄/ 빌란테롤)의 다양한 의학적 견해를 제시했다. 브루보 교수는 2010년 이후 캐나다에서는 COPD 입원 건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캐나다와 비슷한 의료 시스템을 가진 한국도 지난 2
라식과 라섹으로 양분돼 온 시력교정술이 점차 세분화된 방식으로 나뉘고 있다.스마일라식은 라식의 10분의 1에 불과한 최소절개방식으로 각막 표면을 보존하는 수술법이다. 각막에 절편을 만들지 않고 상피를 통과하는 펨토초 레이저로 각막 내부 실질층을 교정한다. 1~2mm 정도의 최소 절개창을 통해 교정에 필요한 각막 실질을 제거하는 덕분에 비교적 각막 신경 손상도가 낮아 통증이 적고 각막 상피의 외부 노출 면적도 적어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 위험도 낮다.이보다 한단계 발전한 스마일라식 프로는 스마일라식의 장점에다 4배 빠른 조사속도로 10
인생의 다섯가지 복 중 하나인 치아건강. 치아는 평생 사용해야 하는 만큼 관리가 중요하다.나이가 들면서 치아가 파절되거나 우식증, 외상 등으로 잃을 수 있는데 아무런 조치없이 방치하면 음식물을 씹는 기능이 낮아질 뿐 아니라 발음이나 외관상으로도 큰 영향을 준다. 과거에는 결손된 치아 대체법으로 브릿지나 틀니를 많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임플란트는 치아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치료 방안으로 치아 뿌리 역할을 하는 인공치근을 식립한 다음 지대주로 보철물과 단단하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
GLP-1수용체 작동제인 세마글루타이드 당뇨병환자의 심혈관사고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진 가운데 최근에는 당뇨병이 없는 과체중~비만 관련 심혈관질환 위험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과체중~비만자에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결과 위약 대비 심혈관질환 위험이 20% 감소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NEJM)에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협회(AHA)에서도 발표됐다.2035년까지 전세계 인구의 약 절반이 비만 또는 과체중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높은 비만지수(BMI)와 관련한
동종조혈모세포이식 후 발생하는 급성 및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방향이 제시됐다.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림프종센터 혈액내과 전영우 교수(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연구팀은 BAFF(B-cell activating factor) 단백질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발생과 진행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발견해 혈액 및 면역학 분야 국제학술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발표했다.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백혈병이나 림프종 등 악성 혈액질환의 대표 치료법이지만 이식 면역세포가 환자의 몸을 공격하는 GVHD라는 합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가 제19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서울대병원장을 지낸 홍창의 서울의대 명예교수(사진, 100)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홍 명예교수는 서울대 재임시절 국내 최초로 심도자법(cardiac catheterization)을 시행, 소아심장질환 진단의 발전을 이끌었으며, 국내에 가장 흔한 기형질환인 선천성심장병의 정확한 진단을 가능케한 심실중격결손(ventricular septal defect, VSD)을 첫 도입했다.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소아 백혈병환자를 치료했으며, 일반질환 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11월 13일 방사선종양학과 로비에서 신규로 도입한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인 선형가속기와 모의치료 장비 CT시뮬레이터에 대한 축복식을 개최했다.미국 베리안(Varian)사의 선형가속기인 바이탈빔(VitalBeam)은 정상조직의 방사선피폭량을 최소화하면서 종양표적조직만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다.모의치료 장비인 CT 시뮬레이터는 지멘스(Siemens)사의 소마톰 고오픈프로(SOMATOM go.Open pro)로 방사선 치료를 받기 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비침습적으로 획득하는 치료계획을 세울 때 활용한다.
흡연자는 소금 섭취량이 많고 이에따라 소변에 알부민이 배출되는 알부민뇨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흡연이 소금 섭취와 알부빈뇨의 관련성을 높인다는 것이다.고대안암병원 신장내과 오세원 교수는 흡연과 소금섭취량, 알부민뇨증의 관련성을 객관성으로 입증해 대한신장학회지(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발표했다.흡연과 소금 섭취량은 신장 질환의 위험 요인이지만 기존 연구들 간 데이터의 일관성이 없다. 특히 흡연력 자료가 대상자의 주관적 진술에 의존하고 있어 한계점으로 지적돼 왔다.알부민은
힘찬병원이 신의료기술인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 즉 골수줄기세포 주사를 도입해 치료에 들어갔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는 2~3기 중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기능을 개선해주고 통증을 완화시킨다.이 치료법은 골반 위쪽인 장골능에서 채취한 혈액을 원심분리해 얻은 다량의 줄기세포가 든 농축물을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하는 방식이다. 골수 흡인 농축물에 포함된 줄기세포 및 성장인자 등이 단백동화와 항염효과를 유발해 관절염 통증을 줄이고 관절기능을 개선시킨다. 환자의 조직을 이용하는 만큼
대한신경과학회 산하 대한수면연구학회(회장 서울대 정기영 교수)가 10월 22일 열린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distinguished activity award를 받았다.이 상은 매년 3월 둘째주 '세계수면의 날'을 기념하는 각 나라의 활동 중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감염관리의 필수 요소인 손 위생에 대해 남녀 의사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내과 이은정 교수팀은 '의사의 손 위생 심리 사회적 결정 요인에 대한 성별 차이'라는 연구결과를 감염관리 분야 국제학술지(Infection control & Hospital Epidemiol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손 위생 준수율이 높다는 기존 연구 결과에 근거해 손 위생에 대한 지식과 태도, 동기를 조사해 성별 차이의 원인을 알아보았다.연구 대상자는 순천향대 부속 4개 병원 의사 중 설문조사에 응답한 201명(
한국로슈의 소포성림프종치료제 룬수미오(성분 모수네투주맙)가 글로벌 혁신제품 신속심사 지원(GIFT, 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1호 의약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적응 대상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소포성 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성인 환자다.이번 허가의 근거가 된 2상 임상시험 GO29781에 따르면 21일을 1주기로 룬수미오를 8주기 투여하자 1년 6개월 째 1차 평가변수인 완전 관해율(CR)이 60%
연세바로척병원 원유건 원장이 10월 12일 열린 제6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송도 컨벤시아)에서 골반성형(골반골성형술) 관련 임상결과를 발표했다.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정형외과 분야 발전, 혁신 등에 대한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의료진 및 전문가, 실무자, 연구자 등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본회의, 워크숍, 무료 논문 발표 등과 함께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수의 미니 심포지엄도 열렸다.원유건 원장이 발표한 임상연구는 '이상적인 허리 골반 비율을 위한 골반골성형술'(A Novel Pro
생존율이 낮다고 알려진 진행 난소암. 초기에 면역항암제를 투여하면 생존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이정윤·김성훈·김상운 교수(산부인과)와 연세대의대 의생명과학부 박준식 교수 연구팀은 진행 난소암 수술 전에 면역항암제를 투여하면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이 항암화학요법 대비 1.5배 연장된다고 암면역요법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 발표했다.진행 난소암은 대개 3기 이상 지나서 발견되기 때문에 외과
한국 성인 약 4천만명 중 3분의 1이 고혈압 인구로 추정됐다.대한고혈압학회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데이터(2002~2021년)를 분석한 고혈압 팩트시트(Korea Hypertension Fact Sheet 2023)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고혈압 인구는 20세 이상에서 28%, 30세 이상에서는 33%로 총 1,230만명으로 추정됐다. 이 가운데 고혈압 치료를 받는 사람은 1,050만명, 꾸준히 치료받는 사람은 780만명이다. 고혈압 환자의 혈압 조절은 향상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팩트시트에 따르면 정상혈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