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대표이사 사장 강수형)가 스웨덴 바이오벤처 비악티카(Beactica AB)사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후성유전학 기반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후성유전학은 유전자의 발현과 이를 조절하는데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비악티카는 단백질 기능 조절에 특화된 혁신기술과 선도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 대학, 글로벌제약사 및 연구기관과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동아ST는 비악티카의 기존 선도물질 및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될 추가 선도물질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갖게 된다.아울러 최적화 연구, 전임상, 임상 등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함께 진행해 나간다.
동아에스티가 10월 24일 오후 동대문구 본사에서 해성옵틱스㈜와 의료용 내시경 개발 및 판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동아에스티는 해성옵틱스㈜로부터 카메라 렌즈 및 모듈을 공급 받아 의료용 내시경 완제품 생산, 그리고 의료기기 사업부와 해외사업부를 통한 국내외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한다.해성옵틱스㈜는 의료용 내시경 카메라 모듈 개발과 생산 및 공급, 기술을 지원한다.양사는 내년 3월에 미세 관절 내시경을 선보이고 이어 각종 검사와 수술용 내시경, 1회용 내시경까지 향후 다양한 의료용 내시경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의료용 내시경 시장에 진출에도 협력할 계획이다.양사가 공동 개발할 내시경은 풀 HD급 고화질의 영상을 제공하면서도 별도의 광원 및 이미지컨트롤러 장비 등이
동아ST가 전문의약품 병포장 제품정보 표기법을 변경했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는 '찾아가는 CS(고객만족)제도'를 통해 전문의약품 병포장 뚜껑 위에 제품정보를 표기해 유통한다고 10일 밝혔다.개선 된 포장에는 제품명과 용량이 눈에 잘 띄어, 조제 시의 오류 발생 가능성을 근원적으로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기존 제품은 뚜껑에 제품명과 용량이 표기되지 않아 처방약 조제 시 불편하고, 조제 오류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이번 포장 개선은 회사가 국립암센터 약제부와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현재 동아ST 자체 생산 병포장 모든 제품(덕용포장) 뚜껑 위에는 제품명과 용량을 표기하고 있다.'찾아가는 고객만
동아ST가 개발한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다르베포에틴알파(Darbepoetin-α)의 바이오시밀러 DA-3880이 일본에서 3상 임상에 들어갔다.이 약물의 유럽 1상 임상시험은 동아ST가 자체적으로 실행해 오리지널약물과 유사성을 확인했다.DA-3880은 동아ST가 2014년 1월 일본 산와화학연구소(SKK)에 라이센싱했다. 계약금 및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고 개발 완료 후 완제를 SKK에 수출하는 조건이다.SKK는 일본에서 바이오 벤처 회사인 Gene Techno Science사와 공동 개발하며 개발 완료 후 판매를 전담한다.다르베포에틴알파는 미국의 암젠사와 일본교와하코그린이 공동개발한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로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및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치료에
동아ST가 개발한 DPP-4억제제 계열의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의 복합제가 미국에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 들어갔다.세니크리비록은 미국의 토비라사가 개발한 약물이며 임상시험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 4월 동아ST와 함께 글로벌 라이센싱아웃을 체결했다.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1상 시험은 에보글립틴과 세니크리비록 병용시 에보글립틴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한다.동아ST는 간으로의 조직분포가 높고 지방간 모델 동물시험에서 간 조직에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에보글립틴이 세니크리비록의 항섬유화 작용과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니크리비록은 최근 발표된 임상2b상에서 지방간염
동아ST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줄어든 82억원으로 나타났다.동아가 27일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문의약품 부문이 신제품의 매출 신장과 기존 제품들의 매출 반등으로 9.6% 증가한 1,527억원이었다. 이는 해외수출, 의료기기 등 전부문의 고른 성장 효과다.영업이익은 연구개발 비용의 41.0% 증가와 신제품 발매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감소해 47% 줄어든 82억원으로 나타났다.전문의약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3% 증가한 882억원이며 스티렌(86억원)을 제외하고는 모티리톤(60억원), 오팔몬(63억원)의 판매실적이 향상됐다.해외수출은 21% 증가한 379억원으로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인 그로트뢴이 효자노릇을 했다.회사측은 하반기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강수형)가5월 31일일본 카켄제약주식회사와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 신약 ‘주블리아(Jublia)’의 국내 판권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계약 체결로 동아ST는 ‘주블리아’의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며, 허가 신청 및 등록 절차를 거쳐 2017년에 출시할 계획이다.에피나코나졸 성분의주블리아는 손발톱에 대한 투과율이 높아 사포질 없이도 유효성분이 손발톱 아래까지 도달해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을 살균한다. 또한약물이 담긴 용기와 브러쉬가 일체형이라 사용할 때용기에서 약물이 흘러내릴 염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주블리아는 임상시험 결과, 손발톱무좀에 대한 경구제 수준의 높은 효과와 국소 사용으로 안전성을 입증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2014년 7월 발매됐으며 일본에서는 201
동아ST가 DPP-4억제제 당뇨병치료제 '슈가메트'(에보글립틴+메트포르민)을 발매했다.슈가메트는 서방형으로 하루 한번 복용으로도 혈당조절이 가능해 만성질환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슈가메트의 제형은 에보글립틴과 메트포르민 함량에 따라 2.5/500mg, 2.5/850mg, 5/1000mg이며, 약가는 각각 369원, 369원, 737원이다.동아ST에 따르면 현재 DPP-4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국내 시장은 3,622억원이며, 이 가운데 복합제 시장은 55.4%로 2천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강수형)가 3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사장 양윤선)와 미숙아 뇌실내출혈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임상 및 생산협력을 통해 IVH 줄기세포치료제를 공동개발하고 동아ST는 IVH적응증에 대한 전세계 독점적 개발 및 판매 권리를 받는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규모 7.8의 강진으로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에콰도르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12억 9천만원대의 구호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각 회원사들이 지난 22일까지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을 위해 단일 창구로 일원화한 협회에 제출한 지원 의사를 취합한 결과 26개사가 진통제, 항생제, 영양수액제 등 모두 12억9천1백60만원 어치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이번에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회사는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ST, 동성제약, 동화약품, 명인제약,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익제약, 삼진제약, 신풍제약, CMG제약, CJ헬스케어, 알보젠코리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종근당, 진양제약, 태극제약, 하원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동아 ST가 발기부전 치료제 '자이데나'의 캐릭터를 20일 선보였다.'세우미'라는 이름의 이 캐릭터는 남성의 기를 세워주는 도우미라는 뜻으로 회사임직원 및 의사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자사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의 모양과 색을 모티프로 했으며, 부끄러운 질환이 아니라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위해 친근한 이미지로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동아에스티는 자이데나 캐릭터를 제품 홍보와 발기부전 질환 메시지 전달을 위해 카카오톡의 이모티콘, 학회 및 심포지엄의 광고, 각종 판촉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자이데나는 동아ST가 2005년 국내에서는 처음,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개발한 발기부전치료제로 100mg, 200mg 제품과 매일 복용하는 50mg, 75mg 제품이
동아ST가 자체 개발한 DPP-4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성분명 에보글립틴)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당뇨병치료제가 아니라 비알코올성지방간치료제 자격이다.동아ST는 11일 용두동 본사에서 미국 토비라사와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동아ST는 6,150만 달러를 받으며, 원료도 수출한다. 아울러 글로벌 판매 금액에 대한 로열티도 받게 된다.토비라는 이 약물에 대한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지역에 대한 개발 및 판매권리를 갖게 된다. 이 회사는 현재 자체 개발 중인 비알코올성지방간치료제 세니크리비록과 에보글립틴의 병합제제를 개발 중이며 판매시 동아ST는 별도의 추가 비용을 받게 된다.에보글립틴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 혁신신약연구과제로 선정되어,
동아ST가 타이완 에너지드링스 시장에 캔 포장 박카스를 발매한다.동아ST는 타이페이의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9일 오후 현지 협력업체 포추(POCHU)사와 ‘캔 박카스’의 발매식을 갖고 타이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타이완 내 판매되는 기존 에너지드링크와의 차별화를 위해 타우린 외에 로열젤리, 인삼 등을 함유한 건강음료라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다.아울러 주요 소비층인 젊은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해 인기 있는 타이완 연예인과 한류 연예인이 출연한 TV광고, SNS마케팅, 각종 참여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ST(대표이사 사장 강수형)이 일본 아사히카세이 파마(Asahi Kasei Pharma)사로부터 골다공증치료제 ‘테리본피하주사 56.5㎍(마이크로그램)’를 도입, 발매했다.이 약제의 주성분은 테리파라타이드아세트산염(Teriparatide acetate)으로 골 대사에 관여하는 부갑상선호르몬의 일부를 합성한 제제다.지난해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절의 위험성이 높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의 치료’ 효과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일본에서 실시된 임상결과에 따르면 테리본피하주사는 위약군에 비해 신규 척추 골절의 상대위험을 80% 감소시켰다.특히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치료제를 비롯한 대부분의 기존 골다공증치료제는 골소실 억제 작용을 통해 골밀도를 억제시키는데 비해 골형성을 촉진시킨다.한편
불법·불공정 영업을 하는 제약회사의 명단과 CEO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 내부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무기명 설문조사의 내용과 결과는 유일하게 이경호 회장만이 알 수 있었으며, 관련 자료는 결과 파악 후 즉시 파기돼 왔다.이사장단은 2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를 당일 이사회에서 공개하고,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 2~3곳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개 회사 숫자도 확대할 계획이다.명단 공개는 빠르면 내달에 열리는 차기 이사회에서 세부적인 개선방안 확정과 동시에 시작한다는데 이사장단 의견이 모아졌다. 개선방안에는 해당 회사 CEO에게는 해명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사장단은 협회의 위상과 권위 확보 차원에서 회원 탈
각 제약회사가 18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가졌다. 지난해 매출 1조를 넘은 곳은 지난 11일에 주총을 마친 녹십자와 유한양행, 한미약품이었으며 대웅은 1조원을 눈앞에 두었다.▲대웅(대표 윤재춘)=지난해 전체 매출 9,968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으며, 전체 영업이익은 797억원을 기록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지난해 매출 8,005억원, 경상이익 593억원이었다.▲제일약품(대표 성석제)=지난해 전체 매출액 5천 947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97억 6천만원이다.▲한미약품(대표 이관순)=지난해 매출 1조 3,175억원, 영업이익 2,118억원이며 순이익은 1,621억원이었다. R&D 투자비는 1,871억원이었다.▲한미사이언스(대표 임종윤)=지난해 매출 7,766억원, 영업이익 2,
동아ST(대표 사장 강수형)이 8일 오후 중국 쑤저우 시노(대표이사 사장 타오강) 본사에서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원료의약품 ‘테리지돈(Terizidone)’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동아ST는 중국 내 제품개발이 완료된 후 5년간 최소 250억 원 규모의 ‘테리지돈’을 쑤저우 시노사에 공급하게 되며, 쑤저우 시노사는 중국 내 임상을 포함한 개발 및 허가, 완제의약품의 생산과 판매를 담당한다.테리지돈은이소니아지드(Isoniazid), 리팜피신(Rifampicin) 같은 1차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제내성 결핵 환자들을 치료하는 약물의 원료로서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등 5개국에 약 71억 원이 수출됐다.2003년에 설립된 쑤저우 시노사는 항생제, 결핵의약품 원료 및
동아ST가 자체개발한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정’을 발매했다.국내 26번째 신약인 슈가논은 에보글립틴 5mg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억제제계열의 경구용 혈당강하제다.식사 및 운동요법 또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1일 1회 5mg 복용하는 약물로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 가능하며 DPP-4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만성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다.또한 신장 배설률이 낮아 경/중증도 신장장애 환자에게도 용량조절 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동아ST는 설명한다.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는 중등도 환자 뿐만 아니라 경도 당뇨병환자에도 혈당 강하효과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판매 중인D
대한민국신약개발 대상에 동아ST의 슈가논이 선정됐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22일 발표한 제17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기업 명단에 따르면 당뇨병치료제 '슈가논정'을 개발한 동아ST, 골관절염치료제 '아셀렉스'를 개발한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각각 선정됐다.신약개발부문 기술상 수상기업은 소염진통제 '펠루비서방정'을 개발한 대원제약에 돌아갔다.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 수상기업은 고혈압치료제 '카나브'를 개발한 보령제약, 빈혈치료제 'CKD-11101'을 개발한 종근당, 위산분비억제제 'CJ-12420'을 개발한 CJ헬스케어가 각각 선정됐다.
동아ST의 매출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5,679억원으로 나타났다. 동아가 4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 대비 0.04% 감소한 5,679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543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1% 포인트 증가해 9.6%였다.매출 감소의 이유는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의 매출이 줄어들었기 때문. 이들 제품은 지난해 보다 각각 28.2%와 10.5% 줄어들었다.반면 기능성소화불량치룢 모티리톤과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플리바스는 각각 3%와 8.1% 증가했다. 해외수출품목인 캔박카스와 결핵치료제 크로세린은 각각 39.15와 121.4% 증가해 매출 감소폭을 줄였다.동아는 올해 경영전략을 국내 신제품 출시를 통한 외형을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