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간호교육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취임 1개월을 맞은 적십자간호대학 조갑출 총장은 12일 대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간호만 전문으로 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작은 대학이지만 우리나라 간호교육을 리딩하고 있다”며“이제 국내를 넘어 아시아 허브대학을 지향한다”고 말했다.조 총장은 적십자간호대가 국내 145개 간호대 가운데 최고라 할만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1999년 대학특성화 국고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 10년 연속 특성화사업에 선정,81%에 이르는 장학금 수혜율, 미국 블룸필드간호대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해외인턴십 프로그램 등은 대학이 내세우는 장점이다.특히우리나라 간호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간호교육이노센터’는큰강점으로 꼽힌다. 간호교육이노센터는 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주치의가 주가 아니라 잘 훈련된 일차의료 의사가 본래 역할이다. 이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대한가정의학과 신호철 이사장(강북삼성병원)은 7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역할을 이렇게 규정했다. 신 이사장은 “회원들이 생존을 위해 비만, 스트레스 관리 등 질환보다는 진료 특성화에 나서면서 가정의학과의 정체성이 모호해졌다”고 지적하며 가정의학과 전문의 본래의 역할로 돌아갈 것을 주문했다. 즉, 가족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이 질병 치료와 예방, 정신신체적 질환을 전담하는 일차의료 전문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학회는 회원들이 이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근 건강위험평가 프로그램인 ‘내 건강 나이는?’ 2판을 개발하고, 한국인의 평생건
대한영상의학회(KCR)가 올해를 ‘국제화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학회의 국제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영상의학회 김동익 회장(연세의대)는 2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학술대회를 국제화하기 위해 올해학술대회부터 국외의 영상의학자에도 문호를 개방하고,대다수의 구연논문을 영어로 진행한다”고 말했다.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영상의학회는외국 의료진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방안으로‘Young Investigators Scholarship’을 제정해 논문을 발표하는 젊은 해외의학자에 각 미화 500달러를 지원했다.그 결과 해외 13개국에서 65편의 논문초록이 제출됐으며, 그 가운데 17명의 연자가 구연 14편, 전시 14편 등 총 28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전체 7
도쿄여의대 야마나카 히사시 교수가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가 주최한 '제1회 국제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야마나카 교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코호트인 IORRA를 운영중인 세계적인 류마티스 임상연구자다. 지난해부터는 도쿄여의대 류마티스센터의 수장을 맡고 있다. 1982년 문을 연 센터에는 45명의 류마티스 전문의가 매월 1만여명의 환자를 진료한다. 그는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의 류마티스 치료 수준을 극찬했다. 야마나카 교수는 "배상철 교수와 여러해 동안 교류하고 있는데, 한국의류마티스 치료 수준이상당히 높기 때문에 존경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이뤄진 코호트 연구결과가 매우 유사하다는데주목했다.야마나카 교수는"서로
"윤리에 충실한 가톨릭의료원이 되겠습니다."이동익 신임 의료원장이 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저를 의료원장에 임명한 것은그동안가르쳐왔던 것을 의료현장에서 잘 적용하고 실천하라는 요구로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신부이자 생명윤리학자인 이 의료원장은 20여년간 신학대와 의대에서의학윤리와 생명윤리를 가르쳐왔다.의료원경영에도 '윤리' 개념이 도입된다. 이 의료원장은"경영이라는 것이 가톨릭의료원의 이념 실천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고 본다"면서"국내 기업들이 윤리경영, 투명성 강화로 수익을 높이고 있으며,(이런 성공은)의료원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의료원은 경영 전문화에도 나선다.가톨릭의료원은 최근 경영관리실장에 신규식 전 SK에너지 IT총괄본부장을 임명했다. 가톨릭의료원 주요보직에
2007년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이 발족한지 2년여가 다 되고 있다. 그 사이 우리나라는 임상시험 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이미 수도권의 임상시험 기관에서는 적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이 국제 임상시험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음을 반증해 주는 것이다. 하지만 국제 임상시험 유치는 기본적으로 제약산업의 경제적 논리에 따라 좌우되는 사업인 만큼 다양한 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게다가 지금은 동남아권 국가들도 국제임상시험 유치에 뛰어들고 있어 현 상황에 안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으로부터 한국 임상시험 사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경쟁력 강화방법에 대해 들어본다. 인터뷰는 임상시험사업단장실에서 진행됐다.-사업단의 업무가 본격 시작된지 2년째를 맞았습니다. 특히 올해 초
"2015년경이면 빅 5에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국대병원의 새로운 수장이 된 백남선 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자신감을 피력했다.백원장은 이를 위해 역점적인 사업으로 인적 재원을 모아 진료 수입의 증가를 우선적으로 꼽았다. 건대병원이 작년에 비해 1천명의 외래환자가 증가했다면서 성장세를 구가하는 병원의 모습을 단적으로 표현했다.작년 건대병원이 3차 병원으로 승격되지 못한 것은 중증 환자가 부족했기 때문. 암환자가 단 4명이 부족해 진입에 실패했다는 후문이다.아울러 환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의사와 병원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다. 이미 송명근, 심찬섭, 황대용, 김원동 교수를 영입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적극적인 인재 영입의사를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병원의 이미지 제고도 중
서울아산병원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10위를 목표로 나섰다. 이정신 의료원장[사진]은 개원 2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5년내 세계 10위 수준의 의료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나간 20년을 양적 성장이라고 한다면 다가올 20년은 진정한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진 것 없이 시작한 개원 초기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국내 최초, 세계 최초 등 수치에 대한 업적쌓기였다"면서 "이제는 아시아 국가 병원에 의료기술을 전수할 정도로 성장한 만큼 의료의 질적인 분야에 집중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 원장이 개원 20년을 맞아 패러다임 쉬프트를 꾀하는 것은 중심이동. 진료의 중심을 의사에서 환자로 이동시키는 파격적인 조치다.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병원이 만들어
소화기내시경의 권위자 심찬섭 교수가 최근 건국대로 적을 옮겼다. 순천향대병원에서 병원장까지 지냈던 심 교수가 이러한 결심을 한 것은 오로지 소화기질환만을 치료하는 병원을 세우겠다는 심 교수의 포부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물론 20년 넘게 몸 담았고 본인의 손길이 가지 않은 곳이 없다고 할 만큼 오늘날의 순천향대병원이 있기까지 노력을 기울인 장본인으로서 안타까움이 많았다고 한다.심교수가 정든 순천향대병원에서 건국대로 옮기는 결정은 "갑작스레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의 사실 여부를 떠나 결정내리기까지 고민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순천향대병원의 소화기병센터가 국내에서는 알아주는 곳으로 만든 장본인이 다른 곳으로 떠난다는게 이상하게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심 교수 본인도 "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이 첫 졸업생을 배출, 모두 의사가 됐다. 4년간의 첫 결실을 맺은 건국대 의전원장인 한설희 교수를 만나 향후 발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한 교수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먼저 자신을 새내기라고 소개했다. 3월 초에 의전원장을 맡았으니 한달도 채 안된 신입생이라는 뜻이다.의전원을 바라보는 한 교수의 생각은 기대반 우려반이다. "의학전문대학원에 오는 학생들은 일단 우수합니다.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있는데다 나름대로 공부하는 방법도 갖고 있지요. 게다가 4년간 다른 학문을 배운 터라 열성 또한 남다릅니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이 의학 공부에 대한 장애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나름의 가치관과 시각이 이미 정립돼 있어 가르치기가 쉽지 않습니다."의전원 졸업생이 모두 임상의사를
"위기가 기회라는 정신으로 '발레파킹', '정시진료제' 등 병원계에서는 드문 서비스를 도입해 고품격 병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강남세브란스(구 영동세브란스)병원이 품격높은 서비스라는 배수의 진을 쳤다. 그동안 주차공간 부족과 공간 부족 등 세브란스의 명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라하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병원의 히든 카드다. 조 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20여명의 주차요원을 상주시켜 5분 이내에 차를 인도한다는 계획이지만 이제 막 도입한 서비스라 경험부족으로 인해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다. 2~3년간 장기간에 걸쳐 점차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직 발레파킹의 홍보가 덜 된 탓인지 1일 내원객 약 2천 7백명 중 3분의 1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업그
국내 스포츠의학을 개척한 하권익 박사가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지난 1일 취임했다. 하 원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중대병원이 빅5 병원에 포함될 수 있는 자질을 충분히 갖고 있으며, 내부 결집과 전문센터 특성화로 이를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중대의료원의 제2의 도약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하 원장은 의학자이면서도 병원 경영자로서 이름이 높다. 특히 어느 병원장 시절 직원 생일 때 일일이 축하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화합과 결속력을 중요시해 왔다. 이러한 방식은 여전해 의료원장 취임 첫날부터 6시 반에 출근해 야근한 직원들을 챙기고 있다. 중대병원의 성장 원동력에 대해 하 원장은 "직원들의 오픈된 마인드"라고 말한다. 여기에 "내 임무가 의료원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며 나는 병원에
"서울아산병원은 앞으로 치료의 질적 개선을 목표로 나아갈 것입니다."서울아산병원 신임 의료원장인 이정신 교수는 5일 기자간담회에서 양적 팽창에서 이제는 질적 경쟁 모드로 들어갈 것임을 밝혔다.이 원장은 첫번째로 "서울아산병원은 기존 과의 영역을 허물었다"고 밝혔다. 예를들어 흉부외과는 기존에 폐식도 수술과 심장수술을 담당했지만 이제는 심장센터와 폐식도센터로 분리시킨다는 것이다. 물론 흉부외과라는 단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세부 전문분야를 나누는 것이다. 두번째는 경쟁력 분야를 집중, 관리하기 위해 연구를 보다 강화시킨다. 올 7월에는 병원내 스태프를 위한 기숙사와 함께 전혀 새로운 연구소를 착공한다.지상 주차장 맞은 편에 있는 옛 건물을 확대 리모델링하여 수용인원
주수호 회장이 신년들어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에는 의약분업 10년째를 맞아 제도의 타당성 여부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주 회장은 12일 의료전문지와의 간담회에서 올해 집행부가 해야 할일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설명했다.주 회장은 일단 성분명 처방에 대해 "정부는 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진료하고 직접 처방전을 발행해 본 의사라면 성분명 처방의 문제를 100% 공감하고 있다. 그래도 불구하고 정부가 집행한다면 의료계가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같은 의사협회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끄러운 부분도 과감하게 외부에 공개해야 한다고 밝혀 정부와의 타협에서 마지노선을 확실히 그었다.또한 환자와 의사간의 합의를 통한 비급여
최근 서울시 산하 병원의 명칭 통일안 결정에 따라 보라매병원은 서울대학교라는 프리미엄 효과를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됐다. 보라매병원으로서는 상당한 불이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명성만으로는 이제 병원수준을 유지할 수 없는 것처럼 이제는보라매병원도 의료수준 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을 세워 승부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최근 보라매병원 심혈관센터로 부임한 정우영 교수로부터 보라매병원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이 인터뷰는 서울시의회의 병원 명칭 결정안이 발표되기 전에 인터뷰한 것임을 밝혀둡니다)정 교수는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하면서 보라매병원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구전 마케팅을 들고 있다.“분당 서울대병원에 있을 때 병을 잘 고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온 환자가 심심찮게
최근 각 분야의 대가들이 건국대 병원으로 옮기고 있는 가운데 대장암 수술 분야의 대가인 황용승 박사도 건대를 택했다. 16년간의 원자력병원 생활을 접고 새로 둥지를 튼 황 교수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황 교수의 건대행 결정은 속전속결이었다. "16년간 한 직장에서 근무했는데, 의외로 빠른 결정을 내렸어요. 건대로 오는데 원자력병원과 큰 트러블이 있어서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전혀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새로운 연구와 치료를 하는데 건국대병원이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송명근 교수나 백남선 교수 처럼 알려주지 않을 걸 뻔히 알면서도 황 교수의 거액(?)의 스카웃비가 궁금했다. "최근 대학 등록금이 매우 비싸더군요. 아내가 애들 대학등록금을 마련하라고 해서..." 스카웃 비용
"한국의 다국가 임상시험 수준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홍콩의대 요한 칼버그 교수가 7일 국가임상시험사업단(KoNECT)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혔다.칼버그 교수는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질적 수준과 환자 모집면에서 보면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 물론 아시아에서 1위는 인도이며 그 다음이 한국 및 대만 순"이라고 밝혔다.교수는 특히 한국의 관련 연구인력 수준은 세계적이라고 평가하고, 특히 서울은 경쟁력있는 대학과 연구소가 상대적으로 많아 이러한 인프라가 다기관 임상시험을 수행하는데 상당한 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교수는 또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가장 임상시험에서 앞선 것처럼 보이지만 자국내 임상을 강조하는 분위기로 인해 경쟁력은 한국보다 떨어진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현재
건대병원이 또 한명의 스타급 교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원자력병원에서만 27년을 근무한 유방암 전문가 백남선 교수.11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건대병원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그는 이렇게 설명했다. "우선 김경희 이사장님의 비전과 나의 비전이 같았다. 그리고 건대병원이 갖고 있는 하드웨어가 맘에 들었다. 그리고 건대병원에는 암센터가 없다는 점에서 결심했다."그 중에서 올해 60세인 백 교수가 정들었던 원자력병원을 과감하게 벗어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백 교수가 갖고 있는 유방암 치료에 대한 열정과 도전이다. 백 교수는 간담회 도중 자주 자신은인생의 절반 밖에 살지 않았다고 누누이 설명하고,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설명했다.백 교수가 구상하는 건대병원 암센터의 미래는 우선 음식을 통
“신명나게 일하도록 멍석을 깔겠다”세브란스 신임 병원장에 임명된 이 철 교수가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첫 한마디다.아울러 이 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의 모든 직원들에게 주인 의식을 갖도록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마디로 권한과 책임을 준다는 말로 보인다.이 원장의 임기내 달성해야 할 임무로서 스타 교수의 개발을 첫번째로 들었다. 물론 지금까지 세브란스병원의 교수들은 모두 스타급 교수다. 지금까지는 스타 교수란 개인의 역량이 만들어가는 비중이 컸다. 이를 병원이 직접 교수들을 스타급으로 키우겠다는 뜻이다.아울러 해당 스타 교수는 그에 걸맞은 스타의식의 배양도 필요하다고 이 원장은 주문하고 있다.스타 교수가 많을수록 좋지만 자칫 내부 경쟁을 유도하다가 팀웍의 저하와 스타 교수 대열에 오르지 못한 경우, 그리고 스타